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주상복합 단지로 공급하는 ‘은평자이 더 스타’를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49㎡ 26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50실, 근린생활시설 등 총 312가구 규모로 지어집니다. GS건설 분양 측은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망이 원활하며 주요 인프라와 자연 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좋은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어 젊은 세대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수도권 전철 6호선 응암역, 세절역과 3-6호선 환승이 가능한 연신내역이 위치해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여건이 원활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는 2024년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연신내역에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강남권 이동도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주요 아울렛,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와 초중고 등 교육 인프라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단지와 인접한 곳에 지구단위계획 상 교육특화거리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교육환경은 더 좋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사업비 1조7660억원 규모의 대형 재개발 사업인 광주광역시 광천동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5조원 돌파를 눈 앞에 두게 됐습니다.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광주 광천동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주 서구 광천동 일원 25만446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공동주택 50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정비사업으로 광주 내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수주에 따라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4조9585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5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에서 총 5조5499억원을 수주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과 함께 창사 이래 첫 5조 클럽에 가입한 바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재개발사업에 광주광역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루체도르’를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프리미엄 단지 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셋째 주(5월 16일~5월 22일)에는 전국에서 5000가구대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등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037가구(일반분양 4052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는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망포지구 A1·A2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전용 84~105㎡·총 1566가구 규모이며, 단지 별로 공급량을 구분할 경우 트레센츠는 지하 3층~지상 24층·13개동·796가구로, 파인베르는 지하 3층~지상 22층·11개동·770가구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중복 청약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직주근접 단지라는 이점과 함께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수인분당선 망포역이 인근에 있어 성남 판교,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경북 포항시 양덕동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전남 순천시 조례동 ‘트리마제 순천’ 등 7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제주도내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제주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은 100%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HUG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3분기와 그 다음 분기인 4분기에 연속으로 100%를 기록한 이후 처음입니다. 제주와 함께 100%를 수치를 보인 곳은 수도권·대전·부산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지역은 주택 공급은 부족하고 수요가 높은 대도시권이라는 점에서 제주와는 다른 상황이었습니다. 제주 평균 초기분양률은 2015년 이후 분양이 없었던 분기를 제외하면 ▲2016년 3분기 89.2% ▲2016년 4분기 72.1% ▲2017년 1분기 82.5%를 기록했지만 ▲2017년 2분기 34.5%를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 ▲2020년 4분기에는 1.3%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썼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 99.8%를 기록하며 치솟았고 올해 첫 분기에는 100%를 달성했습니다. 평균 초기분양률은 단지 분양 초기 시점의 총 분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둘째 주(5월 9일~5월 15일)에는 전국에서 총 3859가구의 물량이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에는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금곡역 한신더휴’ 등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3859가구(일반분양 2957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 ‘금곡역 한신더휴’는 한신공영이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1층, 6개동, 전용 30~84㎡, 총 40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192가구입니다. 단지는 도보권에 위치한 경춘선 금곡역과 함께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하고 있는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서울을 비롯한 각지로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주요 학군 또한 단지 인근에 있으며 다산신도시와도 가까워 신도시 내 주요 생활 인프라 이용도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1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KCC건설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7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 74~206㎡, 총 755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녹지시설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충북 제천시 제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에 공급하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의 모델하우스를 6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타입 별 가구수는 ▲79㎡ 64가구 ▲84㎡A 215가구 ▲84㎡B 106가구 ▲84㎡C 175가구 ▲84㎡D 31가구 ▲101㎡ 61가구 ▲112㎡ 61가구 등입니다. GS건설 측은 제천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공공택지지구인 제천 미니복합타운에 단지가 공급돼 생활 인프라가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천 미니복합타운 내에는 공동주택, 공공청사, 업무복합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입니다. 