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POP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가 앱 론칭 3개월 만에 가입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메타비트 앱은 지난해 12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공식 출시된 팬 참여형 F2E(Fan-to-Earn) K팝 NFT 플랫폼이다. 드롭, 밍글, 샤라웃, 마켓 플레이스로 구성돼 유저가 직접 NFT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하고 아티스트 정보 공유, 팬덤 활동의 기반을 만들어 유저 간 친밀감을 높이는 특징을 지녔다. 앱 가입자 중 약 70%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큰 관심을 나타내는 20~30대가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과 팬덤 활동에 적극적인 젊은 층의 문화가 합쳐진 결과로 풀이된다. 메타미트는 웹3 음악 산업의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드롭 및 밍글 상품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출시 이후 걸그룹 마마무의 ‘Yellow Flower’, ‘RED MOON’을 비롯해 문별 ‘SELFISH’, 화사 ‘멍청이’, 휘인 ‘Soar’ 등 11개의 NFT 상품을 선보였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유저 친화적인 앱 구현을 위해 추가 기능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PC 버전은 올해 2분기 오픈을 목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셀바스AI는 법무부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이하 ‘KICS’) 내 ‘지능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셀바스AI는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조사환경에서 조사자-피조사자 간 조사 내용을 화자 분리해 인식하고 텍스트로 변환해 조서 작성 절차를 디지털로 전환한다. KICS는 형사사법절차의 완전 전자화를 목표로 내년 하반기 상용화 될 예정이다. 셀바스AI의 음성인식 기술 및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Selvy Note)는 이미 조서 작성에 특화돼 있다. KICS 내 지능형 음성인식 기술 적용을 통해 셀바스AI 음성인식의 사용 환경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경찰, 보건복지부, 특허청에 이어 법무부 KICS 사업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AI 기반 조서 작성 등 음성인식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은행 등 금융권 대면 상담 시장, 로펌 등 법률 시장으로의 고객 확장 중이라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11일 티엘비에 대해 2분기 이후 반도체 출하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티엘비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2%, 88.6% 감소한 419억원, 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범위에서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PC 수요 부진과 서버 투자 지연으로 반도체 출하량이 감소했다”며 “모듈 매출 수준이 낮아져 고정비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티엘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5%, 27.9% 증가한 440억원, 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 업체의 올해 2분기 반도체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경쟁사가 국내 고객사 내에서 일시적인 점유율 하락을 보이고 있고, 중국 시장에서 메모리 업체가 국내 공급업체로 비중확대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PC 및 서버 시장에서 DDR5 전, 출하량 증가와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1일 네이버에 대해 2분기부터 광고 집행 확대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네이버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9%, 0.5% 증가한 2조 3000억원, 30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둔화 영향에 따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성장률이 부진하고 커머스도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약해질 것”이라며 “포쉬마크는 1분기 처음으로 연결 기준 실적에 반영되는데 영업이익 적자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코로나 수혜가 사라지고 경기 둔화가 조금씩 나타나면서 네이버의 실적 성장률이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부터 광고 경기가 조금씩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2분기 광고와 커머스의 준 성수기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하반기 중 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네이버의 실적과 주가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시기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지앤비에스에코는 올해 1분기 가결산 결과, 태양광 장비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성장한 약 15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매출 비중도 65%로 작년 1분기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태양광 사업 호실적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 탄소중립산업법(NZAI) 등 글로벌 청정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힘입은 해외 수주 확대로 풀이된다. 실제로 1분기 태양광 사업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 수출 실적이다. 지앤비에스에코는 올 초 처음으로 인도 태양광셀 제조 업체 ‘TP Solar Limited’에 태양광 스크러버(Scrubber)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 현재 미국, 중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장비 수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앤비에스에코는 올해 태양광 장비 사업의 실적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양광 스크러버 분야 9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 수주 규모가 올해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올해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반도체 공정 장비 부문 신규 장비 라인업과 태양광 장비의 수출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 ㅣ토마토시스템이 이달 말 코스닥 시장 이전 상장에 도전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고도화와 IT 역량 확대를 이루며 UI/UX 솔루션을 넘어 소프트웨어 테스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은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UI/UX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ICT 전문 기업이다.