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홈페이지 사이버창구 이용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보험업무 더욱 편리하게’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에 이은 새봄맞이 2차 이벤트로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카디프생명 홈페이지(cardif.co.kr) 사이버창구를 통해 보험계약대출, 중도인출, 보험료납입, 추가납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라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카디프생명은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에어워셔(3명), 주유상품권(20명)을 증정한다. 사이버창구 이용을 위해 필요한 보안카드를 신규 등록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는 비타민 음료도 증정한다. 보안카드는 카디프생명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사이버창구에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이병욱 BNP파리바카디프생명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 상무는 “이번 이벤트는 사이버창구를 통해 긴급 자금마련이나 수익관리를 위한 보험업무를 할 수 있다”며 “고객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디프생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5월 7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스위스재보험은 보험 업계 최초 의학 논문과 의료 데이터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언더라이팅 가이드라인 ‘Life Guide’에 암담보 언더라이팅 관련 내용이 신규 개설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암담보 언더라이팅 가이드라인은 ‘Life Guide’의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 174개의 암담보 가이드라인 페이지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특히 암담보 상품이 활성화돼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고객사들이 언더라이팅을 할 때 자주 국면하는 주요 질환들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박수진 스위스재보험 한국지점(수석 언더라이터) 부장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환자와 정부 모두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글로벌 재보험사 최초로 암담보 언더라이팅 페이지를 선보여 언더라이팅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위스재보험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암담보 언더라이팅 가이드라인 페이지를 추가와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초의 포괄적인 증거 기반 매뉴얼인 ‘Life Guide’는 전세계 90개국 이상에서 수천 명의 고객들이 매일 활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 직원의 법인인감증명서를 도용하고 대표이사 인감과 문서를 위조해 부당대출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은행·카드·저축은행의 후폭풍에도 잠잠했던 보험사의 내부통제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직원 A씨가 법인인감증명서를 도용하고 대표이사 인감과 문서를 위조한 사고가 발생했다. 위조한 서류는 지인 B씨에게 제공됐으며, B씨가 대부업체로부터 30억원의 돈을 부당하게 대출을 받는 사고로 이어졌다. 해당 대부업체는 한화생명에 원리금 30억8000만원의 상환을 요청했지만 한화생명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한화생명의 이 같은 사고에 따라 법인인감증명서 도용 및 문서위조 등에 의한 금융사고가 발생한 한화생명보험(주)에 대해 오늘(14일)검사를 착수한다. 한화생명은 이미 지난해 11월 사고를 파악했지만, 이 같은 사고를 금융감독원에 알리지 않고 자체감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금융사는 ‘즉시보고의무’에 따라 소속 임직원의 위법·부당한 행위로 금융기관 또는 금융거래자에게 손실을 초래하거나 금융질서를 문란케 한 경우를 인지했을 때 즉시 금감원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한화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11일 개원 28주년을 맞이해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방재시험연구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재시험연구원은 1986년 방재관련 시험연구를 통한 ‘방재기술의 세계화와 보험산업의 과학화’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이 후 ▲방화제품에 대한 시험 ▲첨단 방재기술 연구 ▲전문가 방재기술교육 ▲ISO·TC92(화재안전분야) 국제표준 개발 ▲화재원인조사 ▲FILK 인증제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방재시험연구원은 방재기술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위해 ▲마케팅 강화를 통한 업무 다각화 ▲방범설비분야의 FILK 품질인증 도입 ▲고객중심 경영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기영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1986년 방재시험연구원이 개원한 이래 지난 28년간 KFPA 기술력의 본산(本山)이자 사회 방재기술 안전망으로써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방재시험연구원은 한국, 미국, 일본, 노르웨이, 독일,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선박물건 형식승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돼 해외로 수출하는 선박관련 물품에 대한 시험과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은 대규모 조직개편과 임원 축소 등을 시행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10일 임원 3명을 전출하고, 12명의 보직을 제외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기존 5본부 4실 50개팀에서 4본부 5실 40개팀으로 대폭 개편했다. 상무급 3명은 이미 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생명서비스를 전출된 상태다. 전무 4명과 상무 8명 등 12명의 보직을 없앴고, 이들 중 일부는 자회사로 전출되고 일부는 퇴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대상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은 법인영업본부는 법인사업부로, 해외사업본부는 해외사업팀으로 축소된다. 특히 해외시장 영업확대를 위한 해외사업본부는 CEO(최고경영자)직속으로 들어간다. 반면 도쿄사무소는 국내에서 파견된 인력이 복귀하면서 조직 규모를 축소하고 현재 인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보험의학연구소를 비롯해 보험·은퇴연구소 3곳은 보험연구소로 통폐합된다. 또한 보험료산출과 위험률 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계리부서와 위험관리(RM)부서도 통합했고, 경리팀과 IR팀도 재경팀으로 통합한다. 