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KB국민은행 출신 3명을 새롭게 영입해 KB금융그룹의 새식구로 색을 맞추는데 한발짝 더 나아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KB손보로 공식 출범한 것에 이어 25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응호 상근감사위원을 비롯해 허정수 경영관리 부문장(CFO)부사장, 조태석 방카슈랑스본부장 상무, 신현진 CRO(경영위험전문관리)를 새롭게 영입했다. 이 가운데 신응호 상근감사위원(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임원은 모두 KB국민은행 출신이다. 허정수 부사장은 KB국민은행에서 재무관리 본부장을 역임했고, 조태석 상무는 WM(Wealth Management)사업부에서, 신현진 상무는 리스크 담당을 각각 맡았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국민은행에서 오신 세 분은 과거 LIG손보가 KB금융그룹으로 편입이 결정될 때 이미 결정됐던 분들이다"면서 "재무쪽과 웰스매니지먼트 등을 담당한 전문가들로 손보로 옮기기 전 사전에 준비를 모두 마치셨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KB손보는 기존 조직 단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센터에서 주재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을 비롯해 전대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풍 응옥 카잉(Phung Ngoc Khanh) 베트남 보험감독국장, 고상구 하노이 한인회장 등 베트남 재무부 및 국내 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하노이 주재사무소는 신한생명의 첫 글로벌 진출 사업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2013년부터 현지 조사를 통해 베트남 사업진출을 검토했다”며 “베트남은 인구 9300만명의 거대시장으로 보험가입률(2013년 기준)이 5%에 불과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봐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주재사무소 개소 인가를 지난 1일 획득했다. 신한생명은 베트남 보험시장의 발전을 위해 베트남 금융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하노이 주재사무소의 개소를 발판으로 베트남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며 “현재 베트남 재무부와 보험개발원이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보험요율 선진화 사업’처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손해보험이 첫 발을 내딛었다. 24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김병헌 K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 본사에서 출범식이 진행됐다. KB손보는 공식 출범일에 맞춰 배우 김명민과 김연아가 출연하는 신규 광고를 론칭했다. KB손보는 '최적의 위험보장과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새롭게 설정한 비전체계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도 정했다. 우선 '수익성 위주의 내실성장',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 '가치경영 기반 구축'을 3대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설정했다. KB손보는 KB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채널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KB금융과 채널, 상품, 자원공유 에너지 등의 과제를 함께 추진 중이다. 채널별로는 방카슈랑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손보 설계사 제휴(KB국민카드)카드 모집과 생·손보 상품의 교차판매, 카드 대리점 업무개시 등이 예정돼 있다. 상품으로는 방카슈랑스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상품라인업을 확대하고, 자동차 금융패키지(적금·카드)를 개발한다. 온라인 자동차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인터넷으로 체결하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이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대만의 푸본생명보험이 현대라이프에 2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현대라이프(대표이사 이주혁)는 대만의 대표 금융그룹인 푸본의 자회사 ‘푸본생명보험(Fubon Life Insurance)’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본 금융지주는 총 자산 200조원의 대만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 생명보험, 화재보험, 은행 등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시가총액(20조원)과 당기순이익(2.2조원) 대만 1위 금융그룹이다. 또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도 활발한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푸본 금융그룹의 핵심주력 계열사인 푸본생명은 최근 3년 연속 대만 최우수 보험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1조30000억원의 당기순이익(자산 102조원)을 거둔 업계 2위 보험사다. 푸본생명보험은 2200억을 투자해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의 지분 48%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2일 열린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이사회에서는 신주발행 및 이를 제 3자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은 이번 제휴로 지급여력비율(RBC)이 현재 130% 대에서 230대%로 크게…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보험계약 관련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알리안츠 사이버·모바일센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PC 기반의 기존 사이버 창구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사이버센터’로 업그레이드하고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센터’도 새롭게 오픈했다. ‘알리안츠 사이버·모바일센터’에서 제공하는 보험 서비스는 ▲본인 정보 조회 ▲계약내용 확인 ▲변액보험 수익률 조회 ▲개인정보 변경 ▲펀드 변경 ▲계약 변경 등이다. 또 실시간으로 보험료를 납입하고, 보험금 신청도 가능하다. ‘알리안츠 사이버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와 디자인을 개선한 것. 특히 ‘직관적인 단순함’을 목표로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메인 화면 바탕에 타일형태로 배치했다. 고객은 자신만의 빠른 메뉴를 설정해 주요 계약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도 강화됐다. 과거에는 간단한 계약조회도 지점이나 고객센터에 방문해 보안카드를 발급 받아야 이용 가능했다. 지금은 간단한 조회는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며, 단계별로 보안카드 동반 로그인하는등 절차를 다양화했다. 또한, 변액상품의 수익률 정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늘(22일)부터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현대해상의 '외래관광객 대상 메르스 보상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치료비와 사망보험금을 지급받게 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여행업협회와 현대해상은 오늘(22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3개월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메르스 안심보험'을 보장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22일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여행업협회를 통해 '메르스보험'에 자동 가입하게 되고, (메르스)확진 판정을 받으면 보장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보험사에선 현대해상이 유일하게 한국여행업협회로부터 이번 메르스 보험을 인수하게 됐다. 