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뚜레쥬르가 여름철 대표 디저트 빙수 신제품을 선보이고 여름 입맛 잡기에 나선다. 뚜레쥬르(www.tlj.co.kr)는 녹차와 우유를 활용한 빙수 등 4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무더위에 기운을 북돋워줄 든든한 당고를 활용하거나, 연유 크림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빙수 전 제품은 시원한 맛이 특징인 물 얼음 메뉴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당고빙수는 총 2종으로 쫄깃한 당고 꼬치를 달콤한 쌀엿에 찍어 먹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팥을 올린 부드러운 우유 얼음 베이스의 ‘우유팥빙수’, 쌉쌀한 녹차 얼음을 담은 ‘녹차 팥빙수’ 등이다. ‘망고크리미빙수’는 망고 맛 얼음 위에 연유크림을 올리고 망고 리플잼과 망고 조각을 얹어 상큼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아포가토 크리미빙수’는 우유 얼음에 티라미수 조각과 와플로 풍성한 맛을 더한 뒤 에스프레소 커피 시럽을 뿌려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쥬르 이번 시즌 빙수는 독특한 재료인 당고와 연유크림으로 식감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며 “여름 평균 기온이 20℃ 안팎인데, 올해 여름 23.6℃를 웃도는 무더운 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KGC인삼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행사를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약 20종의 선물세트 및 ‘홍삼달임액’, ‘홍삼톤골드’, ‘화애락’, ‘홍천웅’ 등 주요 제품에 대해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4월 30일까지 제품 구매 시 멤버스 포인트 5% 추가 적립 혜택이 있다. KGC인삼공사는 “미세먼지, 황사 등 다양한 유해환경 속에서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돼 올해 가정의 달 사은행사 테마를 ‘면역력’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의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미세먼지로 인한 폐염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밝혀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홍삼농축액을 스틱 형태로 포장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홍삼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홍삼달임액’ 매출도 10% 이상 성장했다. 이번 사은행사는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하며, 정관장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정관장 머그컵’을 증정하고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멤버스 포인트를 추가 적립 해준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 홈 카페 시장의 성장에 따라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원두의 고유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싱글오리진 에스프레소 캡슐 ‘카투아이 도 브라질 (CATUAI do BRAZIL)을 한정수량 출시한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은 대표적인 아라비카 품종 생산 국가로 원두의 맛과 향의 밸런스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50여가지 다양한 종류의 아라비카 중에서 최상급 아라비카인 카투아이를 선별해 커피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색다른 풍미를 탄생시켰다. 카투아이는 브라질 원주민 언어로 ‘최고 좋음 (Very Good)’이라는 뜻이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커피 전문가들이 섬세한 아로마를 가진 카투아이를 엄선해 황금빛 벨벳 크레마, 자연의 꽃향기를 머금은 싱글 오리진 커피를 만들어 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마케팅 관계자는 “개개인의 사람이 단 하나 밖에 없는 오리지널리티를 가지는 것과 같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하나 하나에도 그 각각의 컬러와 이야기가 숨어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싱글오리진 캡슐커피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완성된 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가 오는 5월 3일까지 2017년 햇 두릅 첫 출하를 맞이해 햇나물 직송전을 선보여 ‘순창산(産) 햇 참두릅(250g)’을 6980원에 판매한다. ‘두릅’은 4~5월에 출하되는 햇나물 중 하나로 독특한 향이 있어 입맛을 돋우어 주고, 몸의 피로를 풀어줘 봄철 춘곤증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순창산 햇 두릅’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 지대에서 재배됐고, 물빠짐이 좋은 양토에서 재배되는 등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롯데마트는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당일 수확한 물량을 직거래해 유통단계를 축소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도를 