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이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오늘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한 달간 ‘하스스톤(Hearthstone)’의 네 번째 확장팩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의 출시를 기념한 AR 증강현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게임이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을 포함해 전국 4대 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의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약 5백여 곳의 매장에서 진행된다. 시럽 월렛에서 하스스톤 이벤트 페이지를 접속해 주변에 있는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매장을 찾아 해당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매장에 들어서면 BLE나 와이파이를 통해 푸시 메시지를 받아 시럽 월렛에 탑재된 AR기능을 활용해 매장에 숨겨진 아이템을 찾아 획득하면 된다. 총 5개의 아이템을 획득하는 미션이 부여되며 하나를 획득할 때마다 ‘하스스톤 오리지널 카드팩’ 1개를 받고, 5개를 다 모으면 하스스톤 오리지널 카드팩 10개 추첨에 참여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지난 2011년 6월부터 시행된 운전면허 간소화 정책이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을 키웠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초보운전자는 운전을 처음 시작한 이후 100일이 가장 위험해 사고율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2일 ‘초보운전자 사고감소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09~2015년간 발생한 현대해상 사고DB(317만 4092건)와 운전자 300명의 설문조사에 대한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수행됐다. 연구소에 따르면 운전면허 간소화 이후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경력운전자 대비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은 간소화전 1.7배 수준에서 간소화 이후인 2015년 2.1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경찰청이 이번 달 22일부터 운전면허 학과 시험과 장내기능 시험을 강화키로 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초보운전자는 운전 첫 해 사고율이 가장 높고, 그 중에서도 처음 100일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 유형 중 측면충돌사고가 많은데, 초보운전자는 시야폭이 18도 정도로 좁고 좌우를 살피는 시간이 전체 주시시간의 8.6%에 불과하다. 이는 경력운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오리온이 미국의 식품위생 감사기관인 AIB(미국 제빵 협회, American Institute of Baking)로부터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리온은 AIB가 시행한 2016년도 감사에서 중국법인의 상해, 북경, 심양, 광주공장이 최상위 점수를 획득하며 글로벌 제과공장 TOP6에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AIB가 세계 666개 제과류 공장을 평가한 결과, 1000점 만점 기준 상해공장이 오리온 역대 최고점인 985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북경공장과 심양공장이 980점으로 공동 4위, 광주공장도 975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공장들은 특히 제조시설 환경, 개인위생, 해충 방제 관리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해 높은 위생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 한국의 익산공장(950점)과 청주공장(940점), 베트남의 미푹공장(960점)과 옌풍공장(955점)도 최고등급(Superior)선인 930점을 넘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가 유지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 AIB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공장의 제조시설 환경, 설비, 개인위생, 해충 방제, 식품 안전 프로그램 등에 대한 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세계 식품시장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잠바주스, 겨울시즌 핫 음료 신제품 출시 = SPC그룹의 생과일음료 브랜드 잠바주스는 겨울시즌을 맞아 핫 음료 신제품 ‘오렌지 핫초콜릿’, ‘자색고구마라떼’, ‘진저배 핫주스’ 3종을 출시했다. ‘오렌지 핫초콜릿’은 따뜻한 초콜릿음료에 착즙오렌지를 더해 달콤새콤한 맛을 강조했다. ‘자색고구마라떼’는 보랏빛의 자색고구마에 우유를 더한 제품으로, 특히 보라색 음식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 효과와 몸의 독소 배출에 탁월하다. ‘진저배 핫주스’는 추운 날씨에 감기예방을 목적으로 먹었던 ‘배숙’이 모티브로, 전라남도 나주산 배에 생강을 함께 넣은 음료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아이다’ 티켓과 머그컵, 무료 음료권 등을 증정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잠바주스 홈페이지(www.jambajuic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빨라쪼, 젤라또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 출시 = 이태리 정통 젤라또 ‘빨라쪼 델 프레도(대표 박재구)’는 젤라또 크리스마스 케이크 ‘산타레드벨벳’과 ‘루돌프다크벨벳’…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어린이전염병 예방과 백신개발에 대한 코리아나화장품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로부터 2016년 후원금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는 개발도상국 어린이 전염병 예방 백신개발을 위해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를 후원하기 위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한(1)병을 구입하면 한(1)명의 어린이를 구(9)할 수 있다는 취지의 ‘119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백신 연구와 보급을 위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에 4년째 후원하고 있다. 2016년 코리아나화장품은 대용량 리미티드 에디션인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사랑나눔 에디션을 출시했다. 