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20대. 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제활동을 시작하면 어느덧 주택마련, 결혼 등을 위한 자금마련 준비에 이런저런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특히, 우연히 사고나 질병에 노출될 경우, 해결 과정에 필요한 비용에 따라 재정 상태에 빨간 등이 켜질 수 있다.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답이야 뻔(?)하다. 바로 ‘보험’이다. 실제 대학생들은 보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달 27일 서울대생 100명(경상계열 제외)을 대상으로 ‘보험에 대한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우선 ‘민영보험사에 대해 어떠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가’의 질문에 대해 5점 ‘매우 좋다’(1명), 4점 ‘좋다’(15명), 3점 ‘보통이다’(49명), 2점 ‘나쁘다’(29명), 1점 ‘매우 나쁘다’(6명)로 집계됐다. 3점 이상을 선택한 학생의 수가 전체의 65%를 차지해 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설계사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5점 ‘매우 좋다’(2명), 4점 ‘좋다’(19명), 3점 ‘보통이다’(47명), 2점 ‘나쁘다’(28명), 1점 ‘매우 나쁘다’(4명)로…
[인더뉴스 문정태 편집장] ‘보험전문·사람전문 인터넷신문’을 표방하는 <인더뉴스>가 창간 첫돌을 맞았습니다. 인더뉴스는 1년 전 몇 가지 약속을 드렸습니다. ∙iNsurance : 인더뉴스는 최고의 ‘보험 전문 매체’가 되려합니다. ∙iNterest : 보험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나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내 놓겠습니다. ∙iNform : 보험(산업)이 가지고 있는 순기능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습니다. ∙iNsight : 보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통찰력 있는 비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人 보험인들과 소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人 그리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더하겠습니다. 나름 애를 썼습니다. 이중에서는 실행을 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습니다. 고백컨대, ‘소통의 장’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가장 잘 지키지 못 한 것 같습니다. 실은 늘 궁금했습니다. 사람들(소비자들)이 보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또, 보험 업계 종사자들은 소비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지 않을까? 하지만, 일상적인 업무에 쫓기다 보니 하루 이틀 미루게 됐고, 1년이라는 시간이 어느새 지나가버리고 말았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부부형 종신보험을 가입했던 A씨는 이혼 후에도 별생각 없이 보험료를 계속해서 납입했다. 그런데 얼마 전 배우자에 대한 특약이 해지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뒤늦게 보험사에 보험료 차액을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 B씨는 배우자 명의로 차를 구매하고 부부한정특약에 가입했다. 이혼 후에도 보험료를 계속 납입하다 교통사고 나서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이혼한 상태에서는 약관상 보장을 받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결국 B씨는 보험료 차액은 돌려받았지만, 사고보장은 받을 수 없었다. 28일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에 따르면 A씨와 B씨처럼 부부형 보험에 가입했다가 이혼하면 보장이 중단되는 사실을 몰라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사례를 소개했다. 금감원은 보험사에 이들을 위한 상품설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부부형 보험은 가입자와 가입자의 배우자를 모두 피보험자로 설정하는 계약이다. 대부분 보험기간 중 부부가 이혼할 경우 약관에 다라 가입자를 제외한 피보험자는 보장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이혼 시 보장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약관에는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일부 상품설명서에는 제대로 기재되지 않거나, 상품 판매 시 설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는 지적이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LIG손해보험이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우량기업 임직원을 위한 중·저금리형 대출 상품 ‘LIG 우량직장인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LIG손해보험의 가입 고객이 아니더라도 우량 기업체(상장사·외감법인·공공기관·학교, 병원 등)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4대보험 가입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시중은행의 대출한도를 모두 소진했더라도, 제2금융권에 신용대출이 없다면 연 6~10%(최고 16.13%)의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상환이지만, 신용등급이 좋으면 만기일시상환도 가능하다. 원리금균등상환의 경우 대출기간은 1년, 2년, 3년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만기일시상환의 대출기간은 1년이지만 신용등급을 유지하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LIG손해보험 홈페이지(www.LIG.co.kr)에서 별도 로그인 없이 본인의 대출 가능 한도와 금리를 24시간 조회할 수 있다. 별도 창구 방문 없이 LIG손해보험 융자콜센터(1544-9110)를 통해 전화대출이 가능하다. 한현규 LIG손해보험 개인융자팀장은 “직장인의 부채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20일 금융감독원은 오는 2018년부터 자동차보험의 할인·할증제도가 점수제에서 ‘건수제’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 개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금감원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무사고 할인기간을 1년으로 줄였다. 또한, 적정한 보험료 부과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액사고 기준을 ‘50만원’으로 설정했으며, 무사고 운전자들에게는 보험료를 할인해 줄 예정이다. 다음은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무사고 할인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 이유는 뭔가? - 현재는 사고 후 3년간 무사고여야 보험료가 할인된다. 사고 후 안전운전에 노력해서 무사고 이더라도 3년동안 보험료가 할인되지 않아 안전운전 유인효과가 떨어진다. 1년간 무사고이면 즉시 보험료를 할인해 줌으로써 반영해 안전운전을 유도하려고 한다. 