유지한 두릅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지용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순창 두릅 판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품종의 산지 봄나물을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던킨도너츠가 핫 샌드위치 메뉴 개편을 기념해 20일부터 ‘핫 샌드위치 3+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핫 샌드위치 3+1 프로모션’은 핫 샌드위치(단품·콤보) 구입 시 해피포인트에 스탬프를 적립해주고, 스탬프 3개가 모이면 ‘베이컨에그 잉글리쉬머핀 콤보’ 무료 쿠폰 1장을 증정하는 행사다. ‘베이컨에그 잉글리쉬머핀’은 베이컨과 치즈, 달걀이 어우러져 담백함과 고소함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피포인트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쿠폰 증정 기간은 5월 14일까지다. 해당 쿠폰은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참여시 다른 행사, 타 쿠폰, 모바일 교환권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일부 점포 제외, 자세한 내용 홈페이지 참조) 한편, 던킨도너츠는 최근 신제품 4종을 선보이며 핫 샌드위치 메뉴를 개편했다. 이탈리아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페페로니 포카차’와 ‘치킨랜치 포카차’는 이탈리아 전통 빵 ‘포카차’에 토핑을 얹은 오픈 샌드위치다. 매콤한 치킨살과 고소한 치즈를 넣은 ‘스파이시 치킨 치아바타’와 할라피뇨 소시지의 알싸한 맛이 특징인 ‘할라피뇨 소시지 잉글리쉬머핀’도 함께 나왔다. 던킨도너츠 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대상 청정원이 요리에 조금만 뿌리면 번거로운 재료 손질 없이 쉽게 마늘과 청양고추의 풍미를 더하는 제품을 선뵀다다. 대상(주) 청정원이 솔솔 뿌려 편리하게 음식에 풍미를 더할 수 있는 자연 재료 양념, 맛선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은 ‘맛선생 마늘’과 ‘맛선생 청양고추’ 2종이다. 일일이 재료를 갈고 빻고 다질 필요가 없는 만큼 요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맞벌이부부나 워킹맘, 1인가구가 편리하게 활용하기 좋다. 조금씩 필요한 양만큼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게 손질한 마늘과 청양고추를 다 쓰지 못하고 버릴 일이 없다. 또한, 유리병 용기로 상온에 보관이 용이해 오래 보관하더라도 물러지거나 썩지 않는다. ‘맛선생 마늘’은 엄선된 100% 국산 마늘만을 사용했으며, 동결 건조 공법으로 마늘의 알싸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 탕, 찌개, 볶음 등 한식 요리뿐만 아니라, 바비큐, 파스타, 스테이크 등 마늘의 풍미를 더하고 싶은 모든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맛선생 청양고추’ 역시 엄선된 100% 국산 청양고추만을 사용했으며, 동결 건조 공법으로 칼칼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파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온난화를 비롯한 다양한 어장 변화 등으로 인해 수산물 어획량이 일정하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물을 가공해 생산하는 가공수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공 수산물은 훈제 연어, 포장 새우살, 구운 생선 등 포장·손질된 제품을 말한다. 롯데마트 가공 수산물 매출을 살펴보면 2015년도 8.7%, 2016년도 10.4%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공 수산물의 인기는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조리와 손질이 간편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가공 수산물에 대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오는 20일부터 ‘훈제 고등어·삼치’를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1팩(90~100g)을 280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 선보이는 ‘훈제 고등어·삼치’는 필렛 형태로 구성해 손질이 필요없는 형태로 가공했으며, 전자레인지에 90초만 조리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현지 노르웨이 제철 9월과 10월에 근해에서 잡은 지방함량이 높고 신선한 고등어만을 선별해 식감과 맛의 품질을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편, 훈제 생선은 스모킹을 통해 풍미와 보존성이 개선돼 간평성과 맛에서 기존 상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이 사망보험금을 줄일 때 발생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비로 지급하는 변액종신보험을 선보인다. 한화생명(www.hanwhalife.com)은 사망보장과 노후생활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한화생명 생활비 받는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망보장과 함께 생활비도 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은 목적과 상황을 고려해 젊을 때는 사망중심의 보장을 받고, 노후에는 사망보장을 줄이는 대신 생활비를 받는다. 사망보험금을 일부 줄이면서 발생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비로 받게 된다. 