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MIM(금속 사출 성형) 기술 보유기업 한국피아이엠이 자율주행, 로봇 시장으로의 진출 포부를 밝혔다. 향후 베트남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매출 증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정재옥 한국피아이엠 전무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베트남 유휴 부지에 IT 전용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IT 전장 등의 아이템 확장 및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본업 사업 부문에서 시장 지위를 강화하겠다"며 "향후에는 자율주행 로봇 등의 첨단 사업 등으로의 적용 분야를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한국피아이엠은 MIM 관련 업체로 하이브리드 신소재 기술 및 티타늄 양산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MIM 분야 글로벌 진입장벽 구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피아이엠의 지난해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6억원, 24억원이다. 회사 측은 재작년 연간 매출액 380억원, 영업이익률 11.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MIM 기술의 적용 분야를 자율주행, 로봇 등으로 다각화하고 티타늄 기반 사업을 본격화해 성장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83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2.5%, 190.2% 늘어난 11조2462억원, 1조724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5270억원, 2조9210억원으로 예상된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실적호조를 이끄는 지상방산부문 매출액은 기존에 수주했던 천무 다연장 로켓과 K9 자주포와 폴란드 납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상방산부문 수출의 높은 수주 마진과 환율 상승, 생산성 향상 및 고정비 희석 등으로 수익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며 신규 국가를 중심으로 수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작년부터 이어진 수익 성장 요인들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기존 수주잔고는 2025~2026년을 경과하면서 점차 줄어들게 된다"며 "베트남 K9 외 인디아 K9 100문, 폴란드 K9 잔여분 308문, 천무 및 레드백의 신규 국가 수주 가능성이 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3일 농심에 대해 올해 상저하고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4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51억원, 204억원을 기록했다.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부담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매출액은 6114억원으로 신제품 출시 효과로 라면 매출은 소폭 성장했지만 음료 및 스낵 판매가 부진했다"며 "해외 법인 매출액은 2438억원으로 중국과 캐나다 매출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이 월마트 메인 매대 이동 효과로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850억원, 2050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감소 추세는 1분기까지 이어지다가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 연구원은 "최근 신라면을 비롯한 17개 제품 가격을 평균 7.2% 인상했다"며 "이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연간 2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피아이엠은 자율주행 카메라 모듈 핵심 소재 시제품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자율주행 카메라모듈에 사용될 알루미늄 기반 MIM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MIM은 초정밀 설계 및 자유로운 형상 구현이 가능한 기술로 알려졌다. 한국피아이엠은 지난해 초부터 글로벌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과 함께 차세대 자율주행 카메라 모듈 핵심 소재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샘플 테스트를 거쳐 글로벌 전기차 기업의 자율주행차에 적용될 신규 카메라 모듈 시제품 제작을 마쳤다는 설명이다. 테스트는 연내 완료될 예정이며, 한국피아이엠은 이르면 연내 글로벌 전기차 기업향 자율주행 카메라 모듈 양산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피아이엠 관계자는 "차세대 자율주행 카메라 모듈 상용화 과정에서 MIM 기술력 및 레퍼런스를 인정받아 글로벌 전기차 기업향 적용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특히 초정밀 설계 및 복잡한 형상을 구현할 수 있는 MIM 기술을 보유했을 뿐 아니라 알루미늄 MIM 적용에 이미 성공한 것이 한국피아이엠의 주요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헝셩그룹이 자회사 에이치에스뷰티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화장품 유통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 헝셩그룹은 지난해 7월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다. 국내 경쟁력 있는 중소 화장품 브랜드를 발굴 및 소싱해 중국 시장에 유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화장품 사업 진출 첫 해였던 지난해 매출액은 반기 만에 60억원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현재 30개 수준인 유통 브랜드와 품목을 적극 확장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와 내수 부양책으로 대내외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헝셩그룹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국내 브랜드 발굴과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화장품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중국 내수 부양책과 한한령 해제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업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1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레거시 수요 개선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4980억원, 6조19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레거시 수요 부진과 HBM(고대역폭 메모리) 일시적 출하 감소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가능성이 제기됐었다"며 "하지만 1분기 디램과 낸드 출하량은 가이던스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랜디드 ASP(평균판매가격)도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을 고려하면 전분기 대비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다만 높은 HBM과 eSSD 비중으로 인해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방어가 되는 수준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1조2470억원, 30조8490억원으로 예상된다. 