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2019년 1월 지주사 설립 이후 최대 변혁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룹 숙원인 증권업 재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냈고, 보험업 재진입은 이제 금융위원회 최종승인만 남은 상태입니다. 우리금융은 종합증권사로서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의 빠른 안착·성장과 함께 동양생명보험주식회사·ABL생명보험주식회사 인수에 대한 정책적·산업적 결정을 이끌어내야 하는 고차방정식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코 만만치 않지만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그리고 '이익창출 구조 다각화'를 위해선 우리금융 스스로 해법을 찾아낼 수밖에 없는 오랜 숙제이기도 합니다. 2023년 이맘때 취임해 3년 임기 후반전에 접어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역시 다시 한번 리더십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초대형 IB'로 비은행 이익 이끈다 이달 19일 우리금융에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금융위가 우리투자증권의 투자매매업(증권·인수업 포함) 변경인가를 심의·의결한 것입니다. 투자매매업은 금융투자상품 매도·매수, 증권 발행·인수를 할 수 있는 자격입니다. 이번 본인가 획득으로 우리투자증권은 기업공개(IPO), 파생상품 거래 등 기업금융(IB) 관련업무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9일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세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공정보와 은행내 정보를 결합해 고도화된 무역·외환 이상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관세청은 민간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통관·금융데이터 교류플랫폼을 구축하며 KB국민은행은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이상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양측은 앞으로도 각자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무역기업이 수출입데이터를 활용하는 '무역마이데이터제도'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조성에도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수출입고객 피해를 예방하는 등 실질적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협업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조성과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8일 서울시청사에서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울시에서 주최했습니다. 올해 배달플러스 단독운영사로 선정된 신한은행 '땡겨요'를 비롯해 시범자치구(관악·강남·영등포구), 배달대행사(바로고·부릉·생각대로) 등 공공배달서비스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서울시 선정 시범자치구를 중심으로 공공배달서비스 성공사례를 도출하는데 상호협력하고 상생사업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함께 도출하는 등 단독운영사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브랜딩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첫·재주문 할인쿠폰(총 1만원) 제공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울시 16개 자치구와 협약해 땡겨요전용상품권(15% 할인)을 발행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8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KB스타터스 싱가포르'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선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현지 업무공간,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육성, KB투자 인프라 및 현지 VC 연계 투자지원,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 연계지원 프로그램, KB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신설된 'KB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증권, KB캐피탈 등 KB금융 네트워크사와 해외에서 진행되는 협업과제를 수행하거나 싱가포르 현지 기업과 1대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받습니다. 싱가포르 거점으로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거나 싱가포르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사업실현 가능성이나 성장전략을 평가해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시행 첫해인 2022년 4개, 2023년 10개, 지난해엔 12개 스타트업이 지원받았다"며 "올해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금융·테크분야 혁신생태계 강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은행권 최초로 100% 비대면 '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 대환상품을 선보이며 기업금융 플랫폼 강화에 나섰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 상품출시와 함께 공급중인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기반 '사장님보증서대출', 신용 기반 '사장님신용대출'로 개인사업자 여신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케이뱅크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출시한 개인사업자 대출과 비대면 혁신 그리고 기업뱅킹 강화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은 전 은행권 최초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담보대출상품으로 시세의 최대 85% 한도로 최대 10억원·최장 10년까지 사업운영자금을 제공합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해 8월 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 선순위 상품을 출시했고 9월에는 잇따라 후순위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상품은 이미 부동산 담보물에 다른 금융기관 대출이 있거나 임대차계약 있는 상황에서 추가 대출 받은 후순위상품도 '대환대출'이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한도 조회부터 신청과 심사, 담보가치 평가, 서류제출과 대출실행까지 모든 과정이 100% 비대면으로 이뤄져 더 편리합니다. 빠르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안심통장 특별보증' 사업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1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서울신보와 협약식을 진행, 오는 27일부터 상품판매를 시작합니다. 올해 약 2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2000억원 규모 대출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안심통장'은 한도대출 방식의 마이너스통장으로, 최초 승인 기간 및 한도 이내로 필요한 금액을 수시 대출·상환할 수 있어 급한 자금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중 대표자 신용평점이 600점 이상(NICE 기준)이고 최근 3개월간 매출 합계가 200만원 이상인 경우로,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까지 입니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제출 및 심사 등 대출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보증서대출을 비대면으로 제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 90명 규모의 '2025년 상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일반직 신입행원은 개인·기업금융 직무에 대해 일반 및 지역인재 분야로 구분해 진행됩니다. 공개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입니다. 필기시험(SLT)은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검증)이며,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해결 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라는 설명입니다. 