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702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누적 개인 순매수는 2151억원을, 은행 채널의 누적 순매수도 203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빠르게 몰리며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가 10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자산 관계자는 “금리 하락이 본격화하기 전에 장기 듀레이션 노출을 통해 고금리와 동시에 자본수익을 노리는 수요가 커졌고, 이는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로의 자금 유입이 확대된 데에도 영향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ETF는 미국 장기채 ‘TLT ETF(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의 한국판으로, 미국 30년 국채 실물과 미국에 상장된 순수 미국30년국채 ETF에 투자하는 방식의 포트폴리오입니다. 또 환율 변동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환헤지 구조와 더불어 연 4% 이상 안정적으로 매월 지급되는 배당금과 금리 하락 시 자본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총 보수는 연 0.015% 수준으로 동종 상품 대비 가장 낮고. 고비용의 레버리지 ETF를 투자 수단에서 제외해 음의 복리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기존 ‘KODEX 배당성장’의 명칭을 ‘KODEX 코리아배당성장’으로, ‘KODEX 배당성장채권혼합’의 명칭을 ‘KODEX 코리아배당성장채권혼합’으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코리아’를 추가해 국내 상장된 배당 성장 대표주에 투자한다는 점을 명확히 해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KODEX 코리아배당성장채권혼합은 지난 25일 순자산 1000억원을, KODEX 코리아배당성장 같은 날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하며 2종 합산 순자산이 현재 16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ODEX 코리아배당성장이 추종하는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장기간 안정적인 배당을 실시하고 향후 배당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50개 기업에 투자합니다. 올 초부터 이어진 배당 성장주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연초 이후 수익률이 33.1%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ODEX 코리아배당성장’ ETF는 2015년 지급된 첫 분배금 기준 1.18%의 분배율을 기록했으나 꾸준히 분배율이 상승해 2025년 4월에는 3.95%의 분배금을 지급,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며 3배 이상의 배당 성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KoAct’의 8번째 해외주식형인 이번 ETF는 팔란티어를 25%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rh, 다양한 분야에서 팔란티어와 동반 성장이 가능한 ‘팀 팔란티어’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보안·국방 분야에서 AI를 접목한 팔란티어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팔란티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 혁신기업 ▲테슬라 ▲오라클 ▲알파벳에 투자합니다. 더불어 새롭게 떠오르는 미국 드론, 조선, 방산 기업들까지 투자해 팔란티어 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합니다. 팔란티어는 높은 기술 경쟁력, 미국 정부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는 차세대 미국 빅테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프레세덴스 리서치에 따르면 팔란티어가 주도하고 있는 기업용 AI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145억달러 규모에서 2034년 5607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44.1% 성장률을 기록하며 38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번 ETF는 팔란티어와 협력 중인 ▲아처에비에이션 ▲에어로바이런먼트 ▲헌팅턴잉걸스 인더스트리즈 등 방위산업 신생 기업에도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키움증권은 나만의 자동매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키움 REST API’ 거래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선보인 키움 REST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투자자가 자신만의 트레이딩 전략을 자동 매매 시스템으로 구현할 수 있는 웹 기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윈도우·맥·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주식 매매와 시세 조회 등 핵심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계좌 평가잔고 현황·주식 분봉 차트 등 매매 판단의 기초가 되는 정보를 조회하고, 미리 설정한 기준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매가 되는 등 자유로운 매매전략 구현이 가능합니다. 이달 18일 기준 누적 API 호출 건수 5억건 이상, 누적 접속자 수 1만명을 돌파하며 키움증권의 새로운 투자 채널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코딩 초심자들의 길잡이가 되는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이달 18일 기준 가입자 1700명, 누적 질문 수 1만3000 건을 넘어서며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키움 REST API의 핵심 동력이 되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건강한 아침 식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위해 소속 프로골프단과 함께 ‘아침밥 먹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범농협 차원의 행사로,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오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박서홍 농협 농업경제 대표,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NH투자증권 소속 프로골프단도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박민지 프로, 이가영 프로, 정윤지 프로, 김시현 프로는 농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고, 아침밥 먹기를 알리는 콘텐츠 촬영과 팬 사인회도 진행했습니다. 농협은 범국민 쌀 소비촉진과 건강한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NH투자증권도 범농협의 일원으로 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본사 건물 입주 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를 홍보하고, ‘N2, 米 간편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5월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행복미(米) 밥차’를 운영하며 선수들과 캐디들에게 건강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ETF(상장지수펀드)인 ‘KODEX 미국S&P500’이 순자산 5조원을 달성했습니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도 3조원을 육박하며 미국 대표지수 ETF 2종 합산 순자산이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의 순자산이 5조436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6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4월 상장 이후 4년 4개월여 만에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3조원을 넘어선 뒤 8개월여 만에 2조원이 늘어났습니다. 