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이 ‘니콘’과 연계해 제주도 항공권이 걸린 행사를 준비했다. G마켓은 다음달 5일까지 디지털카메라 니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도 항공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니콘 카메라 혹은 렌즈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제주도 항공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 내 총 22종의 상품 가운데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경품 혜택은 1등부터 5등까지 주어진다. 1등은 총 2명으로, 당첨자에게는 오는 3월 중 자신이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제주도에 갈 수 있는 ‘항공권(1인당 2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2등(3명)에게는 캠핑의자와 테이블, 캠핑 매트로 구성된 ‘콜맨 캠핑세트’를 증정한다. 3등 총 4명에게는 블루투스 기능을 갖춰 셀카봉은 물론 DSLR 카메라의 삼각대나 빔프로젝터의 거치대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벤로 6IN1 BK10’을 제공한다. 이밖에 영화 무료 관람권과 커피 상품권을 4등(5명)과 5등(10명) 경품으로 각각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전문…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SPC, 설맞이 봉사활동 진행 = SPC그룹은 설을 맞아 25일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 14곳에 성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SPC그룹 임직원들은 양재노인복지관에서 떡국과 호빵을 나누고 민속놀이를 진행했으며, 롤케익 등 선물을 전달했다.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 임직원 200여명도 지난 20일부터 서울, 성남, 음성, 대구, 광주 등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을 찾아 새해 인사와 함께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생필품과 빵 제품 등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명절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F&B,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리턴’ 출시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명품 홍삼 브랜드 ‘천지인’이 홍삼의 흡수율을 강화한 캡슐 형태의 홍삼 제품,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리턴’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발효 홍삼 농축액 분말을 사용해 홍삼의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2캡슐씩 일일 분량으로 낱개 포장돼 있어 바쁜 일상과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다. 400mg 60캡슐(30일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미혼모 지원에 나섰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는 지난 24일 여성가족부와 미혼모 지원시설인 서울 송파구 도담하우스에서 ‘파스퇴르 위드맘 액상분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희영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상무)과 윤효식 여성가족부 가족지원관(국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푸드는 여성가족부를 통해 전국의 직간접 미혼모 지원시설에 파스퇴르 위드맘 액상분유 4500세트를 기부하고,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액상분유는 미혼모 지원시설에 등록된 미혼모 1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육아지식이 부족한 미혼모들을 대상으로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운영하고 있는 육아교육 프로그램인 ‘파스퇴르 육아교실’도 지원한다. 단순히 일회성 물품 기부가 아닌 장기적인 지원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미혼모 지원시설 애란원에서 ‘건강한 아이와 엄마’라는 주제로 진행한 파스퇴르 육아교실에는 10여명의 미혼모들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희진(17. 가명)씨는 “편안한 가운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해줘서 좋고, 사은품으로 받은 육아 꾸러미도 무척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한국야쿠르트는 각 지자체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해 다음달 4일까지 2000여명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떡국 나누기는 한국야쿠르트 사회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이하 ‘사손펴’)’가 매년 설을 맞아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05년 행사를 시작한 이후 12년간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끓여낸 떡국만 12만5000여 그릇에 달한다. 설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을 직접 초청해 특별한 행사도 펼친다. 한국야쿠르트 천안공장은 25일 40여명의 지역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떡국 식사와 함께 공장 견학, 단체 영화관람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한국야쿠르트 사손펴 회원뿐만 아니라 천안시 국립의료원 의료진들도 참석한다. 의료진들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한 분 한 분 건강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질병에 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겨울철 건강관리 노하우도 전할 예정이다. 정동수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정기적으로 야쿠르트 아줌마께서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국내 최초 심야면세점인 두타면세점에 바(Bar)가 문을 연다. 