근린공원을 비롯한 자연시설도 단지와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천 제1,2일반산업단지(바이오밸리)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금성테크노빌, 송학테크노빌, 대림세라믹단지, 강저테크노빌 등 제천농공단지(테크노빌)로도 이동이 수월해 직주근접 단지로의 가치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중앙고속도로 제천IC,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아파트 가격이 15주 만에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8주 연속 하락률이 이어지던 경기도는 보합권을 기록하며 내림세를 마감했습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5월 1주(5월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0.01%의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 1월 17일 이후 15주 만에 오름곡선을 그었습니다. 경기도는 보합권에 진입하며 9주 만에 하락세에서 탈출했으며 인천 또한 4주 만에 보합권으로 복귀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지난 주 79개에서 83개로 증가했으며, 보합 지역은 30개로 지난 주와 같은 숫자를 유지했습니다. 하락 지역은 67개에서 63개로 감소했습니다. 서울 내 자치구별로 살펴볼 경우, 하락과 보합세가 지속되던 은평구가 20주 만에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랑구, 노원구 등 6개 자치구 또한 지난 주 하락세에서 보합권으로 올라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초구(0.05%), 강남구(0.03%)는 중대형 및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며 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용산구(0.04%) 또한 노후 단지 및 재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노후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이 재개발 추진 14년 만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1571가구의 공동주택 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관악구 봉천14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지정 및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해당 구역에는 최고 27층의 높이를 갖춘 공동주택 1571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260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됩니다. 봉천14구역은 수도권 전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서울대입구역 사이 7만4209㎡ 부지에 노후 다가구,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지난 2008년부터 재개발이 추진돼 왔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조합설립 인가까지 완료됐으나 사업성 검토로 인해 정비계획 변경안 제안 등의 절차로 추진이 지연돼 왔습니다. 수정된 계획안에는 소공원 면적 조정, 주민센터·복지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 공공청사 건립, 접근성과 동선을 고려한 치안센터의 위치 조정, 보행동선·치량진입로 정비, 자연 지형에 맞춘 경관 계획이 담겼습니다. 임인구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이번 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지난 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삶의 질이 향상되는 측면과 동시에 층간소음 등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주거 환경 저해 요소 등으로 타운하우스 등의 독립형 주거단지가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독립형 주거단지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주거상품을 의미하며, 단지형 연립주택 또는 블록형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아파트의 관리 시스템에 단독주택과 같은 독립적인 주거 공간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갖춘 라이프 스타일 구현이 가능한 동시에 층간소음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테라스, 다락 등 전용 공간 외 서비스 공간도 제공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아파트보다 폭 넓다는 특징도 갖췄습니다. 최근 주택시장에서의 독립형 주거단지의 인기는 아파트 못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3월 경기 고양시 단지형 연립주택 ‘삼송 비아티움’은 총 340세대 모집에 6797건의 청약접수가 신청돼 평균 19.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서 분양한 타운하우스 ‘메종 드 엘리프 송산’도 204세대 모집에 1219명이 접수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지난 1월 11일 외벽 붕괴사고가 일어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단지의 8개 동을 모두 철거하고 새로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몽규 HDC 회장은 4일 오전 용산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 대한 대책을 약 4개월 만에 내놓았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입주 예정자들의 요구인 8개 동 전체를 철거하고 새로 아이파크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2월 실종자 구조작업이 끝난 후 입주 예정 고객과 상인들에게 피해보상을 위한 대화를 이어왔다”며 “고객들의 우려와 걱정이 커져 왔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철거 후 다시 짓는 것 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파트 설계 변경 시 합의가 무한정 지연될 가능성도 있는데다 회사의 불확실성도 커지기 때문에 힘든 결정을 내렸다”며 “이와 같은 결정이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는 1·2단지, 총 8개동, 847가구 규모로 당초 계획대로라면 오는 11월 30일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HDC현대산업개발이 철거 후 재시공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오는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성’을 공급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되며, 전용 60㎡ 이상 주택형이 약 70%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강남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에 있어 뛰어난 생활환경을 자랑합니다. 