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가 아시아 최대 안보포럼으로 꼽히는 '샹그릴라 대화'에서 AI 기반 방산 기술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일 한화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IISS 아시아안보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샹그릴라 대화로 불리는 이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방장관과 군 고위 관계자, 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지역내 대표 다자 안보포럼입니다. 한화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양자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글로벌 방산기업들과도 고위급 미팅을 갖고 AI와 첨단 기술 협력, 방산 역량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는 인공지능,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사이버·우주 역량 등이 주요 경쟁 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무기체계 공급을 넘어 감시·정찰, 지휘통제, 타격체계, 무인 플랫폼을 통합 운용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정부도 이번 회의에서 AI 기반 감지·타격 체계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사이버·우주 역량 등을 활용해 자주국방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다차원적 안보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기조를 밝혔습니다. 한화는 정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조선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습니다. 1분기 연간 수주 목표를 조기에 넘어선 데 이어 2분기에도 추가 수주를 이어가며 탱커선 중심의 수주 잔고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1일 대한조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척당 약 1414억원, 총 2828억원입니다. 이번 계약은 올해 대한조선이 수주한 선박 가운데 가장 높은 선가로 체결됐습니다. 이번에 선박을 발주한 선사는 지난해 대한조선과 처음 건조 계약을 맺은 고객사입니다. 해당 선사는 지난해 9월과 11월 각각 1척을 발주한 데 이어 올해 2월과 3월에도 각각 2척을 추가 발주했습니다. 이번 계약까지 포함하면 같은 선사가 대한조선에 발주한 물량은 단기간에 빠르게 늘어난 셈입니다. 대한조선은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분야에서 반복 건조 경험을 축적해 왔습니다.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은 수에즈운하 통항을 고려해 설계되는 대형 탱커선으로, 원유 해상 운송에서 주요 선형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최근 탱커선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노후선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선박 발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해외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국제선 일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프리미엄 좌석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장거리 노선의 맞춤형 기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대한항공은 6월 1일부터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 일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승객이 항공기 출발 전에 원하는 메인 기내식 메뉴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대한항공은 2023년 1월 1일 국제선 일부 노선 프레스티지석에서 해당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습니다. 이후 2024년 10월 10일부터 한국 출발 국제선 일등석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해외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일등석 승객도 출발 전 원하는 기내식을 미리 고를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한국 출발편에서 운영해 온 사전 주문 서비스를 해외 출발편으로 넓히며 일등석 고객의 프리미엄 다이닝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서비스 대상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해외 출발 장거리 국제선 일등석 노선입니다. 적용 노선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애틀랜타, 보스턴, 시카고, 워싱턴과 프랑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외국인 근로자와의 의사소통 문제를 줄이기 위한 ‘건설 특화 실시간 AI 번역기’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소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우건설은 기술 파트너인 롯데이노베이트와 협력해 개발을 추진했으며, 건설 현장에 맞춘 맞춤형 번역 시스템 구축에 주력했습니다. 실시간 AI 번역기는 국내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단순히 기존 상용 솔루션을 도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우건설이 개발을 주관하고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구축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우건설은 롯데이노베이트의 AI 실시간 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 음성을 안정적으로 인식하고 번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습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은어와 전문 용어를 반영한 ‘건설 특화 용어사전’을 적용해 번역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새롭게 사용하는 표현이나 자주 활용되는 단어를 즉시 등록하거나 수정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현장의 특성에 맞게 용어를 지속적으로 관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은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의결했습니다. 조합원 438명 가운데 39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삼성물산은 239표를 얻어 59.9%의 득표율로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19차·25차, 한신진일, 잠원CJ아파트 등 4개 단지를 통합해 추진하는 재건축 사업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61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됩니다. 예정 공사비는 4434억원이며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했습니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도보 3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입니다. 또한 신동초, 신동중, 경원중, 현대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뉴코아, 신세계백화점, 서울성모병원, 잠원한강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설계 경쟁 과정에서 미래 가치와 사업성에 초점을 맞춘 제안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반포권역 재건축 사업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조합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제철이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스타워즈 영화와 협업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29일 현대제철은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예고편에 탄소 저감 공정인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접목한 광고 영상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영화는 은하계를 배경으로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그로구가 거대한 임무를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작품입니다. 