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오는 21일 오후부터 25일까지 올해 첫 수확한 가을 햇꽃게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꽃게 금어기(6월 21일~8월 20일) 해제 당일 오후 충남 태안 안흥항, 전북 부안 격포항 등 산지에서 직송한 싱싱한 꽃게를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점포(제주 서귀포점은 오는 22일부터 판매)에서 선보입니다. 최상의 선도 유지를 위해 5도 이하 냉수로 꽃게를 기절시킨 후 모래와 유사한 톱밥에 포장한 일명 ‘기절 꽃게’입니다. 육질이 단단하고 속살이 꽉 차 맛이 좋은 가을 숫꽃게는 금어기가 해제되는 시점부터 대형마트 수산 매출의 약 25%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가을 인기 먹거리인데요. 홈플러스의 기절 꽃게는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개별 차량을 통해 전국 매장으로 발송하기 때문에 새벽에 어획한 꽃게를 당일 저녁 식탁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꽃게철 안정적인 물량 확보 및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어가 산지에 상주하면서 계약 어가와 물류 차량을 확대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10월까지 신선한 꽃게를 산지 포구에서 전국 점포로 직송한다는 계획입니다. 노수진 홈플러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샵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아르마니 익스체인지(Armani Exchange)’를 단독 론칭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GS샵은 오는 21일 오전 9시23분부터 티커머스 채널인 GS마이샵에서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ICON 컬렉션 빅 AX로고 자수 맨투맨’을 방송합니다. TV 생방송인 GS샵에서도 오는 28일 오전 9시20분부터 간판 프로그램 ‘더 컬렉션’을 통해 동일 상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론칭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데요. 아르마니가 전개하는 브랜드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젊은 감성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로고가 새겨진 맨투맨은 ‘아르마니 익스체인지’가 1990년대 감성을 담아 만든 ‘ICON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입니다. 브랜드의 상징인 ‘AX’ 로고를 큼지막하게 새겨 새로운 복고 트렌드인 ‘뉴트로’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안나경 GS리테일 OwnBrand팀 MD는 “90년대 뉴트로 바람이 이어지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의 대표 아이템을 가장 좋은 조건으로 선보인다”며 “올 FW 시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현대홈쇼핑은 오는 20일부터 ‘제이바이(J By)’, ‘이상봉에디션’, ‘안나수이’ 등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을·겨울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을 의류 구매 수요를 잡기 위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상품을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높아진 프리미엄 상품 수요를 겨냥해 ‘홀가먼트(Wholegarment·봉제선 없이 옷을 완성하는 기법)’나 ‘크로셰(Crochet·뜨개질)’ 등 고급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현대홈쇼핑은 오는 20일 오전 8시 15분 방송에서 ‘이상봉에디션’의 ‘아트웍 오마쥬 셔츠’와 ‘스트링 조거밴딩 팬츠’ 등 가을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인 ‘아트웍 오마쥬 셔츠’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감각적인 프린트와 자수가 포인트인데요. 상의와 아우터로 투웨이(2-way) 연출이 가능하며, 80수 고탄력사를 사용해 내구성이 강한 게 특징입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이상봉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이원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또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플랫폼으로 하는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인 고객용 ‘챗봇 CU고객센터’와 가맹점용 ‘챗봇 하루’를 각각 오픈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챗봇 상담 서비스는 CU가 십수년간 고객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및 가맹점이 24시간 CU 고객센터에서 제공하는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선 고객용인 ‘챗봇 CU고객센터’에서는 멤버십, 행사, 점포 위치, 결제 방법 등 200여가지 다빈도 문의에 대한 답변을 키워드 입력만으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의견을 전달하거나 고객센터 상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평가도 가능합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CU가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와 호환이 가능한데요. 예를 들어, ‘CU끼리 택배 요금은 얼마인가요?’ 같은 유형화된 질문에는 ‘챗봇 CU고객센터’가 요금 및 이용방법을 알려줍니다. 