제품 용기에는 많은 하트들이 사람들의 사랑을 안고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더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은 119캠페인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마케팅팀 관계자는 “2016년 한 해 동안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를 향해 소비자들이 보내준 큰 사랑 덕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무민무드등’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본격적인 캐릭터램프마케팅을 진행한다. GS25는 농심캘로그와 손잡고 프링글스 캐릭터인 ‘미스터피(Mr.P)’ 신년 소망램프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GS25에서 행사 프링글스(대캔)를 구매한 후 GS&POINT를 적립하면, 고객의 ‘나만의냉장고(GS25 모바일어플리케이션)’에 프링글스 1개당 스탬프 1개가 생성된다. 이 스탬프를 4개 모은 고객은 선착순으로 프링글스 신년 소망램프를 받을 수 있다. GS25는 프링글스의 원통형 캔 입구에 끼울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무드등인 프링글스 신년소망램프를 1만개 주문 제작해 스탬프를 모은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조기 소진 방지를 위해 하루에 최대 2개까지만 스탬프가 생성되도록 했다. 준비된 소망램프 1만개가 선착순 소진되면 이벤트는 자동 종료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GS25 나만의냉장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25는 지난 달 진행한 무민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판매에서 케이크와 함께 제공한 무민무드등에 대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확인했다. 이에 이번에 프링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의 인도네시아 46호점이 문을 연다. 롯데마트는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뿌라무까(Pramuka)점’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뿌라무까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하며, 7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에 자리했다. 뿌라무까점은 인도네시아에 들어서는 롯데마트의 16번째 소매 매장(Hypermarket)이다. 이번 오픈을 통해 롯데마트는 도매 매장(Wholesale) 28개와 슈퍼마켓(Supermarket) 2개를 포함해 인도네시아에서 46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주상복합 건물 내 쇼핑몰 지하 1층에 위치하는 뿌라무까점은 영업면적 5572m² 규모(영업면적 기준)로 들어선다. 해당 건물에는 롯데마트 외에도 현지 업체에서 운영하는 시네마(Blitz) 등 여러 편의시설도 함께 오픈 예정이다. 뿌라무까점은 인도네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현지 직원 채용 등을 통한 철저한 현지화와 멤버십서비스 등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했다. 또한 최근 생활수준 향상으로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 내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이에 헬스·뷰티 전문매장 ‘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파리바게뜨, 매장 방문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 파리바게뜨는 오는 21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8%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32종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해피포인트 0.5%도 추가 적립해준다. 또한 해피포인트 10% 혜택에 SKT·KT·LG U+ 통신 3사 멤버십(통신사별, 등급별 상이) 중복 혜택을 적용하면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2일부터는 2만원 이상 결제할 때 해피앱 내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를 활용하면 10% 중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32종의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대상으로 하며, 제공되는 모든 혜택을 적용받으면 최대 28%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면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크리스마스 펀글라스’도 증정한다. 홈플러스, ‘크리스마스 홈파티 기획전’ = 홈플러스는 오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 기획전’을 진행한다. 먹거리 대표상품으로는 케이크 기획 상품 ‘북극곰의 파티타임(조기품절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과 CJ오쇼핑이 함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G마켓은 CJ오쇼핑의 실시간 방송 상품과 홈쇼핑 내 베스트상품을 그대로 구매할 수 있는 ‘홈쇼핑 NOW’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홈쇼핑 NOW’는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CJ오쇼핑 내 실시간 방송 상품과 베스트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차홍 고데기 1+1(헤어캡2개 추가구성)’부터 3만원대의 ‘비비고만두 20봉’에 이르기까지 총 1000개에 이르는 CJ오쇼핑의 인기상품을 판매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CJ오쇼핑의 eTV 동영상 콘텐츠 상품을 포함한 총 5개의 슈퍼딜이 매일 새롭게 선보인다. CJ오쇼핑 동영상 콘텐츠를 G마켓에서 실시간으로 체험하며 할인쿠폰을 활용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홈쇼핑 인기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먼저 20일에는 프리미엄 램스울 원단의 ‘장 미쉘 바스키아 골프팬츠 3종 세트’를 15만 8000원에, 9개의 립제품·아이라이너·파우치로 구성된 SEP(셉)의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5만 9900원에 판매한다. 21일에는 김효진의 ‘래인바이 퍼 구스 코트’를 19만 8000원에, 22일에는 ‘브레라 프리미엄 레더 웜업 앵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SK플래닛이 선보인 패션 스트리밍 서비스 ‘프로젝트 앤(PROJECT ANNE)’이 오프라인 공략에 나선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프로젝트 앤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 앤은 