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 핵심 정비사업지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3구역까지 수주하면서 압구정 일대 재건축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게 됐습니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열린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총 조합원 3988명 가운데 2621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2332명이 찬성해 89%의 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현대아파트 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을 다시 짓는 사업입니다. 총 공사비는 5조5610억원으로 단일 도시정비사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총 517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압구정3구역은 서울 한강변 재건축 사업지 가운데서도 상징성이 큰 곳으로 평가됩니다. 기존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1970년대 강남 개발과 함께 고급 주거지의 대표 단지로 자리 잡았던 만큼, 이번 재건축은 단순한 노후 아파트 정비를 넘어 압구정 일대 주거 지형을 다시 짜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하나증권이 국내 방위산업의 실적 개선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1분기 실적은 일부 기업에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주요 방산 기업의 수주잔고와 하반기 인도 일정을 고려하면 중장기 실적 업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입니다. 하나증권이 26일 발간한 올해 하반기 방위산업 리포트에서 "실적 업사이클 4년 차로 높은 실적 기저는 성장률에 단기 부담이지만, 4사 합산 수주잔고 90조원을 고려하면 업사이클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리포트가 분석한 주요 방산 4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 D&A, 한국항공우주입니다. 하나증권은 방산 4사의 올해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성장 속도가 더 빨라져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6.7% 증가한 3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의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64.2%, 130.9%로 추정됐습니다. 1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방산업계의 성과는 다소 엇갈렸습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1분기 방산 4사 가운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 곳은 LI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가 '자동차산업 자율주행 시대 개막전'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업계의 글로벌 자율주행 산업이 본격적인 상용화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보고서는 자율주행 상용화의 병목이 기술뿐 아니라 제도적 규제였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안전 기준이 정비되면서 선진국 시장에서 기술 도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자동차가 피지컬 AI 기기로 진화하면서 인지·판단·제어 밸류체인 전반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가 열리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만든 새로운 모빌리티 판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은 크게 두 축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독자 생태계입니다. 테슬라는 자체 차량에서 축적한 방대한 주행 데이터, 자체 AI 반도체, 슈퍼컴퓨터, 차량 운영체제, FSD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폐쇄형 수직계열화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카메라 기반의 '비전 온리' 전략을 고수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한 축은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개방형 연합군입니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반도체, 운영체제, 시뮬레이션, 센서 아키텍처, AI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압구정5구역에 입주민의 독립적 생활 환경 구현에 초점을 맞춘 ‘프라이빗 라이프(PRIVATE LIFE)’ 개념을 제안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안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 확대를 넘어 입주민 프라이버시 보호와 개인 중심 생활 환경 구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고급 주거시장에서는 외부와 분리된 독립적 생활 동선과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현대건설은 단지 진입부터 동 출입, 세대 이동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프라이빗 시퀀스(PRIVATE SEQUENCE)’로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외부인 출입과 공용 공간 내 마주침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공간 체계를 설계했습니다. 동 출입구인 ‘타임리스 게이트’를 지나면 입주민 전용 시설이 배치됩니다. 세대로 연결되는 경로에는 ▲헤리티지 가든 ▲시그니처 갤러리 ▲컨시어지 로비 ▲히든 보타닉 등 공간을 계획해 외부와 분리된 주거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헤리티지 가든은 동별 정원과 수경시설로 구성되며, 시그니처 갤러리는 입주민 전용 전시 공간으로 계획됐습니다. 또한 호텔식 컨시어지 로비와 2층 공중 정원인 히든 보타닉을 통해 단지 내부에서 휴식과 이동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SM그룹 건설부문은 ‘수원역 아너스빌 플라츠’와 ‘수원역 아너스빌 타임원’의 견본주택을 이달 2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SM그룹 건설부문이 ‘아이유쉘(IUSHELL)’과 함께 운영하는 주거 브랜드 ‘아너스빌(HONORSVILLE)’을 리뉴얼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급 프로젝트입니다. 회사는 브랜드 개편과 함께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도 새롭게 적용했습니다. 동아건설산업이 시행과 시공을 맡은 ‘수원역 아너스빌 플라츠’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입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4개 동, 총 401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특히 이 단지에는 지난해 2월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허용 이후 수원 지역에서 처음으로 바닥 난방이 가능한 발코니 설계가 적용됐습니다. 이른바 ‘발코니 하우스’ 구조를 도입해 실사용 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아파트 수준의 공간 활용도를 요구하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반영됐습니다. 교통 여건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KTX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GTX-C…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이 국내 비철금속업계 최초로 글로벌 ESG 평가 지수인 '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됐습니다. 