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국민은행이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 중인 항공기 금융시장 투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해외 항공기 금융펀드에 2000만달러(약 220억원)를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항공기 금융은 항공여객과 화물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시장이다. 신디케이션, 채권 발행, 보험 등 다양한 금융 기법으로 자금을 조달해 매년 약 10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움직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해외 항공기 금융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Novus Aviation Capital이 운용하는 항공기 금융펀드 2건(Tamweel Aviation Finance ll, Cedar Aviation Finance)에 각각 1000만달러씩 투자한다. 해당 펀드는 각각 4억달러, 3억달러 등 총 7억달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 보잉을 비롯해 글로벌 금융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운용사인 Novus Aviation은 현재까지 25년 이상 항공기 금융시장에서 펀드운용·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회사다. 이 운용사는 지난 2013년 에어버스가 참여한 펀드(Tamweel Aviation Finance)의 성공적인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 한편, 이번 투자에서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평소 강조하던 ‘원펌(One-Firm) KB’가 구현됐다. KB국민은행은 펀드에 투자자로 직접 참여하고, KB증권은 펀드의 국내 판매를 담당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해외 대체투자 시장에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욕, 런던, 도쿄 등 글로벌 IB Desk 확대를 통한 해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EB하나은행이 국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위조지폐 감정 부서가 동남아 위폐의 국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최근 영업점 방문 환전 손님이 제시한 말레이시아 링기트화(貨) 100링기트 권종(券種) 100매가 전량 위폐로 확인돼 경찰과 국정원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국내 금융권 유일의 위폐 감정 전담부서인 ‘위변조대응센터’를 운영하며, CSI급 첨단장비와 각 통화별 전문가들의 상시 근무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위폐 적발도 ‘원격 감정’ 시스템을 통해 원거리 영업점에 제시된 위폐를 실시간으로 판독해 이뤄낸 결과다. 은행 측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견되는 외국통화 위폐는 미국 달러화, 중국 위안화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번에 동남아시아 국가의 위폐가 대량으로 적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설명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위폐에 부착된 홀로그램의 정교함이나 각 화폐에 양각된 일련번호가 모두 다른 점 등을 감안, 대량 제작 및 유통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신속히 당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위폐의 ‘홀로그램’은 전문가조차 식별이 어려울 만큼 정교했다. 화폐를 빛에 비춰 볼 때 무지갯빛의 반응이 나타나는 ‘홀로그램’은 일반인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강력한 위변조 방지 수단이었지만, 이번에는 효과가 없었다. 이와 관련,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는 단순히 발전된 위조기술에 대한 우려를 넘어, 현재 동일한 위조 방지기술을 채택 중인 우리 원화에 대한 위조방지장치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 사례”라고 말했다. 이호중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은 “동남아 여행 수요의 급증으로 이 지역 위폐의 대량 유통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KEB하나은행은 국내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단순한 위폐 감정을 넘어 항상 모든 거래 손님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진폐만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작년 518매를 포함 최근 3년간 국내 금융권에서 적발된 전체 외국통화 위폐(2356매)의 69%에 상당하는 1618매를 발견했다. 이는 위폐 적발 건수 부문에서 압도적 1위 기록이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KT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미세먼지 지도를 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3일 KT에 따르면15일(현지시간)까지케냐나이로비에서열리는‘제4차UN환경총회’에서빅데이터기반미세먼지저감기술‘에어맵코리아’의세계적확산계획을발표했다. UN환경계획·해외 ICT 기업과 기술 협력도 약속했다. UN환경총회는2년마다193개 회원국 국가정상급리더·환경부장차관·기업체 대표 등이참여해 세계환경문제를논의하는자리다. 이번총회는‘환경문제해결과 지속 가능한소비와생산을위한혁신적인솔루션’을 주제로열렸다. 총회에서 KT가 소개한‘에어맵 코리아’는 측정망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미세먼지 지도’다. 