레거시 수요 개선으로 인해 올해 2분기부터 가격 하향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예상보다 레거시 수요 개선이 빠르다"며 "딥시크 이후 중국…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매출 증가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 5.3% 늘어난 22조4760억원, 1조406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깜짝 실적의 배경은 프리미엄 중심의 매출 증가"라며 "또한 TV에서 웹OS 등 매출 증가, 구독가전 및 B2B(기업 간 거래) 등 신성장 측면의 경쟁력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전은 볼륨업 전략과 구독가전 등 신성장 추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3조3200억원, 4조560억원으로 추정된다. 가전 부문에서의 경쟁력이 확보되는 가운데 공조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멕시코 관세 부과 등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프리미엄 중심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적인 생산 효율성을 추구할 것"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패스가 외국인 전용 구인구직 신규 서비스를 오픈하고 기존 행정서비스를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구인구직 서비스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실시간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한패스는 외국인들의 최대 애로사항인 안정적 일자리 확보를 돕기 위해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다국어 지원과 함께 이동이 제한적인 외국인 이용자를 위해 ▲위치기반 ▲비자 유형별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대형 취업포털부터 지역 기반 중소 직업소개소 정보까지 통합 제공한다. 함께 개편된 행정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직면하는 비자, 노무, 법률, 세무 관련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한패스가 검증한 전문가들이 ▲비자 연장변경 ▲근로계약서 검토 ▲분쟁해결 ▲세금 신고 등 생활 전반의 행정 문제를 직접 상담한다. 또한 유사 상황의 해결사례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이번 서비스로 국내 체류 외국인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구인구직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 송금, 모빌리티 서비스에 구인구직, 행정대행까지 더해 외국인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나이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46억원으로 전년 대비 56.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9억원, 9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일회성 영업권 보상비용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이자비용과 전환사채(CB) 발행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 성장은 유럽 시장에서 골재생 소재 판매가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 지역에서 골재생 소재 판매가 꾸준히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나이벡은 올해도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골재생 소재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 인증이 최종 단계에 있으며, 인증 획득 시 유럽 내 판매 국가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나이벡은 지난해 9월 중국의 독점 유통 구조를 해소하고 다변화된 유통망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 증가를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이벡 관계자는 "골재생 바이오 소재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럽 MDR 인증 획득,…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글램팜은 최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화이트데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마이글램(omg고데기)' 퍼플, 화이트, 핑크 컬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단독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오마이글램'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선물용 쇼핑백과 헤어 스크런치를 증정하며, 즉시할인 5%와 카카오페이 결제 추가 10% 즉시할인(최대 1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램팜은 ▲세라믹 히터 ▲세라믹 코팅 열판 ▲미사용 시 자동으로 열 온도를 차단하는 '슬립모드' 등 국내외 특허 22종과 지식재산권 191건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램팜 관계자는 "이번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글램팜의 프리미엄 제품을 손쉽게 경험하고,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는 선물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화이트데이 특별 프로모션이 소중한 사람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1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IT 수요 회복으로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4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머티리얼즈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16억원, 434억원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와 하반기 영업이익은 각각 161억원, 273억원으로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수요 감소 영향으로 상저하고 흐름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하반기 주요 제품 실적 개선 성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1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성장의 핵심은 매출액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55억원, 467억원으로 예상된다. IT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하반기에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올해 