상품개발부터 실제 판매까지 전략을 수립하는 CPC(고객상품채널)전략실은 CPC기획팀을 바뀌어 상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보험업계에 불고 있는 남풍(男風)이 현대해상에도 불어닥쳤다. 현대해상은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013 연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424명이 참석했다. 지난 한해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연도대상 영예의 대상에는 송파사업부 대치지점 강순모(남, 대리점부문) 씨와 천안사업부 천안신화지점 김휘태(남, 설계사부문)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성 수상자가 대상을 받았던 것은 지난 2006년의 일. 이후 7년 만에 대상자 2명 모두가 남성으로 선정됐다. 대리점부문 대상 수상자인 강순모 씨는 보험영업을 시작한 지 8년차 만에 대리점부문 최고의 보험료 매출을 올려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다.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휘태 씨는 37억원의 보험료 매출을 올리며 2004년, 2005년, 2006년에 이어 네 번째 대상을 차지했다. 강순모 씨는 “보험영업을 펼쳐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가족들에게 소홀한 순간이나 고객들의 불만 등으로 인해 때론 힘든 적도 있다”며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에서도 창립 후 처음으로 ‘남성 보험왕’이 탄생했다.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수상자와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연도대상 시상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지역단 정웅수 설계사(FP)가 ‘보험왕’자리에 올랐다. 올해 보험영업 25년째인 정웅수 FP는 한화손해보험의 첫 남성 ‘보험왕’이다. 특히, 위암을 이겨내고 이뤄낸 성과라 의미를 더했다. 정웅수 FP는 작년 한해 매월 850만원 안팎의 장기보험 신계약 실적을 꾸준히 달성했다. 그는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자동차보험과 화재보험까지 고객의 종합적인 재무와 위험설계에 주력하는 등 정도영업과 완전판매 등에서도 모범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한 강남지역단 강선정 FP와 창원지역단 문명옥 FP가 나란히 본상‘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강서지역단 이현희 FP가 신인상 부문, 마산지역단 신혜린 FP가 리쿠르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20여 명의 설계사와 대리점 대표가 수상했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와 방향에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며 “이를 실행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110여명의 수상자와 임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연도대상의 대상에는 동해농협 윤순복 과장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해남진도축산농협의 윤유철 계장과 동서울농협의 차정호 FC(Financial Cinsultant)가 각각 직원부문과 농축협 FC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사업을 개시한 신채널부문에서는 경남헤아림복합센터의 김순덕 씨와 NHC 서울2지점의 김한수 씨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윤순복 과장은 농협공제 시절인 2010년에 동상, 2011년에 금상을 차지했고, 2012년 농협손해보험 출범 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윤 과장은 수상소감에서 “창구에서 고객을 기다리기보다 직접 발로 뛰며 고객과 소통하고 열정적으로 임한 것이 지금의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의 회장은 “지난해 농협손해보험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과 농·축협 직원과 설계사분들 덕분이다”며 “항상 여러분이 농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자동차 중심이 아닌 운전자 중심으로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이 출시된다. AXA다이렉트는 오는 14일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AXA맞춤자동차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AXA맞춤자동차보험’은 기존의 자동차보험에서 ‘자동차’ 중심과는 달리 ‘운전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누구라도 쉽고 간단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보험 가입과정에서 복잡한 요소를 단순화해 단 5분 만에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 9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자동차보험은 복잡한 담보와 비교가 필요 없도록 몇 가지 간단한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고객의 보험성향을 분석해 필요한 맞춤형 AXA다이렉트보험상품을 제안해준다. 예를 들어 자녀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주부라면 그에 따른 특약이 강화된 ‘아이가 타요’나 ‘등하교 시켜요’ 패키지가 제안된다. 초보 운전자의 경우도 ‘첫차 샀어요’ 또는 ‘운전 초보에요’가 제안돼 고객에게 맞는 상품이 제안된다. 또한 ‘AXA맞춤자동차보험’은 ‘운전자’ 맞춤보험으로써 디자인부터 보험료계산, 가입절차 등의 모든 단계가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9일 강남구 대치동 미래에셋타워에서 금융판매 전문회사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 김영빈)의 출범식을 갖고 공식 영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이 출자한 자본금 50억원으로 출발하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자회사형 독립법인 대리점(GA : General Agency)으로 대표이사로는 김영빈 전 미래에셋증권 서울사업본부장이 맡는다.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영빈 대표는 1960년생으로 중앙대를 졸업하고, 미래에셋증권에서 서울사업본부장을 거친 금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설립 멤버로는 미래에셋생명과 미래에셋증권에서 VIP, 법인영업 채널 출신의 전문성 있는 직원으로 포진됐다. 이번 대리점은 미래에셋생명 상품뿐 아니라 생명보험·손해보험 제휴를 통해 다른 보험사의 상품도 판매한다. 