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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창원 국가산단에 스마트공장 솔루션·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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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8, 2021, 16:07:47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협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김영삼)과 손잡고 경남 창원 국가산단에 5G(5세대 통신),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데모공장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내에 구축된 스마트 데모공장에서 SK텔레콤은 5G 인프라 기술을 활용해 로봇, 운송 시스템, 가공기와 같은 주요 장비 데이터를 지연없이 빠르게, 수집하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관리 솔루션인 ‘그랜드뷰(Grandview)’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제공해 설비 운영 상태를 관리하고 유지 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확인하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창원 국가산단에 있는 기업들은 데모 공장에서 제조산업 분야에 필요한 제조 솔루션과 ‘D(데이터)-N(5G 통신)-A(산업 인공지능) 기술 패키지’ 지원을 통해 IT(정보기술)와 OT(Operation Technology)가 융합된 서비스를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습니다.

 

송병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선도적인 연구 및 개발(R&D) 역량과 초정밀 기계가공 분야 고도화를 위한 전용 AI, 디지털 트윈, 5G기반 산업IoT(사물인터넷) 등 첨단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창원 산단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테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 팩토리 CO(컴퍼니)장은 “이번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오픈에 SKT의 5G, AI, 빅데이터 기술 역량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으로창원 국가산단의 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 도입과정의 시행착오와 적용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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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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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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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2: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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