두타면세점은 스코틀랜드 위스키 브랜드인 ‘글렌모렌지’와 함께 D10층 라운지에 ‘두타 바(DOOTA BAR)’를 오픈하고, 오는 3월 24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두타 바는 두타면세점 방문 고객들이 쇼핑 후 도심 속 야경과 함께 위스키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글렌모렌지 위스키를 비롯해 헤네시 코냑과 기타 와인 등을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료 시음 기회를 통해 면세전용상품인 ‘두탁(Duthac)’, ‘테인(Tayne)’, ‘탈로간(Tarlogan)’과 로스팅 기법으로 제조해 진한 초콜릿 풍미가 일품인 ‘시그넷(Signet)’ 등 글렌모렌지의 여러 위스키를 직접 마셔보고 고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권위 골프대회인 디오픈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의 후원사이기도 한 두산과 글렌모렌지는 두타 바를 골프존 콘셉트로 구성했다. 고객들이 동대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장소에서 골프 퍼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두타 바 방문고객에게는 두타면세점 D9층 주류 코너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백화점과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상품 행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교외형 아울렛의 경우 명절 당일 다음날 일 매출은 평소보다 약 2.5배 높으며, 가족 단위 집객이 많은 주말에 비해서도 20% 이상 높다. 이에 서울 근교의 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광명점 등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방문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민속놀이 체험전’을 진행한다. 또 이천점에서는 오는 30일 총 100팀이 참여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대회를 열고, 1등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는 오는 26일 KTX 승차권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설마중 전통 윷놀이 대잔치’ 행사도 준비했다. 이밖에 점포별로 소원 연 날리기 체험, 이색 팔씨름 대회 등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롯데아울렛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는…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에 들어간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G마켓·옥션·G9를 이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웹 퍼블리셔, 빅데이터 엔지니어 등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개 채용은 다음달 20일까지 이베이코리아 채용 홈페이지(recruit.ebaykorea.com)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실기평가와 1·2차 면접 과정을 거쳐, 4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웹 퍼블리셔, 빅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애널리스트,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가로, 각 분야별 신입·경력사원 00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모바일, 서버,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결제, 에스크로, 검색엔진, 쇼핑서비스 등의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웹 퍼블리셔는 G마켓·옥션·G9 서비스에 대한 웹 퍼블리싱, 마크업(웹표준), 웹 접근성 관련 검수, 웹 페이지 성능 향상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빅데이터 엔지니어는 분산처리 환경에서 빅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술개발을 담당하며,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탐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세븐일레븐, ‘혼밥족’ 위한 소포장 반찬 출시 = 세븐일레븐은 ‘혼밥족’을 위한 소포장 반찬 2종을 출시했다. 1인 가구와 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소용량, 소포장 상품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소포장 반찬을 선보이게 된 것. ‘제주안심장조림(1500원)’은 제주도산 돼지 안심과 메추리알을 넣어 만든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며, ‘비빔오징어채(1500원)’는 쫄깃한 오징어채와 고소한 땅콩을 매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렸다. 한 끼에 먹기 적당한 양(80g)으로 컵 용기에 담아 파우치 형태의 포장 상품보다 보관은 물론 깔끔하고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다. 1인 가구 소비자의 특성상 음식 소비량이 적고 잔반을 남기길 꺼려하는 특성을 반영했다. 농심 켈로그, 쌀 영양 더한 ‘아몬드 푸레이크’ 출시 = 농심 켈로그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볶은 쌀가루를 첨가, 쌀의 영양까지 더해 맛과 영양을 강화한 ‘아몬드 푸레이크’를 출시했다. 자연 그대로의 생 아몬드와 코코넛파우더를 입혀 고소한 맛의 아몬드 푸레이크에 볶은 쌀가루를 더해서 먹는 순간 입 안 가득 바삭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원료의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파스쿠찌가 제철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딸기 신제품 11종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파스쿠찌 딸기 음료의 올해 콘셉트는 “Would you berry me?”로 “딸기 음료로 소중한 분에게 마음을 전달하세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별히 딸기 시즌 동안 사용하는 컵 홀더에는 직접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메모란을 마련해 선물로 전하기 좋도록 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딸기 말랑 라떼’는 딸기 젤리, 우유, 딸기 크림, 그리고 생 딸기가 달콤한 층을 이루어 시각적 재미를 더한 음료다. ‘딸기 퐁당 쉐이크’는 딸기 젤리와 생 딸기를 우유와 함께 블렌딩해 진한 딸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진한 요거트와 딸기베이스에 요거트 젤라또로 깊은 풍미를 더한 ‘딸기 상큼 요거트’, 신선한 우유와 생 딸기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딸기 라떼’, 생 딸기를 통째로 갈아 넣은 ‘딸기 주스’, 딸기셰이크 위에 치즈케이크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딸기 치즈콕콕 셰이크’ 4종도 함께 준비했다. 