보험 외에도 미래에셋생명의 VIP, 법인영업 역량과 고객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펀드, 퇴직연금, 신탁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김영빈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는 “생·손보사 상품은 물론 투자형 상품까지 고객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됐다”며 “미래에셋생명 금융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신한Smart인터넷보험 사이트(http://e.shinhanlife.co.kr)를 통해 ‘인터넷 전용 종신보험과 저축보험’을 새롭게 출시, 총 7종의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Smart인터넷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은 물론 50% 이상 장해상태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연금보험으로 상품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은퇴생활에 대한 유연성도 가지고 있다. 또한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하면 3년간 헬스케어서비스와 최대 3.0%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매월 5%의 단체계약 할인도 된다. 단체계약 할인은 SK텔레콤의 T멤버십 회원, 신한금융그룹의 Tops Club 회원 등 신한생명 제휴처 고객이면 가능하다. 점포운영비와 설계사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3년 시점 해지환급금(40세 남자, 월 50만원 3년납입 10년만기, 적용이율 4.0% 가정시)이 100% 이상이며, 10년 시점 수익률도 131%다. 공시이율이 하락해도 가입 후 5년 이내 연복리 2.5%, 5년 초과 10년 이내 2.0%, 10년 초과시 1.5% 공시이율이 적용된다. 이밖에 신한Smart인터넷보험에서 판매중인 종신, 암, 정기, 어린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이 전직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근무자들의 수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한화생명이 대대적인 인력감축에 나서는 것은 5년 만의 일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오는 16일까지 20년이상 근무한 직원 가운데 희망자를 상대로 전직지원 신청을 받는다. 장기 근무한 직원 외에도 육아나 건강 등 특별한 사유로 전직을 희망할 경우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퇴직 이후 창업이나 구직을 할 수 있도록 전직지원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전직지원 신청한 퇴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평균임금의 30개월치에 해당하는 전직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퇴직 후에도 1~3년 동안은 건강검진, 경조금 등의 복지제도는 유지되며 복지 포인트, 학자금은 일괄 지급한다. 한화생명이 이같이 대대적인 임원감축에 나서는 이유로는 임직원의 고(高)직급화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일반직은 과장급 이상 인력이 71%에 달하며 사무직도 매니저급 이상이 81%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장기적인 고용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희망자에 한해 전직지원 제도를 시행한다”며 “2009년 이후 5년 만에 인력조정을 하는 것으로 규모는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생명이 초우량고객들을 대상으로 인맥 네트워킹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보생명이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VVIP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로 경영노하우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 개회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VVIP고객의 관심사항과 니즈를 파악해 기존의 은행이나 증권사의 프로그램과 달리 ‘가업승계’나 ‘가문재산관리’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인간관계’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이해 ▲경영전략을 통한 경쟁력 확보 ▲기업문화 혁신 등 경영관련 분야 ▲인문학에서 배우는 지혜 ▲건강과 인간관계 등이 포함돼 있다. 강사진으로는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을 비롯해 공병호 박사, 이유재 서울대 교수, 한상만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송길원 대표 등이 프로그램의 참가한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중소기업 CEO,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직종의 고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수도 늘고 있다. 특히 기업경영 성공사례, 경영 뉴트렌드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장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라이프(대표 최진환)는 오는 11일부터 ‘현대라이프 ZERO 운전자·탑승자 교통사고보험 605’를 이마트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인 ‘현대라이프 ZERO 운전자&탑승자 교통사고보험 605’는 가입자 본인이 차량 운전 또는 탑승 중 교통재해사고로 사망하거나 장해가 발생되면 보장받는다. 사고로 사망하면 5000만원, 장해가 발생할 경우 최대 2000만원이 보장되며 일상생활에서 재해로 인한 골절 수술의 경우도 회당 30만원을 보장받는다. 지난해 초부터 보험업계에 새로운 메시지를 던진 ‘현대라이프 ZERO’의 또 하나의 신상품으로서 ▲Simple(심플) ▲Focused(핵심적) ▲In-Box(규격화)의 핵심적 보장만으로 구성했다. 또한 보험상품도 일반소비재처럼 저렴하면서 쉽고, 어디서든 믿고 살 수 있도록 규격화했다. 현대라이프는 지난해 11월 이마트와 제휴해 서울, 경기지역 이마트 5개 지점(가양, 자양, 용산, 월계, 죽전)에서 ‘현대라이프 ZERO 어린이보험405’와 ‘사고보험505’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마트 진열대에서 골라 구매한 후 ZERO 웹사이트 (www.zero.co.kr) 또는 ZERO상담센타(15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SGI서울보증(사장 김병기)은 발주처가 수주기업에게 지급하는 선금의 효율적 공동관리(선금공동관리제도)를 위해 하나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이 도입하는 선금공동관리제도는 수주업체가 발주처로부터 지급받는 선금 중 일부금액을 하나은행의 ‘에스크로 신탁시스템’을 이용해 SGI서울보증과 수주업체가 공동으로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정산율에 따라 선금을 반환받는 제도로 수주업체에 대한 이행보증 지원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공동관리되는 선금은 정기예금 등 안전한 자산으로 운용되는 특정금전신탁에 가입함으로써 안전성과 수익성 제고가 가능하다.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은 “현행 운용중인 공동관리대상 계약에 대해 연평균 4.2조원의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선금공동관리제도 도입을 통해계약의 공정관리를 투명하게 함으로써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에 지급하는 선금 보증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SGI서울보증은 창조경제를 선도할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Best 신용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