신한은행은 이같은 평가방법을 통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부담을 줄여주면서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채용서류는 3월31일 14시까지 공식 홈페이지 ‘신한은행 채용’에서 접수합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채용 관련 정보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채용의 다양성을 기하기 위해 지역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10일 금융위원회 출신 내부통제 전문가인 이재홍 신임 준법감시인을 선임하면서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전사적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신임 준법감시인 이하 농협은행 준법감시부문 전 직원이 '농협은행 금융사고 ZERO화'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전했습니다. 신임 이재홍 준법감시인은 "농협은행 대내·외 내부통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들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이재홍 준법감시인은 오는 21일 전국 사무소장 및 준법감시책임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준법감시인 사고예방 화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 내부통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제휴 국제 브랜드사인 마스터카드와 함께 글로벌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15주년 애니버서리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알리익스프레스 창립기념일 특별 행사로, 오늘(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됩니다. 토스뱅크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행사 중 하나로, 토스뱅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해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행사기간 동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결제통화를 미국 달러(USD)로 설정하고 50달러 이상 결제하면 5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상 100달러 이상 결제해야만 할인쿠폰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토스뱅크는 100달러를 채워야 하는 부담없이 쇼핑을 즐기고 싶은 고객 니즈를 고려해 50달러만 결제해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필요 이상의 지출없이도 합리적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할인 혜택은 ID당 1회 적용되며, 소진 시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금액 허들을 낮췄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오늘(17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 신한금융이 후속으로 지원하는 협력사업입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부터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인 ‘신한 아껴요’를 통해 조성한 기금 20억원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 ▲노후설비 교체 통한 냉난방 효율 개선 등 친환경 활성화 및 지역 성장자금으로 해마다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춘천 약사천, 충주 관아골 등 10개 생활권에서 160여개 특화사업 운영을 지원해 약 13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58억원 가량의 매출을 창출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사업장 및 주민공용시설에 고효율 냉난방기기 설치를 지원해 연간 7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경감시키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는 속초시 아바이마을 등 새롭게 선정된 10개 생활권 내 지역주민 및 소상공인,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지역별 4000만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은 통산 24회로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습니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무역금융 거래 규모,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혁신기술도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혁신기술과 AI(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통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하나은행의 글로벌 무역금융 역량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입증한 결과다”며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블록체인 도입,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를 바탕으로 수출입 업체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수출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3고 현상이 장기화되고 중소기업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해 중기대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올해 2월까지 3조6000억원 규모의 중기대출 순증을 기록하며 은행권 전체 순증 규모인 4조9000억원의 73.5%를 차지했습니다.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순증 규모는 전년동기 1조4000억원 대비 2조2000억원, 2.6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는 은행권 전체 순증 규모가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지난해 중기대출 잔액, 점유율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기업은행은 중기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보다 4조원 증액한 64조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올해도 전방위적인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 지원(22조원) ▲창업기업 지원(20조원) ▲혁신성장 영위기업 지원(15조원) 등 부문별 공급목표도 설정해 정책적으로 자금수요가 많은 핵심 분야에 대한 지원도 적극 추진합니다. 아울러 대출 건전성 관리도 대폭 강화합니다. 경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환리스크 취약 분야, 업종별 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4일 금융권 최초로 블록체인에 특화한 '디노랩B센터'를 부산에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디노랩(DINNOLab·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자체 운영중인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입니다. 서울·경남·충북·부산에 있는 5개 디노랩센터를 통해 총 177개 기업을 발굴해 1752억원 상당의 직·간접 투자연계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디노랩B센터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합니다. 지명 부산(Busan)과 블록체인(Blockchain) 2가지 의미를 담아 B센터로 이름지었습니다. 부산시는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기술실증과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규제완화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연계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디노랩B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업의 협업을 촉진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우리금융은 '디노랩 부산1기' 기업으로 블록체인·핀테크·플랫폼 분야 ▲뉴아이 ▲블로코엑스와이지 ▲비댁스 ▲크로스허브 ▲라이브엑스 ▲데브디 ▲에이엠매니지먼트 등 7개사를 선발했습니다. 