다만, 리스크 부담을 덜기 위해 현재 다른 손해보험사와 공동으로 인수할 것인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 인수할 보험사로는 삼성화재가 거론되고 있다. 이번 보험은 메르스가 발생한 이 후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해 관광산업의 침체를 구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한국여행업협회에 따르면 7~8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280만명) 같은 기간에 비해 80% 감소한 56만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된다. 된다. KB가족이 된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오는 24일 KB손해보험 공식 출범과 함께 첫 번째 CF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56년의 역사를 지닌 LIG손해보험이 KB금융지주에 편입, 첫 CF로 본격적인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광고에서는 “된다. 된다. KB가족이 된다.” LIG손해보험의 대표 CM송인 된다송을 부르는 김명민과 김연아가 등장해 KB금융그룹의 12번째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한다. 실제로 촬영 현장에는 두 모델 외에 LIG손해보험 직원들과 KB금융그룹 산하 계열사 직원들이 캐스팅돼 한자리에 모이기도 했다. 광고에서는 100여 명의 직원들이 들고 있는 전구에 KB금융 CI인 ‘star-b 심볼’이 켜지면서 무대가 점점 환하게 밝아진다. 이는 KB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과 함께 창출하게 될 시너지 효과를 표현한 것. 박주천 LIG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두 회사의 대표모델과 구성원들이 함께해 ‘가족’이라는 의미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담았다”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희망이라는 이미지와 KB금융그룹의 브랜드를 활용해 국민의 희망파트너가 될 KB손해보험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생명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교보생명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 소비자중심경영 컨퍼런스’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2년마다 한 번씩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10년 연속 소비자중심 경영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CCM 인증을 5회 연속으로 받은 기업은 교보생명 등 6개사 뿐이다. 특히 ‘고객중심’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중심경영’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고객가치 혁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평생든든서비스 등 차별화된 유지서비스를 통해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CCM 성과를 낸 점이 주목 받은 것. 고객보호담당임원을 CEO 직속으로 두고 고객만족센터와 고객보호센터 등 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는 24일이면 LIG손해보험이 KB손해보험으로 새출발한다. KB금융은 미국현지 기준에서 지난 19일 미국에서 보험영업을 할 수 있는 자격승인을 취득했다.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에 따르면 19일 미국 금융당국(FRB)으로부터 미국금융지주회사 자격 취득을 통보 받았다. 마침내 KB금융은 LIG손해보험 인수에 나선지 1년만에 중요한 관문을 모두 거쳐 인수를 최종 결론짓게 됐다. 미국 금융지주회사는 미국에서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과 관련된 업무를 포괄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회사다. KB금융은 새로 편입될 LIG손해보험이 미국에서 손해보험을 운영해 매각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미국 FRB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KB금융과 LIG손해보험 매도인 측은 지난해 6월27일 LIG손해보험 주식매매계약 체결했다. 이 후 미국지점 손실 등 계약조건 일부 변경에 따라 올해 3월26일 변경계약서를 체결했다. 현재 KB금융과 LIG손해보험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는 CI(기업이미지)·BI(브랜드 이미지)변경, 광고, 출범식 등을 준비 중이다. 오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모든 거래절차가 마무리되면 KB손해보험(가칭)이 출범한다. 같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은 김학현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이 충남 서산시 부석면을 방문, 축사 전기시설 점검과 가축재해보험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학현 대표이사의 현장 방문은 지난 2012년 출범 이후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축사화재 예방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대표와 봉사단은 서산축산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월계리 양계 농장을 방문, 전기설비 점검·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또, 축사 농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사용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가축재해보험의 계약 내용에 대한 컨설팅과 농가별 특성에 적합한 특약 등에 대한 재설계 서비스도 제공했다. 농협손보의 ‘축사화재 예방캠페인’은 전기점검을 통한 화재 사고 방지와 보험 컨설팅을 통한 농업인 실익 보호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전국 500여 축사에 대해 실시된다. 김학현 대표이사는 “전기점검, 안전관리 등 사전대비를 통해서 화재는 예방할 수 있는 사고다”며 “사전예방은 물론 보험계약 내용을 재확인하고 필요한 특약추가 등으로 재해에 미리 대비하자”고 말했다. 한편, 가축재해보험은 소·돼지·말 등 16종의 가축과 축사에서 발생하는 재해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내달 31일까지 보험 가입 고객에게 카드형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 One Time Password)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카드형 OTP’를 선착순 등 일체의 조건 없이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보험업계 최초다. ‘카드형 OTP’는 일반 신용카드 크기로 기존의 토큰형 OTP 보다 휴대가 간편하다. 또 전자금융거래 때마다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해 보안성이 보다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은행, 증권 등 타 금융기관에 OTP를 등록하면 추가 발급을 위한 절차나 비용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흥국생명 고객은 신분증(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전국 28곳의 흥국생명 금융플라자를 직접 방문해 본인확인만 거치면 ‘카드형 OTP’ 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동안 경품도 지급된다. 