고려아연은 '다우존스 최상위기업 지수(DJBIC·Dow Jones Best-in-Class Indices)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DJBIC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이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를 개편한 지표입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전반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지수 편입 기업을 선정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판단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S&P글로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대 기업 가운데 ESG 평가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업을 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 종목으로 선정합니다. 고려아연은 2025년 S&P글로벌 종합평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이 개선됐고 산업 평균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비철금속업계 최초로 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고려아연은 2022년 DJBIC 코리아 지수에 처음 편입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해당 지수에도 포함됐습니다. DJBIC 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수여하는 ‘한·아프리카 기여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6 아프리카 데이’ 행사에서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한·아프리카 기여상’은 한국과 아프리카 간 교류 확대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습니다. 정 회장은 한국과 아프리카 간 경제 협력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업계에서는 국내 건설사의 장기적인 아프리카 시장 진출 성과가 외교적 협력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6 아프리카 데이’는 헤럴드와 한·아프리카재단, AGA가 공동 개최한 행사입니다. 행사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경제 단체장, 기업인, 주한 외교단 등 약 580명이 참석했습니다. 시상자로 나선 샤픽 하샤디 AGA 단장 겸 주한 모로코 대사는 “대우건설은 수십 년간 아프리카 전역에서 인프라 건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장기적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미래 발전에 계속 이바지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주 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현대카드와 협력해 압구정 3구역 상업시설 안에 입주민 일상과 연결되는 ‘문화 디스트릭트’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압구정 현대 단지를 문화 인프라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현대건설은 현대카드와 함께 단지 내 상업시설에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하이엔드 주거 단지에서는 문화시설이 단순한 부가시설을 넘어 단지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성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압구정 3구역에서 문화·금융·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공간을 구현한다는 구상입니다. 현대건설은 해외 사례로 일본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와 미국 뉴욕 허드슨 야드를 제시했습니다. 아자부다이 힐스는 모리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과 힐스 갤러리, 페이스 갤러리로 문화 지구를 형성했고, 허드슨 야드는 이벤트 홀 ‘더 셰드’를 통해 지역 주민이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습니다. 압구정 3구역에 조성되는 문화 디스트릭트는 상업시설 내 전용 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의 생활 동선 안에서 문화 프로그램과 금융 서비스, 커뮤니티 활동이 자연스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과 에어버스 기종 도입에 대비해 자체 조종사 훈련 인프라를 확충했습니다. 22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7일 A320neo 기종용 시뮬레이터인 FFS(Full Flight Simulator) 도입을 완료했습니다. FFS는 실제 항공기 조종실과 같은 환경에서 모의 비행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이번 장비 도입은 올 하반기로 예정된 에어버스 기종 도입과 내년 1분기로 계획된 통합 LCC 출범을 앞두고 운항승무원의 기종 전환과 비상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A320neo 시뮬레이터는 정밀한 움직임 구현과 고해상도 4K 프로젝터를 통해 실제 비행에 가까운 훈련 환경을 제공합니다. 운항승무원들은 진에어 취항 공항의 이착륙 절차를 비롯해 악천후, 비정상 상황, 비상상황 등을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연기 발생 장치를 갖춘 점입니다. 기존 훈련이 연기 발생 상황을 가정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시뮬레이터는 실제 항공기 안에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까지 구현할 수 있습니다. 화재, 연기 유입, 시야 제한 등 극한 상황에서 조종사가 절차를 몸으로 익히도록 설계된 것입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포티투닷이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를 공개하며 현대차그룹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포티투닷은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개발 완료하고 관련 기술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글레오 AI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인 포티투닷이 2024년부터 개발해온 LLM 기반 차량용 음성 AI입니다. 이달 현대차 '더 뉴 그랜저'를 통해 처음 선보였으며, 차량 탑승자와 대화하듯 의사소통하면서 정보 제공과 차량 기능 제어를 수행합니다. 기존 차량 음성비서가 정해진 명령어를 인식해 제한적인 기능을 실행하는 방식이었다면, 글레오 AI는 대화 맥락과 주행 상황, 발화자의 위치 등을 함께 분석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용자가 정확한 명령어를 말하지 않아도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공조 제어, 차량 기능 조작 등을 대화 흐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포티투닷은 글레오 AI를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인지-판단-실행' 구조로 개발했습니다. 사용자의 발화를 이해한 뒤 필요한 작업을 판단하고, 목적에 맞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미국 테라파워, HD현대중공업과 함께 4세대 원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골드만삭스 본사에서 진행됐습니다. 협약에는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 최영 전무와 테라파워 크리스 르베크 최고경영자(CEO), HD현대 강석주 전무, HD현대중공업 원광식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세 회사는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차세대 원전인 ‘Natrium®(나트륨)’의 상업적 확대와 후속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원전 EPC 역량을, 테라파워는 차세대 원전 기술을, HD현대중공업은 제조 역량을 각각 담당해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나트륨 원전은 액체 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원자로 기술입니다. 