우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4일 중소병원 소방시설 설치 등 금융지원을 위해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김진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관련 시행령 개정으로 중소규모 의료시설에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병원 소방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KB국민은행은 중소병원협회 회원병원에 여신한도와 금리 등 대출조건을 우대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진호 중소병원협회 회장은 "재정적인 부담으로 스프링클러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이 도움받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병원이 화재예방 조처를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4일 해외여행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를 신한SOL뱅크에 탑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패스는 인천공항 자체 앱에서 얼굴인증과 여권·탑승권 사전등록을 하면 얼굴인식만으로 공항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신한은행과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서비스 이용채널 확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서비스 탑재로 스마트패스 전용앱 설치없이 신한SOL뱅크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7세이상 미성년 자녀도 신한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으므로 가족단위 여행객은 출국심사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공항 출국장 이용고객이 신한SOL뱅크를 통해 더 쉽고 빠르게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고 해외여행 즐거움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OL트래블카드 등 여행 특화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여행 고객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공개 회동을 해 경제계와 정치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이하 SSAFY)에서 이 대표와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회장을 이렇게 뵙게 돼 반갑고 삼성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돼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며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긴 한데 우리 역량으로 위기를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회장이) 너무 잘하고 계시긴 하지만 최근 여러 가지 얘기들도 있다"며 "(삼성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또 그 어려움 이겨내는 과정에서 훌륭한 생태계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과실을 누리면서 새로운 세상을 확실히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냈습니다. 이 회장은 이 대표에게 SSAFY에 대해 소개하며 "삼성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지고 우리 사회와 동행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끌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SSAFY 교육생들과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들이 (이 대표가)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느끼고 기를 많이 받을 것 같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후 이 대표와 10분 가량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최근 정치권의 쟁점이 되었던 상법 개정안이나 반도체특별법 등 현안에 대한 대화는 오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신 이 회장은 2020년 말 코로나19 상황에서 백신 주사 잔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LDS 주사기 생산 기업 풍림파마텍에 전문가 30명을 급파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도운 사례를 언급하며 "가장 보람 있던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지는 연속 두번째 동결입니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75%)과 미국 금리차는 상단 기준 1.75%p로 유지됐습니다. FOMC는 성명에서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며 "인플레이션도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점도표에서 올해말 기준금리(중간값)를 3.9%로 예측했습니다. 현 기준금리를 감안하면 향후 0.25%p씩 두차례 금리인하를 시사합니다. 지난해 12월 예측치를 유지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망치(중간값)를 작년 12월 제시한 2.1%에서 1.7%로 내려잡았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연말예상치는 2.7%(종전 2.5%), 연말 '근원PCE물가상승률'(변동성 큰 식료품과 에너지품목을 제외한 물가상승률) 예상치는 2.8%(종전 2.5%)로 각각 상향조정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와 서울시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인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값 상승을 막기 위해 강남구·서초구·송파구 ·용산구 아파트 2200개 단지 약 49만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9월30일까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에 대한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을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특정 구역이나 동 단위가 아닌 구 단위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일시에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토지거래허가제는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 집이나 땅을 거래할 때 관할 기초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표적인 부동산 규제입니다. 주택은 2년간 실거주 목적 매매만 허용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가 불가능해집니다. 정부는 강남 3구·용산구 외에도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마포구·성동구 등 인근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 외에도 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과 신속통합(신통)기획 재건축·재개발 단지 등 현행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시장 과열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아파트값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지정 외에도 주택담보대출 관리도 강화합니다. 먼저 수도권 중심으로 지역별로 가계대출을 모니터링하고, 강남 3구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점검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금융권에서 다주택자, 갭투자 관련 가계대출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올해 7월로 예정됐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자금대출 보증비율 하향(100→90%)은 5월로 앞당겨 시행하고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대출이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을 과열을 부추킨다면 대출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발표 후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 주택가격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런 움직임이 주변으로 확산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주거용 부동산팀장은 "이번 규제가 오는 24일부터 체결된 신규 매매 계약분부터 적용된다는 점에서, 단기간 내 해당 지역의 거래량 급증 가능성도 우려된다"며 "정책 발표 전 막판 거래가 급증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근원적 경쟁력 회복을 위해 HBM 적기 개발, 스마트폰·TV·가전 등 전 제품에 AI 적용 등 AI 기술 중심의 미래형 사업구조로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DS(반도체) 부문장 전영현 부회장이 사업별 경영전략을 주주들에게 설명했습니다. “AI 중심 차세대 신성장 사업 육성…미래형 사업구조 전환”(DX부문) 삼성전자 DX부문은 AI 등 차세대 기술 역량과 고객 중심의 혁신을 결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미래 먹거리인 로봇 사업을 육성하는 등 미래형 사업구조로 전환한다는 전략입니다. 