순자산 성장률은 작년말 이후 43%, 2023년말 이후에는 640%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상장한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도 2조9876억원으로 3조원에 육박하며 전체 국내 ETF 중 11위에 올랐습니다. 이 상품의 순자산은 작년 연말 대비 71% 성장했으며, 2023년말보다는 406% 늘어났습니다. 두 ETF의 합산 순자산은 8조312억원으로 1년 전 약 2조8219억원 대비 약 185%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습니. 회사 측은 두 ETF의 성장 배경에 대해 “단순히 0.0062%의 낮은 총보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미래에셋희망재단은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금융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융빌리지 체험, 금융권 직업 탐색 등 다양한 체험형 과정의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금융빌리지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펀드매니저, 빅데이터 분석가, 금융 기자 등 역할을 맡아 실제 업무 과정을 이해하고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금융권 직업 탐색을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금융권 직무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고 발표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재단은 원활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몰입을 돕기 위해 참가자 10명당 1명의 멘토도 배치했습니다. 멘토는 금융 지식과 청소년 지도 경험을 갖춘 대학생들로 구성됐습니다. 미래에셋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배우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도록 설계했다”며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요 자산운용사 관계자와 우수 투자권유대행인(FC)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운용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투자권유대행인을 격려하는 ‘한국투자 FC 어워즈’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FC의 고객 자산관리 역량 강화와 투자 인사이트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밸류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발표 사로 참여해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시장 전망과 대표 운용 상품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전현우 FC는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에서는 선제적 대응과 유연한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FC 유치자산 9조원을 돌파했습니다. 2023년 말 5조6000억원 수준이던 관리자산은 지난 7월 9조 2000억원으로 증가하며, 약 2년 반 만에 64% 성장했습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와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과 교류하는 기업들에 대해 토탈 재무 솔루션을 제공, 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AIST GCC는 국내 대학, 연구소, 기업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과 사업 모델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해 2015년에 설립됐습니다.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수요 기반과 기술 공급 양방향의 수요 발굴, 파트너 연계를 통한 기술 개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또 ICT·과학기술에서 융합기술과 디지털 전환 기술로 점차 협력 대상과 영역을 확장하고, 로봇·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배터리,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핵심 산업 분야의 기술사업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로봇 분야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77개사 로봇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민관합동으로 10대 딥테크 분야에서…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한국과 미국의 주요 산업 내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한미핵심성장포커스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 테마로는 상법 개정 수혜기업, K웨이브와 수출기업에 투자합니다. 미국 테마로는 AI 인프라·AI 혁신기업·디지털금융 리더·빅파마&바이오테크·전력 인프라 등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입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습니다.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입니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합니다. 이익이 발생하면 각 사모펀드의 수익의 10%까지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85:15 비율로 배분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눠 갖습니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합니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에는 최소 보유기간(1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 도달 시에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18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32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파마리서치·에이피알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86종목입니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입니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합니다. 또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중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KODEX 미국10년국채액티브(H)’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ETF는 7~10년 만기인 미국 중장기 국채를 30% 이하로 담고, 나머지를 미국에 상장된 미국 10년 국채 ETF에 투자합니다. 미국 10년 국채는 미국 채권 시장을 대표하는 채권입니다. 10년 국채 금리는 주택 담보 대출·학자금 대출 금리·기업 자금 조달 금리 등과 연동돼 미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경제의 벤치마크 금리로 활용되며 미국 경제가 얼마나 건강한지 판단하는 척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 정책 금리 인하 효과는 통상적으로 단기 금리에서 장기 금리 순서로 반영되는데, 금리 인하기에는 10년 국채 금리가 30년 국채 금리에 비해 금리 인하 폭을 더 민첩하게 따라가는 경향을 보입니다. 