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기자] ‘손으로 짜면 시원한 아이스크림 쭈욱~‘ 배스킨라빈스가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짜먹는 아이스크림 ‘스퀴즈미(Squeeze Me)’ 4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망고 & 패션푸르트’, ‘카페브리즈 커피’ 2종은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스트로베리 & 밀크’, ‘자몽 & 오렌지’는 이달 마지막 주에 출시된다. 우선 ‘스퀴즈미’는 달콤상큼한 맛과 셔벗처럼 아삭한 식감으로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모두 2900원. ‘망고 & 패션푸르트’는 여름에 제격인 열대과일 망고와 상큼한 패션푸르트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스트로베리 & 밀크’는 달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졌다. ‘자몽 & 오렌지’는 신선한 자몽과 오렌지 과육이 30% 이상 들어갔다. ‘카페브리즈 커피’는 배스킨라빈스만의 커피 브랜드인 ‘카페브리즈’의 원두를 콜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 원액에 신선한 우유를 넣어 달콤한 밀크커피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을 즐기실 수 있도록 휴대와 취식이 간편한 스퀴즈미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자석으로 착! 세우고 한 번에 딱! 골라 쓴다'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숍 미샤는 ‘스탠딩 마그네틱 브러쉬 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탠딩 마그네틱 브러쉬 세트는 메이크업에 필요한 각종 브러시를 세트로 구성해 활용이 쉽고 관리가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스탠딩 마그네틱 프레임에 브러시를 거꾸로 붙여 보관할 수 있어 브러시의 모양이 망가지지 않고 종류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탄력 있고 촘촘한 브러시 모로 메이크업이 뭉침 없이 부드럽게 완성된다. 실속파를 위한 5종 세트와 메이크업 고수를 위한 10종 세트 두 종류가 준비됐다. 5종 세트는 파우더, 치크와 쉐딩, 파운데이션,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브러시로 구성됐으며 10종 세트는 여기에 컨실러와 립 브러시 등이 추가됐다. 스탠딩 마그네틱 브러쉬 세트는 온라인 판매 전용 상품으로 정가는 5종 세트 7만 7000원, 10종 세트 11만 5000원이다. 회사 측은 출시를 기념해 각각 2만 9900원과 4만 4900원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10종 세트 구매 시 간편하게 브러시를 세척할 수 있는 브러시 클리너 정품을 증정한다. 에이블씨엔씨 허성민 마케팅 팀장은 “이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가 노르웨이 연어를 최대 40% 할인하는 '연어 WEEK'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포인트카드 회원에 한해 구이용 생연어를 40% 할인된 100g당 1980원에, 생연어회(200g내외/팩)는 23% 할인된 1만 2800원에, 호텔식 훈제연어(400g/팩)는 20% 할인된 1만 4240원에 판매한다. 행사를 기념해 이마트 성수점에 얀 올레 그레브스타 노르웨이 대사가 방문하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냉장훈제연어, 에코백 등을 증정한다. 이마트 연어매출을 살펴보면 2016년 12%, 2017년 1월부터 4월까지 33% 증가 했다. 고급생선으로 알려져 있던 연어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며 국내에서도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어는 EPA, DHA 등이 많아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증 등 혈관 질환 예방에 좋으며,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가 많아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왓따 죠스바’ 껌을 시장에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왓따 죠스바’ 껌은 죠스바 특유의 오렌지와 딸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포장 디자인 또한 죠스바에서 착안했다. 죠스바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2천개가 넘는 시제품을 테스트 했을 정도로 공을 들인 제품이다. ‘왓따 죠스바’ 껌은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을 껌으로 확장시킨 첫 번째 사례다. 그간 다른 제품을 아이스크림에 적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아이스크림을 껌으로 선보이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죠스바는 지난 4월 파인트 크기의 컵에 담은 ‘죠스통’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젤리 형태의 ‘죠스바 젤리’을 출시하며 젤리 시장으로 확장했고, 이번에는 ‘왓따 죠스바’ 껌을 출시하는 등 무한 변신을 계속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익숙한 장수 제품을 다른 형태의 제품으로 선보이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기존의 친숙한 맛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어, 다른 신제품에 비해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인기 브랜드를 다른 형태로 변신시키는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자살보험금 미지급 건과 관련해 빅3 보험사들의 징계가 확정되면서 논란이 일단락됐다. 