또,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꼽히는 강남업무지구가 인근에 있으며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C 노선과 위례신사선,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도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중에 있어 교통 인프라도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호실 내부는 주거 편의에 초점을 맞추고 2~3룸의 주거용 평면과 함께 110% 자주식 주차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입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서구 방화3구역 재정비계획이 10년 만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방화3구역 일대가 총 1445가구 규모의 아파트 대단지로 탈바꿈 할 예정입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서구 방화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로 통과됐습니다. 방화3구역은 지난 2012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나 여러 걸림돌로 인해 사업 추진이 미뤄져 왔습니다. 이번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10년 만에 사업에 시동을 걸게 됐습니다. 해당 구역은 용적률 223% 이하를 적용해 최고 높이 16층, 전용 60·84㎡, 총 1445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층고의 경우 사업지가 김포공항에 인접하다는 점을 고려해 정해졌으며, 총 가구 가운데 56가구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됩니다. 특히, 공공주택 차별 요인을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공공가구와 분양가구 간 사회적 혼합배치가 도입됩니다.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과 더불어 문화시설, 구립어린이집, 아동·청소년 지원시설 등을 통해 생활 편의 극대화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또, 폭 6m 내외 현황도로를 8~20m(왕복 2~4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오는 9일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110대 국정과제’를 3일 발표했습니다. 인수위는 부동산 관련 정책을 첫 번째 국정목표인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를 통해 제시했습니다. ‘110대 국정과제’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충분한 주택공급과 규제 개선 등을 통한 부동산 시장 기능의 정상화를 모토로 임기 내 총 250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해 부동산 시장 및 주거 안정을 도모합니다. 공급과 관련한 로드맵은 새 정부 출범 후 연도별·지역별로 수립할 예정입니다. 특히 공시가 현실화 등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부동산 정책을 손 본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재건축,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 관련 제도 개편으로 주택공급을 늘릴 계획입니다. 분양가상한제, 재건축 부담금, 안전진단 등 정비사업 추진 시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를 완화해 도심 내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를 통한 주택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지은 지 30년 된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는 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는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해 10만 가구 이상의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정비사업 과정에서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단축 및 규제 개선을 통해 사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DL이앤씨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1조5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128억원으로 41.1% 줄었습니다. DL이앤씨의 1분기 연결 기준 신규 수주는 1조892억원, 순현금 보유액은 1조1242억원이었습니다.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93%에서 올해 1분기 89%로 개선됐습니다. DL이앤씨는 "자회사 DL건설의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면서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8.3%, 종속 법인을 제외한 DL이앤씨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10.3%를 기록해 외부 환경의 변화에 흔들림 없는 견조한 펀더멘털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기 신도시 재건축과 종부세 개편 및 임대차 3법 등 부동산 현안에 대한 새 정부의 방향성을 밝혔습니다. 추경호 후보자는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관련 질의에 대해 "주택 노후도나 주거 환경 개선과 관련된 주민 요구가 강하다"며 "당초 약속한 대로 조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1기 신도시 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 올라와 있다"며 "제도적·법적 보완을 하면서 가능하면 지역 주민들의 여망을 담아드리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특별법 보완의 필요성을 덧붙였습니다. 추 후보자는 종부세 개편과 관련한 정 의원의 질의에 "지금 당장에 폐지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산세와의 통합 문제의 경우 연구·논의할 때가 됐지만 단기간에 하는 문제는 아니고 충분한 용역 하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목표로 세제를 활용한 것은 이해하나 지나치게 과도했다고 생각한다"며 "종부세와 양도세를 함께 검토한 후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추 후보자는 임대차 3법과 관련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동빈 롯데 회장이 유럽 전기차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2일 롯데에 따르면 현재 유럽 출장 중인 신 회장은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에 조성된 ‘롯데 클러스터’ 내 롯데알미늄 공장을 찾아 첫 번째 시제품을 직접 확인한 뒤 유럽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알미늄 헝가리 공장은 연간 1만8000톤(t) 규모의 이차전지용 양극박을 생산할 수 있는 유럽 유일의 양극박 전용 공장입니다. 신 회장은 올해 초 추가로 매입한 부지에 1,2단계 투자 금액을 넘어서는 3단계 투자까지 검토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 클러스터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 공장뿐 아니라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알미늄이 3000억원을 투자한 솔루스첨단소재의 음극박 생산공장도 인접해 있다"며 "롯데건설은 국내 물류 전문업체와 공동 투자해 단일 물류창고 기준 헝가리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329180]이 지난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 성공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2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나로호 발사대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리호의 발사대시스템을 100% 독자 기술로 제작 후 운용까지 수행하며 성공적 발사에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누리호 발사를 위한 ‘한국형 발사대시스템’을 수주하고 지하 3층 구조, 연면적 약 6000㎡ 규모의 누리호 발사대시스템(제 2발사대)을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나로호가 총 길이 33.5m에 140톤 규모의 2단 발사체였던데 비해, 누리호는 총 길이 47.2m에 200톤의 3단 발사체로 커져 나로호 발사대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제 2발사대의 기반시설 공사를 비롯해, 발사대 지상기계설비(MGSE), 발사대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대 발사관제설비(EGSE) 등 시스템 전반을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설치하고, 발사운용도 수행했습니다. 