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3분기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업황지표 둔화·카카오뱅크 상장 이슈 소멸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4만 원에서 12만 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자회사의 양호한 수익성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가 3분기 순이익 7528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우수한 이익창출역량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뱅크 IPO관련 일회성 지분법이익 5546억 원(세전)을 제외해도 3500억 원 내외의 경상이익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ECM과 부동산PF를 중심으로 IB부문의 견고한 수익기반이 유지되고 있다”며 “내년 수수료이익 둔화와 운용이익 감소 가능성을 감안해도 1조 원 이상의 이익창출역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거래대금 감소, 금리상승 등에 따른 운용여건 악화 등 업황 둔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금융지주의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둔화가 불가피하고 카카오뱅크 상장이슈 소멸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하향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3일 디오에 대해 올해 연간 최대 실적 달성을 예측하며 저점 매수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유지했다. 디오는 3분기 매출액 390억 원과 영업이익 10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6%, 33.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했고 해외 매출액도 중국과 미국에서 선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했는데 해외법인 확충에 따른 관련 인력 채용 등 해외 세일즈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판단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억 원이라는 영업이익은 단단한 이익 체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디오가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에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에서 올해 5월과 7월에 체결한 무치악 솔루션 및 디지털 임플란트 계약 등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장에 따른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최근 주가가 8월 고점대비 30% 하락한 시점에서 매각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넉달 째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0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0월 말 외환보유액은 4692억 1000만 달러로 전월 말 4639억 7000만달러에 비해 52억 4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자산별로 유가증권이 4184억 2000만 달러로 전체의 89.2%를 차지했습니다. 예치금은 257억9000만 달러(5.5%), 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은 155억 2000만 달러(3.3%), 금은 47억 9000만 달러(1.0%)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IMF포지션은 46억 8000만 달러(1.0%)를 차지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외화외평채 발행,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보유액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640억 달러로 세계 9위 수준입니다. 중국이 3조2006억 달러로 1위, 일본이 1조4093억 달러로 2위, 스위스는 1조774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48% 증가한 712억원, 당기순이익은 28.02% 증가한 52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050억원, 당기순이익은 1679억원이었습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영업이익 확대는 여신 규모 성장에 따른 이자 부분 이익 확대 영향과 플랫폼 및 수수료 비즈니스 부분이 견조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올해 3분기말 기준 4분기 누적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3%로, 브랜드마케팅을 위한 광고선전비 등의 판매관리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비용 구조로 인해 지속적인 하락을 보여줬다는 설명입니다. 증권사 주식계좌개설 서비스는 누적 건수는 491만좌로 전년말 대비 191만좌가 늘었으며 올해 2분기 3조원을 돌파한 연계대출서비스의 누적 취급액은 3분기말 기준 3조 66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수신 잔액은 전년말 23조 5393억원에서 29조 645억원으로 늘었고, 여신 잔액은 같은 기간 20조 3133억원에서 25조 385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이 같은 성장세는 지속적인 고객 기반확대 전략이 주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카카오뱅크 min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미국의 연말특수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IT하드웨어, 자동차·부품, 반도체 업종에 훈풍이 불 것이란 관측이다. 2일 리딩투자증권은 미국 연말특수에 대해 ‘매우 맑음’이란 전망을 내놨다. 전미소매협회(NRF)의 전망에 따르면 11~12월 중 연말특수 소비는 전년 대비 8.5~10.5% 증가하면서 지난해 8.2%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액 기준으로는 8434억~8590억 달러 수준이다. 곽병열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년간 평균치는 4.4%였고, 지난해 8.2%로 높은 기저를 감안하면 이번 미국 연말특수 전망은 ‘매우 맑음’으로 기대할 만하다”며 “증가율과 금액기준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미국 연말특수는 곧 국내수출의 연말 효과를 좌우하는 핵심변수”라며 “미국 연말특수 전망과 국내 12월 수출의 방향성은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는데, 이를 통해 이번 역대급의 미국 연말특수 전망은 국내 수출의 연말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국내 수출주를 중심으로 긍정적 반응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곽 연구원은 “미국 연말특수와 중국…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금융위원회는 보험금 지급금액이 확정됐음에도 소비자가 이를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못한 일명 ‘숨은 보험금’이 신속히 지급되도록 돕는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2일 밝혔습니다. 