점진적 수요 개선 타이밍으로 판단한다"며 "서프라이즈 기대보다 회복 구간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IT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하반기 실적 성장 가속화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반도체 공정내 핵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1일 삼성전기에 대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 회복과 믹스효과로 올해 1분기 이익 개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15.1% 늘어난 2조6810억원, 2110억원으로 예상된다. MLCC 가동률 개선 등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MLCC 수요 회복과 믹스 효과로 추가적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등 IT기기에서 온디바이스 기능 적용으로 고용량 중심의 MLCC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장용 및 산업용 비중이 약 45%를 차지하며 고용량 등 IT향 MLCC 수요 증가가 확인되면 가동률 상승과 믹스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추가적으로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280억원, 9743억원으로 전망된다. 광학솔루션 매출 다각화가 올해 하반기부터 이뤄질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 연구원은 "테슬라 자율주행 서비스가 올해 하반기 본격화되면서 카메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테슬라 및 국내자동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케이지에이(KGA)는 미국 로볼리전트, 모빌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일체형 배터리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로볼리전트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및 제어 시스템 설계, 시스템 통합(SI) 기술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최종 제품 개발 및 상용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지에이는 맞춤형 배터리 제조 장비를 포함해 양·음극 전극극판 공급, 배터리 생산 공정 기술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모빌로보틱스는 구조 일체형 배터리의 제작 및 지원 등을 담당할 방침이다. 케이지에이 관계자는 "휴머노이드는 일반 로봇과 달리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맞춤형 배터리 설계, 경량화, 소형화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며 "배터리 분야에서 쌓아온 당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두 회사와 긴밀히 협력해 휴머노이드 배터리 전력 시스템에 최적화된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드림인사이트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광고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2025년 구글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최상위 등급인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되며 지속적으로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기존 온라인 검색광고용 솔루션으로는 효율적 광고 집행 및 성과 측정이 어렵기 때문에 AI 광고시장과 광고주의 니즈를 반영해 AI 광고 자체 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드림인사이트는 AI 광고시장 대비를 위해 구글, 메타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쌓아온 빅데이터를 AI 기술을 활용해 분석하고 광고의 기획부터 제작, 집행, 평가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드림인사이트 관계자는 "생성형 AI 서비스의 확대는 온라인 검색 광고시장의 급성장을 능가하는 새로운 광고시장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AI 광고시장을 타겟으로 효율적 광고 집행과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피엠에프는 오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500개 업체가 참여하고 2200개 부스가 운영된다. 피엠에프는 무빙 마그넷 이송 방식의 물류 및 이송 솔루션인 PMMS와 PMX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능형 이송 시스템이라 불리는 무빙 마그넷 이송 시스템은 LMS로 통칭하는 물류 이송뿐만 아니라 공정 장비 등에서 직접 이송 및 구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장거리 이송이 끊김 없이 가능하고 다수의 캐리어를 묶어서 제어하는 그룹 이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별도의 모션 제어나 PC프로그램 없이 PLC 하나로 장비나 PMMS를 제어해 고객 편의성과 공정시간 단축을 위한 기능이 탑재됐다고 전했다. 또한 PMXT는 최첨단 선형 운송 시스템으로 고속정밀 이송 제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초소형 제품 생산, 고속 이송, 고생산성을 위한 소형 이송 물류 시스템이다. 피엠에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PMXT와 그룹 이송 기술 등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 제품에 적용해 국내 고객사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공개 회동을 해 경제계와 정치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이하 SSAFY)에서 이 대표와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회장을 이렇게 뵙게 돼 반갑고 삼성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돼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며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긴 한데 우리 역량으로 위기를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회장이) 너무 잘하고 계시긴 하지만 최근 여러 가지 얘기들도 있다"며 "(삼성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또 그 어려움 이겨내는 과정에서 훌륭한 생태계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과실을 누리면서 새로운 세상을 확실히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냈습니다. 