딸기 음료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디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몰이 고향 방문길에 부모님께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보청기 체험단을 운영한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은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는 26일부터 보청기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체험단 모집 당일 09시부터 롯데마트몰에 접속해 ‘보청기’로 검색을 하면, 보청기 체험단 이벤트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총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보청기 체험단으로 선정된 고객들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를 받은 후 검사지를 스마트폰(010-3532-5723)으로 송부하면, 개인의 청력에 맞게 피팅 작업을 진행해 사전에 등록한 고객의 주소지로 배송해준다. 배송 받은 소비자는 2주간 사용 후 최종적으로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다. 롯데마트몰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유통 구조를 최소화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춘 ‘착한 보청기’를 인터넷몰 전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착한 보청기는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를 8개의 구간으로 나눠 각 12단계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8채널 12밴드의 성능을 갖췄으며 판매 가격은 개당 60만원이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온라인쇼핑으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옥션은 최근 3년간 설 명절 기간 동안 신선식품, 가공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대표적인 10가지 명절 선물세트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그 결과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해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옥션은 설 명절을 앞둔 최근 1주(1월11일~17일) 동안 대표적인 선물세트 품목 판매량이 지난해 설 전 동기 대비 1.9배, 3년 전인 2014년에 비해서는 3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1인 가구 증가, 경기불황과 김영란법 등의 영향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형 선물세트 판매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남녀노소 모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바디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 대비 7배 이상, 3년 전보다는 16배 가까이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1만원~2만원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는 캔(통조림) 선물세트, 오일 선물세트도 올해 최대 판매량을 보였다. 같은 기간 가격대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설에는 3만원 미만의 설 선물이 68%를 차지하는 것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원F&B 천지인, ‘천지인 보력 홍삼’ 출시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홍삼 브랜드 천지인은 프리미엄 홍삼액, ‘천지인 보력 홍삼’을 출시했다. 동원F&B가 직접 수매한 6년근 홍삼 농축액 함량 비율이 6.6%에 달하는 제품으로, 이는 파우치 형태의 홍삼 제품 가운데 업계 최고 수준이며 홍삼의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의 합은 11.5mg에 이른다.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6년근 홍삼 농축액에 혈행 개선에 탁월한 국산 영지버섯 추출물과 항암 작용과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는 시베리아에서 자란 차가버섯 농축액을 더한 제품이다. 또한 천궁·당귀·용안육·진피·육계·감초·오미자·산수유 등 8가지의 한약재를 함께 담았으며,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다.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 설 명절 독거노인 초청 점심 제공 =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전국 17개점에서 점포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650여 명을 초청해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선물을 전달한다. 우선 부평역점, 광교점, 송파점 등 13개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크라운-해태제과가 우리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영재들의 탄생을 함께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21일과 22일 크라운-해태제과 연수원에서 ‘제7회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와 ‘제3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민간기업이 개최하는 유일한 국악 경연대회로 총 36개팀이 선발됐으며, 각 부문 수상팀에게는 총 상금 70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국악인 양성을 위한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에서는 새싹부, 중등부, 고등부 총 3부문 내에서 현악, 관악, 성악 등 분야별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각 부문별 22개팀이 입상했으며 대상은 김하미(새싹부), 김효슬(중등부), 윤겸(고등부)이 수상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여라! 국악영재들은 악기, 민요, 창작무용 등 전통국악 7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 중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신설됐으며 상금 규모도 두 배로 늘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무대에 서는 경험과 저변확대를 위해 팀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장관상의 영예는 정재부문의 ‘화동정재예술단’에게 돌아갔다. 악기부문은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 소리부문은 ‘인주초등학교’,…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뚜레쥬르가 귀여운 닭과 알 모양의 신년 제품을 선보인다.