고객은 자녀의 대학 등록금, 노후자금 등 목적에 따라 생활비 지급기간을 5년, 10년, 15년, 20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생활비 ‘5년 지급형’을 선택하면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12%까지 감액해 사망보험금의 40%만 받고 나머지 60%에 대한 해지환급금을 생활비로 받게 된다. 참고로, 해지환급금은 중도 해지 수수료를 차감하고 지급하기 때문에 실제 받게 되는 금액은 원금보다 적을 수도 있다. 20년 지급의 경우에는 매년 최대 4.5%씩 가입금액을 줄이고 생활비를 받는다. 사망보험금으로 가입금액의 10%만 받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4월 들어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하절기 대표 상품인 아이스크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18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4월 1~17일) 아이스크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대비 2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지방 함량이 높은 콘이나 모나카류 보다는 청량감과 시원함을 바로 느낄 수 있는 바류, 튜브형(일명 쭈쭈바류) 아이스크림의 매출이 각각 50.3%, 369.2% 오르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달 분류별 매출 구성비를 보면 바류와 튜브형 아이스크림의 매출 비중은 각각 50.5%, 15.3%을 차지하며 지난 1월보다 각각 6.4%p, 11.5%p 증가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오는 29일 지난해 편의점 아이스크림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은 'PB아이스요구르트'의 뒤를 잇는 'PB아이스요구르트딸기(1500원)'를 출시한다. 'PB아이스요구르트딸기'는 파스퇴르 요구르트(발효유)를 사용해 요구르트 특유의 상큼한 맛에 딸기의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상품이다. 한편 'PB아이스요구르트'는 지난해 5월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상품으로 여름철 간식으로 요구르트를 얼려 먹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인더뉴스 권지영] 편의점 CU(씨유)가 맥덕(맥주 마니아) 고객을 위해 ‘크래프트(수제) 맥주’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CU(씨유)는 가볍게 한잔 즐기는 ‘라이트 음주 문화’의 확산으로 보다 개성 있는 ‘수제 맥주’를 찾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20일부터 ‘더부스(The Booth Brewing)’의 ‘대동강 페일에일’, ‘국민 IPA’ 맥주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명 한국의 대동강 맥주로 유명세를 얻으며 수제 맥주 시장의 열풍을 가져온 ‘대동강 페일에일(5300원 / 4.6%)’은 세계 3대 프리미엄 브랜드인 미켈러와 콜라보로 탄생했으며 상큼한 오렌지와 청포도 향, 자몽의 풍미가 특징이다. 함께 출시되는 ‘국민 IPA(5500원 / 7.0%)’ 맥주는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크래프트 에일 맥주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두터운 보디감과 완만한 촉감의 밸런스를 갖춘 ‘더부스’의 대표 맥주로 잘 익은 꿀 맛 파인애플과 신선한 파파야 향, 상큼한 자몽과 달콤한 멜론 풍미가 매력적인 맥주다. CU(씨유)는 이들 상품을 우선 서울과 부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Test 운영한 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세븐브로이의 지역 맥주인 ‘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1인 가구 식탁에 딱 좋은 물 사이즈인 ‘아이시스8.0’의 1L 페트병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2L 용량에 비해 이동 및 보관이 편하고, 주 타깃인 1인 가구와 여성 소비자가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용량으로 제작됐다. 패키지는 기존의 원 및 정사각 형태에서 차별화 된 직사각형 모양으로 제작됐다. 중대형 사이즈이지만 1인 가구가 많이 사용하는 미니 냉장고에 쏙 들어가고 한 손에 쉽게 잡히도록 그립감도 향상됐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밥, 혼술 등 소비자 트렌드 변화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 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웰빙 트렌드에 따라 미네랄이 풍부한 생수를 필요한 수량만큼 구매하는 등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1인 가구를 위한 적정 용량인 1L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 봄날의 싱그러움을 되찾아주는 나만의 생기 충전 ▲ 1인 가구 식탁 위에 딱 좋은 물 사이즈 ▲ 미니 냉장고에도 쏙 들어가는 1리터의 핑크빛 생기 에너지, 아이시스8.0 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1인 가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5월 대통령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후보들이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남여 근로자의 임금차별을 줄여 양성 불평등을 해소해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 근로자의 남여 임금 격차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중 1위다.