전국 2000여 개 측정소로 관측된 미세먼지 상황을 종합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KT는 약 100억 원의 투자비를 집행해 사회 공헌 차원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KT는지난해12월UN환경계획과협약을맺고‘지속가능한발전을위한환경빅데이터협력’ 토론에서 에어맵코리아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또한구글어스(Google Earth)·케냐1위이동통신사사파리콤등환경사업에참여하는ICT 기업과세계에어맵구축을위한협력을논의했다. 세계혁신기업들이참여하는환경총회전시회에도참여했다. KT는▲국내에구축한공기질측정망▲개방형플랫폼구축사례▲빅데이터분석사례▲에어맵어플리케이션을선보였다. UN환경계획부사무총장(사무총장대행) 조이스수야(Ms. Joyce Msuya)와만나UN환경계획의‘세계환경종합상황실(World Environment Situation Room)’구축에 함께하기로 했다. 조이스수야부사무총장은“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AI 등혁신적인ICT 솔루션을보유하고있는한국의대표기업KT와의 협력이글로벌환경문제개선에큰도움을줄것이라믿는다”고말했다. 이동면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은“이번UN환경총회참여를계기로KT 에어맵코리아는이제국내를넘어 세계로나가게 됐다”며“앞으로UN환경계획과의파트너십을강화해글로벌환경문제개선에적극동참하겠다”고말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 현대모비스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에 이어 글래스 루이스까지 대부분 손을 들어줬다. 엘리엇이 요구한 1주당 2만 6399원의 배당금은 회사의 미래 투자를 위해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13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글래스 루이스는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엘리엇의 이 같은 배당 제안에 반대할 것을 권고하고 회사 측에 힘을 실어줬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1주당 4000원(보통주 기준) 배당을 제안했지만 엘리엇은 이보다 6배가 넘는 배당을 요구했다. 글래스 루이스는 “급변하는 자동차 업계에서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R&D 투자와 M&A 활동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사회가 제시한 투자전략을 지지한다”며 “현대모비스는 주주배당을 확대하는 등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잉여현금흐름의 20~40% 수준의 배당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중장기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1조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매입, 4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미래를 위해 3년간 총 4조원 투자 등이 주요 내용이다. 글래스 루이스는 사외이사 선임 건에 대해서도 현대모비스의 제안을 지지했다. 사외이사 후보인 칼 토마스 노이먼과 브라이언 존스에 대해 “창사 최초 외국인 사외이사 선임으로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독립성을 확보해 이사회 내 통찰력을 키우고 기업 경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글래스 루이스는 엘리엇이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 로버트 알렌 크루즈와 루돌프 마이스터에 대해서도 찬성의 뜻을 밝혔다. 이들 후보의 경력도 자동차산업과 기술을 이해하는 데 충분히 역량이 있다는 게 이유다. 이에 따라 정관에 명기된 이사의 수를 현재 9인에서 11인으로 변경할 것을 함께 권고했다. 하지만 이사회 정원을 현행 9명으로 유지할 경우, 회사 측이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 2명은 찬성하고 엘리엇이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 2명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제시하면서 회사 측 사외이사 후보에 무게를 실었다. 현대모비스는 엘리엇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들은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중국 전기차 업체 카르마의 CTO인 로버트 알렌 크루즈는 올해 카르마와 거래 관계 확대를 모색 중인 모비스의 사외이사가 될 경우 이해상충 가능성이 있다. 루돌프 마이스터 후보 역시 변속기 제조사인 ZF사에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로 A/S 부품 유통사업에 치우쳐, 모비스의 미래차 신기술 전략과는 맞지 않다는 판단이다. 또 글래드 루이스가 권고한 이사진 확대 역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회사의 규모, 사업구조, 이사회 내 위원회의 운영, 사외이사의 전문성에 대한 효율적 활용 등을 고려할 때 현재의 이사 수가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글래스 루이스는 정몽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박정국 사장과 배형근 부사장을 신규 선임한다는 현대모비스의 제안에도 찬성했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이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인 칼-토마스 노이먼 박사와 브라이언 D. 존스 대표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하자는 회사 측의 제안에도 모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현대자동차는 자동차의 기본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3세대 플랫폼을 신형 쏘나타에 처음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경량화와 충돌 안전도를 동시에 달성한 이 플랫폼은 앞으로 출시될 현대·기아차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플랫폼은 서스펜션과 파워트레인 배치, 중량 배분 등 자동차의 핵심 요소들을 결정하기 때문에 제품 경쟁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현대차에 따르면 3세대 플랫폼은 안전성능, 연료소비 효율, 동력성능, 주행성능, 디자인 혁신 등 차량 전반의 기본기를 대폭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3세대 플랫폼의 골격 구조를 정교하게 재배치하고 차체 주요 부분에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 공법을 확대했다. 