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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실종아동 찾기 ‘그린리본 캠페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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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8, 2021, 15:03:25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 공동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그린리본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그린리본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롯데칠성음료 전국 60개 지점 3.5톤 음료 배송영업차량 후미에 실종아동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부착해 실종아동을 찾는 데 함께하는 캠페인입니다. 차량을 운행하는 직원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어 영업현장에서 반응이 좋았고 자신의 운행차량에도 적용해달라는 직원 의견을 반영해 기존 200여 대에서 400여 대 전 차량으로 확대합니다.

 

캠페인 안내판은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희망을 담아 그린리본으로 디자인됐습니다. 실종아동 이름, 사진, 나이 등 상세정보를 비롯해 제보 전화번호가 적혀있습니다. 특히 새로 제작하는 안내판은 영업차량을 운행하는 직원 의견을 반영해 안내판 크기와 글씨를 크게 만들어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영업차량이 큰길부터 작은 골목까지 곳곳을 다니는 점을 기반으로 영업지점과 실종아동 지역을 인접하게 선정했으니 마주치면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며 “이 외에도 롯데칠성음료 영업망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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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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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GVH와 손잡고 유럽·동남아·중동 SMR 진출 가속

삼성물산, GVH와 손잡고 유럽·동남아·중동 SMR 진출 가속

2025.10.10 09:43:09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글로벌 SMR 개발 기업 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략적 파트너십(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에 서명했으며, 이를 통해 초기 사업발굴부터 설계·조달·시공(EPC)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GVH가 개발 중인 300MW급 ‘BWRX-300’은 비등형 경수로(BWR)를 개량한 기술로, 세계 주요 시장에서 표준화·모듈화를 통해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을 도모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서구권 최초 SMR로 건설이 진행 중이며,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 바텐폴이 링할스 원전 사업의 최종 후보로 선정한 바 있어 상업화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삼성물산은 원전과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최적화와 공급망 운영, 현장 시공관리 역량을 결합해 GVH의 기술 상용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GE Vernova 전력부문 CEO 마비 징고니 사장, GVH 원자력부문 CEO 제이슨 쿠퍼 사장 등 양사 최고경영진과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세철 사장은 “삼성물산의 EPC 역량과 GVH의 SMR 기술을 결합해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SMR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비 징고니 CEO는 “원자력 분야에서 다수의 성공실적을 보유한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SMR 리딩 플레이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미 스웨덴과 에스토니아에서 GVH와의 협력을 통해 SMR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미국의 뉴스케일·플루어·사전트앤룬디와 함께 루마니아 SMR 사업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는 등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표준화된 설계 패키지와 모듈 조립 방식, 글로벌 조달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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