사고건수제를 시행중인 외국에서도 직전 1년간 사고를 내지 않으면 할인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소액 물적사고의 기준을 50만원으로 결정한 이유는? - 물적사고 중 50만원 이하 사고는 1년에 142만건으로 전체 자동차사고(447만건)의 31.7%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아파트 13층에 살고 있는 A씨. 얼마 전 태풍 나크리로 인한 간접영향으로 거센 바람이 밤새 불어 베란다의 창문이 심하게 흔들리는 바람에 잠을 설쳤다. '아파트는 괜찮겠지. 이렇게 심하게 불어도 설마 깨지겠어?'하고 안심했지만 지난해 여름 태풍으로 건너편 동의 아파트 섀시가 뜯어지고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보니 아파트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현재 11호 태풍 할롱이 일본에 머물며 우리나라도 간접영향권에 있다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처럼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동주택실손형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피해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매년 여름 국지성 돌풍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위의 사례와 같은 걱정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도 매년 여름이면 주변국가에서 발생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 직·간접 영향을 준 태풍의 수는 연평균 3회로, 특히 2012년에는 1년동안 5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다. 주로 7월,8월,9월에 발생하며 이 시기에 습격해 오는 태풍의 수는 전체의 90%에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스마트 금융 쇼퍼 5계명' 확산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금융소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마케팅 제휴 협력을 맺은 펀드온라인코리아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5계명은 ▲실천 ‘가입이 반이다’ ▲비용 ‘가는 수수료 고와야 오는 이윤 곱다’ ▲선택 ‘금융상품에도 짝이 있다’ ▲안전 ‘계정 털리고 공인인증서 찾는다’ ▲목표 ‘계획에서 용난다’ 등 대중에게 익숙한 속담을 패러디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캠페인 확산을 위해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프플래닛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planetInsurance)에서 진행하는 '호갱탈출: 반격의 서막'은 내달 1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5계명을 공유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계명 번호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상품으로 BHC 치킨과 음료를 총 40명에게 제공한다. 라이프플래닛 블로그(http://lifeplanet.tistory.com)에서는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블로그에 공유, 블로그 URL 주소와 마음에 드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는 1일부터 고령자를 위한 노후 실손의료보험 상품이 쏟아진다. 가입연령을 기존 65세에서 75세로 확대하고 보험료도 기존 대비 20~30%정도 낮춰 출시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노후 실손의료보험 출시를 앞두고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10여개 회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내달 1일부터 고령층에 특화된 다양한 보험 상품 출시 유도를 위한 보험업 감독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노후 실손의료보험 상품이 출시되며 가입연령은 75세 이상까지 늘어난다. 기존 상품은 가입이 65세까지로 제한돼 있다. 손해보험사는 물론 생명보험사에서도 노후 실손보험 상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인다.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 대형 손보사를 비롯해 메리츠화재·한화손보·롯데손보 등 7개사가 준비하고 있고, MG손보 등도 8월 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생보사 중에는 삼성생명이 내달 첫째 주 혹은 둘째 주에 출시할 예정이며, 한화생명과 교보생명도 같은 달 중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중소형 생보사도 출시를 검토 중에 있다. 노후 실손보험의 보험료는 기존 실손보험의 70~80% 수준이 될 예정이다. 예를 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나라 직장인들 5명중 4명은 현재 개인연금에 가입해 있거나 가입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중 절반 이상은 미래의 연금 수령액에 대해선 모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가장 일반적으로 납부하는 월 보험료는 10만~20만원 사이이며, 기대 연금 수령액은 100만~125만원으로 다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생명(김인환)은 소비자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과 '직장인 노후와 개인연금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해 공동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현재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거주 1000명의 20~5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에서 실시됐다. ◇ 실제 수령액은 연금 납부액의 4분의 1수준.."연금수령액 몰라" 개인연금 가입자 중 절반 이상(55.4%)이 10만~30만원 사이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금 가입자 중 50.6%는 본인이 가입한 연금 상품의 예상 연금 수령액을 모른다고 답했다. 전체 650명 중 33.2%가 매월 납부하고 있는 보험료가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20만원 이상 30만원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기존 긴급출동 서비스 항목을 업그레이드시킨 ‘뉴매직카서비스A(50km)’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견인서비스의 무상 제공 거리한도를 기존 10km에서 업계 최장 거리인 50km로 늘렸다. 기존 ‘뉴매직카서비스A’는 10km를 초과할 경우 1km당 약 2000원의 견인비용이 추가됐다. 늘어난 40km로 추가되는 보험료는 연간 1500원 수준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시동 배터리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동과 관련 없는 배터리는 제외된다. 이밖에 타이어펑크수리·비상급유서비스·잠금장치해제 등 총 17가지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업계 최다인 연간 10회에 걸쳐 제공한다. 