기존 3세대 원전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 지속성, 신뢰성을 높인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소듐냉각고속로는 발전 효율이 높고 핵폐기물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맞물려 새로운 전력 공급원으로도 거론되고 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서울옥션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와 협력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단지 내 아트수장고를 적용한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는 주거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예술품 보관과 교육, 상담 프로그램 등을 함께 제공하는 복합 문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3구역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주요 프리미엄 단지에 해당 서비스를 순차 적용할 예정입니다. 최근 고급 주거시장에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커뮤니티 경쟁이 확대되는 흐름도 반영됐습니다. 아트수장고는 미술관과 박물관, 경매사 등에서 사용하는 전문 예술품 보관 시설을 주거 커뮤니티 형태로 재해석한 공간입니다. 온·습도 유지와 보안, 작품 이동 등을 고려한 특수 설비를 적용해 입주민 본인이나 지인의 예술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단순 보관 기능에 그치지 않고 향후 디지털 공간 전시와 시세 평가, 판매 연계까지 가능한 시스템도 함께 구축했습니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예술품 관리와 활용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대건설과 서울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에코에너지가 미국 안전 인증 제품군을 확대하며 북미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빌딩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의 통신 케이블이 미국 UL 화재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빌딩 등에 쓰이는 신호 전송용 통신 케이블입니다. 출입통제 시스템과 폐쇄회로TV(CCTV), 경보장치 등 보안·관리 설비에 적용됩니다. UL 인증은 미국 전기·전자 및 건축 자재 분야에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안전 인증 체계입니다. 북미 지역 데이터센터와 상업용 건물은 내부 배선에 전력 케이블과 통신 케이블이 함께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안전성과 난연 성능이 주요 진입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UL Solutions도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전력, 냉각, 확장성, 보안, 지속가능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안전 인증과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인증을 통해 북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통신 케이블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습니다. 앞서 회사는 미국 UL로부터 지중 배전용 전력 케이블 인증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당시 회사는 기존 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미국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와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합니다. HD현대는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이 최근 미국에서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 공급에 대한 기본 합의서(FA)'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체결식에는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과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나트륨 원자로의 주기기인 '원자로 격납 시스템(Reactor Enclosure System·RES)' 핵심 설비 제작·공급을 위한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대형 해양플랜트와 에너지 설비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원전 핵심 기자재 공급망에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해 3월 체결한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의 후속 조치입니다. 양사는 지난 1년 동안 나트륨 원자로 설비의 제조 가능성, 가격 경쟁력, 납기 일정 등을 검토해왔습니다. HD현대는 앞서 2024년 12월 테라파워로부터 원통형 원자로 용기를 수주해 제작을 진행하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조성하는 주거복합시설 ‘목동윤슬자이’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웰니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목동윤슬자이에 멤버십 피트니스 클럽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CONCORD CLUB BY JOSUN)’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시설은 회원제 기반 운영과 호텔급 서비스 품질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목동윤슬자이 내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은 약 3000평 규모로 들어섭니다.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피트니스와 수영장, 스파·사우나, 멤버십 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자연광이 유입되는 선큰 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입니다. GS건설은 수분양자들을 대상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전국 호텔·리조트 혜택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주거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 경쟁이 고급화되는 흐름 속에 호텔식 서비스 도입 사례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은 목동 지역 주거 환경 변화와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목동은 서울 서남권 대표 주거지로 교육 인프라와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신시가지 14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일 정도로
인더뉴스 이종현식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합니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며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국내 상위 5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23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네이버가 브랜드 가치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습니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11일 제14회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6 콘퍼런스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같은 평가 기준을 적용해 2013년부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의 가치 총액은 231조100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1.6%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년보다 브랜드 가치가 7.4% 줄었지만 113조2061억원을 기록하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본격화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 아홉 번째 보고서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핵심 사업회사로서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약품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JBIC)’ 코리아 지수에도 2년 연속 편입됐습니다. 또한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각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 기준인 GRI를 비롯해 ISSB, 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습니다.