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5일 여의도 본점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김경남 KB국민은행 ESG상생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은 일·가정 양립과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복지제도를 운영중입니다. 출생장려금 지원을 비롯해 난임의료비 지원강화,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활성화, 육아를 위한 재채용조건부 퇴직제도 등 임직원의 개별적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환경과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생장려금은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합니다. 첫째 1000만원, 둘째 1500만원, 셋째 이후 2000만원을 지급합니다. 본인 또는 배우자 난임치료시 1000만원을 지원하며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일로 확대했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신청대상을 기존 9세 이하에서 '12세 이하 자녀 부모직원'으로 완화했습니다. 2023년말부터는 금융권 최초로 재채용조건부 퇴직제를 도입·운영하고 있습니다. 2년의 육아휴직기간을 모두 사용한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시 3년후 재채용 기회를 제공해 총 5년의 육아기간을 보장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5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초청행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 KB금융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과 함께 쇼트트랙 3관왕 최민정,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 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박지원이 참석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며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국민에 희망과 감동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수 있도록 KB금융은 동계 스포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KB금융은 2008년부터 17년간 피겨 스케이팅·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기량 발전과 훈련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대표팀 및 개인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 동계 스포츠 유망주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세계 선수들과 경쟁하는 국제대회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따뜻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 전용상품으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오는 4월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지난해 6월 KB국민은행과 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사례이자 혁신금융서비스입니다. 모니모 앱에 연동되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 개인입니다. 일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본이율 연 0.1%에 우대금리 최대 연 3.9%p(25일 기준·세금공제전) 입니다. '일이자받기' 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금융과 연계해 추가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카드·생명·화재 관련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줍니다. 모니모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고객이 획득한 모니머니(모니모앱 전용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전환해 통장 입금함으로써 더 많은 이자혜택을 제공합니다. KB국민은행은 신상품 출시에 앞서 모니모 앱에서 계좌개설 사전예약 이벤트를 합니다. 오는 3월6일까지 10일동안 모니모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매일 2만명씩 총 20만명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디지털 금융생태계 확장을 위해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 오프라인 금융인프라에 네이버페이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 혁신적인 금융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 기반 고객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위한 혁신적 결제서비스 개발 ▲농촌·지역성장을 위한 금융·사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실무진은 전날 세종시에 있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찾아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실질적인 서비스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고객이 한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경험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완전 판매 문화 정착과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현장 교육 ‘WM로드쇼 N.EX.T’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N.EX.T’는 전문성을 가진 팀이 현장을 직접 지원하고 소통하며 미래로 나아간다는 메시지입니다. 지난 5일 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직접 찾아가는 로드쇼는 ▲자산관리 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컨설팅 ▲투자상품 완전 판매 문화 정착 방안 등 실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올해는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완전 판매 문화 정착을 핵심 과제로 정했습니다. 금융상품 상담 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 상담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춥니다.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이영우 부행장은 “자산관리 시장은 고객과의 신뢰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3일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HF) '아낌e보금자리론'을 영업점 방문없이 완전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HF 대표 주택담보대출 상품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주택구입, 전세자금 반환, 기존 대출상환 용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영업점 방문거래를 '우리WON뱅킹' 앱에서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완전한 비대면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기존엔 HF 심사가 완료(대출승인)되면 고객은 은행에 방문해 필수서류를 제출하고 대출약정 및 근저당권설정을 위한 등기업무를 해야 했습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우리WON뱅킹 앱에서 서류제출, 대출약정, 등기서명(담보제공자), 배우자와 공동명의 진행도 가능합니다. 다만 등기필정보(옛 등기권리증)를 분실하거나 후취담보조건 등 전자등기가 불가한 경우 일부 업무는 대면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완전 비대면화를 통해 고객은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고 쉽고 빠르게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호응하고 고객편의 증진에 앞장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지난 21일 서대문 본사 인근 식당에서 취임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은행장과 함께(With CEO)' 행사를 했습니다. 2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With CEO'는 '바쁜 일상의 선물같은, 테마가 있는 CEO와의 만남'이라는 콘셉트 아래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현장의 의견을 은행장에 전달하고 CEO 경영철학과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취임뒤 첫 소통의 시간을 가진 강태영 은행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효율적이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추천된 후보는 오는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정식 선임됩니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추천됐습니다. 