김대현 LIG손해보험 자보담당 상무는 “최근 레저문화 확산에 따라 장거리운전이 늘어나 무상 견인거리 확대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든든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IG손해보험의 긴급출동서비스는 ‘매직카서비스특약’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LIG손해보험 고객콜센터(1544-011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주부인 김 모씨(38세)는 남편 이름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차량을 운전해 왔다. 그러던 그는 새 차를 사게 돼 자신의 이름으로 자동차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했다. 이 경우 종전 피보험자 경력을 인정받아 보험료 최대 38%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부터 '보험가입경력 인정대상 확대' 제도를 실시했지만 가입경력 인정대상으로 등록한 비율은 20%도 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9월에 시행한 보험가입경력 인정 대상 확대 제도를 실시했는데도, 이를 적용받은 비율은 전체 계약건수 925만 6000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월 말, 163만 5000건(전체의 17.7%)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보험가입경력 인정대산 확대'제도를 실시하기 이전에는 기명피보험자의 보험가입 경력만 인정하고 다른 피보험자는 실제 운전을 하더라도 인정받지 못했다. 이 때문에 신규 보험가입시 보험료 할증(첫 가입시 할증된 요율 적용 후 3년동안 적용)의 불이익을 받아왔다. 이에 금감원은 기명 피보험자 이외의 피보험자 1명에 대해서도 보험가입경력을 인정하는 내용으로 개선했다. 예를 들어 부부한정특약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금융소비자의 절반가량이 보험과 관련한 불합리한 관행을 경험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금융지식이 적은 노년층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은 물론 보험사들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금융위가 전국 16개 시·도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금융관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금융서비스나 상품을 이용하면서 불합리한 관행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797명(26.6%)이 ‘있다’고 응답했다. 불합리한 관행의 유형(중복응답)으로 상품설명 불충분(40.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약관내용 어려움(34.5%), 각종 수수료 설명 불충분(29.2%), 부담스러운 상품 설명(27.1%), 과장 광고(16.4%) 등의 순을 보였다. 불합리한 관행을 경험한 금융상품(중복응답)은 단일 상품 기준으로는 신용카드가 32.1%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상품군으로 따져보면 보험이 46.4%로 1위. 그 다음으로 자유예금(17.1%), 적금담보대출(6.5%), 펀드(3.9%) 순을 나타냈다. 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령층 보험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노년층의 금융이해력이 낮아 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나혜원(가명)씨는 며칠 전 6살인 아들이 감기에 심하게 걸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런데, 병원에 다인실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상급병실(2인실)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 나씨는 어린이 보험(실비보험)에 가입해 뒀는데, 2인실 이용료에 대한 입원비도 받을 수 있을까? 정답부터 간단히 말하자면, 입원비의 일부는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24일 ‘익사이팅 매거진’을 통해 의료실비보험으로 상급병실 이용할 때 드는 자기부담금 내역에 대해 소개했다. 의료실비보험에서 보상 받을 수 있는 입원비는 ‘기준병실’ 사용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기준병실이란 12개 이상의 병실을 갖춘 병원에서 50%이상 보유하고 있는 병실로 보통 5~6인실을 말한다. 의료실비보험은 상급병실 입원료를 100%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1·2인실이나 특실 등 상급병실을 이용하면 그 차액(상급병실료-기준병실료)의 50%를 1일당 10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다만 상급병실 이용 보상금액에 대한 여부는 의료실비가입시기(2009년 10월 기준)에 따라 약간 차이가 난다. 의료실비보험은 보험사 별로 각자 다른 내용을 통합해 지난 2009년 10월 표준화됐다. 실비보험 표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AIA생명(대표 니엘 코스텔로)은 여성의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AIA 투게더 (AIA Togethe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충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AIA생명이 지난 6개월 간 각종 통계자료와 전문 기관과의 조사를 통해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AIA 투게더 홈페이지(http://www.aiatogether.co.kr)에는 AIA생명이 후원하는 이대여성암병원의 전문 의료진의 콘텐츠가 실려 있다.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유방암 관련 지식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노하우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성 고객만을 전담하는 ‘투게더 콜센터’를 신설했다. 여성만의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곳에서는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여성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라이프 노하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밖에 ‘투게더 테스트’를 통해 가족병력·생활습관·나이·키·몸무게 등 정보를 입력해 유방암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다. 유방암 발병요소 및 예방법을 알리기 위한 ‘궁금해요 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65세 이상 한국 여성들의 노후연금 수령액이 남성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GDP가 한국보다 2~3배가량 적은 EU국가들에 비해 금액은 적고 성별격차는 더 큰 것. 