교보생명은 재해사망보장이 들어간 상품에 대해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향후 1년간 신사업 진출이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자살보험금 미지급 관련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에 대한 제재를 최종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교보생명에 대한 징계 수위가 가장 높았다. 재해사망보장이 들어간 보장성 보험에 대해 1개월간 판매가 금지된다. 재해사망보장이 주계약인 상품은 판매할 수 없지만, 종신보험 등에 특약으로 포함되는 경우에는 해당 특약을 제외하고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징계는 오는 19일부터 적용되는데, 교보생명은 중징계에 해당되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향후 3년간 신사업 진출과 인수·합병(M&A) 등이 제한된다. 교보생명보다 낮은 징계를 받은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앞으로 1년간 신사업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 과징금은 삼성생명 8억 9000만원, 교보생명 4억 2800만원, 한화생명 3억 9500만원이 부과됐다. 세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징계는 모두 ‘주의적 경고’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프리미엄 원두캔커피 ‘칸타타’의 신제품 ‘콜드브루 라떼’ 3종을 선보였다. 칸타타 콜드브루 라떼는 최근 RTD커피 및 커피전문점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스테디셀러로 떠오른 콜드브루 커피에 주목했다. 소비자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콜드브루 블랙’에 이어 품목 다변화로 RTD 콜드브루 시장 확대를 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상온수로 천천히 추출해 커피 쓴맛은 줄이고! 커피 풍미와 우유의 부드러움은 올리고! 칸타타 콜드브루 라떼!’라는 콘셉트와 함께 지난 2007년 국내 프리미엄 원두캔커피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0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칸타타 브랜드의 커피 제조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냈다. 이번 콜드브루 라떼는 침출식 콜드브루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져 원두 커피 본연의 깔끔한 풍미에 은은한 단맛과 풍부한 우유로 부드러운 바디감이 돋보인다.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수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고품질 100% 아라비카 원두가 개별 로스팅돼 원두 각각의 고유한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린 점도 특징이다. ‘콜드브루 라떼’는 275ml 용량으로 내용물을 잘 보호할 수 있고 보관과 휴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생명의 한방 치료비 보장 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KB생명(사장 신용길)은 보편적 한방 시술인 침술, 구술, 부항술 등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무)한방외래특정시술치료비특약’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무)한방외래특정시술치료비특약은 보편적 한방치료인 침, 구술, 부항 시술 보장을 위한 위험률을 국내 최초로 산출·적용한 점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부여기간은 16일부터 3개월이다. 이 특약은 양방과 한방을 동시에 보장하는 ‘KB동의보감 양·한방건강보험’을 주계약으로 하는 특약이다. 질병의 경우 보험가입 90일 후부터, 재해인 경우 계약일 부터 보장이 개시된다. 보장 한도는 각 시술의 분류코드에 따라 내원당 5회, 연간 60회까지이다. 기존에 업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양·한방보험은 양방 진단을 받은 후 진행되는 비급여 한방치료에 대한 보장이 주류였다는 게 KB생명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무)한방외래특정시술치료비특약’은 양방 진단이 없어도 되며 특정 질병이나 재해에 구애 받지 않고 한방 시술을 보장한다. KB생명 관계자는 “한방치료술에 대해 만족도는 높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o Cash, No Card, No Mobile phone. 손 하나로 입장부터 결제까지~’ 세븐일레븐이 16일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세계 최초로 손바닥 정맥 인증을 통한 간편결제를 접목한 신개념 무인 편의점을 선보였다. 사람마다 다른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을 활용해 판별한다. 360도 회전 스캐너가 바코를 인식하면 손바닥 정맥 인식기를 통해 계산할 수 있다. 이 편의점은 매장 관리자도 없을 뿐더러 현금, 카드, 휴대폰 없이 빈손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롯데카드를 비롯해 롯데기공, 롯데정보통신 등 계열사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점포다. 편의점은 ▲무인 POS ▲바이오 인증 결제 ▲디지털 사이니지 ▲전자가격태그 ▲디지털 담배 자판기 ▲스마트 CCTV 등이 주요 콘셉트다. 