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 및 외부 요인을 종합 분석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처음 발간된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ESG 관리 체계를 반영해, 한미약품 및 주요 계열사(온라인팜 등)를 포함한 통합 ESG 전략과 성과를 함께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개별 회사 중심의 ESG 활동에서 나아가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통합 제시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총 12개 이슈를 대상으로 글로벌 공시 기준에 기반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해 종합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고객 안전, 윤리·준법경영, 정보보안 등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각 이슈별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실행 체계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ESG경영위원회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인권경영 강화, 안전보건 체계 고도화, 윤리경영 정착 등을 핵심 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보고서 후반부 ‘ESG 팩트북(ESG Fact Book)’에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영역별 주요 성과 지표를 수록해 ESG 경영의 정량적 성과를 구체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버전으로만 제공되던 기존 방식뿐 아니라 웹사이트 형태로도 구현돼 이해관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 ESG 보고서 사이트와 각 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기존 한미약품 중심으로 발간해오던 ESG 보고서를 한미사이언스까지 확대 발간함으로써 제약산업 전반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회사 지분을 6.15%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블랙록은 KT&G 지분 5.01%를 확보했으며, 이후 약 4개월 만에 46만 735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비율은 1.14%p 오른 6.15%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미국 대형 운용사 캐피털그룹이 7.21%까지 보유 지분을 늘리는 등 KT&G에 대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지분 확대가 이어지면서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10일 기준 51.24%에 달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 확대 배경에는 해외 호실적과 주주환원 확대가 꼽힙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방경만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지속해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샘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 식량작물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발효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원료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온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손잡고 우리 농산물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겁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와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차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고추장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온 만큼, 기존의 과제 단위 협력을 넘어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샘표는 지난 2023년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에 대한 가루쌀 적용성 평가를 진행해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원산업은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참다랑어 회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동원산업은 57년간 축적된 냉장 및 가공 노하우와 콜드체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획한 국내산 참다랑어를 매입해 참치회로 가공합니다. 어획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냉동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신선도와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요 오프라인 판매처를 보면 이마트의 경우 안산고잔, 동탄, 영등포, 청계천, 죽전, 과천, 수원, 연수, 미아, 서수원, 분당, 마포공덕, 하남점 등에서 판매됩니다. 현대백화점은 신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6 뉴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뉴 이천포럼은 SK 경영진이 그룹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던 '경영전략회의'와 SK 구성원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지는 '이천포럼'을 통합한 장입니다. 이번 통합은 AI 기술의 변화 주기가 극단적으로 짧아지는 가운데 기존의 논의 구조로는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SK의 설명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SK 경영진과 구성원들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현 시점이 그룹의 대응 속도를 높일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포럼은 경영진이 첫날 AI 관련 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집중토론을 하고 둘째 날 구성원들이 AX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내고 논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날 경영진이 이틀에 걸친 치열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AX 가속화에 뜻을 모으고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경영진은 첫날 주요 멤버사의 AX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공유하고 CEO 패널토의를 통해 AI 혁신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각 사 상황에 맞는 AX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소통합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구성원들이 주도하는 토론이 진행됩니다. 경영진의 논의 내용과 연계해 구성원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시대의 변화를 공유하는 한편 AX 과정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 극복 방안,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두고 논의를 진행합니다. SK 경영진은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각 사별로 논의한 AX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AX 가속화 의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올해 '뉴 이천포럼'은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AX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과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