추가로 ‘내가 보낸 택배 배송 위치가 궁금해요’ 같은 개인화된 질문이 있다면 챗봇의 ‘상담 직원 연결하기’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으로 바로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세븐일레븐은 배달앱 ‘위메프오’에서도 배달서비스를 추가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 ‘요기요’, 올해 2월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이은 세 번째 제휴 플랫폼입니다. 세븐일레븐 배달서비스 대상 품목은 현재 총 1000여개입니다. 도시락, 디저트, H&B 등 개별 상품 외 소비자의 주문 편의를 높이기 위한 테마별 세트상품 20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배달 가능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위메프오 배달서비스는 일부 지역(서울, 광주, 경기 성남, 경남 김해, 경남 밀양, 충북 진천 등 6개 지역)에 대해선 지역 화폐 사용도 가능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1000여점에서 위메프오 배달서비스를 우선 오픈한 뒤, 내달까지 현 시점 모든 배달서비스 운영 점포(4300여점)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연말까지 배달서비스 운영 점포를 6000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하반기 중 배달서비스 채널도 최대 9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정민 세븐일레븐 DT서비스 선임책임은 “편의점 배달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의 브랜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쿠팡(대표 강한승)이 삼익(Samick), 야마하(Yamaha), 고퍼우드(Gopherwood), 콜트(Cort), 크래프터(Crafter) 등 다양한 악기 브랜드와 함께 ‘악기 전문관’을 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입문용 악기부터 전문가용 하이엔드 악기까지 취급하는 악기 전문관은 ‘필더사운드(Feel the Sound) 악기 동영상관’에서 악기 브랜드 또는 전문가가 올리는 콘텐츠로 미리 악기의 음색 등을 듣고 취향에 맞는 악기를 선택할 할 수 있어, 온라인 악기 구매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해당 악기 전문관은 브랜드별 테마별 카테고리관도 운영해 고객은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TOP BRAND’ 카테고리관은 삼익, 야마하, 고퍼우드, 콜트, 크래프터 등 브랜드별로 한눈에 상품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신학기 준비물 추천’, ‘MD 추천 상품’, ‘EDM 장비 추천’ 등 테마별 카테고리관은 고객의 쇼핑 상황별 맞춤 상품을 추천합니다. 특히 신학기 준비물 추천 테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리듬세트, 리코더, 실로폰, 멜로디언 등의 필요한 악기를 구성했습니다. 쿠팡은 이번 악기전문관에서 ‘삼익악기 깁슨 & 에피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티몬(대표 전인천·장윤석)이 오는 22일까지 ‘LG브랜드위크’를 진행하고 늘어나는 캠핑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전자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심해지자 사람이 많이 모일 우려가 있는 곳은 피하게 되면서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캠핑 수요가 더욱 급증했습니다. 실제 최근 한 달(7/12~8/12)간 티몬에서의 캠핑용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3% 성장했습니다. 이에 티몬은 오늘(17일)부터 진행하는 ‘LG 브랜드위크’를 통해 캠핑을 풍요롭게 도와주는 디지털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가전 상품들을 선보입니다. 캠핑용 TV와 빔 프로젝터 등 인기 상품 500여종 이상을 판매하는데요. 국민카드와 롯데카드로 결제 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으로 ▲LG 룸앤 스마트TV 27인치(27TN60S)를 꼽습니다. 평면 TV인데 셋톱박스가 필요없이 야외에서 사용 가능한 아웃도어용 제품입니다. 무게는 4.5kg에 불과하고 설치가 간편하며 무엇보다 여러 기기와의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 감성 캠핑을 원한다면 빔프로젝터도 필수입니다. ▲LG 시네빔 4K(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마켓컬리(대표 김슬아)는 삼성전자 ‘갤럭시Z’의 신작인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에 대해 오늘(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폴드2와 플립3는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한 차세대 폴더블폰입니다. 마켓컬리는 오는 23일 오후 11시까지의 주문 예약 건들을 모아 다음 날 24일 밤 12시부터 오전 7시 사이 샛별배송으로 배송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전예약을 받는 상품은 모델과 색상별로 총 9종입니다. 갤러시Z 폴드3의 내장 메모리 256GB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 등 2가지 색상입니다. 갤럭시Z 플립3는 256GB 내장 메모리로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 등 4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에서 오는 22일까지 사전예약을 한 고객들은 정상가에서 1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구매고객 등급별 마켓컬리 적립금도 최대 1%까지 제공됩니다. 단, 사전예약 시 한 품목 당 2개까지만 신청 가능합니다. 