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가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스포츠스타 콘텐츠 ‘출동 오대장’을 22일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대장은 축구선수 이강인, KT 스포츠 ‘KT위즈’ 야구단 소속 강백호·소형준 선수, KT 소닉붐 농구단 허훈·양홍석 선수로 구성된 KT 소속의 현역 스포츠스타 그룹입니다. 출동 오대장은 오대장이 매니저인 ‘주’와 아이들의 사연을 응모 받아 고민을 해결해주는 영상 콘텐츠입니다. 사연은 KT 홈페이지와 오대장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접수할 수 있습니다. 7월부터 10월까지 시리즈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KT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야외활동과 과외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고려했는데요. 온라인 수업 일상화로 학교생활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소통하기 위해 콘텐츠를 마련했습니다. 22일 오전 10시에 처음 선보이는 출동 오대장 영상은 오대장의 유년기와 탄생배경에 대한 스토리입니다. AI 크리에이트 기술을 활용해 어린 시절 선수들의 몸에 현재의 얼굴을 합성하는 깜짝 반전으로 재미를 더했습니다. 콘텐츠는 KT 공식 유튜브·피키캐스트를 비롯해 슛포러프 유튜브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지니뮤직(대표 조훈)은 AI음악플랫폼 지니가 6월 앱 업데이트로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해 7월 플레이리스트 음원 스트리밍이 64.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플레이리스트 스트리밍 증가추세와 함께 지니뮤직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채널을 늘렸는데요. 고객 한 명 한 명이 원하는 ‘나에게 진짜 필요한 음악플레이리스트’를 찾아 나섰습니다. 지난 6월 지니뮤직은 ‘나에게 필요한 플레이리스트 주제는?’으로 고객 소통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고객 참여는 2만건이 넘었고, 고객이 원하는 플레이리스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됐습니다. 지니 고객이 가장 많이 원한 플레이리스트 1위는 공부할 때 듣는 음악이었습니다. ▲벼락치기 공부할 때 듣는 음악 ▲야자시간 공부 잘되게 해 줄 플레이리스트 ▲수학공부 하고 싶어지는 노래 ▲공부자극 되는 음악 등을 원했습니다. 이에 지니뮤직은 19일 ‘없던 집중력도 생기는 공부할 때 듣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지니DJ의 휴먼터치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AI 추천을 통해 백색소음처럼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해외 음악, 크로스오버 연주곡 등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자사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 ‘마들랜’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용 및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마음에 쏙 들어오는 랜선 혜택’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 서비스는 KT멤버십 앱이 보유한 고객 멤버십 이용 데이터와 최근 출시한 ‘취향을 담다’ 서비스로 파악한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가 높은 상품을 필요한 시점에 추천해줍니다. 또 상품 구매 시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KT는 지난 4월 시범적으로 어버이날에 맞춰 꽃다발과 화병, 메시지카드를 배송해주는 ‘가정의 달 꽃배송 패키지’를 멤버십 앱에서 9900원에 판매하여 준비된 수량 600개가 6분 만에 전량 매진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마들랜 서비스 출시와 함께 여름 시즌을 겨냥한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이스쿨러 브랜드 ‘밤켈아웃도어’와 손잡고 한정판 협업 상품 ‘KT 멤버십 마들랜 스페셜 에디션 밤켈 스퀘어 워터쿨러 저그’를 선보입니다. 정상 판매가 12만8000원인 한정판 워터 쿨러 저그는 27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모바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9일 대구광역시 중구와 광주광역시 동구에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 2호점과 3호점을 연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U+언택트스토어는 ▲기기변경·신규 가입·번호이동 ▲유심개통·요금 수납·번호 변경 등 통신업무 처리 ▲최신 스마트폰 사양 확인 및 비교 ▲아이들나라 등 홈서비스 체험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 스스로 이용할 수 있는 무인화 매장입니다. 지난 3월 서울 종로구에 첫 매장을 마련했습니다. 대구 통신골목점과 광주 충장로점은 1호점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셀프개통, 통신관련 업무 처리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구 통신골목점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1인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MZ(밀레니얼+Z세대)세대’가 선호하는 요소를 반영해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4개월간 U+언택트스토어 1호점 누적 방문객 수는 5000여 명으로 일평균 60여 명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내방 고객이 줄어드는 추세를 고려하면 일반 유인 매장이나 직영점 대비 4배 이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 체험존(30%)에 이어 무료 카페존(26%)…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언택트 플랜’에 가입하면 요금을 할인하고 데이터를 추가로 줍니다. 