현대제철은 새로운 여정과 도전에 나서는 영화 주인공들의 서사에 자사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가 지닌 혁신의 의미를 담아 이번 영상을 기획했습니다. 각자의 강점을 결합한 팀워크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빗대어, 전기로와 고로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복합 프로세스 가동의 의미를 풀어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영화를 대표하는 명대사인 “This is the Way(이것이 우리의 길이다)”를 복합 프로세스 가동을 통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현대제철의 행보와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전국 CGV, 롯데시네마 상영 전 스크린 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스타워즈 영화가 지닌 화제성을 바탕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은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차별화 설계와 금융 조건을 담은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안은 잠원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한 신반포19차·25차를 반포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원펜타스를 잇는 차세대 반포 대표 단지로 개발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업계 유일 AA+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사업비 전체를 한도 없는 최저금리로 책임 조달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실제 삼성물산은 지난해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비를 3.05% 금리로 조달했습니다. 이는 같은 시기 잠원동 일대 신축 분양 단지 사업비 금리인 4.85%보다 1.8%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회사는 신반포19·25차 사업비를 약 1.5조원, 사업 기간을 6년으로 가정할 경우 1.8%포인트 금리 차이만으로 이자 비용 격차가 1620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합원 446명 기준으로는 1인당 약 3억6300만원 규모입니다. 또한 ▲이주비 LTV 100% ▲HUG 보증수수료 제로 ▲대출 없이 입주 시 분담금만 100% 납부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등의 금융 조건도 제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 현대’에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 환경 ‘로보틱스 라이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로봇 기술을 주거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해 입주민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동과 배송, 보안, 차량관리, 안전관리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미래형 주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 개발 경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거 공간이 단순 거주 기능을 넘어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먼저 이동 편의 분야에는 DRT(수요응답교통)와 나노모빌리티를 적용합니다. DRT는 입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최적 이동 경로를 분석해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현대건설은 DRT를 단지 내부 이동 수단에 한정하지 않고 압구정 전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이동 체계로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실제 생활 동선을 고려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계했습니다. 나노모빌리티는 단지 내 이동을 담당합니다. 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활용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축구를 매개로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과 피지컬 AI 전략을 알리겠다는 취지입니다. 현대차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파트너로서 아틀라스가 축구 동작을 배우고 구현하는 과정을 담은 ‘스쿨 오브 풋볼’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와 월드컵 캠페인 ‘Next Starts Now’의 연장선에서 기획됐습니다. 월드컵이라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해 로보틱스 기술을 보다 직관적이고 대중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려는 시도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아틀라스가 축구에 관심을 갖게 되는 론칭 필름을 비롯해 발놀림, 패스, 슈팅 등 기본 동작 훈련 과정과 고난도 기술에 도전하는 장면 등 총 5편으로 구성됐습니다. 훈련 영상에서는 아틀라스가 기본적인 축구 동작을 익히는 단계에서 출발해 다리를 교차해 공을 차는 '라보나 킥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오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KINTEX에서 개최되는 방위산업 전시회 ‘DX KOREA 2026’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수출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현장에 수출금융·보험·보증 상담관 조성이 추진됩니다.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단순 전시참가를 넘어 해외바이어 상담, 군·정부 관계자 네트워킹, 수출금융 지원, 계약리스크 관리까지 연계하는 비즈니스 성과 중심 전시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참가기업이 전시현장에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수출계약과 후속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보험·보증 분야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방위산업공제조합,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연계해 참가기업 대상 상담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상담관에서는 방산기업들이 해외수출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보증, 보험, 수출금융, 계약리스크 관리, 해외대금 회수 리스크관리 등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산 수출은 일반제품 수출보다 계약규모가 크고 정부간 거래, 장기납품, 금융조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에 오픈소스 방식을 도입합니다. 자동차 산업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소프트웨어 중심 차량)로 전환하는 가운데 글로벌 표준 플랫폼 개발에 참여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비영리 오픈소스 개발 단체인 이클립스 파운데이션(Eclipse Foundation)의 SDV 워킹그룹에 가입하고, 산하 S-Core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클립스 파운데이션은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비영리 단체입니다. 현대모비스가 참여하는 SDV 워킹그룹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표준화와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외에 13개 기업이 참여하는 S-Core 프로젝트는 SDV 구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즉 미들웨어 기반 기술을 표준화하는 글로벌 공동 개발 과제입니다. 