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37%정도 임금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의 남여 임직원의 평균 급여 차이가 가장 심한 곳은 어느 기업일까? 한 번 살펴봤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6년 식품업계의 남여 직원의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곳은 농심이었다. 이어 남양유업과 SPC삼립이 임금 격차가 큰 기업으로 농심의 뒤를 이었다. 반대로 남여 직원의 임금 차이가 가장 작은 곳은 제일제당과 삼양식품, 빙그레 순이다. 농심은 작년 기준으로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는 6214만원으로, 여성 직원(3407만원)보다 2807만원 정도 많아 업계에서 가장 많은 차이를 보였다. 다만, 농심의 평균 급여 공시는 관리직과 생산직 임직원을 모두 포함해 산출한 금액이다. 이 때문에 다른 식품기업(관리직 기준)과 약간 차이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DB생명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정기보험에 무해지환급형(해지 때 환급금 없음)을 탑재한 상품을 선보인다. KDB생명(안양수 사장)은 온라인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정기보험에 무해지환급형을 적용한 ‘(무)KDB다이렉트 새로운 정기보험(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무)KDB다이렉트 새로운 정기보험(무해지환급형)’은 일반사망(재해·질병사망)을 보장하는 기본형(일반보장형)과, 재해사망 때 일반사망 보험금의 2배를 보장하는 보장강화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부담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금액 1구좌(1000만원)기준 일반사망보험금 1억, 재해사망보험금 2억을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장해지급률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이후의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고 보장을 지속해주는 납입면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무)KDB다이렉트 새로운 정기보험(무해지환급형)’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경쟁력에 있다는 게 KDB생명 관계자의 설명이다. 무해지환급형으로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한 단계 더 낮춘 것. 예컨대, 일반보장형, 남자 40세, 20년 납, 80세 만기, 사망보험금 1억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뚜레쥬르가 샐러드 박스와 곡물 샌드위치로 구성된 저칼로리 한 끼 메뉴를 선뵀다. 뚜레쥬르(www.tlj.co.kr)가 전문 영양사가 직접 5대 영양소 균형을 중점을 두고 개발한 ‘밸런스 밀’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밸런스 박스는 200~400kcal대로 20대 여성 한 끼 권장 칼로리인 700kcal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대표 제품은 담백한 로제 치킨 샌드위치에 신선한 과일 샐러드를 하나의 도시락에 담은 ‘에너지 밸런스 박스’로 상큼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BELT 샌드위치와 샐러드로 구성한 ‘상큼발랄 밸런스 박스’는 265kcal로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했다. 샌드위치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빵으로 차별화했다. ‘프레시 콥 밸런스 샌드위치’는 토마토로 만든 번에 로메인, 오이, 달걀 등을 넣은 콥샐러드로 속을 꽉 채워 알록달록한 색감이 눈길을 끈다. 건포도와 호두를 넣은 건강빵에 에그&치킨 샐러드와 채소를 듬뿍 올린 ‘속이 든든 프로틴 샌드위치’는 샌드위치 하나로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따뜻하게 데워 든든하게 즐기는 ‘유러피안 셰프 테이블’ 제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세계TV쇼핑이 최고급 프리미엄 가전인 삼성전자 셰프콜렉션 냉장고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세계TV쇼핑은오는 18일(화) PM 10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셰프콜렉션 패밀리 허브’와 ‘셰프콜렉션 푸드쇼케이스’ 2종에 대해 T커머스 업계 최초로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셰프콜렉션 상품은상품별 각 100대 한정 판매로, 선착순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중 하나인 CES 2017에서 혁신상을 받은 삼성전자 최고급 프리미엄 가전 신제품이다. 신세계TV쇼핑은 해당 상품에 적용된최첨단 기능들을 소비자들이 실제와 같이 확인할 수 있도록 생생한 시연을 중심으로 방송을 제작했으며, 가전 구매율이 높은 가족 시청 시간대인 저녁 시간대로 특별 편성했다.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919L)는 정상가격 1059만원, 셰프콜렉션 푸드쇼케이스(929L)는 정상가격 869만원이며, 최대 33만원까지 가능한 가격 할인 혜택을 모두 적용할 경우 각각 1026만원과 836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신세계조선호텔과 협업해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숙박(디럭스룸 1박)과 침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