프로모션 기간 ‘5G언택트 62’와 ‘5G언택트 52’ 요금제에 가입하면 3000원 월정액 할인이 제공됩니다. ‘5G언택트 38’은 기존 데이터 대비 2배를 지원합니다. 혜택은 최초 가입자에게만 적용되며 가입월을 포함한 12개월 동안 유지됩니다. 이용 중 요금제를 5G언택트 플랜이 아닌 상품으로 변경하면 혜택이 중단됩니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 온라인 전용 혜택인 ‘티다팩’ 프로모션 기간도 연장하고 제휴처도 추가합니다. 해당 상품은 지난 5월 출시한 온라인 전용 무료 혜택으로, 가입한 고객은 제휴처 중 한 곳을 선택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최대 1만5000원 쿠폰 혜택을 12개월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프로모션 기간은 이달 말까지였지만 새롭게 10월 31일까지 연장하고 다음달 6일부터는 제휴처로 투썸플레이스와 배스킨라빈스 2곳을 추가합니다. 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17일 오후 5시 ‘2021 다시 함께, K-POP 콘서트(Together Again, K-POP Concert)’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과 올레tv에서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해당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산업과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콘서트입니다. 처음엔 오프라인 공연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과 올레tv에서 단독 생중계합니다. 엔시티 드림(NCT DREAM)과 비투비, 브레이브걸스 등 아이돌과 가수 20여 팀이 참여합니다. 공연은 시즌 앱에서 로그인하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KT는 콘서트 시청 고객 중 선착순 2만 명을 대상으로 시즌에서 유료 VOD를 구매할 때 쓰는 포인트를 5000점 증정합니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 상무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내 손안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Seezn은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이 만날 다채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고객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일본 통신사업자인 KDDI(사장 다카하시 마코토)와 5세대(5G) 이동통신 신사업 발굴 및 6세대(6G) 이동통신 공동 대응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5G 신사업 발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국제 통신사업자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네트워크 기술 및 솔루션은 물론 유무선 사업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화를 위해 힘을 합칠 계획입니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논의가 시작된 6G에 대해서도 협력합니다. 6G는 5G 이후 상용화될 예정인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입니다. 이미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업자가 기술개발 및 표준 제정 움직임에 돌입헀습니다. LG유플러스와 KDDI는 6G 기술 개발부터 향후 국제 표준 제정 등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DDI는 매출액 기준 일본 최대 규모 통신사업자입니다.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액은 약 494억 달러(약 56조원)에 이르며 이동통신 가입자 60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와는 2015년부터 6년간 ▲통신기기 공동 조달 ▲XR(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대표 구현모)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8㎓ 5세대(5G) 이동통신 실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진행하는 28GHz 시범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KT는 KT위즈파크내에 28㎓ 5G체험관과 스카이박스에서 총 12가지 체험형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 및 KBO 프로리그 중단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영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체험관에는 ▲실시간 홀로그램 팬 미팅 ▲28GHz 단말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및 클라우드 게임 ▲리얼큐브 양방향 게임 등이 마련됐습니다. 야구단 KT위즈 대표 선수 및 김주일 응원단장과 실시간 양방향 홀로그램 팬 미팅도 구현했습니다. 또 아바타 캐릭터를 통해 불펜과 선수 라커룸을 가상현실(메타버스)로 체험하는 서비스도 준비했습니다. 스카이박스 구간에는 AI(인공지능)로봇이 엘리베이터에서 지정 스카이박스까지 안내합니다. 또 스카이박스 응원 영상을 야구장 전광판에 실시간 전송하는 ‘언택트 라이브 야구 응원 솔루션’과 28㎓로 연결된 카메라로 실시간 이벤트 감지 및 경보를 발생하는 기가아이즈가 구축됐습니다. 