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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특별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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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6, 2021, 10:07:51

온라인 전용 ‘5G언택트’ 요금제 할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언택트 플랜’에 가입하면 요금을 할인하고 데이터를 추가로 줍니다.

 

프로모션 기간 ‘5G언택트 62’와 ‘5G언택트 52’ 요금제에 가입하면 3000원 월정액 할인이 제공됩니다. ‘5G언택트 38’은 기존 데이터 대비 2배를 지원합니다. 혜택은 최초 가입자에게만 적용되며 가입월을 포함한 12개월 동안 유지됩니다. 이용 중 요금제를 5G언택트 플랜이 아닌 상품으로 변경하면 혜택이 중단됩니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 온라인 전용 혜택인 ‘티다팩’ 프로모션 기간도 연장하고 제휴처도 추가합니다. 해당 상품은 지난 5월 출시한 온라인 전용 무료 혜택으로, 가입한 고객은 제휴처 중 한 곳을 선택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최대 1만5000원 쿠폰 혜택을 12개월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프로모션 기간은 이달 말까지였지만 새롭게 10월 31일까지 연장하고 다음달 6일부터는 제휴처로 투썸플레이스와 배스킨라빈스 2곳을 추가합니다. 이에 따라 타다팩 제휴처는 배달의민족, 11번가, 원스토어, CU를 포함해 총 6곳입니다.

 

김지형 SK텔레콤 언택트 CP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구매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전용 상품의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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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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