여성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서는 사적연금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17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제4차 노후보장패널 조사를 기초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가 수령하고 있는 공적연금, 개인연금 등의 남녀 차이를 분석한 ‘한국의 성별 연금격차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노후보장패널 조사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지난 2005년 시작해 2년마다 조사하며, 이번 분석은 2011년 조사(2013년 발표)된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 나라 65세 이상 인구(정기적인 연금소득이 있는 경우)의 전체 월평균 연금은 25만4000원이었다. 이중 남성은 36만4000원, 여성은 15만원으로, 여성은 남성의 41%에 불과했다. 여성의 월평균 연금액은 1인 가구 월 최저생계비의 4분의 1수준으로, 여성이 노후 빈곤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인 가구 월 최저생계비는 60만3403원이다. 65세 이상 인구중 연금을 받고 있는 비율은 75.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핵심 재건축 추진지역으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내 목동아파트 6단지가 지상 최고 49층,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열고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목동6단지는 지난 1986년 지상 12~20층, 전용 47~143㎡, 총 1362가구로 준공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하나입니다. 목동아파트의 경우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아파트와 더불어 서울 내 재건축 추진 대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목동6단지의 경우 목동아파트 전체 단지 중에서도 빠르게 재건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정비계획은 서울시 정비모델인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특히 단지가 안양천 등 주요도시기능과 연결돼 있고 지상 공원화를 조성 추진 중인 국회대로와 인접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 15m)를 각각 5m, 4m 확폭해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목동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계획안에 담았습니다. 동측 및 남측에는 경관녹지 2개소를 연결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스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했습니다. 안양천으로의 접근성도 강화하고자 수직 이동시설(엘리베이터)을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6단지를 제외한 다른 13개 단지는 자문과 입안(법정) 절차에 대해 병행추진이 가능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6단지 아파트가 목동택지지구 신속통합기획 선도사례"며 "목동지구 단지들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목동6단지 재건축으로 타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목동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울역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청파 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905가구(임대주택 포함)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도네시아공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HLI그린파워의 배터리셀을 장착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에 위치한 HLI그린파워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을 열고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 총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배터리셀-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세안 전기차 생태계 조성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원자재 조달-배터리 및 완성차 생산-충전 시스템 확대- 배터리 재활용'을 포괄하는 현지 전기차 에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설립한 HLI그린파워는 2021년 9월 착공돼 지난해 하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올해 2분기부터 배터리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총 32만㎡ 부지에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이상에 달하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셀은 자동차 배터리의 가장 기본 부품으로, 모듈, 팩의 순서로 조립돼 자동차에 최종 장착됩니다.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하는 배터리셀은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는 물론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모델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2022년 3월 준공)에서 생산하는 두번째 전기차 모델로,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핵심 국가로, 폭발적인 경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 세계 1위로, 원자재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열린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에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 에릭 또히르 공기업부 장관, 베이 뜨리아디 마흐무딘 서부자바 주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한국 정부 주요 인사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HLI그린파워 및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 현지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및 전기차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결단한 현대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대차그룹과 LG와의 통합 배터리 생태계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인니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최초로 양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양국 전기차 협력의 산실인 이곳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의 완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이며, 우리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자원 순환형 수소 솔루션에서부터 미래 항공 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역을 함께 개척하겠다"며 "우리는 ‘믐부까 