기존 사외이사 조화준·여정성·최재홍·김성용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차은영 후보자는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이자 정책과학대학원장과 사회과학대학장으로 재임중입니다. 학문적 깊이와 실용적 정책능력을 갖춘 대표 경제학자로 꼽힙니다. 다양한 금융업권에서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실무경험을 쌓고 국민경제자문회의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 위원회에서 20년 이상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과 금융감독원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금융산업 개편과 금융정책 효율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습니다. 김선엽 후보자는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로 한국·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모두 보유한 회계전문가이자 ESG를 전공한 경영학박사입니다. 안진회계법인 재직 당시 은행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금융회사 M&A, 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부산은행·경남은행·BNK캐피탈·BNK자산운용·BNK신용정보 등 5개 계열사 대표이사 최종후보를 추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그룹 핵심축을 담당하는 부산은행은 조직 연속성과 안정성을 중시해 방성빈 현 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최근 부산시금고 유치경쟁에서 성과를 거뒀고 2024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0.2% 증가한 4555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추위는 "이같은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방성빈 은행장 연임을 결정했다"며 "기존 경영기조를 유지하면서 내실을 더욱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남은행은 변화·혁신을 내걸어 김태한 부행장보를 새 리더로 내정했습니다. 예경탁 은행장은 후배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겠다며 용퇴의사를 밝혔습니다. 김태한 후보자는 1969년생으로 마산고·창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여신심사부장으로 일해 여신전문가로 꼽히며 경남은행 내부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적임자로 평가받습니다. BNK캐피탈은 김성주 대표가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연임 결정됐습니다. BNK자산운용 대표는 BNK투자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전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오찬간담회에서 "일·가정 양립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필수요소로 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신한금융이 더욱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과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진옥동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신한금융의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8월 민간기업 최초로 중소기업 근로자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에 100억원을 출연했습니다. 이 기금을 통해 처음으로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채용한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채용 후 3개월 및 6개월 시점에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K리그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K리그 우승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새롭게 K리그2에 편입된 화성FC 등 적금 가입 시 고객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집니다. 가입금액은 월 최대 50만원까지로 기본금리 2.0%에 5.0%의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연 7.0%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우대금리 조건은 ▲‘K리그 축덕카드’ 사용시 연 1.0% ▲응원팀 우승시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 ▲‘하나원큐 축구Play’ 참여시 연 1.0%입니다.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가입 고객 대상으로 ‘우승을 향한 질주, K리그 우승 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77만 하나머니’, 배달 앱 요기요 상품권 3만원권, 하나머니와 교환할 수 있는 ‘5천 원큐볼’, '커피 쿠폰(메가MGC)'을 제공합니다. 또한, 오는 2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300만 케이뱅크 고객을 대표하는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작년 3월 첫 활동을 시작한 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고객이 직접 금융 아이디어와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소비자패널 프로그램입니다. 1기 캐리포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450건의 아이디어를 제안, 이중 ▲전세대출 대환 알림 기능 ▲모임통장 모임장 변경 간소화 ▲홈화면 퀵메뉴 개인화 등이 실제 서비스에 반영돼 케이뱅크 고객 편의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총 20명의 케리포터 2기는 20대부터 50대에 걸쳐 대학생, MZ직장인, 주부, 개인 사업자, 시니어 등 폭넓게 구성됐습니다. 케이뱅크는 연령대와 직업군에 따른 맞춤형 및 타깃 고객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개인사업자 패널에게는 SOHO-SME 대출 상품에 대한 의견을, 대학생과 MZ직장인 패널에게는 ‘돈나무키우기’, ‘궁금한 적금’ 과 같은 즐거움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나 전세안심서비스와 같은 실용적인 기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또 소규모 FGI(Focus Group Interview) 활동을 상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PA: 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PPA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입니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본점 건물 전력 사용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합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단순한 에너지 거래를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설비 설치, 임직원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올해 첫 해외 IR(투자설명회)을 열어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신한금융의 차질없는 밸류업 이행의지를 밝혔습니다. 