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뚜레쥬르(www.tlj.co.kr)는 닭띠 해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올 한해 행운과 복을 기원하는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명 행운알 케이크로 불리는 ‘행운가득 골든레어치즈’(권장소비자가 2만3000원)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귀여운 알 모양이 돋보이는 치즈 무스 케이크다. 이 제품은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2주가량 먼저 출시해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얻은 제품이다. 부드럽고 풍부한 레어치즈와 상큼한 딸기콩피가 어우러진 케이크로, 케이크 중앙에 ‘빛나는 희망새해(Sparkling New Year)’라는 황금알 모양 메시지를 올려 의미를 더했다. 눈길을 끄는 모양에 프리미엄한 맛이 더해져 고객들이 재 구매 의사를 표하고, SNS를 통해 후기를 올리고 있어 앞으로의 인기가 더욱 기대된다. 앙증맞은 닭 모양으로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행운가득 초코케이크’(1만9000원)도 선보인다. 귀여운 겉모양과 달리 속은 부드러운 초코 시트 사이에 바삭한 초코볼이 씹히는 반전 매력이 있다. 여기에 알 모양의 슈크림빵 ‘행운가득 브레드’도 선보인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식문화 한류’를 이끌며 세계 만두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인천냉동식품공장에서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장(부사장)과 주요 임원진이 참석, 오는 2020년까지 비비고 만두 매출을 1조원으로 올리고 이중 70%를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겠다는 글로벌 비전을 공개했다. 강신호 식품사업부문장은 “비비고 만두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년간 한국과 미국, 중국에 2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며 브랜드·R&D·제조역량을 차별화하는데 성공했다”며 “지난해 국내 1위에 이어 미국 시장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와 해외 만두 시장에서 3300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이런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2020년 매출 1조로 세계 만두 1위를 달성해 ‘한국식 만두(K-Mandu)’ 열풍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과 중국 중심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러시아와 독일, 베트남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3사는 애플의 최근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아이폰 차세대 문자 전송 서비스(RCS)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RCS는 문자메시지의 진화된 세계 표준 규격으로 그룹 채팅, 고품질 사진 전송, 읽음 확인·'입력 중' 표시 등 보다 편리하고 편리한 메시징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RCS를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에서도 RCS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 아이폰으로 RCS를 사용하려면 iOS 26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 11 시리즈 이후 단말이 필요합니다. iOS 26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아이폰 사용자도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와 최대 100명까지 그룹 채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읽음 확인, '입력 중' 표시, 답장하기 등 RCS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RCS로 이모티콘도 지원합니다. 기존 MMS 규격에서는 1MB로 제한된 첨부파일 용량을 강화해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른 메신저와는 달리 5MB 이하 첨부파일의 경우 데이터 비과금 정책을 적용해 요금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RCS는 기업으로부터 받아보는 메시지도 더 다양하고 보기 좋은 형태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카드 사용 내역 등 문자를 좀 더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브랜드 프로필' 기능이 적용돼 RCS에 브랜드를 등록한 기업이 보내는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소록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라도 어떤 기업이 메시지를 보냈는지 브랜드 로고와 연락처 등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통신3사는 "이번 아이폰 RCS 도입으로 운영체제에 따른 제약 없이 고객들이 향상된 메시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통신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불확실성의 시기를 다시 마주했으나 이전의 경험처럼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 나겠다."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77조3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2030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555만대 달성을 추진합니다. 현대차[005380]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더 셰드(The Shed)'에서 글로벌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열고 중장기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캐즘 극복 위한 하이브리드 라인 강화 현대차는 먼저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 EREV,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차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의 반사이익이 집중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라인업을 2030년까지 엔트리부터 중형, 대형, 럭셔리를 포괄해 18개 이상으로 확대해 시장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현대차그룹의 첫 후륜(RWD) 기반이자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인 럭셔리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년 출시하고 추후 합리적 가격을 갖춘 엔트리 하이브리드 개발을 추진합니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내년에 '아이오닉 3'를 출시합니다. 