특히 미국 10년 국채는 30년 국채에 비해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이 짧아 변동성이 작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는 금리 하락이 예상만큼 빠르지 않더라도 손실 폭을 줄일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습니다. KODEX 미국10년국채액티브(H)는 미국 10년 국채에 투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교보증권은 시각장애 아동의 자립 활동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점자촉각책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폐 폐트병을 재활용한 점자촉각책 제작 DIY 키트를 활용해 진행됐습니다. 교보증권 임직원들은 책의 각 페이지를 조립하고 촉각 재료를 부착하는 등 세심한 과정을 거쳐, 시각장애 아동들이 촉감을 통해 사물과 생활 동작을 익힐 수 있는 맞춤형 교육자료를 완성했습다. 완성된 점자촉각책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맹학교에 전달하고, 학생들의 학습과 일상생활 자립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글로벌 영어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총 5편으로 구성된 동물원정대는 색을 잃은 도시를 배경으로 균형형·정보형·안정형·고위험형 등 각기 다른 성향을 지닌 동물 캐릭터들이 팀을 이뤄 희망의 나무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모험담을 넘어 팀워크와 미래를 향한 가치판단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원칙을 자연스럽게 녹였습니다. 제작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캐릭터 개발, 스토리 구성, 시각 연출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고, 비용도 기존 방식 대비 약 90% 절감했습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청강문화산업대는 K-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미국에서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 오브 킹스’, 픽사의 ‘인사이드아웃2’에 참여한 스태프를 배출했습니다. 회사는 향후 영상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동화책으로도 제작해 어린이 도서관, ‘1사1교’ 연계 학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영문판에 이어 힌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약 1433억원에 달합니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M8(Moksha8)과 협력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에 더해 이번에 중남미 8개국(에콰도르·코스타리카·과테말라·니카라과·온두라스·파나마·도미니카공화국·엘살바도르)과의 수출 계약을 추가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10개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권역입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는 약 8조2000억원에 달합니다. 특히 SGLT-2 억제제 부문은 2022년 약 8600억원에서 지난해 약 1조8500억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2년간 약 100%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시장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 내 주요 거점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공급 기반이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엔블로정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36호 신약으로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신장·심장·체중 관리 개선 효과도 보여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평가됩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중남미 8개국 계약은 엔블로가 국산 신약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혀 ‘1품 1조’ 목표 달성과 함께 글로벌 리딩 제약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리바트는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국무총리상과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사무용 가구 ‘이모션 시리즈’와 사무용 의자 ‘어센트’가 사용자 친화적 기능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심미성, 독창성, 사용성, 환경친화성 등을 종합 평가해 정부 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입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이모션 시리즈’는 높이를 690~1120mm까지 조절할 수 있는 모션데스크로, 높이를 올릴수록 책상이 사용자 쪽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인체공학적 구조가 특징입니다. 전선이 노출되지 않는 신개념 공간 구획 시스템 ‘스파인’을 적용해 깔끔한 사무 공간을 구성할 수 있으며, 곡선형 다리 디자인과 다양한 워크스테이션 조합 기능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한 사무용 의자 ‘어센트’는 헤드레스트와 허리 지지대에 유선형 곡선을 적용해 인체공학적 실루엣을 구현했습니다. 높이·각도 조절 기능과 ‘액티브 럼버 서포트’를 갖춰 사용자 체형에 맞춘 착좌감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사무용 공용공간 가구 ‘오아 시리즈’, 한국형 전시 주방가구 ‘K-아일랜드 키친’도 ‘위너(Winner)’로 선정돼 GD 마크를 획득했습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자인의 우수성과 기능의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이 반영된 사용자 친화 제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휴온스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12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당기순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41.6%, 216.1% 증가한 실적입니다. 올해 1~9월 누적 실적은 매출 6229억원, 영업이익 712억원, 당기순이익 664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주요 사업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덕분에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휴온스의 전문의약품 성장과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보툴리눔 톡신 수출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비용 관리 강화, 외화환산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의약품 사업회사 휴온스는 3분기 매출 1537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했으며, 마취제 중심의 전문의약품과 수탁(CMO) 부문이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새로 증설된 주사제 라인의 GMP 승인으로 향후 매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는 매출 409억원을 기록하며 ‘엘라비에 리투오’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화장품 수출이 증가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헬스케어 부자재 자회사 휴엠앤씨는 매출 134억원으로 성장했으며, 보툴리눔 톡신 계열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매출 117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날 첫 분기 배당(주당 550원)을 발표했으며, 자본잉여금을 활용한 감액 배당 방식으로 주주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또한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과천지구 막계동 미래형 융복합 클러스터 개발사업 투자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핵심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 제품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합니다. 