덕분에 플랫폼의 평균 강도는 10% 이상 높이고 무게는 동급 평균 대비 55kg 이상 줄었다. 3세대 플랫폼의 다중골격 구조 엔진룸은 충돌 시 차체가 흡수하는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정면과 스몰오버랩 충돌 상황에서 승객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상대 차량에 대한 충돌 에너지도 감소시켜준다. 특히 스몰오버랩 충돌 시 휠을 차체 바깥 쪽으로 이동시키는 거동 제어 기술도 추가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스몰오버랩 충돌 후 차체가 충돌지점을 중심으로 회전하지만 3세대 플랫폼의 쏘나타는 충돌 후 비스듬히 직진하기 때문에 탑승자 부상과 2차 사고를 줄일 수 있다. 3세대 플랫폼은 경량화된 차체와 더불어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강화된 유동제어 기술은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엔진룸의 냉각 성능을 개선하고 차체 하부의 공기저항을 줄여 동력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높였다. 3세대 플랫폼은 디자인과 실내공간 측면에서도 고객에게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 엔진룸, 시트 착석 위치, 언더플로어, 러기지룸을 낮추는 저상화 기술을 통해 신형 쏘나타의 차량 전고는 기존 대비 30mm 낮아졌다. 신형 쏘나타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의 비결인 셈이다. 파예즈 라만 현대차 아키텍처 담당 상무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신형 쏘나타는 첨단 기능과 함께 자동차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성능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올라간 차”라며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08년 1세대 플랫폼을 완성해 YF 쏘나타 등에 적용했고 2015년부터는 2세대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LF 쏘나타 등을 만들었다. 특히 2세대 플랫폼이 적용된 차종은 주요 국가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대부분 별 5개 만점을 받아 세계적으로 높은 안전도를 입증하기도 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LG전자가 인공지능·프리미엄·혁신 제품을 들고해외 협력업체들과 만난다. LG전자가12일(현지시간)부터이틀 동안호주시드니에서올해첫‘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열었다고13일밝혔다. 호주는 LG전자의 아시아 주력 시장 중 하나다. LG 이노페스트는지역밀착형신제품발표회로주요거래선과협력관계를강화하기위해매년진행된다.올해는아시아에이어유럽·중동·아프리카·중남미를순회할계획이다. 행사에는송대현LG전자H&A사업본부장사장·이혜웅글로벌마케팅센터장부사장·송승걸아시아지역대표전무와주요거래선·외신기자등약250명이참석했다. LG전자는 ‘LG 홈’이라는 주제로 시드니에있는주택에제품을배치해실제주거공간처럼꾸몄다.LG전자관계자는“기존처럼제품을나열해서보여주는전시에서벗어나실생활공간에있는가전제품의디자인과기능적가치를보여주고자했다”고말했다. LG전자는시장 환경 변화가▲1인가구증가▲삶의질을높이는주거공간에대한요구▲제품이아닌경험을구매하는소비트렌드의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가전제품의 새로운 정의로 ‘생활공간에서최적의솔루션을제공하는서비스’를 제시했다. 집에놓인가전제품은인공지능‘씽큐’로연결된다. LG전자는인공지능으로사용자경험강화·제품관리·최적의서비스제공이가능할것이라고설명했다. ‘시그니처( SIGNATURE)’와가구 디자인을채용한‘오브제(Objet)’ 등프리미엄가전도전시됐다. 이밖에스마트폰‘V50 ThinQ5G’와‘G8 ThinQ’캡슐맥주제조기‘홈브루(HomeBrew)’홈뷰티기기‘프라엘’등혁신제품도소개됐다. 행사에참석한배트남 유통사카오퐁(Cao Phong)의 트랑홍타이(Trang Hong Thai)CEO는“LG전자의앞선기술력과혁신을볼수있어매우인상적이었다”며“함께성장할수있는파트너십을기대한다”고말했다. 송승걸전무는“생활속에서고객가치를높이는혁신제품을통해프리미엄브랜드입지를더욱확고히하겠다”고말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푸조·시트로엥·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노후 경유차 교체 시 정부의 세금감면 혜택에 더해 최대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배출가스가 많은 노후경유차 대신 친환경 차량을 보급해 국내 대기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정부는 2008년 12월 이전 신규 등록된 노후경유차를 말소하고 전후 2개월 내에 신규 승용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143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여기에 지원 혜택을 더 얹어 노후경유차 교체와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부가 올해 6월까지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인하하고 12월까지 노후경유차 교체 지원금을 제공한다. 여기에 푸조·시트로엥의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푸조는 모델별로 최대 126만~206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시트로엥의 뉴 C4 칵투스는 최대 127만원,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최대 160만원 저렴해지고, 고급브랜드인 DS의 7크로스백도 최대 209만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불모터스는 푸조 308과 2008 SUV,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100만원, 푸조 508과 3008 SUV, 5008 SUV,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DS 7 크로스백 구입 고객들에게는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한편 푸조·시트로엥이 속한 PSA그룹이 판매하고 있는 모든 2019년형 모델은 유로 6.2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만들어진 국제 표준 배출가스 측정 방식인 WLTP를 업계 최초로 전 차종 통과하며 친환경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9월부터 도입된 WLTP는 주행시간과 시험거리, 평균속도 등 주요 시험 조건이 까다로워져 배출가스 인증 문턱이 높아졌다. 