우선 편의점은 '바이오 인식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지하철 개찰구처럼 생긴 게이트 앞에 서서 핸드페이 정보를 등록한 손을 올리면 문이 열린다. 이 곳은 무인 점포이기 때문에 사전 승인 절차 없이는 출입을 할 수 없도록 설계돼 있다. 약 25평 규모인 매장은 일반 편의점과 같이 상품(1500여개 품목)이 진열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홈플러스가 미국 크래프트 비어 ‘샘스 에일(SAM’S ALE)’을 전국 142개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래프트 맥주는 맥주 애호가를 칭하는 ‘맥덕(맥주덕후)’ 뿐 아니라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맥주로, 소규모 양조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를 뜻한다. 양조장마다 보유한 제조방식 또는 재료의 차이가 맛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대기업에서 대량 생산해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맥주와는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를 대형 유통업체들의 유통망을 통해 직접 양조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손쉽게 집 앞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홈플러스가 판매한 크래프트 맥주의 매출은 2015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을 기록했고, 취급하는 크래프트 맥주의 종류도 세 배 가까이 늘었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홈플러스는 미국의 수제 맥주 전문 양조장인 소가턱(Saugatuck) 브루어리에서 생산하고 미국 수제 맥주 수입 전문업체 LTK를 통해 소싱해 온 샘스 에일을 판매한다. 샘스 에일은 맥주 재료 중 가장 대표적인 홉의 종류인 심코(Simcoe) 홉을 사용한 세션(Session) IP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와 레저활동 중 상해사고를 집중 보장하는 상해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달에 출시한 ‘(무)신한라이프안심상해보험’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레저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갱신 없이 최대 80세까지 보장된다. 재해로 인한 사망 또는 장해 때 폭넓은 고액 보장은 물론, 아킬레스힘줄 손상과 같은 각종 재해관련 수술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준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4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 밖에 교통재해사망 2억원, 일반재해로 인한 사망은 1억원을 보장한다. 또한 재해로 인한 장해 종류와 상태에 따라 최대 1억원의 장해급여금이 지급된다. ‘신한라이프안심상해보험’은 재해로 인한 수술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재해로 인해 수술을 하게 되면 30만원의 수술비가 지급되며, 여기에 중대한 재해수술 300만원·아킬레스힘줄손상 수술 30만원·재해골절 수술 30만원의 수술비가 추가돼 중복으로 보장된다. 중대한 재해수술에는 재해로 인한 개두·개흉·개복수술이 해당된다. 중대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나생명의 새 치아보험에 가입하면 개수 제한 걱정 없이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라이나생명은 주요 치과 치료를 개수 제한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는 ‘(무)THE건강한치아보험Ⅳ(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무)THE건강한치아보험Ⅳ(프리미엄)’과 함께 ‘(무)보철치료보장특약Ⅲ(프리미엄)’에 가입하면, 충전(금, 도재 13만원, 아말감 1만원, 기타 5만원), 치수치료, 발거치료, 잇몸질환치료(각 2만원)을 개수 제한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70만원), 브릿지(35만원), 크라운(20만원)을 최초 가입 2년(2년 내 연간 3개 한도)이 지난 이후부터 개수 제한 없이 보장된다. 5년, 10년 만기 갱신형 또는 10년 만기 비갱신형으로 선택 가능하며 계약에 따라 최대 80세까지 보장된다. 40세 남성 전기납 기준 10년 만기 상품의 경우 주계약에 ‘(무)보철치료보장특약Ⅲ(프리미엄)’을 포함하면 월 3만 5480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여기에 월 740원을 추가하면 ‘(무)구강암보장특약’, ‘(무)치아추가보장특약’을 통해 구강암, 방사선촬영, 치주질환치료, 턱관절 장애 수술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삼성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5663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해 일회성이익을 제외하면 681억원 증가한 수치다. 