아이오닉 3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할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로 지난 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올해 준중형(글로벌 C 세그먼트) 전동화 SUV '일렉시오'를 선보이는 데 이어, 준중형 전동화 세단을 내년 내놓기로 했습니다. 두 차종 모두 중국에서 생산되는 현지전략 전기차입니다. 인도 시장에서는 2027년에 현지 전략 경형급(글로벌 A+ 세그먼트) SUV 전기차를 선보입니다. 인도에 특화 전기차로 인도 현지 공급망을 바탕으로 차량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수소차의 경우, 현대차가 주도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인만큼 올해 2세대 넥쏘를 출시한 데 이어 향후 내연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지속 개발하고 승용, 상용을 아울러 FCEV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차는 현대차는 2026년까지 SDV 페이스 카(Pace Car)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양산차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내년 2분기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leos Connect(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 차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위해 혁신 생산기지 확대 지속 현대차는 5년 뒤인 2030년에는 555만대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먼저 공개한 바 있는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목표를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지역 판매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2030년 권역 별로 ▲북미 26% ▲인도 15% ▲유럽 15% ▲한국 13% ▲중동 및 아프리카 8% ▲중남미 8% ▲중국 8%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7% 등의 비중으로 자동차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의 경우 2025년 100만대 규모에서 2030년 330만대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5% 수준에서 2030년 60%로 크게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북미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올해 30%에서 2030년 7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같은 기간 한국 시장은 올해 37%에서 2030년 65%로, 유럽은 49%에서 85% 비중으로 친환경차 중심의 판매가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대차의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목표는 올해 417만대와 비교할 때 약 33%(138만대) 더 늘어나는 것으로, 현대차는 첨단 제조 혁신 기술을 갖춘 글로벌 생산 기지의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생산능력을 120만대 추가로 확보, 판매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올해 3월 준공식 개최 등으로 현지 생산이 본격화된 미국 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는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30만대에서 2028년까지 50만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어 올해 4분기 인도 푸네 공장이 완공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할 예정으로, 향후 연간 25만대를 목표로 생산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향후 현대차의 인도 내 생산능력은 현재의 약 80만대 수준에서 100만대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내년 1분기에 울산 신공장을 완공해 전동화 핵심 생산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연간 20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이곳은 인간 중심의 근무 환경, 조립 설비 자동화, 로보틱스 기술, AI(인공지능) 기반 품질 검사 등이 조화를 이루며, 12종의 자동차가 유연하게 생산되는 첨단 제조 현장으로 구축될 예정입니다. 현대차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력하는 중동 지역 최초의 현대차 생산기지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은 연간 5만대 규모로 2026년 4분기에 가동을 시작합니다. 브랜드 출범 10주년 넘어 새로운 미래 만드는 ‘현대 N’과 ‘제네시스’ 현대차는 올해 각각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지속적인 성장도 적극 추진하기로 할 방침입니다. 현대차는 출범 15주년을 맞이할 2030년 현대 N의 연간 판매 목표를 10만대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판매대수인 2만3000여대의 4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현대차는 현재 한국,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된 현대 N의 판매시장을 호주, 영국, 캐나다 등 서구 지역뿐만 아니라, 이 밖의 다른 시장으로 지속 확장할 계획입니다. 현대 N은 현재 5개 모델(▲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N ▲아반떼 N ▲i20 N ▲i30 N)로 구성된 라인업을 2030년까지 7개 모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새롭게 투입될 N 모델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량을 기반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EV 기반의 N 모델 외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 개발도 추진합니다. 