또 컬리 단독 경품…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7월 한 달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투데이특가 내 트렌드 상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코너의 매출이 전 월 대비 206% 급상승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투데이특가 카테고리 순방문자 수도 35% 늘었습니다. 투데이특가 큐레이션 신설 코너는 ▲핫이슈 상품 ▲최다 판매 상품 ▲테마 상품(THEME ITEM) ▲투데이 픽(Pick) 등 4개입니다. ‘핫이슈 상품’ 코너는 방송이나 SNS에서 가장 핫한 상품을 엄선해 제안하는데요. ‘최다 판매 상품’에서는 지난 투데이특가에서 소개한 상품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상품을 순서대로 배열합니다. 또 ‘테마상품’은 특정 소비자 맞춤식 코너로 육아, 바캉스, 캠핑, 집콕, 등산 등 매일 날씨와 요일 등을 고려해 그 테마에 맞는 상품을 모아 제안하고, ‘투데이 픽’은 당일 진행되는 투데이특가 상품 중 위메프 MD가 가장 판매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골라 소개합니다. 이들 코너별 7월 한 달간 매출 신장률은 ‘최다 판매 상품’ 549%, ‘핫이슈 상품’ 176%, ‘투데이 픽’ 134%, ‘테마 상품’ 51% 등으로 전 월 대비 모두 큰 폭 상승했습니다. 위메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이 오는 19일 본점 5층 남성 해외패션관을 시작으로 ‘시그니처 향’과 ‘음악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해 쇼핑공간에 입체적인 감각을 더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리뉴얼 오픈한 본점 남성 해외패션관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추가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감성 마케팅’을 선보여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집중 공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MZ세대의 구성비가 눈에 띄게 증가한 본점 5층 남성 해외패션관을 이번 ‘감성 마케팅’의 첫 번째 장소로 선정했습니다. 본점 5층은 실제로 지난 7월 리뉴얼 오픈 이후 MZ세대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7%p 증가한 48%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은 본점 남성 해외패션관에서 우선적으로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서비스를 테스트 운영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적용 점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먼저 본점 5층에 들어서면 롯데백화점만의 시그니처 향기인 ‘플리트비체’를 느낄 수 있는데요. 지난해 유명 호텔들의 향기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센트온’과 롯데백화점이 함께 개발해 문화센터에 적용됐던 ‘플리트비체’가 이제는 매장까지 확대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경기 패션창작스튜디오와 함께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을 돕기 위해 ‘C.AVENUE 디자이너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판매 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해당기간 동안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시즌 오프와 클리어런스 상품들을 한정기간 특가, 즉시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의류뿐만 아니라 쥬얼리·가방·신발·패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브랜드의 1000여개 상품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총 32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석합니다. 브랜드는 ▲더스톨른가먼트 ▲더스튜디오케이 ▲디와이에스 ▲르이엘 ▲르휘 ▲누퍼 ▲줄리앤데이지 ▲루므 ▲던 팩토리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표상품으로 ▲김상원 디자이너의 컨츄리파우더 티셔츠 ▲박혜인 디자이너의 티나블러썸 저지 원피스 ▲장윤경 디자이너의 쎄쎄쎄의 시그니쳐 무궁화 티셔츠 등을 한정판매 합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커머스 업체의 고객과의 거리 좁히기가 성공하고 있습니다. 13일 GS프레시몰(대표 허연수·김호성)에 따르면, 최근 11일간(8월1일~8월11일)의 누적 구매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역대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발표된 지난 11일의 구매 고객 수는 분석 기간(11일간) 중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상승 추세가 지속해서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구매 고객 수가 늘자 GS프레시몰의 주요 품목 매출 또한 크게 상승했습니다. 11일간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품목은 신선 식품으로 확인됐습니다. 거리두기 강화 속 다시 시작된 ‘돌밥돌밥(돌아서면 밥을 지어야 함을 뜻하는 신조어)’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선 식재료 주문이 몰리며 채소·축산물·과일 매출이 각각 101.9%·83.1%·67.4%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간편 조리가 가능한 가정 간편식(HMR), 밀키트 등이 큰 호응을 끌며 간편 먹거리 매출은 51.9% 늘었습니다. 