이 회장은 이 대표에게 SSAFY에 대해 소개하며 "삼성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지고 우리 사회와 동행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끌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SSAFY 교육생들과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들이 (이 대표가)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느끼고 기를 많이 받을 것 같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후 이 대표와 10분 가량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최근 정치권의 쟁점이 되었던 상법 개정안이나 반도체특별법 등 현안에 대한 대화는 오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신 이 회장은 2020년 말 코로나19 상황에서 백신 주사 잔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LDS 주사기 생산 기업 풍림파마텍에 전문가 30명을 급파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도운 사례를 언급하며 "가장 보람 있던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지는 연속 두번째 동결입니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75%)과 미국 금리차는 상단 기준 1.75%p로 유지됐습니다. FOMC는 성명에서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며 "인플레이션도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점도표에서 올해말 기준금리(중간값)를 3.9%로 예측했습니다. 현 기준금리를 감안하면 향후 0.25%p씩 두차례 금리인하를 시사합니다. 지난해 12월 예측치를 유지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망치(중간값)를 작년 12월 제시한 2.1%에서 1.7%로 내려잡았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연말예상치는 2.7%(종전 2.5%), 연말 '근원PCE물가상승률'(변동성 큰 식료품과 에너지품목을 제외한 물가상승률) 예상치는 2.8%(종전 2.5%)로 각각 상향조정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와 서울시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인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값 상승을 막기 위해 강남구·서초구·송파구 ·용산구 아파트 2200개 단지 약 49만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9월30일까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에 대한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을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특정 구역이나 동 단위가 아닌 구 단위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일시에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토지거래허가제는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 집이나 땅을 거래할 때 관할 기초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표적인 부동산 규제입니다. 주택은 2년간 실거주 목적 매매만 허용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가 불가능해집니다. 정부는 강남 3구·용산구 외에도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마포구·성동구 등 인근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 외에도 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과 신속통합(신통)기획 재건축·재개발 단지 등 현행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시장 과열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아파트값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지정 외에도 주택담보대출 관리도 강화합니다. 먼저 수도권 중심으로 지역별로 가계대출을 모니터링하고, 강남 3구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점검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금융권에서 다주택자, 갭투자 관련 가계대출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올해 7월로 예정됐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자금대출 보증비율 하향(100→90%)은 5월로 앞당겨 시행하고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대출이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을 과열을 부추킨다면 대출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발표 후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 주택가격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런 움직임이 주변으로 확산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주거용 부동산팀장은 "이번 규제가 오는 24일부터 체결된 신규 매매 계약분부터 적용된다는 점에서, 단기간 내 해당 지역의 거래량 급증 가능성도 우려된다"며 "정책 발표 전 막판 거래가 급증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근원적 경쟁력 회복을 위해 HBM 적기 개발, 스마트폰·TV·가전 등 전 제품에 AI 적용 등 AI 기술 중심의 미래형 사업구조로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DS(반도체) 부문장 전영현 부회장이 사업별 경영전략을 주주들에게 설명했습니다. “AI 중심 차세대 신성장 사업 육성…미래형 사업구조 전환”(DX부문) 삼성전자 DX부문은 AI 등 차세대 기술 역량과 고객 중심의 혁신을 결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미래 먹거리인 로봇 사업을 육성하는 등 미래형 사업구조로 전환한다는 전략입니다. 한종희 DX부문장은 “사업장 내 제조봇, 키친봇 추진으로 확보한 핵심기술과 데이터를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에 활용하는 ‘개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발 빠른 기술 검증과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로봇 AI와 휴머노이드 분야의 국내외 우수 업체, 학계와 협력하고 유망 기술에 대한 투자와 인수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회장은 앞서 ‘강한 삼성’을 새 키워드로 내걸고 ▲ 메드텍 ▲ 로봇 ▲ 전장 ▲ 친환경 공조 설루션 등 4가지 핵심 영역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메드텍 분야는 의료·건강관리와 IT기술을 접목한 토탈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초음파 진단 기기 외 사업 영역 확대를 검토하고 AI 혁신을 기반으로 경쟁사와 차별화한 역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냉난방공조(HVAC) 사업 분야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무풍 솔루션과 히트펌프 등으로 차별화된 공조 경험을 제공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유통채널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도 추진합니다. 