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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맞춤형 커머스 ‘마들랜’ 출시…멤버십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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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1, 2021, 09:07:42

고객 데이터 분석해 상품 추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자사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 ‘마들랜’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용 및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마음에 쏙 들어오는 랜선 혜택’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 서비스는 KT멤버십 앱이 보유한 고객 멤버십 이용 데이터와 최근 출시한 ‘취향을 담다’ 서비스로 파악한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가 높은 상품을 필요한 시점에 추천해줍니다. 또 상품 구매 시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KT는 지난 4월 시범적으로 어버이날에 맞춰 꽃다발과 화병, 메시지카드를 배송해주는 ‘가정의 달 꽃배송 패키지’를 멤버십 앱에서 9900원에 판매하여 준비된 수량 600개가 6분 만에 전량 매진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마들랜 서비스 출시와 함께 여름 시즌을 겨냥한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이스쿨러 브랜드 ‘밤켈아웃도어’와 손잡고 한정판 협업 상품 ‘KT 멤버십 마들랜 스페셜 에디션 밤켈 스퀘어 워터쿨러 저그’를 선보입니다.

 

정상 판매가 12만8000원인 한정판 워터 쿨러 저그는 27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모바일 앱 마들랜 서비스를 통해 10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KT 멤버십 포인트 1만 점을 차감해 활용하면 약 39% 할인된 가격인 7만8000원에 판매합니다. 1000개 한정 수량입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KT 멤버십은 제휴사와의 다양한 협업 모델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여름 시즌 캠핑용품을 시작으로 멤버십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혜택과 차별화된 멤버십 이용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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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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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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