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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소통 플랫폼 ‘뉴스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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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6, 2021, 11:07:23

경영 정보 및 이미지·인터뷰 등 콘텐츠 게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미디어, 개인 창작자, IT(정보기술)전문가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위해 ‘SK텔레콤 뉴스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해관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경영 정보·이미지·인터뷰 등을 올리는 웹사이트입니다.

 

뉴스룸은 ▲뉴스(News) ▲인사이드(Inside) ▲랩(LAB) ▲ESG 등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뉴스 영역에서는 주요 소식과 정보, 이미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사이드 영역에서는 전문적인 ICT(정보통신기술)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랩(LAB) 영역에서는 실험적이고 색다른 콘텐츠를 게시할 방침입니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 콘텐츠 ▲AI(인공지능) 창작 콘텐츠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마지막 ESG 영역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대한 콘텐츠가 올라갑니다.

 

뉴스룸 콘텐츠는 누구나 자유롭게 공유, 배포, 인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주요 이해관계자와 소통 채널로 뉴스룸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는 뉴스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송광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차세대 소통 플랫폼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뉴스룸을 통해 파이낸셜 스토리와 ESG 등 회사 활동과 비전을 새롭고 차별화된 방법으로 전파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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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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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어 특화’ A.X 4.0 오픈소스 공개… “최고 수준 한국어 처리”

SKT, ‘한국어 특화’ A.X 4.0 오픈소스 공개… “최고 수준 한국어 처리”

2025.07.03 11:37:1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한국어 특화 LLM인 A.X(에이닷 엑스)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SKT는 이날 오전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A.X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A.X 4.0은 현존 대규모 언어 모델(LLM) 중에서도 최상급의 한국어 처리 효율성은 물론 데이터 보안을 고려한 설계, 그리고 로컬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 등이 강점이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오픈소스 모델인 Qwen2.5에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성능을 발휘합니다. SKT는 A.X 4.0의 토크나이저를 자체 설계·적용해 높은 수준의 한국어 처리 역량을 구현했습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같은 한국어 문장을 입력했을 때 GPT-4o보다 A.X 4.0이 약 33%가량 높은 토큰 효율을 기록하며 다른 LLM 대비 높은 정보 처리용량에 비용 절감까지 가능합니다. 토크나이저(Tokenizer)는 문장의 구조를 분석해 토큰으로 분할하는 작업 도구를 의미합니다. A.X 4.0은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KMMLU2)에서 78.3점을 기록하여 GPT-4o(72.5점)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CLIcK에서도 83.5점을 획득해 GPT-4o(80.2점)보다 더 높은 한국 문화 이해도를 보였습니다. SKT는 A.X 4.0를 기업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A.X 4.0 개발 과정에서도 대규모 학습(CPT)의 전 과정을 외부와 연동 없이 자체 데이터로 학습해 데이터의 주권도 확보한 바 있습니다. 표준 모델은 720억개(72B), 경량 모델은 70억개(7B)의 매개변수를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이 목적에 맞춰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KT는 이미 A.X 4.0을 지난 5월 에이닷 통화 요약에 적용 및 활용하고 있으며 추후 자사는 물론 SK그룹 내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SKT가 이번에 선보인 모델로 기업들은 파생형 모델을 개발할 수 있고 연구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SKT는 이번 A.X 4.0 지식형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와 동시에 추론형 모델의 발표도 앞두고 있습니다. SKT는 이달 중으로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 능력이 강화된 추론형 모델을 공개하고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모델을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버린 AI 관점에서 A.X 3.0에 적용한 프롬 스크래치(모델의 맨 처음 단계부터 모두 직접 구축) 방식도 병행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속 모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지원 SKT AI Model Lab장은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업 시장에서 한국어 특화 LLM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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