잘란 바루(Membuka jalan baru,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의 정신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공개 프레젠테이션 행사 '삼성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4'는 프랑스 파리에서 10일 한국시간 오후 10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갤럭시 AI'를 필두로 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며 AI폰 시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다가오는 올해 두 번째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AI 폴더블폰'…AI폰 시장 경쟁력 제고 스마트폰에서는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Z플립6'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해당 제품들은 폴더블폰에 AI를 탑재한 최초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언팩 행사를 통해 AI폰인 ‘갤럭시 S24’를 공개한 이후 AI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삼성전자인 만큼 어떻게 제품을 출시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갤럭시 Z폴드6'의 경우 기존 'Z폴드4'와 'Z폴드5'와는 다르게 옆면 프레임을 각진 형태로 변경해 갤럭시 S24와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레이 ▲핑크 ▲남색 컬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스냅드래곤 8 Gen 3' 칩셋과 12GB램을 장착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Z플립6'의 경우 ▲민트 ▲블루 ▲실버섀도우 ▲옐로우로 출시되며 전작 제품과 큰 스펙의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들이 폴더블폰이라는 특성에 맞는 AI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디자인 확 바뀐 '버즈3'…3년 만의 신제품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은 '갤럭시 버즈3'입니다. 2022년 8월 '갤럭시 버즈2 프로' 출시 이후 3년 만에 나오는 버즈 시리즈 신제품인 데다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IT매체 샘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 버즈3' 랜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기존의 정사각형 케이스와 둥그런 유닛 디자인이 아닌 에어팟과 유사한 기둥형, 일명 '콩나물' 디자인의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시리즈가 달라도 서로 케이스와 제품이 호환되었던 버즈 시리즈였지만 해당 디자인으로 출시될 경우에는 호환성 없이 단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커널형과 오픈형 둘 모두의 형태로 출시되며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버즈3가 어떤 차별점을 갖고 소비자를 만날지 주목됩니다. '갤럭시 링'…과연 시장 반응은? 버즈3에 이어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후속작인 '갤럭시 워치7' 등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품들도 행사를 통해 공개됩니다. '갤럭시 워치7'도 디자인의 변경이 눈에 띕니다. IT팁스터 '팀 톰'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7 울트라'는 기존의 둥그런 디자인에 약간의 각진 사각형을 더한 디자인으로 전작과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하고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 헬스케어 기능을 대거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1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이후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실물 디자인을 공개, 언팩 행사에서 본격적으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합니다.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는 아직 생소한 만큼 실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업계와 소비자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링 출시에 대해 "링 형태의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헬스와 갤럭시 제품들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최대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일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부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정부 및 지자체, 국회,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23, 1-24에 건립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최대 7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형 공연장 및 영화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입니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주식회사 서울아레나'가 사업비 조달 및 설계·시공 감독, 준공 후 30년 간 운영을 맡으며 카카오는 서울아레나의 대표 출자자로서 본 사업에 참여합니다. 서울아레나는 약 4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서울아레나가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 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인프라를 도입해 체육시설에서의 콘서트보다 한층 즐겁고 새로운 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 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도 도입해 무대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 인프라도 갖춰 글로벌 공연의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화관 등의 상업시설도 함께 개발해 'K-콘텐츠 복합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된 예술인들의 성장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화단체나 주변 상권과 함께 하는 행사, 사회적 약자 채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서울아레나가 대중음악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년의 성장과 산업 및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구심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카카오는 이 같은 서울아레나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