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오비맥주, ‘글로벌 인재채용’ GMT 선발

URL복사

Thursday, March 18, 2021, 16:03:30

내달 6일까지 접수..수료시 과장급 대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다음 달 6일까지 ‘글로벌 인재채용’ GMT(Global Management Trainee)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습니다.

 

GMT는 AB인베브의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프로그램으로 오비맥주는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GMT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고 다양한 현업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빠른 기간 내에 임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합격자는 우선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인턴 기간을 거칩니다. 인턴 수료 후 업무 평가를 통해 정식채용이 확정된 인원은 GMT 자격으로 내년 1월부터 18개월간 생산, 영업, 마케팅 세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하는 집중 로테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AB 인베브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진을 만나 세계경영 현장을 경험하고 해외 여러 지역에서 실질적인 사업 안목을 익히게 됩니다. 회사 발전을 위해 개인별로 부과된 혁신 프로젝트 역시 진행해야 합니다.

 

GMT로 선발되는 인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과장 혹은 그 이상 중간관리자 직급을 받게 됩니다. 지원 자격은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나 경력 2년 미만인 기졸업자입니다.

 

생산·물류 분야(SET) 인턴도 내달 6일까지 모집합니다. 지원 자격은 2021년 8월 졸업예정자나 경력 2년 미만 기졸업자입니다. 기계공학, 경영, 과학 관련 전공자를 우대합니다. 7월에서 9월까지 3개월 SET 인턴 기간 이후 정규직으로 채용되면 대리 직급으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와 함께 직무의 제한 없이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고 성장할 수 있는 GMT 인턴을 기다리고 있다”며 “세계를 향한 큰 꿈을 가진 훌륭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