1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 현지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을 만나는 해외 IR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방일기간 최근 고조된 한국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국내외 업권동향을 공유하며 일본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유치·확대를 위해 쉼없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일본 금융청·일본은행(BOJ)에 이어 다이와증권·미즈호·SMBC 등 주요 투자자와 만나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대에도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한국 금융시장 현황과 함께 신한금융의 경영실적 그리고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상황을 전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특히 적극적인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PF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증권사 정상화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등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한국의 밸류업 선도 금융그룹으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IR과 간담회를 통해 해외투자자들의 한국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16일 첨단전략산업에 중점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하고자 2023년·2024년에도 1500억원씩 출자해 각 4개펀드·1조2000억원, 3개펀드·1조원 등 모두 2조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미국 관세정책 등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된 만큼 출자규모를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의지에 발맞춰 총 1조원 규모 펀드 조성에 나선 것입니다. 수출입은행은 첨단전략산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저탄소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의무도 신설해 글로벌 탈탄소화 기조에 대응하면서 기업의 저탄소 산업구조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ESG 관련 인증을 신규 취득하면 수익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해 운용사와 투자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유도합니다. 수출입은행은 앞으로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펀드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지형 재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간투자 유도를 통해 반도체·이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 상장한 이후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 제품인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나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더본코리아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로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지난 13일 백 대표에 대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대표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한 백석된장은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해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최근 공모가(3만4000원)보다 낮은 2만9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동통신 3사가 고객 유치 경쟁을 피하기 위해 판매장려금 담합을 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잠정 11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12일 공정위는 통신 3사가 2015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번호이동 순증감 건수가 특정 사업자에게 편중되지 않도록 조정한 행위를 담합으로 보고 시정명령과 함께 잠정 11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업체별 과징금은 SK텔레콤 426억6200만원, KT 330억2900만원, LG유플러스 383억3400만원입니다. 통신 3사는 이에 대해 불복하고 행정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 일명 단통법 집행을 따른 것 뿐이라며 담합이 아니라고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이들의 담합 행위는 이미 포화인 시장에서 서로 간에 가입자가 이동하는 소위 '번호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쟁을 피하기 위한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공정위는 3사가 서초동에 위치한 사무실을 상황반으로 구성하고 각 회사의 번호이동 상황, 판매장려금 수준 등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번호이동 가입자가 특정 사업자에 편중되지 않도록 조정하자고 합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조정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정위는 3사가 판매장려금을 이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판매장려금은 각 통신사가 유통망에 지급하는 돈으로 3사가 이를 조절해 특정 회사에 번호 이동 가입자가 몰리지 않도록 합의했다는 것입니다. 공정위는 "3사는 상황반에 참여하면서 각 사의 번호이동 상황, 판매장려금 수준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지속한 가운데 2015년 11월경 각 사간의 번호이동 가입자 순증가 또는 순감소 건수가 특정 사업자에게 편중되지 않도록 조정하자고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과징금의 규모는 수조원이 될 수도 있다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1000억원대에서 결정됐습니다. 통신 3사의 설명과 통신 정책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도한 제재라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신 3사는 과징금의 규모와 관련 없이 담합 행위가 아니었기에 이번 행정 처분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3사는 "단통법 집행에 따랐을 뿐 담합한 사실은 없다"라며 "의결서를 받은 후 법적 대응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1984년 이후 41년만에 신규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새로운 CI 공개에 맞춰 아시아나항공을 통합한 국적 항공사로서의 비전도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신규 CI 공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신규 CI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고유의 빨간색과 파란색을 쓴 태극마크를 단색으로 교체한 것입니다. 자체 개발한 '대한항공 다크 블루' 단색을 사용한 태극마크와 대한항공의 영문명 'KOREAN AIR'를 나란히 배치해 기존의 CI 보다 간결하고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신규 CI에 대해 최근 주요 기업 브랜드가 추구하는 모던함과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추구하면서도 대한항공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유산)를 계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성현 대한항공 부사장은 "국적기 프리미엄을 유지하면서 모던한 로고를 제작했다"며 "한국을 더 현대화시켜서 설명을 쉽게 할 수 있는 타입이며 붓터치 느낌의 마무리와 부드러운 커브, 열린 연결점 등으로 한국식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 CI가 2027년 통합 출범을 목표로 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하나로 만드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태극 무늬를 살리면서도 아이덴티을 살리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CI나 명칭을 바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임직원의 준비와 마음가짐 변화도 중요하다”며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하면 세계 11위 규모 항공사가 되지만, 규모보다 질을 더 따지고 싶다. 