국내 최초로 해외 명품브랜드와 국내 유명브랜드,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최신 상품들 중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추천받고 원하는 옷과 가방을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플래닛은 지난 19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에 프로젝트 앤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프로젝트 앤의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을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프로젝트 앤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상주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체형과 피부톤 등에 대한 패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프로젝트 앤이 추천하는 옷과 가방들을 착용해 볼 수도 있다. 팝업 스토어는 ‘나만의 옷장’ 이라는 프로젝트 앤의 서비스 콘셉트에 맞게 옷장형태의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옷장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여러 패션 상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편안하게 스타일링에 대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연말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홈파티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본점에서는 ‘케이크&디저트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인기 와인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리빙 상품전’을 열고 여러 주방, 식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말에 와인, 케이크, 주방식기 등 홈파티 관련 상품군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홈파티 관련 상품군의 크리스마스 전 2주간의 매출은 매해 10% 이상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홈파티를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케이크&디저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일본 홋카이도 3大 디저트 브랜드 중 하나로 치즈케이크가 유명한 ‘르타오(LE TAO)’, 일본 하카타 지역 맛집인 ‘하카타도넛’, 가로수길에서 무지개 케이크로 인기 있는 ‘도레도레’ 등의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도레도레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금박을 입힌 골드케이크를 처음 선보인다. 또한 ‘옵스’ 매장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슈톨렌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이 동남아시아 생산기지 확대를 통해 사료와 축산을 아우르는 생물자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에 2개의 신규 사료 공장을 완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료 생산시설과 축산시설의 확대를 통한 계열화에 주력해 명실상부한 동남아시아 1등 생물자원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중부 자바섬 바땅(Batang) 지역에 건설한 스마랑(Semarang) 공장은 양계·양어사료 등 연간 약 26만 톤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또 중북부 칼리만탄(Kalimantan) 지역의 칼리만탄 공장은 양계사료를 연간 약 18만 톤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CJ제일제당은 이들 두 곳의 공장 완공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연간 약 280만 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6개, 베트남 4개, 필리핀과 캄보디아 각 1개 등 총 12개의 동남아 사료 공장을 운영하게 됐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1곳, 베트남 2곳, 필리핀 1곳 등 총 4개의 사료 공장을 내년에 추가 건설해 동남아시아 공장수를 16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뒤를 이어 큰 폭의 경제 성장이 기대되는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미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9, 크리스마스 맞이 ‘e쿠폰 빅딜 이벤트’ 진행 = G9(지구, www.g9.co.kr)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9일부터 인기 햄버거·치킨·피자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e쿠폰 빅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9일부터 31일까지 ‘첫 구매 딜’ 이벤트를 통해 ‘버거킹 와퍼주니어’를 100원에 제공한다. 3만개 한정수량으로 2016년 구매 내역이 없는 고객에 한해 ID당 1회 구매 가능하며, 구매한 e쿠폰은 전국 버거킹 매장(일부매장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일부터 31일까지는 굽네치킨 인기메뉴 3종(볼케이노, 고추바사삭, 오리지널)을 15% 단독 할인 판매한다. 1만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구매 가능하며, 굽네치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21일부터는 ‘도미노피자 신상 브레이즈드 포크 피자세트’, ‘스테디셀러 포테이토 피자세트’를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4만개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며, e쿠폰 수령 후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주문 가능하다. 눈스퀘어, 지하 1층 ‘니뽕내뽕’ 오픈 = 명동 복합쇼핑몰 눈스퀘어는 지난 15일 퓨전 짬뽕 전문점 ‘니뽕내뽕’을 지하 1층에 새롭게 오픈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가맹점포에서 자신의 직무를 성실히 임해준 스토어매니저(아르바이트근무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GS25는 우수 스토어매니저(이하 매니저) 100명을 초청해 ‘스토어매니저 스타데이’(이하 스타데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데이는 GS25 전국 점포의 우수 매니저가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GS25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다. GS25는 초대된 매니저와 함께 시상과 식사외에 포토·캐리커쳐타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소통 강연, 경품을 잡아라, 참석자 깜짝 프로포즈 등을 진행했다. 