삼성생명은 기업설명회(IR)를 열어 당기순이익, 수입보험료, 총자산 등 2017년 1분기(1~3월)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56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조 2401억원보다 크게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지난해 1월 삼성카드 지분을 매입하면서 발생했던 일회성이익 7419억원(세후)을 제외하면 올해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681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5조 7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증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영업이 꾸준히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분기에는 연금과 저축성 보험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총자산도 268조 4000억원으로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익은 물론 전반적인 주요 실적이 양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했던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오히려 실질적인 이익은 증가했다”며 “꾸준한 보험 판매와 보유 주식으로 인한 배당금 증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비비크림의 명가 한스킨이 새로운 변신을 도모한다. 론칭 이후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비비크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온 한스킨은 제품 라인업 강화부터 브랜드 로고, 패키지, 매장 인테리어 등 모든 것을 리뉴얼하고 새로운 브랜드 컨셉으로 고객과 만난다. 한스킨은 언제 어디서나 반쪽 같은 얼굴을 완성해주는 ‘논투어링 그라데이션 팩트’와 민낯 피부의 자신감을 높여주는 ‘핑크 물밤’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Skin Design Works(피부 디자인 연구소)’를 모토로 스킨 시밀러 기술을 통해 모든 피부의 SHAPE, COLOR, TEXTURE를 깊이 탐구해 그에 최적화 된 아름다움을 창조해주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스킨 논투어링 그라데이션 팩트’는 매끈하게 밀착되는 ‘세럼 커버밤’이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결로 연출해 주고, 동양인의 이목구비와 피부톤에 맞는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 가능한 ‘여백 커버밤’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데일리 팩트 하나로 얼굴의 라인을 살려줘 반쪽 같이 작은 얼굴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스킨 핑크 물밤’은 칙칙한 피부를 생기 있는 핑크 빛으로 보정해줘 원래 피부가 타고난 듯 화사한 민낯…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가 커피 전문점 업계 최초로 티더블유지(TWG)와 독점 계약을 맺고 전 매장에 ‘티더블유지 티(이하 TWG TEA)’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2040 고객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차’ 수요가 늘자 세계적 명성의 ‘TWG TEA’ 출시를 통해 차(茶)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TWG TEA’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명품 차(茶) 브랜드다. 매년 전세계 다원(茶園, 차 재배지)에서 수확한 최상급 찻잎으로 제품을 만들어 마니아 층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도 5성급 호텔과 백화점 명품관 등 일부 한정된 공간에서만 판매한다. 투썸플레이스에서 선보이는 TWG TEA는 총 5종이다. 홍차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허브차인 ‘카모마일’ 그리고 ‘1837블랙티’ 등 가향차 3종으로 구성했다. ‘가향차’는 색다른 맛과 향을 위해 찻잎에 말린 꽃이나 허브, 과일 등을 섞은 것을 말한다. TWG TEA 대표 제품인 ‘1837블랙티’는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재배한 베리(berry)류를 배합해 홍차의 은은한 향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국야쿠르트가 오는 15일 농후 발효유인 ‘짜먹는 슈퍼100’을 새롭게 출시한다. 딸기 과즙을 넣어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후레쉬 딸기‘와 국산 원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 ’소프트 요거‘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제품에는 초유단백분말과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HY7712)이 함유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휴대성과 섭취 편리성을 높여 나들이용 간식으로도 적합하다는 평이다. 디즈니 인기 캐릭터인 ‘올라프’를 패키지에 사용해 친근감을 더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떠먹는 발효유인 ‘슈퍼100’ 브랜드를 지난 1988년 출시했다. 현재 딸기, 블루베리, 복숭아, 플레인 4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짜먹는 슈퍼100’ 출시를 계기로 제형을 다양화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떠먹는 형태의 ‘슈퍼100’이 오랜 기간 사랑받은 이유는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며 제품을 변화시켰기 때문이다”이라며 “‘짜먹는 슈퍼100’은 간편하게 발효유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제형과 포장을 차별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제품 용량은 90g이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