언제나 고객이 믿어주는 항공사가 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항공기 도색 일정에 대해서는 조 회장은 "대형기는 3주, 소형기는 보름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 약 250대를 모두 도색하려면 3~4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며 "우선 대한항공부터 시작해 통합 시점부터 아시아나 항공기를 도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 통합 과정에서 구조조정 우려에 대한 질문에 조 회장은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처우가 대한항공과 차이가 있어 앞으로 2년간 서서히 맞춰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논란이 일고 있는 아시아나와 마일리지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스카이패스와 아시아나 클럽은 굉장히 민감한 문제"라며 "모든 고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날 새 CI를 입힌 항공기 리버리(도장·Livery)도 공개했습니다. 기존 하늘색 대신 메탈릭(metallic·금속성) 효과를 더한 새로운 페인트를 개발해 착색했습니다. 새로운 태극 마크도 항공기 도장에 적용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CI의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벌과 로고타입 'KOREAN AIR'를 모두 표기한 방식 ▲심벌과 로고타입을 'KOREAN'으로 간결하게 표현한 방식 ▲심벌만 사용한 방식 등 3가지로 구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준비하며 기내 서비스에도 변화를 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에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기내식 신메뉴, 앞으로 새로 적용하는 기내 서비스도 공개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신규 CI 적용을 계기로 보다 고급화한 기내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규 기내식과 리뉴얼한 기내 서비스는 오는 12일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장거리 주요 10개 노선에서 우선 도입하고 올해 6월부터 장거리 모든 노선, 9월부터는 중·단거리 모든 노선에서 차례로 적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사후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살아있을 때 연금처럼 받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르면 3분기부터 관련 보험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1일 노후지원 보험 5종세트 중 하나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사망보험금보다는 생전 간병비나 생활비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변화를 반영한 정책입니다. 매달 현금 또는 건강검진 등 서비스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은 연금형, 서비스형으로 나뉩니다. 먼저 연금형은 사망보험금 일부(최대 90%)를 유동화해 매달 연금방식으로 지급받는 것입니다. 40세에 가입해 매달 15만1000원의 보험료를 20년동안 총 3624만원을 납입해 사망보험금 1억원 상당의 종신보험계약을 보유한 계약자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 사람이 사망보험금 70% 유동화와 20년 지급을 선택한 경우입니다. 65세부터 받기 시작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121%인 월평균 18만원, 80세부터 받기 시작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159%인 월 24만원을 연금으로 매달 수령할 수 있습니다. 남은 3000만원의 사망보험금도 수령 가능합니다. 이같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은 보험계약대출과 달리 이자비용과 상환의무가 없고 사망보험금도 자신이 계획한 만큼 잔존시킬수 있습니다. 다만 유동화 실행 이후엔 사망보험금으로 부활하는 건 불가합니다. 이와 함께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형은 현금이 아니라 건강검진이나 건강관리서비스, 요양시설 이용 등 현물 또는 서비스로 제공받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보험사 제휴 서비스 중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하거나 보험사가 직접 유동화 금액을 제휴된 요양시설에 지급해 입소비용 일부로 충당하는 것입니다. 암이나 뇌출혈, 심근경색 등주요질병에 전담간호사를 배정해 투약·식이요법 상담, 진료·입원 수속대행을 제공하는 방식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유동화 대상 12조원 육박할듯 유동화 가능한 보험계약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고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계약(계약기간 10년 이상·납입기간 5년 이상) 입니다. 또 신청시점에 보험계약대출이 없어야 합니다. 별도 소득·재산요건은 없으며 신청시점에 만 65세 이상인 계약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연금전환 특약이 없는 과거에 가입한 종신보험 계약에도 제도적 특약을 일괄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보험금 유동화가 어려운 일부 종신보험(변액종신보험·금리연동형종신보험·단기납종신보험), 제도취지와 거리가 먼 초고액 사망보험금(9억원·추후확정)은 1차 유동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가입한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은 보험계약대출이 없다면 대부분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금융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말 현재 유동화 가능한 종신보험 계약은 33만9000건, 11조9000억원 상당으로 추정합니다. 당국 소비자보호 만전 당부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은 이르면 올해 3분기 준비된 보험사의 보험상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금융당국은 업계와 실무회의체를 구성해 소비자보호 등 세부운영 관련사항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수익자 사전동의, 유동화시 수령액과 사망보험금 차이에 대한 설명, 유동화 철회권 및 취소권 부여 등 가입 전후 모든 단계에서 충분한 소비자보호장치를 마련한 후 상품을 출시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은 소비자에게는 안정적 노후 지원수단이 될 수 있고 보험서비스를 통해 보험사 역할을 강화해 소비자와 보험사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상품구조가 도입되는 만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소비자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에티스피어는 기업의 윤리 관행을 정의하고 연구하는 세계적 윤리경영 평가 기관으로 매년 글로벌 기업들의 윤리경영 수준을 평가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에티스피어가 글로벌 경영 환경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윤리지수'를 기반으로 선정합니다. 윤리지수는 '윤리정책·법령 준수', '기업지배구조', '윤리문화', '환경·사회 영향', '공급망 정책' 총 5개 항목에서 240개 이상의 세부 문항을 평가해 측정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19개국, 44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반도체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총 4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수년간 회사가 자체적으로 윤리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진단하며 실행해 온 결과를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라며 "이해관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윤리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회사와 고객들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매년 '윤리실천 서약'과 '윤리실천 서베이'를 실시해 구성원 스스로가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부터는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윤리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SK하이닉스의 윤리경영제도 운영 방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윤리경영 원칙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까지 노력해 온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이해관계자들이 보내준 신뢰에 부응하고 AI 메모리 선도기업으로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