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eXBuilder6) ▲대학전사관리플랫폼 엑스캠퍼스(eXCampus)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툴 ‘엑스이알디’(eXERD) 등 제품을 통해 UI 및 UX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솔루션 사업을 기반으로 꾸준히 흑자경영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핵심 제품인 ‘엑스빌더6’ 판매가 본격화되며 매출성장이 가속화됐다. 지난해에는 고수익 솔루션 사업과 대형 수주가 대폭 증가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8%, 399% 증가한 270억원, 74억원을 기록했다. 미래 성장 사업으로는 ‘엑스테스트’(eXTest)를 준비하고 있다. 엑스테스트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및 로봇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0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인적분할로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달 1일 현대지에프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해 신설됐다. KB증권은 분할 이전에 가구 사업, 중장비 제조 사업, 법인 영업 사업 등을 영위하는 계열회사를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푸드 서비스 사업에 대한 기업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거래 정지 이전 종가 기준 현대그린푸드의 시가총액은 2456억원으로 비교 기업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현대그린푸드가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783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단체급식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업황이 회복되면서 일 식수 30만식 수준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고물가로 인해 구내 식당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식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동, 미국 등에서 국내 기업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프로젝트/공장 급식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소니드는 폴란드 국영 우카시에비츠 산업자동화연구소와 산업재해방지 AI로봇 및 군용/경찰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투자의향서(LOI)·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개발, 고도화 및 양산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LOI와 MOU를 바탕으로 양사는 산업재해방지 AI 및 군용/경찰로봇 공동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니드는 로봇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자금 투자, 자회사인 디펜스코리아와 소니드로보틱스는 AI와 자율주행 및 애드온(Add on) 기술 개발, PIAP는 다목적 대형 로봇 등의 제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소니드는 지난 2월 뉴코리아전자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재난 방지를 위한 산업재해방지 AI로봇을 공동 개발해 왔다. 지난 5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3 제1회 스마트 건설기술 설명회’에 참가해 로봇을 시연한 바 있다. 서울시 행사에서 시연된 AI 안전정찰로봇은 PIAP의 다목적 대형 로봇에 디펜스코리아와 소니드로보틱스의 AI, 자율주행, 로봇 애드온 기술이 탑재된 제품이다. 디펜스코리아는 향후 안전정찰로봇에 KCMVP(한국형 암호모뮬), 물포총, 샷건, 엑스레이 시스템, 폭약탐지기, 지뢰탐지기, CBRN 등 부가장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0일 TKG휴켐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주력제품의 가동률 확대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 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TKG휴켐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40억원, 3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추정치가 전년 동기 354억원과 전분기 145억원 대비 동시에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조 배경에는 경쟁업체인 BASF의 독일 공장 영구 폐쇄 결정으로 주력 제품인 DNT(인조가죽 원료) 가동률이 80%를 넘어선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여기에 원료인 암모니아 가격 하락으로 원료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TKG휴켐스가 수퍼 섬유인 아라미드의 원료인 아민계 단량체 특허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노르웨이 Bergen Carbon Solution과 탄소나노튜브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올해 TKG휴켐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원, 12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경쟁사 영구폐쇄 결정 및 연말 질산 증설 효과 등으로 탄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0일 현대건설에 대해 해외 수주 확대 모멘텀이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16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 1584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택원가율의 개선이 어려운 가운데,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다”며 “다만, 미국 현대차 공장 기성 본격화와 이에 따른 현대엔지니어링의 마진 상승 여부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오는 3분기까지 수주를 기대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풍부하다고 전했다. 사우디 사토프아미랄의 수주 가능성은 매우 높고 카타르 사우스 패키지, 네옴 스파인 박스 수주도 기대했다. 