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압박에 나섰습니다 한수원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검출 문제가 불거진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 민간 조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온다는 국정감사의 지적이 나온 뒤 한 달여 만입니다. 3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박기영 2차관은 월성 원전을 방문해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해 국민들이 조사 결과를 납득 할 수 있도록 민간조사단의 조사 진행에 대한 적극적 협조와 투명한 정보공개를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월성 원전은 지난 2019년 4월 월성3호기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되었고 지난 3월 30일부터 원자력안전위원회 주도의 민간 조사단이 삼중수소 검출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윤영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민간조사단의 조사 중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안에 있는 차수 구조물을 무단 철거하는 등 원전 안전성 조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년 9개월(117개월)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7(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2.3%), 5월(2.6%), 6월(2.4%), 7월(2.6%), 8월(2.6%), 9월(2.5%) 등으로 6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다가 지난달에 3%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2년 1월(3.3%)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지막으로 3%대를 나타낸 것은 2012년 2월(3.0%)이었습니다. 통계청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가 크게 올랐고 달걀·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통신비 지원 정책에 따른 기저효과까지 맞물리면서 근 10년 만에 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섰습니다. 실제로 석유류 상승률이 27.3%로 2008년 8월(27.8%)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휘발유(26.5%), 경유(30.7%), 자동차용 LPG(27.2%)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달 부터 통신비 지원 기저효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부동산 거래의 직거래 여부와 중개사 소재지 정보가 공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거래의 직거래 여부와 중개사 소재지 정보를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추가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6월 15일 개최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내 데이터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 의결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국토부와 위원회는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부동산 직거래 여부 ▲거래를 중개한 공인중개사 소재지 ▲공장·창고의 실거래가 등을 추가로 공개합니다. 국토부는 거래당사자가 신고관청이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거래내용을 신고하면 통상 신고한 다음 날 시스템에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시스템 개선 등 여건을 고려해 부동산 직거래 여부와 공인중개사 소재지는 올해 말까지 공개하고 공장·창고 실거래가는 내년 하반기까지 공개하기로 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대상 확대는 국민들에게 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 시 국민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유망한 중소·벤처·청년창업기업 등을 지원하는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의 운용사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운용사는 3~4년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지역의 사회·문화·환경·경제적 활력 회복 등에 기여하는 중소·벤처기업 등을 찾고 투자할 예정입니다.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공공과 민간이 자금을 공동출자하는 구조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625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했습니다. 제1호와 2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각각 작년 6월과 올해 5월 250억 원 규모로 조성돼 올해부터 기업발굴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주택도시기금 출자금 100억 원과 민간 출자금 25억 원 등 총 125억 원 규모로 조성합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모태펀드 기금을 투자받은 기업들이 성장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쇠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생태계 구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서울시가 무주택 시민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2021년 3차 입주 대상자 25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입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전·월세보증금 일부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시의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전·월세보증금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보증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4500만원(신혼부부 6000만원), 1억 원 이하의 경우 보증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이 100% 이하(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120% 이하)인 가구입니다. 소유 부동산은 2억 1550만 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3496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에서 19일이고 입주대상자 발표는 내년 1월 26일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하면 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기안심주택 제도를 통해 무주택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한다”며 “많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소비자가 금리인하요구권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 및 제도 개선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선방안은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금융소비자 숨은권리 찾기 시리즈’ 중 첫번째 정책입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회사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지난 2002년 이후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시행했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6월 법제화했습니다. 