전장 분야에서는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변화하는 차량의 탑승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차량용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 분야를 지속 선도하고, 차량내 디스플레이도 한층 강화하는 등 차세대 전장 사업의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할 예정입니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폰·TV·가전 등 전 제품에 AI를 적용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러한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AI 등 차세대 기술 역량과 고객 중심의 혁신을 결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AI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품에 직접 탑재할 수 있는 삼성전자만의 온디바이스 AI의 강점을 활용하고 구글 등 빅테크의 AI와도 협력해 차세대 AI 혁신에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반도체 근원 경쟁력 회복…HBM 적기 개발(DS부문) DS부문은 2025년을 근원적 경쟁력 회복의 해로 정하고 문제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고 도전과 몰입의 반도체 조직문화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성장성과 수익성 두 가지 축을 바탕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전영현 DS부문장은 “성장을 위해 차세대 기술과 제품 역량을 강화해 반도체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익성 측면에서는 고성장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며 “공정 수익성 제고를 통해 고수익 사업구조를 확보할 방침이다”고 밝혔습니다. DS 각 부문별 특성에 맞게 전략을 수립,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계획으로, 먼저 메모리는 선단 공정 기반 HBM 적기 개발로 차세대 AI 제품 경쟁력 확보, 고성능·고용량 SSD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 대응의 전략을 펼칠 계획입니다. 또 선단 공정 전환 가속화와 서버 중심 제품 판매 확대로 상반기 시장 약세에 대응하고 매출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파운드리는 고객 서비스 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으로, 고객 중심의 디자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응용별 IP(설계자산)를 선제적 준비하고 설계 역량도 개선할 방침입니다. 수율 개선, 비용 절감 등으로 수익 구조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시스템 LSI사업부는 안정적 성장을 위한 사업 내실화에, SoC는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탑재를 위한 성능 극대화에 주력합니다. 이미지 센서는 고화소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신시장 진입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설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IC 기술 차별화, 전력관리 IC 사업 확대 등도 추진합니다. 제품별 목표 달성의 경우, 메모리는 특성과 품질에 대해 타협 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신공정과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확보키로 했습니다. 특히 VCT(수직 채널 트랜지스터)와 본딩 기술과 같은 차세대 기술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등 미래 반도체 개발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사업을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수익성 관점에서는 HBM 비트 단위 공급량을 전년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커스텀 HBM 준비를 통해 고수익 반도체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전 부회장은 “미래 성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특히 연구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며 “성장성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해 어떤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을 지속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추진 중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이하 GBC)' 내에 대규모 도심숲 형태의 시민 개방형 녹지공간의 구체적인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GBC는 242m 동일한 높이의 54층 타워 3개동과 전시장, 공연장 등의 저층부 2개동으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시민들에게 개방된 대규모 녹지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기존의 높이, 외관 중심의 랜드마크 디자인 양식에서 벗어나, 주변 지역과의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공간 배치 등이 강조되는 최근 도시 개발 트렌드가 반영됐습니다. 특히 건물에 부속적인 형태로 존재하는 일반적인 녹지공간과 달리 디자인 구상 단계부터 녹지공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녹지와의 조화, 지역적 연계 등을 감안해 건물 배치가 이뤄진 것이 특징입니다. 도심숲 형태의 개방형 녹지공간은 서울을 상징하고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의미가 담긴 은행나무 단일 수종으로 군락을 형성해, 시민들 누구나 사계절 변화를 느끼며 휴식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색다른 공간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규모 면에서도 민간이 개발한 복합단지 내 녹지공간 중에서는 국내 최대 수준으로, 축구장 면적의 2배 크기(1만4000㎡)에 달합니다. GBC 디자인은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맡아서 진행했으며,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공공성 등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대차그룹의 구상을 더욱 구체화해 완성했습니다. 포스터 앤 파트너스의 대표 건축가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는 고령임에도 나이를 뛰어넘는 열정과 축적된 경험, 통찰력 등을 토대로 GBC 디자인 작업을 총괄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노먼 포스터는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가로서,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비롯해 영국 왕립건축가협회 금상, 미국 건축사협회 금상 등 수상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영국의 '블룸버그 유럽본사' 를 비롯해 미국의 '애플 파크'와 '50 허드슨 야드' 등이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3월 중에 서울시와의 협상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및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대한민국의 대표 랜드마크로 건립될 예정"이라며 "GBC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