올해 11월 독립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는 2030년 글로벌 판매목표를 연간 35만대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올해 약 22만5000대의 예상 실적과 비교했을 때 55%가량 판매를 늘리겠다는 의미입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고유의 철학으로 완성할 고성능 트림 '제네시스 마그마'의 첫 차량으로 '제네시스 GV60 마그마'를 올해 연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레이스 르망 24시 등의 최상위 클래스 도전으로 고성능 영역으로 브랜드 확장을 적극 시도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북미 특화 전략 … 신형 픽업트럭 출시 및 현지 기업과 협력 지속 현대차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북미 특화 중장기 전략도 대거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북미 시장은 올해 상반기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 판 207만대 중 30%(약 61만대)가 판매된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특히 제네시스 및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인기가 높아 매출 기준 비중은 38%에 육박합니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향후 4년 동안 현대차그룹 차원으로 미국 시장에 260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입니다. 제철소 건설, 자동차 생산능력 확대, 로봇 공장 신설 등이 핵심 투자 분야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는 2021년 출시한 북미 전용 준중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성공을 이을 중형(Midsize) 픽업트럭을 2030년 이전까지 현지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트레일러 법인 현대트랜스리드(Hyundai Translead)의 우수한 트레일러 상품, 이르면 2028년 미국 현지 생산이 시작되는 전기 상용 밴 등을 앞세워 북미 상용차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율주행기업 웨이모와 협력해 아이오닉 5에 '웨이모 드라이버'를 적용하고, GM과 공동 개발하는 5개 차종으로 중남미와 북미 시장도 공략합니다. 아마존 오토스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5년 간 77.3조원 투자 … ’30년 영업이익률 8~9% 달성 현대차는 올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6~2030년 5개년 간 77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8~9%를 달성하는 내용의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우선 올해 초 제시했던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수정 발표했습니다.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올해 초 제시한 3.0~4.0%에서 5.0~6.0%로 2%포인트 상향했습니다. 그러나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관세 영향을 반영해 기존 7.0~8.0% 대비 1%포인트 하향한 6.0~7.0%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투자 계획도 기존 제시한 16조9000억원에서 16조1000억원으로 수정했습니다. 현대차는 향후 5년(2026~2030년) 동안에 ▲연구개발(R&D) 투자 30조9000억원 ▲설비투자(CAPEX) 38조3000억원 ▲전략투자 8조1000억원 등 77조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로 불확실성을 타개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현지화 전략 실행 및 SDV,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투자 계획은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제시했던 2026~2030년 투자 계획인 70조3000억원(▲R&D 29조원 ▲CAPEX 33조3000억원 ▲전략투자 8조원)을 수정한 것으로 전체 투자 규모가 7조원이 늘어났습니다. 최대 시장인 미국 투자도 적극 추진한다. 현대차의 미국 투자 금액은 기존 11조6000억원(88억달러) 수준에서 향후 15조3000억원(116억달러)으로 3조7000억원(28억달러)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달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미국 투자 확대 계획의 일환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생산 확대 및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올해부터 4년 간 미국에 26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앞서 지난 3월 발표했던 210억달러 대비 50억달러 증가한 규모입니다. 현대차는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를 ▲2025년 6~7% ▲2027년 7~8% ▲2030년 8~9%로 설정했다. 하이브리드 및 제네시스 중심 판매 믹스 개선, 지속적인 현지 생산 및 소싱 최적화 등 현지화 전략, 하이브리드 및 EV, SDV 원가 경쟁력 강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를 추진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2025~2027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매년 최소 35%의 총주주환원률(TSR) 기준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주당 최소배당금(DPS) 1만원 등의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량 확대 및 생산 거점 확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현지화된 운영체계, 그룹사 시너지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그룹 톱 3라는 위치에 올랐다"며 "불확실성의 시기를 다시 마주했으나 이전의 경험처럼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IC 및 마그네틱 실물카드 복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결국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사용될 소지는 없다"며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이들 28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고객은 7월22일과 8월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정보를 신규 등록한 고객입니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 전가하지 않겠다"며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서비스를 무료제공합니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협박에 의한 손해발생시 보상하는 '크레딧케어'는 연말까지 무료제공됩니다. 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문제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사안은 고객에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정보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롯데카드가 실효성있는 소비자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을 낱낱이 밝혀내 허술한 보안체계에 대해선 강도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