숨은 보험금이 발생하는 주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보험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으로 밝혀졌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소비자가 보험 가입 내역과 숨은 보험금을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를 지난 2017년 개설했습니다. 그간 소비자는 ‘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 보험금 조회만 가능해 지점을 방문, 전화요청 등을 통해 숨은 보험금 청구를 별도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소비자는 사이트 내에서 숨은 보험금을 조회한 후 청구까지 한번에 진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조회된 회사·계약별 숨은 보험금 중 청구를 원하는 계약을 한꺼번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는 “금융소비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향후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보험업계와 긴밀히 협업해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국재시장의 안정을 위해 2조 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매입을 통한 조기상환)을 실시합니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무역보험공사 중회의실에서 안도걸 2차관은 ‘국채시장 점검 긴급 간담회’를 열고 긴급 바이백 실시 계획을 밝혔습니다. 안 차관은 “재정의 경제 버팀목 역할 수행, 통화정책의 순조로운 정상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채시장의 안정적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 뒤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2조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안 차관은 “향후에도 국채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한은과의 적극적 정책 공조 등을 통해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매입 종목은 최근 시장 변동성 등 시장 상황을 감안해 추후 국채시장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국채시장 주요 투자기관 대표 및 국채시장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최근 국고채 금리가 연고점을 지속경신하며 급등하는 등 글로벌 금리 상승에 비해 우리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한 편이라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최근 정부의 발행물량 조정 등 시장안정조치가 효과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푸본그룹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발달장애인들의 여가문화활동 지원과 독거 어르신 지원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월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 서울특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울지역 의료진 등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전달식에서 지난 9월14일 출범 3주년을 맞아 '임직원 사랑의 헌혈증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부된 헌혈증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습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의료진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고 들었다” 며 “힘든 상황이지만 밤낮 없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KB국민은행[105560]은 여의도 신관에서 지난 1일 비대면으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허인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미래 금융은 고객의 일상에 녹아 들어간 ‘초 개인화된 생활금융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구축한 ‘KB스타뱅킹’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리브 넥스트’가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는 “올해 말 아시아의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 KB국민은행이 진출하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이다”라며 “캄보디아 프라삭 100% 지분 인수와 인도네시아 부코핀의 자본 확충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지주와 기후변화 위기 극복과 환경보호 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탈석탄금융’ 선언 이후 ‘적도 원칙’ 가입,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RE100’ 가입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변할 수 없는 금융의 핵심가치는 바로 고객의 믿음과 신뢰다”며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도 영업’을 실천하자”고 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금융감독원이 연말을 앞두고 개인형 퇴직연금(IRP)와 연금저축 차이점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2일 금감원이 공개한 ‘금융꿀팁’에 따르면 IRP와 연금저축은 모두 세액공제 혜택이 부여되는 상품으로 연말을 앞두면 가입하는 소비자가 늘어나지만 두 상품의 차이를 정확히 모르는 소비자가 많다고 합니다. IRP는 ‘근로소득자’로 가입이 제한되고 연간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줍니다. 주식형 펀드, ETF 등 위험자산에 대해 투자한도 70%의 규제가 적용돼 일정 사유 외 일부인출은 불가능합니다. 연금저축은 가입자격이 제한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연간 400만 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위험자산 투자한도 제한이 없으며 일부 인출도 자유롭습니다. 연금저축 세액공제는 한도 제한이 있어 세법상 최대한도인 700만 원을 공제받기 위해서는 IRP에 추가 가입해야 합니다. 또한 연금저축은 IRP와 달리 자산배분 비중에 대한 제한이 없어 전액을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으므로 연금 수령시까지 투자 기간이 길고 공격적 투자성향을 가진 가입자에게 적합합니다. 