개선방안은 ▲소비자 안내 및 홍보 강화 ▲신청기준 및 심사절차 개선 ▲비교공시 및 내부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세부사항으로는 고객들의 권리 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객 안내·설명 기준’을 마련합니다. 여기에 금리인하요구권 적용대상 차주에게 대출기간 중 연 2회 정기적으로 주요사항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현재 금융회사가 개별적으로 운영중인 인하금리 적용시점을 금리변경 약정시점으로 통일해 적용하고 불수용 사유 유형별로 ‘표준 통지서식’을 마련해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금리인하요구권 관련 통일된 통계기준을 마련하고 매 반기별 실적치를 공시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이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5G) 특화망 도입을 앞두고 수요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5G 특화망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겠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가이드라인은 수요기업이 특화망 필요성을 자체적으로 검토·기획할 수 있도록 했는데, ▲자가진단 질답 ▲구축 시 고려사항 ▲구축사례 등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업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주파수 공급 절차와 사업자 신고·등록 절차 등 행정절차 관련 정보도 포함됐습니다. 또 기업이 특화망 구축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기업과 장비 제조사별 해결책도 담고 있습니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5세대(5G) 특화망 지침 배포가 수요기업들의 시행착오를 줄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계 의견, 해외 최신동향 등을 지침에 반영해 지속 현행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올해 3분기 동안 상위 100대 건설사 가운데 8개 사의 건설현장에서 12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국토부는 올해 3분기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국토부는 2019년 5월부터 건설사고 사망자 관련 통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건설 주체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있고 적극적인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섭니다. 지난 2분기부터는 대형 건설사와 함께 하도급사 명단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8개사이며, 사망자는 총 12명입니다. 가장 사망자가 많은 대형 건설사는 한양으로, 공사현장 3개소에서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어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산업에서 각 2명, 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금강주택·서한·대보건설 등에서 각 1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고사가 가장 많이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4명이 사망했습니다. 그 외 12개 기관에서 각 1명이 사망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사망한 인·허가 기관은 경기도이며, 총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다음으로 서울특별시 5명, 부산광역시 3명, 인천광역시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국토부가 미래 교통수단 관리와 사고 방지를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철도안전 계획에 적용했습니다. 국토부는 ‘제4차 철도안전종합계획(2023~2027)’(이하 제4차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제4차 종합계획은 내년에 완료될 제3차 종합계획(2016~2022)에 이어지는 철도안전계획입니다. 첨단화·과학화를 통한 안전관리 실현이 주요 목표입니다. 국토부는 제4차 종합계획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7년 오송의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 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철도관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철도관제시스템은 ‘무인운전 철도차량시스템, 철도 신호통신시스템’과도 연결될 계획입니다. 사고 시에도 제한된 선로를 안전하게 사용할 시스템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시스템이 완비되면 열차 운행상황 실시간 예측과 함께, 스케줄 관리 및 사고 시 대체운행 자동화도 추진됩니다. 또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철도사고와 운행장애의 근본원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 국토부는 전망합니다. 아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탄소중립 관련 기업 간담회를 29일 개최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산업계 수요를 발굴해 예산에 반영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연구개발과제 60건을 발굴‧제안하여 12개 신규 연구개발사업이 반영됐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2050 탄소중립과 2030 국가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발표를 계기로 산업계의 수요를 파악하고 정부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탄소중립 민간 연구개발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선도 기업 최고기술경영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투자 방향과 기술확보 방안, 기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민·관 협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신공정 개발, 저렴한 수소의 공급 해결책, 신재생에너지 기술 시험을 위한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과제, 타분야 확대 등 기술 수요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는 탄소중립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 중”이라며 “민간 주도로 저탄소 기술을 개발·도입하는 노력과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경식 제2차관 주재로 ICT 분야의 주요 기업, 전문가 등과 세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전담반 발족회의를 29일 개최했습니다. 최근 정보통신 분야의 경제회복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등 공급망 병목현상에 따른 제품 생산과 부품 수급 등의 문제를 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일상으로 전환되는 환경에서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공급망 분야 학계 전문가, 국내 이동통신 3사, 삼성전자, LG전자 등 정보통신기술 대표기업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유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민·관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 ICT산업의 세계 공급망 분석 ▲ 미·중 기술패권경쟁 관련한 공급망 동향 ▲ 공급망 관리 필요성이 높은 분야 탐구가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중앙대 이승주 교수는 미국이 주도 중인 공급망 재편에 협력하면서도 공급망 분석 결과에 기반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아주대 이왕휘 교수는 중국의 공급망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 미중 갈등에 따른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오세훈 시장의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금천구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 ▲강남구 대치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3건에 대한 건축계획안이 통과됐습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서울시는 3개 지역에서 임대주택 1044가구를 비롯해 총 5243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임대주택에는 행복주택외에도 중형 평형의 장기전세주택 355가구도 포함했습니다. 