여기에 GS25를 오픈하고 싶은 이유에 대한 공모를 진행, 선발한 드림콘테스트 수상 매니저 10명에게 가맹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증서도 선물했다. 또한 서비스에이스스타 50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자기개발 비용을, 반기서비스에이스 40명에게는 1인당 20만원의 모바일팝 상품권을 선물했다. 이번에 거리상의 문제로 초대하지 못한 수도권 외 지역의 반기서비스에이스 60명에게도 동일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GS25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가맹점포 근무자 서비스에이스 스타데이’에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원산업이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했다.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은 지난 16일 디벡스홀딩스로부터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를 42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 물류와 창고 사업, 여객 운송, 렌터카, 국제 물류 사업을 해온 45년 전통의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7195억원과 영업이익 444억원을 기록했다. 동원산업은 기존 물류사업부문인 로엑스(LOEX)를 통해 연간 2500억 원 규모의 3자 물류 사업(3PL), 수송사업, 도매물류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6개 권역에 16개 물류센터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부산신항, 청주, 포천 3곳에 물류센터를 추가로 신축 중이다. 동원그룹은 동부익스프레스 인수를 통해 물류 사업을 수산, 식품, 포장재 사업에 이은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후 동원그룹의 물류부분 매출은 약 1조원 규모로, 그룹 전체 매출 규모는 연간 약 6조원대로 확대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후 기존 물류부문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3사는 애플의 최근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아이폰 차세대 문자 전송 서비스(RCS)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RCS는 문자메시지의 진화된 세계 표준 규격으로 그룹 채팅, 고품질 사진 전송, 읽음 확인·'입력 중' 표시 등 보다 편리하고 편리한 메시징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RCS를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에서도 RCS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 아이폰으로 RCS를 사용하려면 iOS 26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 11 시리즈 이후 단말이 필요합니다. iOS 26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아이폰 사용자도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와 최대 100명까지 그룹 채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읽음 확인, '입력 중' 표시, 답장하기 등 RCS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RCS로 이모티콘도 지원합니다. 기존 MMS 규격에서는 1MB로 제한된 첨부파일 용량을 강화해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른 메신저와는 달리 5MB 이하 첨부파일의 경우 데이터 비과금 정책을 적용해 요금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RCS는 기업으로부터 받아보는 메시지도 더 다양하고 보기 좋은 형태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카드 사용 내역 등 문자를 좀 더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브랜드 프로필' 기능이 적용돼 RCS에 브랜드를 등록한 기업이 보내는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소록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라도 어떤 기업이 메시지를 보냈는지 브랜드 로고와 연락처 등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통신3사는 "이번 아이폰 RCS 도입으로 운영체제에 따른 제약 없이 고객들이 향상된 메시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통신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불확실성의 시기를 다시 마주했으나 이전의 경험처럼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 나겠다."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77조3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2030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555만대 달성을 추진합니다. 현대차[005380]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더 셰드(The Shed)'에서 글로벌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열고 중장기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캐즘 극복 위한 하이브리드 라인 강화 현대차는 먼저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 EREV,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차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의 반사이익이 집중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라인업을 2030년까지 엔트리부터 중형, 대형, 럭셔리를 포괄해 18개 이상으로 확대해 시장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현대차그룹의 첫 후륜(RWD) 기반이자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인 럭셔리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년 출시하고 추후 합리적 가격을 갖춘 엔트리 하이브리드 개발을 추진합니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내년에 '아이오닉 3'를 출시합니다. 아이오닉 3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할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로 지난 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올해 준중형(글로벌 C 세그먼트) 전동화 SUV '일렉시오'를 선보이는 데 이어, 준중형 전동화 세단을 내년 내놓기로 했습니다. 