연금 납입중 경제적 사정으로 자금인출이 필요하다면 일부인출이 제한적인 IRP보다는 일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유료사용자 증가와 광고단가 상승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3000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진성 사용자들의 플랫폼 충성도에 기인하는 유료사용자 1인당 매출액(ARPPU)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직 4.6%에 불과한 유료사용자 비율은 아프리카TV 플랫폼의 사용자 충성도에 비례해 향후에도 증가 여지가 많다”고 분석했다. 광고 매출도 큰 폭의 증가를 점쳤다. 이 연구원은 “광고주 비딩(Bidding) 방식 도입에 따른 광고단가 상승이 현재 시작단계에 있다”며 “게임 및 비게임 대기업 광고주 수요 증가와 함께 2022년에도 단가 상승이 이어지며 높은 광고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변화로 인해 오는 4분기와 내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광고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4.9%에서 2021년 3분기 누적 18.2%로 새로운 성장원으로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TV의 매출은 변동비 비중이 낮은 기부경제매출 및 광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다음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말한 기념사(축사) 전문입니다. 고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소규모 상장기업에 적용될 내부관리회계제도 외부감사 의무화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계의 날은 지난 2017년 공포된 신(新)외부감사법 등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의 끝이 드디어 보이는 듯합니다. 그동안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셨던 기업인 여러분, 그리고 회계사분들께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런 뜻깊은 날, 법정 기념일로서는 처음으로 '회계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윤재옥 정무위원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내빈 여러분들, 그리고 온라인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금일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분들을 회계의 날 기념식 현장에서 함께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신한금융그룹[055550]은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2021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2일과 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2020년부터 열리고 있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콘퍼런스’는 스타트업 및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모색,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행사입니다. 콘퍼런스 첫 날에는 ‘협력을 통한 혁신’이란 주제로 사이드워크 랩스의 대표 프렘 라마스와미,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글로벌 헤드인 새미 키질바시 등 스마트시티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둘째 날에는 리얼타임 XR 기술로 구현한 가상현실에서 콘퍼런스가 진행됩니다.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ETF 지수를 만들고 상장시킨 매튜 볼, 엔비디아의 아시아태평양 테크니컬 마케팅디렉터인 제프리 옌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메타버스 기술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2일 오전 10시부터, 4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신한금융은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Triple-K Project’의…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우리WON뱅킹에서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메인화면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메인화면은 MZ세대를 위한 펀 타입(Fun Type)과 시니어 세대를 위한 이지 타입(Easy Type), 기본 메인화면인 베이직 타입(Basic Type)을 포함, 총 3가지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펀 타입은 MZ세대의 특징을 반영해 목표를 직접 설정하고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WON챌린지’가 우선 표출됩니다. 고객은 배경 색상 변경 기능을 통해 직접 화면을 꾸밀 수 있으며 MZ세대 선호 컨텐츠가 앱에 계속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지 타입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개인의 금융 일정’이 우선 표출됩니다. 간결한 화면 구성과 주요 금융 일정 알림 기능을 제공해 시니어 세대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메인화면에서 제공되는 금융 일정은 터치 한번으로 금융 업무로 바로 연결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WON뱅킹의 메인화면 설정은 로그인▶전체메뉴▶환경설정▶홈화면 설정을 통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메인화면 제공으로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12월 1일 우리 마이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인정받은 전자서명인증서비스를 기반으로 신한인증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신한인증서는 새로운 고객 인증 서비스로 고객의 인증서를 스마트폰의 안전한 보안 영역에 저장하고 PIN과 생체 인증으로 유출 및 무단 이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합니다. 신한 쏠(SOL) 고객이라면 누구나 쏠에서 10초만에 발급 가능하며 유효기간이 3년입니다. 신한은행은 11월 중 신한 쏠(SOL) 내 전자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에 신한인증서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지난 9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에 발맞춰 새로운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와 ‘전자서명 사업자 간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1월 중 서울시 ETAX를 시작으로 국세청 홈텍스,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55개 사이트에 인증서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은 신한은행의 안정적 운영과 높은 보안성의 전자서명 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