2024년 말 유럽 기업들을 중심으로 출범했으며 기능안전 표준인 ASIL-B를 갖춘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 표준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에서 SDV 전환이 빨라지면서 완성차와 부품사의 경쟁력도 하드웨어 성능뿐 아니라 소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종근당산업은 프리미엄 요양시설 ‘벨포레스트용인’을 인수하며 시니어케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프리미엄 노인 요양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남부 지역까지 고품질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종근당산업은 지난 2021년 개인 맞춤형 요양원 ‘벨포레스트강일’과 2023년 최고급 전문요양시설 ‘더헤리티지너싱홈’을 인수한 데 이어,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소재 ‘무지개실버케어스’를 인수해 신규 브랜드 ‘벨포레스트용인’으로 전면 리뉴얼 후 개원할 예정입니다. 운영은 더헤리티지너싱홈이 맡게 됩니다. 벨포레스트용인은 1500평 대지 위에 연면적 6059㎡,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를 갖춘 요양시설로, 총 101명이 생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케어 환경을 구축하게 됩니다.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가족면회실, 공동거실 등 다양한 생활 및 재활 공간이 마련되며, 병원형 시설이 아닌 ‘집 같은 편안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재활 특화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신체재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문 물리치료사가 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스위스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을 맞아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유럽 네트워크 확장 과정에서 해당 노선이 갖는 의미를 재조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7일 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비더 호텔에서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과 스위스를 연결하며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에 기여해 온 의미를 되짚고, 현지 관계자와 파트너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최정호 대한항공 영업 총괄 부사장, 이석우 대한항공 여객영업부 담당 상무, 신우식 주스위스 대한민국 대사 대리, 스테판 그로스 취리히공항 최고책임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1976년 7월 14일 서울~취리히 노선에 처음 취항했습니다. 당시 취리히 노선은 한국과 스위스를 잇는 정기 여객 노선이자 대한항공의 유럽 항공 네트워크 확대를 보여주는 주요 노선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취리히는 스위스의 금융·상업 중심지이자 유럽 주요 도시로 연결되는 교통 거점입니다. 대한항공은 취리히 노선을 통해 한국과 스위스 간 비즈니스 수요와 관광 수요를 연결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중공업이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조선소와의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잠수함의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현지 산업과의 연계, 절충교역 방안까지 제시하며 막바지 수주전에 힘을 싣는 모습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 현지시간 캐나다 데이비조선소 오타와 사무소에서 양사 경영진이 만나 조선 및 함정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장과 제임스 데이비스 데이비조선소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축적한 선박 건조 기술력과 한국 잠수함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캐나다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이 단순 무기 구매를 넘어 현지 산업 생태계와의 연계가 중요한 대형 국방 프로젝트라는 점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캐나다 퀘백주에 위치한 데이비조선소는 19세기 초 설립된 캐나다 주요 조선소입니다. 쇄빙선, 해양플랜트, 군수지원함 등 다양한 선종의 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데이비조선소는 핀란드 헬싱키조선소도 자회사로 두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압구정 한양 1·2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압구정 현대’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28일 공개했습니다. 압구정5구역은 갤러리아백화점과 청담 명품거리, 압구정 로데오로 이어지는 중심 생활권과 한강변 입지를 갖춘 핵심 구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해당 사업지의 입지와 상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수요자 선호와 라이프스타일, 하이엔드 주거 수요 등을 반영해 ‘NEW BEYOND’ 콘셉트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은 한강 조망 설계에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조망권 확보를 넘어 전 세대가 넓고 개방감 있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ZERO WALL 240도 광폭 파노라마 조망 ▲17m 하이 필로티 ▲3m 우물 천장고 등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외관 설계에는 영국 글로벌 건축 그룹 RSHP와 협업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반영합니다. 한강변 스카이라인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하이테크 설계 철학을 구현하고 롯데월드타워에 적용된 BIPV와 아자부다이힐즈 GFRC, 에테르노 청담 수준 고급 석재 마감 등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설계도 차별화 요소로 제
인더뉴스 이종현식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합니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며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국내 상위 5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23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네이버가 브랜드 가치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습니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11일 제14회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6 콘퍼런스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같은 평가 기준을 적용해 2013년부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의 가치 총액은 231조100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1.6%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년보다 브랜드 가치가 7.4% 줄었지만 113조2061억원을 기록하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본격화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 아홉 번째 보고서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핵심 사업회사로서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약품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JBIC)’ 코리아 지수에도 2년 연속 편입됐습니다. 또한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각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 기준인 GRI를 비롯해 ISSB, 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습니다.