두 차종 모두 중국에서 생산되는 현지전략 전기차입니다. 인도 시장에서는 2027년에 현지 전략 경형급(글로벌 A+ 세그먼트) SUV 전기차를 선보입니다. 인도에 특화 전기차로 인도 현지 공급망을 바탕으로 차량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수소차의 경우, 현대차가 주도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인만큼 올해 2세대 넥쏘를 출시한 데 이어 향후 내연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지속 개발하고 승용, 상용을 아울러 FCEV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차는 현대차는 2026년까지 SDV 페이스 카(Pace Car)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양산차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내년 2분기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leos Connect(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 차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위해 혁신 생산기지 확대 지속 현대차는 5년 뒤인 2030년에는 555만대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먼저 공개한 바 있는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목표를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지역 판매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2030년 권역 별로 ▲북미 26% ▲인도 15% ▲유럽 15% ▲한국 13% ▲중동 및 아프리카 8% ▲중남미 8% ▲중국 8%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7% 등의 비중으로 자동차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의 경우 2025년 100만대 규모에서 2030년 330만대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5% 수준에서 2030년 60%로 크게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북미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올해 30%에서 2030년 7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같은 기간 한국 시장은 올해 37%에서 2030년 65%로, 유럽은 49%에서 85% 비중으로 친환경차 중심의 판매가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대차의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목표는 올해 417만대와 비교할 때 약 33%(138만대) 더 늘어나는 것으로, 현대차는 첨단 제조 혁신 기술을 갖춘 글로벌 생산 기지의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생산능력을 120만대 추가로 확보, 판매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올해 3월 준공식 개최 등으로 현지 생산이 본격화된 미국 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는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30만대에서 2028년까지 50만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어 올해 4분기 인도 푸네 공장이 완공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할 예정으로, 향후 연간 25만대를 목표로 생산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향후 현대차의 인도 내 생산능력은 현재의 약 80만대 수준에서 100만대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내년 1분기에 울산 신공장을 완공해 전동화 핵심 생산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연간 20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이곳은 인간 중심의 근무 환경, 조립 설비 자동화, 로보틱스 기술, AI(인공지능) 기반 품질 검사 등이 조화를 이루며, 12종의 자동차가 유연하게 생산되는 첨단 제조 현장으로 구축될 예정입니다. 현대차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력하는 중동 지역 최초의 현대차 생산기지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은 연간 5만대 규모로 2026년 4분기에 가동을 시작합니다. 브랜드 출범 10주년 넘어 새로운 미래 만드는 ‘현대 N’과 ‘제네시스’ 현대차는 올해 각각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지속적인 성장도 적극 추진하기로 할 방침입니다. 현대차는 출범 15주년을 맞이할 2030년 현대 N의 연간 판매 목표를 10만대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판매대수인 2만3000여대의 4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현대차는 현재 한국,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된 현대 N의 판매시장을 호주, 영국, 캐나다 등 서구 지역뿐만 아니라, 이 밖의 다른 시장으로 지속 확장할 계획입니다. 현대 N은 현재 5개 모델(▲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N ▲아반떼 N ▲i20 N ▲i30 N)로 구성된 라인업을 2030년까지 7개 모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새롭게 투입될 N 모델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량을 기반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EV 기반의 N 모델 외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 개발도 추진합니다. 올해 11월 독립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는 2030년 글로벌 판매목표를 연간 35만대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올해 약 22만5000대의 예상 실적과 비교했을 때 55%가량 판매를 늘리겠다는 의미입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고유의 철학으로 완성할 고성능 트림 '제네시스 마그마'의 첫 차량으로 '제네시스 GV60 마그마'를 올해 연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레이스 르망 24시 등의 최상위 클래스 도전으로 고성능 영역으로 브랜드 확장을 적극 시도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북미 특화 전략 … 신형 픽업트럭 출시 및 현지 기업과 협력 지속 현대차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북미 특화 중장기 전략도 대거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북미 시장은 올해 상반기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 판 207만대 중 30%(약 61만대)가 판매된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특히 제네시스 및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인기가 높아 매출 기준 비중은 38%에 육박합니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향후 4년 동안 현대차그룹 차원으로 미국 시장에 260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입니다. 