지난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보험계약대출 이용 고객 선착순 500명과 OTP 발급 후 ARS 이용 고객 선착순 12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신종 금융 사기에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카드형 OTP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전자금융거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화재안전 우수건물’ 10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나라키움대전센터(대전 서구) ▲신용보증기금 본점(대구 동구) ▲한진중공업R&D센터(부산 중구) ▲한화생명 중동사옥(경기 부천시) ▲현대캐피탈빌딩(서울 영등포구) ▲현대해상 부산사옥(부산 동구) ▲㈜호텔신라(서울 중구) ▲(주)이마트 세종점(세종시) ▲(주)이마트 춘천점(강원 춘천시) ▲(주)신세계마산점(경남 창원시) 등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KFPA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특수건물 중에서 화재위험도가 매우 낮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물을 선정한다. 해당 건물 입구에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증패’를 부착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0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총 154개의 사업장이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됐다. 우수건물 관계자에게는 KFPA가 실시하는 방재기술교육 무료 참가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해당 건물은 1~2년마다 재심사를 거친 후 불합격인 경우 인정이 취소될 수도 있다. KFPA 관계자는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이 전자서명 청약시스템을 도입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어드바이저(설계사)가 태블릿 PC를 이용해 보험가입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객 등록부터 적합성 진단, 재무 및 가입 설계, 전자서명 청약, 초회보험료 입금까지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할 수 있게 해준다. 이에 따라 기존 종이 청약에 비해 고객이 쉽게 보험에 가입하는 등 편의성이 향상된다. 특히,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은 고객이 청약서에 정보를 기재해야 하거나 체크해야 할 부분이 상품에 따라 자동으로 활성화 되도록 만들었다. 보험 가입에 필요한 각종 증빙서류는 태블릿 PC 내장 카메라로 촬영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자청약이 완료되면 전자서명동의서, 상품설명서, 청약서, 비교안내문, 약관 등을 즉시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어드바이저 영업활동도 지원한다. ‘고객조회’, ‘전자도서관’, ‘교육동영상’등 유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의 보험 관련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전자도서관’에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은퇴준비상황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쉽게 보여줘 재무설계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도왔다. ‘위치정보기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의 자녀보험이 올해 처음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지난달 18일에 개정·출시한 자녀보험 'NEW엄마맘에쏙드는' 상품이 손해보허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녀보험 상품에는 업계 최초로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를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 실손의료비에서 보상되지 않던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특약으로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유산, 입덧, 임신성 당뇨 등으로 입원시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 특약은 ▲담보 개발의 독창성 ▲소비자 편익증대 ▲태아뿐만 아니라 산모까지 보장을 확대해 자녀보험의 트렌드를 변경한 점 등을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특히, 출산연령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임신질환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 점과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는 보험의 공공성을 높인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 상무는 “임신질환 실손의 경우 통계집적이 어려워 실손의료비에서 보장 받을 수 없었다”며 “이번 상품개발로 의료과잉을 억제하면서도 산모의 임신질환 치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생명의 대주주가 중국의 안방보험으로 변경된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안방보험이 동양생명 주식 6800만주(63%)를 취득해 대주주가 되는 것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안방보험의 회사명은 안방인수보험고빈유한공사로 중국내 생명보험사다. 이날 금융위는 한국 보험사 인수와 관련 중국과의 상호주의 원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금융위는 "당초 쟁점으로 예상됐던 상호주의 원칙은 중국 금융당국의 규제가 한국보다 엄격해 다른 조약상의 근거가 필요한데 국내 보험업법에서는 이를 배제할 법적근거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내법은 물론 이와 비슷한 효력을 갖는 국제조약상 보험분야에서 한국 금융당국이 상호주의를 주장할 근거가 없다는 뜻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매출이 15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 증가했고 순이익은 46.5%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종속회사의 실적도 개선됐습니다. 지난 5월 분할합병 절차를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모두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은 올 6월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됐습니다. 사업부문별로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은 6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사성 질환 의약품과 주사제 수출을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습니다. 특히 2분기 북미향 주사제 수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지난 5월부터 건기식사업 부문 실적이 휴온스엔으로 이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4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기식사업 부문을 제외한 뷰티∙웰빙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 판매 호조 영향으로 7.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경상연구개발비는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수탁(CMO)사업 매출은 7.4%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에 따른 점안제 수탁 매출과 의약품 수탁이 모두 증가한 영향입니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향후 치과용 국소마취제에 대한 신규 등록을 추진해 미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휴온스는 3분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통해 하반기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종속회사 휴온스엔 2분기 매출은 187억원으로 76.7% 늘었습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종속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건기식 사업부의 분할합병을 마치고 하반기 신규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꾸준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