한종희 DX부문장은 “사업장 내 제조봇, 키친봇 추진으로 확보한 핵심기술과 데이터를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에 활용하는 ‘개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발 빠른 기술 검증과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로봇 AI와 휴머노이드 분야의 국내외 우수 업체, 학계와 협력하고 유망 기술에 대한 투자와 인수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회장은 앞서 ‘강한 삼성’을 새 키워드로 내걸고 ▲ 메드텍 ▲ 로봇 ▲ 전장 ▲ 친환경 공조 설루션 등 4가지 핵심 영역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메드텍 분야는 의료·건강관리와 IT기술을 접목한 토탈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초음파 진단 기기 외 사업 영역 확대를 검토하고 AI 혁신을 기반으로 경쟁사와 차별화한 역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냉난방공조(HVAC) 사업 분야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무풍 솔루션과 히트펌프 등으로 차별화된 공조 경험을 제공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유통채널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도 추진합니다. 전장 분야에서는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변화하는 차량의 탑승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차량용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 분야를 지속 선도하고, 차량내 디스플레이도 한층 강화하는 등 차세대 전장 사업의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할 예정입니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폰·TV·가전 등 전 제품에 AI를 적용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러한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AI 등 차세대 기술 역량과 고객 중심의 혁신을 결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AI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품에 직접 탑재할 수 있는 삼성전자만의 온디바이스 AI의 강점을 활용하고 구글 등 빅테크의 AI와도 협력해 차세대 AI 혁신에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반도체 근원 경쟁력 회복…HBM 적기 개발(DS부문) DS부문은 2025년을 근원적 경쟁력 회복의 해로 정하고 문제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고 도전과 몰입의 반도체 조직문화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성장성과 수익성 두 가지 축을 바탕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전영현 DS부문장은 “성장을 위해 차세대 기술과 제품 역량을 강화해 반도체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익성 측면에서는 고성장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며 “공정 수익성 제고를 통해 고수익 사업구조를 확보할 방침이다”고 밝혔습니다. DS 각 부문별 특성에 맞게 전략을 수립,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계획으로, 먼저 메모리는 선단 공정 기반 HBM 적기 개발로 차세대 AI 제품 경쟁력 확보, 고성능·고용량 SSD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 대응의 전략을 펼칠 계획입니다. 또 선단 공정 전환 가속화와 서버 중심 제품 판매 확대로 상반기 시장 약세에 대응하고 매출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파운드리는 고객 서비스 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으로, 고객 중심의 디자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응용별 IP(설계자산)를 선제적 준비하고 설계 역량도 개선할 방침입니다. 수율 개선, 비용 절감 등으로 수익 구조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시스템 LSI사업부는 안정적 성장을 위한 사업 내실화에, SoC는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탑재를 위한 성능 극대화에 주력합니다. 이미지 센서는 고화소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신시장 진입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설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IC 기술 차별화, 전력관리 IC 사업 확대 등도 추진합니다. 제품별 목표 달성의 경우, 메모리는 특성과 품질에 대해 타협 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신공정과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확보키로 했습니다. 특히 VCT(수직 채널 트랜지스터)와 본딩 기술과 같은 차세대 기술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등 미래 반도체 개발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사업을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수익성 관점에서는 HBM 비트 단위 공급량을 전년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커스텀 HBM 준비를 통해 고수익 반도체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전 부회장은 “미래 성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특히 연구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며 “성장성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해 어떤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을 지속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추진 중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이하 GBC)' 내에 대규모 도심숲 형태의 시민 개방형 녹지공간의 구체적인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GBC는 242m 동일한 높이의 54층 타워 3개동과 전시장, 공연장 등의 저층부 2개동으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시민들에게 개방된 대규모 녹지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기존의 높이, 외관 중심의 랜드마크 디자인 양식에서 벗어나, 주변 지역과의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공간 배치 등이 강조되는 최근 도시 개발 트렌드가 반영됐습니다. 특히 건물에 부속적인 형태로 존재하는 일반적인 녹지공간과 달리 디자인 구상 단계부터 녹지공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녹지와의 조화, 지역적 연계 등을 감안해 건물 배치가 이뤄진 것이 특징입니다. 도심숲 형태의 개방형 녹지공간은 서울을 상징하고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의미가 담긴 은행나무 단일 수종으로 군락을 형성해, 시민들 누구나 사계절 변화를 느끼며 휴식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색다른 공간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규모 면에서도 민간이 개발한 복합단지 내 녹지공간 중에서는 국내 최대 수준으로, 축구장 면적의 2배 크기(1만4000㎡)에 달합니다. GBC 디자인은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맡아서 진행했으며,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공공성 등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대차그룹의 구상을 더욱 구체화해 완성했습니다. 포스터 앤 파트너스의 대표 건축가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는 고령임에도 나이를 뛰어넘는 열정과 축적된 경험, 통찰력 등을 토대로 GBC 디자인 작업을 총괄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노먼 포스터는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가로서,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비롯해 영국 왕립건축가협회 금상, 미국 건축사협회 금상 등 수상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영국의 '블룸버그 유럽본사' 를 비롯해 미국의 '애플 파크'와 '50 허드슨 야드' 등이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3월 중에 서울시와의 협상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및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대한민국의 대표 랜드마크로 건립될 예정"이라며 "GBC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