제철소 건설, 자동차 생산능력 확대, 로봇 공장 신설 등이 핵심 투자 분야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는 2021년 출시한 북미 전용 준중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성공을 이을 중형(Midsize) 픽업트럭을 2030년 이전까지 현지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트레일러 법인 현대트랜스리드(Hyundai Translead)의 우수한 트레일러 상품, 이르면 2028년 미국 현지 생산이 시작되는 전기 상용 밴 등을 앞세워 북미 상용차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율주행기업 웨이모와 협력해 아이오닉 5에 '웨이모 드라이버'를 적용하고, GM과 공동 개발하는 5개 차종으로 중남미와 북미 시장도 공략합니다. 아마존 오토스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5년 간 77.3조원 투자 … ’30년 영업이익률 8~9% 달성 현대차는 올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6~2030년 5개년 간 77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8~9%를 달성하는 내용의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우선 올해 초 제시했던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수정 발표했습니다.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올해 초 제시한 3.0~4.0%에서 5.0~6.0%로 2%포인트 상향했습니다. 그러나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관세 영향을 반영해 기존 7.0~8.0% 대비 1%포인트 하향한 6.0~7.0%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투자 계획도 기존 제시한 16조9000억원에서 16조1000억원으로 수정했습니다. 현대차는 향후 5년(2026~2030년) 동안에 ▲연구개발(R&D) 투자 30조9000억원 ▲설비투자(CAPEX) 38조3000억원 ▲전략투자 8조1000억원 등 77조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로 불확실성을 타개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현지화 전략 실행 및 SDV,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투자 계획은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제시했던 2026~2030년 투자 계획인 70조3000억원(▲R&D 29조원 ▲CAPEX 33조3000억원 ▲전략투자 8조원)을 수정한 것으로 전체 투자 규모가 7조원이 늘어났습니다. 최대 시장인 미국 투자도 적극 추진한다. 현대차의 미국 투자 금액은 기존 11조6000억원(88억달러) 수준에서 향후 15조3000억원(116억달러)으로 3조7000억원(28억달러)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달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미국 투자 확대 계획의 일환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생산 확대 및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올해부터 4년 간 미국에 26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앞서 지난 3월 발표했던 210억달러 대비 50억달러 증가한 규모입니다. 현대차는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를 ▲2025년 6~7% ▲2027년 7~8% ▲2030년 8~9%로 설정했다. 하이브리드 및 제네시스 중심 판매 믹스 개선, 지속적인 현지 생산 및 소싱 최적화 등 현지화 전략, 하이브리드 및 EV, SDV 원가 경쟁력 강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를 추진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2025~2027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매년 최소 35%의 총주주환원률(TSR) 기준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주당 최소배당금(DPS) 1만원 등의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량 확대 및 생산 거점 확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현지화된 운영체계, 그룹사 시너지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그룹 톱 3라는 위치에 올랐다"며 "불확실성의 시기를 다시 마주했으나 이전의 경험처럼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IC 및 마그네틱 실물카드 복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결국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사용될 소지는 없다"며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이들 28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고객은 7월22일과 8월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정보를 신규 등록한 고객입니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 전가하지 않겠다"며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서비스를 무료제공합니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협박에 의한 손해발생시 보상하는 '크레딧케어'는 연말까지 무료제공됩니다. 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문제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사안은 고객에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정보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롯데카드가 실효성있는 소비자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을 낱낱이 밝혀내 허술한 보안체계에 대해선 강도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