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기본 분류

[뉴스레터][단독] 알리안츠생명, 퇴직자에 ‘金 기념품’ 제공..직급도 올려줘

URL복사

Monday, May 02, 2016, 14:05:26

114호_2016년 4월 29일 발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본격적인 봄인데, 기온은 초여름 못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날이 따뜻해지니, 기분이 한결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뉴스레터 인사말에서는 '남자의 뇌''여자의 뇌'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세 명의 친구와 점심을 먹으러 레스토랑에 갔다고 가정하자. 그 음식점의 오늘의 추천 요리는 페페론치니 파스타(Peperoncini Pasta), 카르보나라(Carbonara), 미트 소스(Meat Sauce)의 세 종류의 파스타였다. 세 사람은 어떻게 주문할까?

 

남자 뇌 3인방인 경우는 이렇다.

 

, 페페론치니.”  

그럼, 나도 같은 걸로.”

, 카르보나라로 할래.”

 

이들은 각자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하고 각자 먹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여자 뇌를 가진 3인방이라면 주문이 완전히 달라진다.

 

우리 하나씩 시켜서 같이 나눠 먹자.”

좋아. 그렇게 하면 세 가지 다 먹을 수 있잖아.”

“(점원에게) 죄송하지만, 개인 접시를 각각 주시겠어요?”

 

이렇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모두 공유하는 것, 이것이 바로 여자 뇌의 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여자는 이런 경우 대게 서로 맛보게 하고 싶다’, ‘공유하고 싶다라는 생각 때문에 이런 결정이 나온다고 합니다반면, 남자는 독점하고 싶다는 뇌발상 때문에 각자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 내용은 '뇌가 섹시한 남자, 마음이 섹시한 여자'라는 책을 출판한 더굿북 출판사의 네이버 포스팅 내용입니다. 남자뇌와 여자뇌가 더 궁금하시면, 이곳을 클릭해 보세요     

인더뉴스 뉴스레터 114호

News Letter

114호 (2016년 05월 02일 발행)

[단독] 알리안츠, 퇴직자에 ‘金 기념품’ 제공..직급도↑
특별퇴직금·자녀학자금 지원..차장급 직원에 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중국 안방보험에 헐값으로 매각된 알리안츠생명이 이른바 ’귀족희망퇴직 요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희망퇴직 신청자에 직급에 상과없이 최대 42개월 치의 보상금을 주는 것에 더해 황금열쇠 등 각종 기념품을 추가 제공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희망퇴직은 81년 이전 출생자이면서 2001년 이전 입사자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다만, 회사가 더이상 직무 부여가 곤란하다고 판단한 직원의 경우 희망퇴직 대상자에 포함된다. 앞서 알리안츠생명은 희망퇴직 규모를 200여명 가량으로 제한했지만,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인더뉴스가 단독으로 입수한 알…

헤드라인

더보기
온라인 전용보험 사업비공시 의무화한다 금융위, 보험업법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 예고 7월 규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는 보험회사의 투자형 자회사 소유에 대한 기존 요건이 폐지된다. 또 온라인 전용보험 사업비를 직접 공시하도록 규정한…
‘1981년생 이상’..알리안츠생명, 구조조정 단행 내달 4일까지 희망퇴직 접수..2001년 이전 입사자 대상전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중국의 안방보험에 매각된 알리안츠생명이 임직원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지난 2014년 구조조정 발표 이후 2년 만이다. 26일…
금감원, 보험사기 예방 ‘3중 레이다망’ 본격 가동 보험가입내역 조회시스템 보강·보험사기 상시감시시스템 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는 9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 시행에 돌입한다. 금융감…
“안전운전 점수 오르면 보험료는 내려갑니다”
삼성화재 한방보험, 부서간 의견차로 출시 차질?
보험硏 “실손보험 손해율, 정확한 통계 사용해야”
메리츠화재, 700억원 규모 유상증자
‘5월 6일’ 임시공휴일, 보험금은 어떻게 받을까?
한국인 은퇴준비 55.5점 '주의'..30대가 가장 취약
‘넌 기자? 난 홍보’..흥국生, 대학생 서포터즈 2기…