동대문구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규모는 총 3541가구 입니다. 이중 임대 830가구(행복주택 570가구·장기전세주택 260가구)와 분양 2711가구를 공급합니다. 이문4구역은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사이 지역입니다. 금천구 대한전선부지에는 총 990가구를 공급합니다. 128가구는 임대입니다(행복주택 76가구·장기전세주택 52가구) 분양물량은 862가구 입니다. 강남구 대치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총 712가구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행복주택과 장기전세주택 등 임대는 각각 43가구 입니다. 분양은 626가구 입니다. 아파트 담장을 걷어내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정부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확정하며 구체적 탄소중립 정책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대한 산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이하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심의·확정돼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달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이번 상향안을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올해 안으로 감축목표를 유엔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A안과 B안으로 구성됐습니다. A안은 화력발전 전면 중단 등으로 배출 자체를 줄이는 방안입니다. B안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잔존시키는 대신 온실가스 제거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두 안 모두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은 '0'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중간목표입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26.3% 감축안에 비해 상향된 수치입니다. 환경부는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26.1%(2020년 기준)로 높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선명하지 않아 알아보기 어려웠던 서울시의 지적(地籍)보존문서의 화질이 개선되어 지적보본문서 온라인 민원발급 서비스가 한층 빨라졌습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지적보존문서 약 507만 매 중 15만 매의 고해상도‧컬러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기존 150dpi미만이던 해상도를 300dpi로 높이고, 흑백은 컬러로 변환했습니다. 지적보존문서란 토지의 세부정보가 들어 있는 문서입니다. 토지‧임야대장이나 경계 확인‧측량 등을 위한 폐쇄지적도‧임야도 등이 있습니다. 서울시는 기존의 일부 지적보존문서가 저화질로 인해 지번‧경계선 등을 구분하기 힘들다는 민원에 따라 이를 고해상도로 높이고 컬러화 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고해상도와 컬러화 된 지적보존문서는 발급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며 "현재 구청과 일부 동주민센터에서만 신청 할 수 있는 지적보존문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전역 동주민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이용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고도화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공공와이파이 5G 시범서비스 개통식 및 시연’을 진행하고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 추진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정부는 그간 통신접근성 증대와 가계통신비를 경감을 목표로 전국 시내버스와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이 동영상 스트리밍 등 고용량 콘텐츠 위주로 변화함에 따라 고속 서비스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LTE 기반으로 서비스하던 버스 와이파이에 비해 4배 가량 빠른 5G 시범서비스를 오는 12월 26일까지 진행합니다. 해당 기간 동안 서비스 안정성, 통신 품질, 이용자들의 사용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도서관, 보건지소, 공원 등 전국 공공장소 1만 6000개소에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을 지속해 2023년까지는 버스 와이파이 2만9100대 전체를 기존 LTE 기반에서 단계적으로 5G 백홀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임혜숙 장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최근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은 2017년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를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 8년 만에 사실상 처음입니다.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W),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입니다.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B&W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고품질 사운드로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오디오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1993년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피커’ 중 하나로 극찬을 받으며 B&W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라우드 스피커 노틸러스는 대당 1억5000만원이 넘습니다. 아이코닉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유명한 무선스피커 제플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유명한 헤드폰 PX7 시리즈 등은 유명한 전 영국국가 대표 축구선수 데이빗 베컴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의 대표 제품들입니다. 또 CD 플레이어를 최초 발명한 115년 전통의 데논, 프리미엄 앰프·리시버 제품군에서 고품질 음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란츠도 인수했습니다. 