지상기계설비는 엄빌리칼(Umbilical) 타워, 엄빌리칼 접속장치, 지상고정장치(VHD) 등으로 구성되며, 추진제공급설비는 추진제(연료, 액체산소)와 고압가스를 공급하는 설비를 의미합니다. 발사관제설비는 이를 통합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한, 누리호는 3단 발사체로 2, 3단에 액체연료를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제 1발사대에는 없던 46m 높이의 철골 구조물인 엄빌리칼 타워도 추가됐습니다. 엄빌리칼 타워는 누리호가 3500도의 화염을 뿜으며 추진력을 얻는 과정에서도 차질없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설로, 실제 발사 시 화염과 흙먼지 속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발사대시스템 공정기술의 국산화율을 누리호에서 100%로 끌어올리며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에 기여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술력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넷째 주(6월 20일~6월 26일)에는 전국에서 6000가구대의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사전청약 단지를 비롯해 충북 청주시 봉명동 ‘청주SK VIEW 자이’ 등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6693가구(일반분양 5049가구)가 분양을 진행합니다. 분양 물량의 경우 지난 주 대비 4924가구 증가한 숫자입니다. ‘청주SK VIEW 자이’는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 59㎡·101㎡, 총 174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으로 공급되는 가구 수는 1097가구입니다. 단지는 청주 원도심인 봉명동에 공급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청주시청, 충북도청, 청주지방법원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문화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초중고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오피스텔, 부산 강서구 강동동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춘천 삼부 르네상스 더 테라스’ 등 4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DL이앤씨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전용면적 68~84㎡, 총 95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미래형 수변도시로 계획돼 있는 에코델타시티에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가 정통 픽업 트럭 모델로 야심차게 출시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비가 오는 거친 날씨 속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쌍용차는 지난 15일 '뉴 렉스턴 스포츠&칸' 시승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경기도 양평 유명산 오프로드 체험장까지의 약 55km를 달리는 온로드와 체험장 내에서의 오프로드로 구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시승행사 차량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최상위 트림인 익스페디션 모델 이었습니다. 최상위 트림 답게 고급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기본적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승 차량이 마련된 코엑스 지상주차장에 도착해 직접 운전할 차량을 가까이 확인하니 스트라이프 스타일에 앞면을 꽉 채운듯 한 모습을 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힘 좀 쓰게' 생긴 외관 디자인을 연출했습니다. 쌍용차가 디자인 과정에서 초점을 기울였다고 한 '고 터프' 스타일이 그대로 나타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일반 도로를 운전하는 온로드 주행 과정에서는 픽업 트럭보다는 기존 SUV 차량을 운전하는 듯한 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2 LET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m의 성능으로 수입 픽업차량 못지 않다는 관계자의 설명처럼 안정적이고 소프트한 주행감을 선사했습니다. 올림픽대로와 팔당대교, 양수대교 등을 거쳐 급커브길과 비포장 도로를 타고 유명산 오프로드 체험장에 다다랐습니다. 당초 이날 오프로드 체험은 ▲통나무 범피 ▲모글 ▲사면주행 ▲급경사의 4개 코스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개가 자욱하고 거친 비가 내리는 악천후가 계속되며 안전 등을 고려해 통나무 범피와 모글 2개 코스로만 진행됐습니다. 비포장 구간임을 감안해 안전한 주행을 목적으로 변속기 옆에 있는 주행모드 다이얼을 2륜에서 4륜 구동시스템 로우(LOW) 모드로 돌린 후 산길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거친 비포장길에 비로 인한 미끄러움까지 동반돼 살짝 우려스러운 상황이었지만 4륜 모드로 바꾼 후 걱정과는 달리 약간의 덜컹거림을 제외하고는 문제 없이 주행을 이어갔습니다. 지그재그 형태의 통나무가 배치된 통나무 범피를 통과하는 코스에서는 차체가 덜컹거려 진동이 느껴졌으나, 붕 뜨거나 이탈하는 수준은 아니었고 속도가 살짝 있는 상태서 높은 과속방지턱을 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웅덩이가 지그재그로 패여 있는 모글 코스에서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갖추고 있는 강력한 차동기어잠금장치(LD)의 뛰어난 성능을 체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차동기어잠금장치는 경사진 위치 또는 험로에 차가 한쪽 방향으로 서 있을 때 땅에 접지해 있는 타이어에 최대한 힘을 줘 험로를 탈출하게 돕는 기능입니다. 선택사양인 타 트림과 달리 이날 운행한 익스페디션 모델의 경우 해당 장치가 기본적으로 장착돼 있습니다. 모글 코스 진입 전에는 타이어가 흙 범벅이 돼 있고 좌우로 경사가 가파르다는 점, 악천후 상황이라는 점 등으로 통과 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생각 외로 웅덩이와 턱을 힘있게 넘는 모습에 차동기어잠금장치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수입 픽업트럭 못지 않은 우수한 성능에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수입 픽업의 상위 트림 가격이 4000만원대 후반인데 반해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의 최상위 트림인 익스페디션의 가격은 3985만원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데크 용량 또한 기존 렉스턴 스포츠보다 규모를 늘린 것도 특징입니다. 일반 뉴 렉스턴 스포츠 모델의 데크 용량은 1011L, 적재 가능 최대 중량 500kg이지만, 뉴 렉스턴 스포츠&칸 모델은 1262l로, 최대 중량 700kg로 늘려 적재 활용폭을 높였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강력한 엔진과 최첨단 안전기능 및 편의기능 등 압도적인 상품력을 갖춘 픽업 트럭"이라며 "위드코로나에 맞춰 변화될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픽업시장에서 대한민국 NO.1 브랜드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