피플

더보기
알리안츠생명의 씁쓸한 ‘희망퇴… [현장에서] 남아 있는 동료들에 대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에서 희망퇴직자들한테 진짜 금을 준다…

라이프

더보기
‘시각장애인 체험’..삼성화재,… 25주년 맞이해 청계광장서 걷기 행사..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는 세계 안내견을 맞이해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주목! 이 보험

더보기
“안전운전 점수 오르면 보험료는… 동부화재-SKT, ‘smarT-UBI’ 車…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좋은 운전습관을 가지고 있는 운전자는 보험료를 할인받…

본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283, 3층(301호) 인더뉴스(주)/ Tel: 02-6406-2552/ Fax: 070-7539-2884/ 대표이사·발행인: 문정태/ 편집인: 최옥찬/ 사업자등록 번호: 114-87-1112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08.26.

Copyright © 2013~2016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편집국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교보생명, SBI저축은행 인수한다…금융지주 전환 본격화

교보생명, SBI저축은행 인수한다…금융지주 전환 본격화

2025.04.28 16:30: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이 저축은행업에 진출합니다. 교보생명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SBI저축은행 지분 '50%+1주'를 2026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BI저축은행 최대주주 SBI홀딩스로부터 SBI저축은행 지분을 매입하는 것이며 인수금액은 9000억원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풋옵션 분쟁이 사실상 일단락되면서 금융지주 전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저축은행업 진출은 지주사 전환 추진과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이며 향후 손해보험사 인수 등 비보험 금융사업으로 영역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I저축은행은 2024년말 기준 총자산 14조289억원, 자본총계 1조8995억원, 거래고객 172만명을 보유한 업계 1위 저축은행입니다. 2021년 3495억원, 2022년 3284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3·2024년에는 경기침체 속에서 각각 891억원, 80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SBI저축은행 최대주주는 일본 종합투자금융그룹 SBI홀딩스로 현재 자사주 14.77%를 제외한 85.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저축은행 운영경험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지분을 취득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승인을 받은 다음 하반기중 30%(의결권 없는 자사주를 감안한 실제 의결권 지분 35.2%)의 지분을 취득할 예정입니다. 이후 금융지주사 전환에 맞춰 2026년 10월말까지 50%+1주(의결권 58.7%)를 인수합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027년부터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상당기간 공동경영을 할 계획"이라며 "1등 저축은행으로 키운 현 경영진을 교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은 기존 보험사업과 저축은행간 시너지 극대화를 노립니다. 특히 보험계약자에게 저축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축은행 고객에게는 보험상품을 연계하는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층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디지털 금융시장에서도 고객접점이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현재 교보생명앱(230만명)과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앱(140만명)을 합하면 총 370만명의 금융고객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보험에 익숙하지 않은 MZ세대 등 젊은 고객층의 적극적 유입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입니다. SBI저축은행 계좌를 보험금 지급계좌로 활용해 금융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보험사에서 대출거절된 고객을 저축은행으로 유입해 가계여신 규모를 1조6000억원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SBI저축은행 예금을 교보생명 퇴직연금 운용상품으로 활용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합니다. 교보생명과 SBI그룹은 2007년부터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협업하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금융 인수 추진, 제3인터넷은행 설립 논의, 디지털 금융협력 등 주요사업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토큰증권 발행 등 디지털 금융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SBI홀딩스는 사모펀드 어피니티가 갖고 있던 교보생명 지분 9.05%를 인수한데 이어 최근 교보생명의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한 지분을 추가인수해 보유지분율을 2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단순한 금융투자 관계를 넘어 미래 금융시장 변화에 공동대응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SBI그룹 관계자는 "교보생명과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금융 시대에서 고객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SBI저축은행과 협력해 저축은행과 보험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에 더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