대표 간식 품목인 아이스크림(76.1%), 과자류(53.8%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는 CJ ENM(대표 강호성)과 함께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자영업자 김다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둘째이모 김다비’(개그우먼 김신영)가 라이브방송 쇼호스트로 출연해 상품 판매에 직접 나서는 콘셉트인데요. 다비 이모는 상품 선택부터 시작해 직접 브랜드 담당자를 만나 가격을 협상하고 판매 전략까지 짜는 역할을 맡습니다. 라이브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1번가 ‘LIVE11’(라이브11)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다비 이모가 브랜드사를 만나 방송 상품과 혜택을 협상하는 과정은 매 회 라이브방송 일주일 전 유튜브에 영상으로 공개됩니다. 해당 영상은 CJ ENM의 ‘스튜디오SSAK’ 유튜브 채널 그리고 11번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라이브방송은 오늘(12일) 오후 8시 생방송이며 첫 번째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입니다. 아이오페의 ‘바이오 에센스’ 등 인기 제품을 ‘1+1’에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혜택부터 SK페이 결제 시 SK페이포인트 3000포인트 적립, ‘다이슨 에어랩 100원 딜’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라이브방송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남은희 1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지난 1월에 이어,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 초저가 상설 할인 매장)를 2차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해당 매장은 가성비 브랜드 제품, 이월상품과 인근 매장 진열상품 비중을 대폭 늘려 초저가에 선보이는 콘셉트 매장입니다. 이는 최근 중고나 진열상품이라도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면 신상품으로 여기는 ‘N차 신상’ 트렌드에 착안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숍인숍 형태와 로드숍 형태 대표 매장을 각 1개점씩 선정해 시범 운영합니다. 오는 13일에는 청주 흥덕구 소재 ‘롯데마트 서청주점’ 내 2층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서청주롯데마트점’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시범 운영합니다. 규모는 2188㎡(약 662평) 대형 숍인숍 매장으로, 이 중 초저가 상품 코너를 231㎡(약 70평) 규모로 조성합니다. 해당 코너에서는 총 600여가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8월 한 달간은 TV, 에어컨, 세탁기 등 대형가전을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17Kg 의류건조기와 삼성전자 쉐프 컬렉션 4도어 냉장고는 각각 약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밖에도 식기세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의 해외패션 편집샵 ‘롯데탑스(TOPS)’가 오는 13일부터 10일간 ‘롯데탑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전국 40개 롯데탑스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70여개 명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롯데탑스 데이’는 일 년에 단 두 번, 2월과 8월에 매장에서 할인 판매되던 가격에 10~30%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행사입니다. 먼저 롯데탑스는 해외 유명브랜드의 핸드백과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갑 등 스몰 레더 굿즈를 준비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 '마르니 사피아노 트렁크백 M‘, ‘페라가모 뉴바라 크로스백 M’ , '발렌티노 락스터드 엔벨롭 파우치’, '지방시 안티고나 파우치’ 등이 있습니다. 인기 해외 의류와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해외 스니커즈 상품도 선보이는데요. 이외에도 코로나19로 길어지는 ‘집콕’에 힐링을 줄 수 있는 홈 인테리어 소품도 할인 판매합니다. 탑스에 입점된 해외 인기 리빙 브랜드의 전 품목 10%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이번 ‘롯데탑스 데이’는 상품기획자(Buyer)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주류 시장에 비알콜(무알콜·논알콜) 맥주가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맥주의 대체재를 넘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맥주와 탄산음료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비알콜 맥주가 ‘기분은 내고 싶지만 취하긴 싫은’ MZ세대 취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주류 성수기에 맞춰 맥주뿐 아니라 비알콜 맥주 역시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국내 주세법상은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이면 주류가 아닌 비알콜(무알콜·논알콜) 음료로 간주합니다. 무알콜 제품은 알코올 함량이 0.00%여야 합니다. 비알콜 맥주는 법적으로는 미성년자 판매도 허용됩니다. 