당초 해당 서비스 시연은 13일부터 15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대표 김경태), 전라남도청과 함께 여수광양항에 ‘5G MEC 원격제어 크레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내 여수광양항에서 운용하는 컨테이너 운반용 크레인(RTGC) 2대에 MEC와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까지 적용해 현장에서 크레인을 운전하는 것과 같은 원격제어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여수광양항을 스마트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MEC는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현장에 가깝게 배치하고 5세대(5G) 이동통신 초저지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활용하는 5G MEC 원격제어 크레인은 조종사가 야적장에서 떨어진 조종실에서 컨테이너 크레인을 제어하는 솔루션입니다. 원격제어를 통해 컨테이너 적재 단수가 확대되고 유휴시간 자동적재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생산성이 40% 가량 높아질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터미널 내에 최적화된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광주 MEC센터를 활용해 안정적인 원격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전국 13개 대학교 길고양이 돌봄 동아리와 함께 ‘플냥이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가 올해부터 ‘Z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작한 ‘플’ 활동 일환입니다. 플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플냥이’ 선발대회를 진행해 5마리를 선정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고양이 5마리를 캐릭터로 만들고 ‘굿즈’를 판매해 후원금을 모을 예정입니다. 굿즈는 LG유플러스 플 캠페인 광고모델이자 Z세대 래퍼 이영지와 일러스트 작가 김다예, 애슝과 협업했습니다. 에코백, 그립톡, 스티커 등 3가지로 제작합니다. 플은 와디즈펀딩을통해 오는 26일까지 후원금을 모집합니다. 지난 8일 기준 3일만에 목표액 500만원 중 70%가 넘는 달성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집된 금액은 13개 대학교 길고양이 돌봄 동아리에 전액 기부할 예정입니다. 권아영 LG유플러스 1인/2인세그마케팅팀장은 “참가자들이 길고양이 사연을 공유하고, 참가자 간 커뮤니티가 형성될 정도로 이번 프로젝트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동물권 등 사회적 활동에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데 적극적인 Z세대와 함께 사회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알뜰폰(MVNO) 업체 10곳과 손잡고 통신 요금 일부가 기부에 쓰이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해당 요금제는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시된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입니다. 가입자가 납부한 요금 중 매월 3000원씩, 최대 1년간 3만6000원을 기부합니다. LG유플러스가 요금제 가입자 수와 금액을 산정해 대한적십자사에 출연하는 방식입니다. 가입할 수 있는 업체는 인스코비, 미디어로그, 큰사람, 유니컴즈, 에스원, 헬로모바일, 머천드, 에넥스, 스마텔, 코드모바일 등입니다. 월정액은 업체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2만원대 중반에서 3만원대 초반으로 구성됩니다. 데이터는 월 11기가바이트(GB)에 소진 시 초당 3메가비트(3Mbps) 속도 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음성과 문자는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기부요금제와 함께 고객 참여형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도 진행됩니다. LG유플러스가 기부요금제 가입자에게 마스크 등 기부 물품 제작(DIY) 도구를 발송하면 고객이 해당 물품을 제작해 지정된 주소로 보내는 방식입니다. 취합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지니뮤직(대표 조훈)이 글로벌 대세그룹 온앤오프(ONF)가 지니 유료회원을 위한 특별한 톡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온앤오프는 “음악에 행복을 ‘지니’다” 온앤오프 톡서트에서 미국 타임즈 최고의 K팝송으로 꼽힌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을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을 부를 예정입니다. 음악성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온앤오프의 톡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니뮤직은 “음악에 행복을 ‘지니’다” 온앤오프 톡서트에 지니유료회원을 모두 초대합니다. 지니유료고객들은 콘서트 참여 신청 없이 22일 오후 8시 지니서비스에서 온앤오프 톡서트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실제 공연하는 톡서트 현장에 지니고객 10명을 초대할 예정인데요. 참여를 원하는 경우 댓글로 온앤오프에 대한 궁금한 점을 남기면 됩니다. 현장 초대 외에도 온앤오프와 일대일 영상통화 기회도 제공됩니다. 