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명기 기자ㅣ 베트남 남동부 해안 지역의 푸옌성(省)의 성장, 국장, BCG 회장 등이 한국 기술-자본 유치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오는 27일 반포 쉐라톤 강남호텔에서는 푸옌성의 지도급 인사 20여명이 참석하는 ABA(아시아 비즈니스 동맹) 주최 ‘한국의 기술과 자본을 유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이경만 ABA 의장은 “이 어려운 한국 경제에서 살아남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베트남에 안착하는 것”이라며 “베트남 투자열풍으로 하노이와 호치민이 가장 큰 선호지역이지만, 1선급 도시보다 베트남 중부가 좋은 선택지도 새 대안으로 주목된다”고 말했다.
푸옌성은 베트남 정부가 집중적으로 키우는 남동부의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양질의 풍부한 노동력, 아름다운 해변, 해양물류 등 잠재력이 있는 곳이다. 특히 푸옌 성장은 아주 젊은 베트남의 리더로서 차세대 핵심세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성도는 뚜이호아(Tuy Hoa)이다
세미나는 IT 등 기술제휴, 물류, 투어리즘, 농업-임업-수산업 등 소개 및 토론으로 이어진다. 한국측은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수협협동조합 및 VIP 및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