문 연구원은 “오는 26일 한미정상회담, 다음달 윤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등 외교 이벤트가 현대건설의 원전, 네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다”며 “수주와 함께 단기적인 주가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씨앤씨인터내셔널이 올해 1분기 최대 실적에 이어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해외 매출의 확대로 밸류에이션이 레벨업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 2013년 설립돼 지난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포인트 메이크업 색조화장품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100% 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ODM)을 운영하고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43.1%, 675% 증가한 1306억원, 175억원을 기록했다. 엔데믹으로 색조화장품 시장이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됐다. 여기에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9%, 73.5% 증가한 400억원, 40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주력 거래선 판매 강세에 낙수 효과를 입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블러셔가 미국 최대 여성 잡지 Allure의 지난해 최고 화장품으로 선정되고 최근 출시된 립틴트는 품절을 기록하는 등 레어뷰티 생산품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북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POP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는 K-POP 정보를 소개하는 가상 스트리머 ‘매티’의 NFT 데뷔 100일을 기념해 ‘매티 비트 어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매티 비트 어워드 이벤트는 오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4주 동안 진행하며 주어진 미션을 완료한 홀더 500명은 ‘매티 동상 NFT’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웹3 플랫폼 갤럭시에서 메타비트 페이지를 방문해 메타비트 플랫폼 회원 가입 및 공식 SNS 팔로우 등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참여 조건을 충족한 홀더는 추첨을 통해 매티 동상 NFT를 획득할 수 있다. 매티 동상 NFT은 주차별로 색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추첨 형식으로 진행된다. 추가적인 랜덤 박스 이벤트도 마련됐다. 각 주차별로 오픈씨 NFT, 매틱(MATIC) 코인, BEAT, USDC 코인 등의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총 2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매티 비트 어워드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메타비트 앱과 디스코드, 트위터 등 다양한 메타비트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매티가 유익하고 재미있는 K팝 정보를 전달하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류홀딩스가 나스닥 직상장에 도전한다. 나스닥 직상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 한류 콘텐츠를 알리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한류홀딩스는 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스닥 상장 진행 과정과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한류홀딩스는 최근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미국 SEC(Security Exchange Commission)에 지난해 감사보고서와 S-1 Registration 제출을 완료했다. 한류홀딩스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를 중심으로 한 한류 K-콘텐츠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팬투는 약 2500만명의 글로벌 한류 팬들을 유저로 확보하고 있다. 해외 유저 비율이 80% 이상인 만큼 해외 팬덤을 중심으로 가파른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팬투는 별도의 가입비 없이 다양한 팬덤 활동이 가능하고 서로의 콘텐츠를 가공·공유해 2차 콘텐츠 생성에 따른 리워드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만 한류뱅크 총괄사장은 “나스닥 상장에 임박한 한류홀딩스가 국내 스타트업 최초 나스닥 직상장은 물론 K-콘텐츠인 한류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대표 사례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6일 비즈니스온에 대해 SaaS 솔루션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사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비즈니스온은 글로싸인, 플랜잇파트너스, 넛지파트너스, 시프티를 인수하며 기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SaaS 솔루션 라인업을 갖췄다. NH투자증권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올해 사업 시너지 확대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빌 고객사 영업 기반을 통해 전 사업부분을 아우르는 Cross-selling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인수한 인력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는 근로시간 개편과 더불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비즈니스온이 모회사 영업 기반을 통해 고객사를 확대 중이라고 전했다. 전자계약 사업 또한 지난해 글로싸인 흡수합병을 통해 국내 1위 전자계약 사업자로 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지속적인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비즈니스온의 실적은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SaaS 기업 특성 상 매출액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6일 플리토에 대해 올해 글로벌 IT기업향 데이터 판매를 바탕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투자증권은 플리토가 메타 데이터와 상황 데이터가 연결된 언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랫폼을 통한 빠르고 저렴한 언어 데이터 구축으로 AI 시장 내 경쟁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병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수의 글로벌 IT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플리토 언어 데이터 수요 증가로 데이터 판매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플리토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61.7% 증가한 22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추가 수주 계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IT기업과 18억원 규모의 코퍼스(말뭉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프로젝트 성공 시, 다른 대형 IT기업향 추가 수주를 위한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램 업계의 1분기 매출액이 직전분기 대비 21.2% 줄어든 96억 6300만 달러로 