한편 오는 14일까지 온앤오프 톡서트 참여 알림 앱푸시를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해 온앤오프 사인CD를 선물할 예정입니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장은 “지니 유료고객 모두에게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완벽한 온앤오프 톡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추진하는 28㎓ 시범 프로젝트 일환으로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28㎓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시는 지난 6월 28일 과기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5G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개 장소에서 진행하는 시범 프로젝트입니다. SK텔레콤은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퍼런스와 실시간 고화질 생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28㎓ 모뎀을 탑재한 ‘AI(인공지능) 방역로봇’도 전시합니다. 스스로 돌아다니며 얼굴을 식별해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사하고 밀집도를 분석해 음성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안내하고 손 소독제를 제공합니다. 해당 로봇은 지난 4월 경기도 용인 세브란스병원에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SK텔레콤은 전시 기간에 약 3만6000㎡에 달하는 공간에 28㎓ 기반 와이파이(WiFi)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잠실 야구장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잠실 야구장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스포츠…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지니뮤직(대표 조훈)은 알뜰폰(NVNO) 사업자 케이티엠모바일·케이티스카이라이프·프리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무제한 음악 감상을 원하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를 겨냥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요금제는 ▲‘모두 다 맘껏 11GB’(케이티엠모바일) ▲‘모두 충분 11GB’(케이티스카이라이프) ▲‘USIM프리데이터 11GB’(프리텔레콤)로 부가세 포함 월 기본료 3만원대에 데이터 11GB가 제공되는 상품으로 구성됐습니다. 24개월 동안 매월 150GB를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는데요.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정상가 7400원) 상품을 혜택으로 제공합니다. 알뜰폰은 KT 등 이동통신사 망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무약정으로 저렴한 통신요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온라인 인증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셀프 휴대폰 개통이 가능합니다. 이런 장점이 MZ세대에게 어필되면서 젊은 층의 알뜰폰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MZ세대들이 음악콘텐츠소비가 활발한 점을 고려해 지니뮤직과 협업으로 MZ세대의 문화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KT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월정액 서비스와 프랜차이즈 카페 이용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제휴 구독서비스를 선보입니다. KT(대표 구현모)는 전국 58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커피 브랜드 ‘할리스’와의 제휴를 통해 ‘시즌X할리스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월정액 9900원에 KT의 OTT 서비스 Seezn과 할리스의 커피 4잔을 매월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상가 대비 최대 55% 할인된 가격입니다. 이 구독 서비스는 KT멤버십 앱이나 KT 대리점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Seezn 서비스는 가입 당일부터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할리스는 익일부터 KT멤버십 앱을 통해 쿠폰을 받은 후 할리스 매장을 방문해 이용 가능합니다. 가입월 이후에는 매달 2일마다 해당월에 사용할 수 있는 커피 쿠폰이 새롭게 업데이트 됩니다. KT는 이번 구독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7월, 신규 가입 고객에게 9000원 상당의 특별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시즌X할리스 구독 서비스를 첫 가입하고 7월 말까지 유지하는 고객들은 할리스 카페아메리카노 쿠폰 1개와 Seezn에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코코 5000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을 확정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하여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게 HD현대중공업의 설명입니다.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양사의 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는 낮추고 시간과 비용은 줄여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방산 부문 10조원 포함)을 달성, 2024년의 19조원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필요성과 전략적 효용성을 주주들 역시 인정한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미래 조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