엄밀히 따지면 우리가 흔히 부르는 무알콜·논알콜 맥주는 사실 ‘맥주 맛 음료’에 해당합니다. ‘진짜 맥주’가 아닌데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비알콜 음료 시장의 덩치도 커지는 중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원에서 2023년 644억원으로 2년 사이 55%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7년에는 956억원까지 늘어 1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국내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자회사 하이트진로음료가 2012년 국내 최초 무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00’를 출시한 이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하이트제로0.00은 시장조사업체 닐슨 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무·비알콜 맥주 맛 음료 시장에서 판매액 점유율 35.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헬스플레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하이트제로0.00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5.4%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13년 만에 신제품 ‘하이트제로0.00 포멜로’를 출시했고 4월 들어 알코올 도수 0.7%의 논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7%’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카스로 국내 맥주 시장을 석권한 오비맥주는 2020년 업계 첫 논알콜 음료 ‘카스0.0’을 선보였고 지난해 ‘카스 레몬 스퀴즈0.0’ 병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정과 유흥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습니다. ‘카스0.0’는 지난해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무·비알콜 음료를 올해 초 하나의 브랜도로 통합했습니다. 2017년 출시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단종시키고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선보였습니다.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클라우드만의 발효 공법을 앞세웠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1도 미만입니다. 재정비를 마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코엑스에서 개최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에 클라우드 논알콜릭 시음 부스를 설치하고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달에는 하남시에서 열린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에 자판기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의 일상을 찾아가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주류법 개정은 국내 논알콜 음료 시장 성장세 불을 붙였습니다. 지난해 5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음식점에도 논알콜 음료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식당이나 주점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업계 처음으로 카스0.0 등을 식당에 들여놓고 판매 중입니다. 수입 맥주도 논알콜 음료 트렌드 확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가 수입·유통하는 칭따오는 2020년 수입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논알콜 음료 ‘칭따오 논알콜릭’을 론칭했고 2023년에는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을 선보였습니다. 칭따오는 오리지널과 레몬 제품 알코올 함량이 각각 최대 0.03%, 0.09%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칭따오 논알콜릭의 월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칭따오 논알콜릭 2종은 전체 매출의 약 5~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화요리 브랜드 차오차이와 협업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푸드 페어링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맛과 향이 이전보다 개선되고 활용도가 넓어진 점을 맥주 맛 음료의 인기 요인으로 꼽습니다. 하이네킨코리아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6명은 운전, 업무 등 특정 상황이 아니어도 무알콜·논알콜 맥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맛이 83.6%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비알콜 시장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알코올 함량이 0.01만 되도 ‘논알콜’로 분류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제품이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 정확한 햠량을 표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알콜만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무알콜과 논알콜은 엄연히 구분되는 만큼 기업들이 함량 표기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류를 찾는 취향과 음주 문화가 점차 다변화하는 추세로 무·비알코올 맥주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자연스러운 맥주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 논알콜릭에 집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