집계돼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1분기 D램 매출은 직전분기 55억 4000만달러 대비 24.7% 줄어든 41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점유율은 직전분기 45.2%에서 2%p 줄어든 43.2%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의 올해 1분기 D램 매출은 직전분기 33억 8600만달러 대비 31.7% 줄어든 23억 12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은 직전분기 27.6%에서 3.7%p 줄어든 23.9%를 기록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지속적인 공급 과잉 문제로 가격 하락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감산에 따른 가격 하락폭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산의 영향으로 2분기 공장 가동률은 삼성전자 77%, SK하이닉스 82%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랜드포스는 D램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50% 현 수준에서 멈춰섰습니다. 지난 2월·4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번째 금리동결입니다. 올 1월까지 가파른 인상 롤러코스터를 타던 기준금리가 3연속 동결되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하방으로의 전환 즉 피벗(pivot)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소비자물가는 4월중 상승률이 전월 4.2%에서 3.7%로 낮아지는 등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둔화 흐름을 지속했다"며 "국내경제는 소비가 서비스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출과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3%대로 떨어지고 수출 부진 등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점을 기준금리 현상태 유지 배경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다만 금통위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금통위는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지속하겠지만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 긴축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며 "추가 인상 필요성은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를 점검하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 성장의 하방위험과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그간의 금리인상 파급효과,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1.75%포인트(p)에 달하는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는 여전히 부담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3일 기준금리 0.25%p를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밟으면서 한국(3.50%)과 미국(5.00∼5.25%)의 기준금리 격차는 최대 1.75%p로 벌어졌습니다. 1.75%p는 역대 최대 수준의 금리 역전 폭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가 공개한 챗GPT를 자사 검색 엔진 빙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MS는 현지시간 23일 미국 워싱턴주 본사에서 '개발자 회의'를 열고 차세대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제품과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MS는 오픈 AI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검색 기능을 강화합니다. 또한 챗 GPT에서 빙을 기본 검색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빙의 장점을 챗 GPT 경험에 제공하기 위해 오픈 AI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계획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MS는 '코파일럿' 생태계 확장 계획도 선보였습니다. '코파일럿'은 대형언어모델을 사용해 복잡한 작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MS는 윈도우 11에 코파일럿을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윈도우11 환경에서 중앙에 버튼 형식으로 위치하는 코파일럿은 개인 비서 역할을 담당합니다. 시스템 설정, 캡처도구, 스냅 어시스트 등 윈도우의 모든 기능을 코파일럿을 통해 실행 가능합니다. 윈도우에 탑재된 코파일럿은 빙챗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MS는 윈도우에 탑재된 코파일럿을 활용하면 복잡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S는 코파일럿을 강화 할 수 있는 플러그인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개발한 앱과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 공식 출시되면 수천 개의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통합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도 공개했습니다.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통합,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사이언스, 실시간 분석, 응용 관찰 가능 성 등을 통합 관리 할 수 있습니다. MS는 윈도우 11 개발자를 위한 '데브 홈'을 선보입니다. 데브 홈은 클라우드 개발 환경 구성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사람과 조직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회사의 미션을 기반으로 기술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하며 공평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RE100'에 가입하고 204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전 세계 4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가입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RE100 가입을 기점으로 신규 데이터센터(IDC)와 사옥 등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사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재생에너지 자문위원단을 구축, RE100 추진과 함께 탄소 감축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다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갈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제주 오피스에서 사용되는 전력 100%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RE100 가입은 기후 위기 대응에 지속 동참하려는 카카오의 의지"라며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