하만은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 시장에 약 60%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가 큰 헤드폰, 무선이어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하만은 이번 유명 브랜드를 인수해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컨슈머 오디오부터 카오디오 사업까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하는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을 하만의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과 합쳐서 2025년 608억달러에서 2029년 700억달러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카오디오 사업에서도 기존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AKG, 뱅앤올룹슨에 B&W 등을 포함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자동차 업체 및 고객들에게 브랜드별 차별화된 오디오 경험과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TV, 가전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하만의 빅딜은 삼성전자의 모바일과 TV 등의 차별화된 음향·오디오 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스피커·오디오 기기와 연결·제어 등 스마트싱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측면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하만 AKG와 하만 카돈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무선이어폰, 사운드바, 패밀리허브 등의 사운드 품질을 높였고, 이번에 인수하는 브랜드에 축적된 오디오 기술 및 노하우를 적용해 차별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사장은 “하만은 75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정상의 위치로 성장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또 하나의 명품 오디오 B&W까지 확보해 명실상부한 오디오 명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로 꼽히는 전장업체입니다. 삼성전자 인수 첫해인 2017년 하만의 영업이익은 6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수천억원 규모의 M&A에 나선 것은 하만 인수 이후 처음이어서 이번 빅딜을 계기로 향후 대규모 M&A에 본격적으로 나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M&A도 지속 검토 중이며 가시화되는 대로 즉시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가정의 달인 5월에 돌입하며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합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식품업계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신메뉴, 한정판 굿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오는 11일까지 ‘쏘! 해피 피크닉 DAY’라는 주제로 축제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오락회, 버블쇼·풍선아트·복화술 연극 등 관객 참여형 마술 SHOW, 퓨전국악 및 현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체험교실에서는 신제품 부어스트 소시지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고구마 심기와 딸기 수확 체험이 마련됩니다. 상하농원의 철학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방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수목원 산책’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이끼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가정의 달 맞춤형 상품으로 기프트 푸드 4종을 비롯해 MD 9종을 소개합니다. 기프트 푸드는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 ‘플라워 버터 쿠키 틴 세트’, ‘초콜릿 칩 쿠키 바스켓’ 등 4종입니다.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은 지난 2022년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에 선정된 ‘메종엠오’와 협업했습니다. 감사의 달 전용 MD ‘굿포유 시리즈’ 9종도 출시했습니다. ‘SS 굿포유 도이나 텀블러 473ml’를 포함해 ‘블렌더 보틀’과 협업한 ‘굿포유 쉐이커 보틀 710ml’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콜드컵, 키 체인 등 상품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 시 특별 제작한 ‘핑크/민트 리유저블 백’을 3000원에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한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우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두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밀크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됩니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55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백미당은 지난해 베이커리 메뉴 확장과 함께 끼리치즈케익 제품을 선보이며 첫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한정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백미당X끼리 메뉴 구매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백미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맥도날드는 5월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합니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4km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립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트레이맷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명 중 추첨해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계획입니다.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의 당선작 중 일부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했습니다. 소비뇽 블랑 데이를 위한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산 향과 산미가 특징이며 프랑스 상세르 지역의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꽃향과 과실 풍미가 복합적인 와인입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마쩨이 필리프’,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을 선보였습니다. 또 로즈데이와 성년의 날을 위해 장미를 닮은 와인으로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와 ‘바바 로제타’를 소개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전국 주요 와인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합니다. ‘갈릭페뇨 스테이크 파스타’와 ‘갈릭 컷 스테이크&허니갈릭 프라이 플래터’가 포함된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와 감자튀김 위에 립을 타워처럼 쌓아올린 ‘허니 갈립 타워’ 등을 선보입니다. 베트남의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는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굿즈와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HELLO! BELLO! 고구마 피자’는 고구마 피자에 케이준 치즈후라이 토핑을 더한 제품입니다. 굿즈는 ‘반올림 미니언즈 피자케이스’와 ‘반올림 미니언즈 피규어 양념통’으로 각각 5월 1일과 5월 19일에 순차 출시됩니다. 오는 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반올림피자&미니언즈 컬래버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미니언즈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굿즈와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를 통해 반올림피자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