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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수출스타 경진대회’ 누적 거래액 261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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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1, 2021, 16:04:46

제10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시상식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가 개최하는 온라인 수출 경진대회 ‘수출스타 경진대회’가 누적 거래액 2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는 지난 30일 ‘제10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수상자 총 30명에게 시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 판매자를 발굴해 최고 판매자에게 시상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누적 1만7000여 명이 넘는 판매자를 양성했습니다.

 

판매 성과도 좋아져 8회 대회부터는 단일 대회기간 거래액이 5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이베이 CBT(Cross Borter Trade)를 통해 수출하는 국가는 총 211개국이며 상위 5개 수출국은 순서대로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독일 등입니다. 가장 많이 수출하는 품목 카테고리는 1위가 ‘헬스/뷰티’이고 2위가 ‘사무용품/산업장비’입니다.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한 제10회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든 사업 설명회 및 교육을 유튜브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소 판매자는 2200명에 달했으며 이베이 판매자 외 G마켓 글로벌샵판매자도 참여해 거래액 53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수상자는 판매액을 비롯해 판매 아이템 수, 구매 전환률, 혁신성 및 행사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베이 셀러 15명, G마켓 글로벌 셀러 15명 등을 선정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 신규 판매자와 기존 판매자를 구분해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신규 셀러 부문 대상은 커피용품과 한류 잡화상품을 판매하는 유강식 셀러가 차지했습니다. 총 매출 25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기존셀러 부문 최우수상은 케이팝(K-Pop) 상품 및 화장품 판매업체 ‘시스플러스’가 받았습니다. 해당 업체는 입상자 중 가장 많은 매출인 150만 달러를 올렸습니다.

 

이중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셀러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다시 한번 확인할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중소 판매자와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소상공인과 기업 수출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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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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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17:16: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아이오닉 나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하며 개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차량 전체 탑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오닉 9은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한 실내 공간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 달성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능 등의 특징을 갖췄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으며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아이오닉 9의 실내 공간은 전기차 고유의 플랫 플로어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탑승객의 편안함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Universal Island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으로 움직일 수 있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암레스트를 통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 탑승자가 많이 사용하는 사양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밖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과 대시보드 하단 등에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했으며 천연가죽, 나파가죽 등을 적용한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아이오닉 9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한 것도 특징입니다.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헤드라이너와 크래쉬 패드는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출시할 예정이며 전 모델이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달성했습니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를 기록했습니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503km이며,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이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는 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를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내년 국내에서 아이오닉 9 판매를 시작하고, 미국·유럽·기타 지역으로 판매 확대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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