올해는 총 1,030여 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80개 업체가 본상을 받았습니다. ‘습김치’는 한글 중심의 과감한 디자인, 강렬한 제품 속성을 표현한 창의적 네이밍, 직관적이고 심플한 패키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식품 패키지에서는 드문 한글 중심 디자인이 MZ세대 감성과 디지털 환경에 어울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고메 대가탕수육’도 올해의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돼 두 제품 모두 ‘GD’ 마크를 부착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10년간 비비고 BI, 비비고 단지김치, 백설 참치액 등 총 12개 제품이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또는 본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습김치’와 ‘고메 대가탕수육’의 혁신적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의 가치와 스토리를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민테크는 올해 3분기 매출 103억6000만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60.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차전지 검사 진단 전문기업인 민테크는 배터리 진단 및 검사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민테크는 리튬이차전지 설계·개발·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화학 기반의 분석 기법 및 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주요 제품·솔루션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배터리, 폐배터리 재사용 진단 등과 관련된 장비 및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차량에서 배터리 팩을 분리하지 않고도 전기차 고압 단자부나 급속 충전구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통한 배터리의 내부상태를 측정하고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배터리의 용량수명(SOH), 충전상태(SOC), 출력상태(SOP), 균형상태(SOB) 등 핵심적인 전기화학적 상태와 안전성을 1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신속진단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홍영진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은 이차전지 케즘속에서 거둔 양호한 실적이라는 점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민테크의 독보적 검사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 후 배터리 시장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신속진단 시스템 공급을 통해 매출을 확대함과 동시에 차세대 전고체배터리 검사 장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하반기 주류 행사 ‘신세계 드링크 페스타’를 열고 연말 파티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주류를 특가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되며(대구신세계, 김해점, 스타필드하남점 제외), 와인, 위스키, 전통주, 사케 등 다양한 주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기존 ‘와인 창고 방출전’에서 주류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주류 소비가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제품과 저단가 상품으로 양극화되는 흐름을 반영해, 희소성 있는 프리미엄 주류를 대거 확보하는 한편 저단가 상품 역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습니다. 대표 와인으로는 ▲샤또 무통 로칠드 1997(150만원·강남), ▲오퍼스원 2014(117만원·강남), ▲돔페리뇽 2015 타카시 무라카미 협업판(45만9000원·전점) 등이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세냐(19만9000원), ▲텍스트북 나파 카베르네쇼비뇽(5만5천원·전점), ▲루첸테(4만원) 등 한정 수량 특가 와인도 선보입니다. 위스키·전통주·사케 라인업도 강화했습니다. ▲맥캘란 25년 셰리오크(309만원), ▲코모스 아네호 크리스탈리노(33만9천원), ▲준마이 다이긴죠 겐슈 사카마이 키쿠스이(9만4천원), ▲계절 한정 사케 ‘센킨 누보’(7만2천원), ▲전통 명주 ‘이강주 금잔달병 세트’(19만원)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또한, APEC 정상회의 만찬 건배주로 알려진 ‘호랑이 유자 막걸리’도 행사 상품에 포함됐습니다. 여기에 VIP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 ‘더 쇼케이스’를 통해 고숙성 산토리 위스키 3종(야마자키 25년 미즈나라, 야마자키 18년 미즈나라, 하쿠슈 18년 피티드 몰트)을 응모 방식으로 구매할 기회도 제공됩니다. 행사 기간 강남점 지하 1층에서는 유명 영화 속 음료로 알려진 ‘버터 스카치 비어(무알콜)’ 팝업스토어가 운영돼 이색적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APP)에서는 점포별 특가 상품과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프리미엄과 가성비 주류를 동시에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밀도 있게 준비했다”며 “연말 파티용 주류부터 소장 가치 높은 와인·위스키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1조78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4.4%(829억원) 감소한 실적이지만 올해도 연간 2조원대 순이익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 개별 순이익은 1년전과 비슷한 5380억원입니다. 장기보험은 우량담보 위주 포트폴리오 개선 등 수익성중심 전략을 추진한 결과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7669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6.6% 증가했습니다. CSM 총량도 4301억원 늘어나며 15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다만 CSM 총량 확대에 따른 상각익 증가에도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금 예실차(예상 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 발생한 보험금·사업비의 차이)가 축소돼 누적 보험손익(1조2172억원)은 8.8% 줄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연속된 요율인하 영향누적과 호우·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증가로 3분기 보험손익이 648억원 적자 전환했습니다. 누적 기준으로는 341억원의 손실을 냈습니다. 일반보험은 국내외 사업이 동반성장하며 별도기준 누적 보험손익 1567억원(4.4%↑)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Re 등 해외법인은 31% 증가한 225억원의 누적 보험손익을 달성하며 매출·손익 균형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은 3분기 증시호조에 따른 주식 및 대체투자평가익 증가와 저이원채권 교체매매효과로 투자이익 8090억원(20.2%↑)을 거뒀습니다. 누적 투자이익은 2조3141억원(10.3%↑), 투자이익률은 3.67%(0.22%p↑) 입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치열한 시장경쟁에서도 모든 사업부문이 기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본업경쟁력 차별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지속성장전략을 통해 2025년을 최고의 성과로 마무리하는 한편 도약의 전환점이 될 2026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