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 및 외부 요인을 종합 분석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처음 발간된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ESG 관리 체계를 반영해, 한미약품 및 주요 계열사(온라인팜 등)를 포함한 통합 ESG 전략과 성과를 함께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개별 회사 중심의 ESG 활동에서 나아가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통합 제시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총 12개 이슈를 대상으로 글로벌 공시 기준에 기반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해 종합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고객 안전, 윤리·준법경영, 정보보안 등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각 이슈별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실행 체계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ESG경영위원회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인권경영 강화, 안전보건 체계 고도화, 윤리경영 정착 등을 핵심 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보고서 후반부 ‘ESG 팩트북(ESG Fact Book)’에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영역별 주요 성과 지표를 수록해 ESG 경영의 정량적 성과를 구체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버전으로만 제공되던 기존 방식뿐 아니라 웹사이트 형태로도 구현돼 이해관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 ESG 보고서 사이트와 각 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기존 한미약품 중심으로 발간해오던 ESG 보고서를 한미사이언스까지 확대 발간함으로써 제약산업 전반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회사 지분을 6.15%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블랙록은 KT&G 지분 5.01%를 확보했으며, 이후 약 4개월 만에 46만 735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비율은 1.14%p 오른 6.15%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미국 대형 운용사 캐피털그룹이 7.21%까지 보유 지분을 늘리는 등 KT&G에 대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지분 확대가 이어지면서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10일 기준 51.24%에 달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 확대 배경에는 해외 호실적과 주주환원 확대가 꼽힙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방경만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지속해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샘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 식량작물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발효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원료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온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손잡고 우리 농산물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겁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와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차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고추장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온 만큼, 기존의 과제 단위 협력을 넘어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샘표는 지난 2023년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에 대한 가루쌀 적용성 평가를 진행해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원산업은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참다랑어 회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동원산업은 57년간 축적된 냉장 및 가공 노하우와 콜드체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획한 국내산 참다랑어를 매입해 참치회로 가공합니다. 어획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냉동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신선도와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요 오프라인 판매처를 보면 이마트의 경우 안산고잔, 동탄, 영등포, 청계천, 죽전, 과천, 수원, 연수, 미아, 서수원, 분당, 마포공덕, 하남점 등에서 판매됩니다. 현대백화점은 신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6 뉴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뉴 이천포럼은 SK 경영진이 그룹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던 '경영전략회의'와 SK 구성원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지는 '이천포럼'을 통합한 장입니다. 이번 통합은 AI 기술의 변화 주기가 극단적으로 짧아지는 가운데 기존의 논의 구조로는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SK의 설명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SK 경영진과 구성원들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현 시점이 그룹의 대응 속도를 높일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포럼은 경영진이 첫날 AI 관련 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집중토론을 하고 둘째 날 구성원들이 AX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내고 논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날 경영진이 이틀에 걸친 치열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AX 가속화에 뜻을 모으고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경영진은 첫날 주요 멤버사의 AX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공유하고 CEO 패널토의를 통해 AI 혁신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각 사 상황에 맞는 AX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소통합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구성원들이 주도하는 토론이 진행됩니다. 경영진의 논의 내용과 연계해 구성원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시대의 변화를 공유하는 한편 AX 과정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 극복 방안,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두고 논의를 진행합니다. SK 경영진은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각 사별로 논의한 AX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AX 가속화 의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올해 '뉴 이천포럼'은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AX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과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