국내의 경우 수입차 업계의 주력인 디젤모델에만 WLTP가 적용되고 있어 푸조·시트로엥을 제외한 일부 수입 브랜드의 인증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라이나전성기재단이 시니어 음악가들의 꿈을 지원하는 2019년 ‘꿈의 무대’참가자를 모집한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시니어 음악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라이나생명보험 본사 로비를 공연장으로 제공해 ‘꿈의 무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마감일은 다음달 19일이다. 음악에 관심 있고 연주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악기 종류나 중창·합창·밴드 등 무대형식 제한도 없다.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모집하지만 일반인 아마추어 음악가도 지원이 가능하다.공연팀은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되며 협의를 통해 공연일을 정한다. 선정된 팀들은 오는 5월부터는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통해 공연이 진행된다. 우수 연주자 8팀은 연말 개최되는 ‘2019 드림 콘서트’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 한 팀에게는 딜라이브 채널의 2019 착한콘서트 출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꿈의 무대는 올해로 3회째는 맞으며 시니어 음악가들의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또 라이나음악봉사단을 창단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재능 기부 공연을 제공했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꿈의 무대가 50+ 동호인과 아마추어 음악가들에게 못다 이룬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음악인뿐 아니라 주변 많은 직장인들 역시 점심시간에 짧게나마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휴대폰으로 촬영한 연주 동영상과 함께 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신한생명이 저체온증으로 고통받는 저개발국가 신생아를 위해 털모자를 만들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직원들이 직접 만든 528개의 신생아 털모자를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고 있으며 신한생명은 7년째 참여하고 있다. 이 활동은 저개발국의 신생아를 위해 후원자들이 직접 모자뜨기 키트를 구입해 후원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인원이 2800여명에 달하며 이번 캠페인에도 34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된 털모자는 말리와 타지키스탄의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해 보내질 예정이다. 키트 수익금도 신생아와 산모를 위한 각종 보건사업에 쓰인다. 이밖에 신한생명은 국내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희망티셔츠 만들기 ▲입양대기아동 아기손수건 만들기 ▲쿠키와 빵 만들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한생명 사회공헌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신생아들에게 봉사자들이 모자를 직접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만들어 후원하기에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CLS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중앙일보의‘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더 뉴 CLS는 4도어 쿠페 디자인과 반자율주행 기능 등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모델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디자인, 품질 및 기능, 구매 및 브랜드 가치 등 총 19가지를 평가해 ‘올해의 차’를 시상하고 있다. 협회 소속 48개 매체 기자단은 300개 이상의 후보 모델을 대상으로 1·2차 투표 및 시승평가 등을 거쳐 더 뉴 CLS를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했다. 더 뉴 CLS는 감각적인 쿠페 디자인까지 호평 받아 올해의 디자인상도 함께 거머쥐었다. 또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중앙일보 올해의 차'는 퍼포먼스, 디자인, 친환경성, 편의성, 안전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업계 및 학계 등 각 분야별로 포진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54종의 신차를 평가해 더 뉴 CLS를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했다.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더 뉴 CLS는 4도어 쿠페 시장을 개척한 CLS의 3세대 모델이다. 5인승으로 설계돼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반자율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후지난 4개월 간 3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CLS를 필두로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거둔 성과는 고객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