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지난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5천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원전과 SMR 등 미래 에너지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 확보 차원에서 추진됐습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에너지 사업에서 늘어나는 사업 기회를 소화하고, 신규 투자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전략적 투자 여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이 발행하는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입니다. 만기는 5년 조건이며, 전환가액은 기준주가보다 15% 높은 수준에서 정해집니다. 특히 해당 전환가액은 금일 종가 12만2300원과 비교하면 약 23% 높은 수준입니다. 이 조건은 회사가 조달 과정에서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도 향후 자본 확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해석됩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조달을 통해 에너지사업 운영자금과 미래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게 됩니다. 전환권이 행사될 경우에는 부채비율 개선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재무건전성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또한 부채비율 개선은 신용등급 상향의 기반을 마련하는 요인으로 거론됩니다. 신용도 개선은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파트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래미안 단지에 화재 안전 기술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최근 아파트 화재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공동주택에 적용할 첨단 소방 기술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아파트 건설 현장과 입주 이후 생활 공간을 함께 고려한 화재 안전 기술을 도입하고,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공사 단계와 생활 공간의 위험 요소를 같은 체계에서 관리하려는 공동주택 안전 강화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먼저 삼성물산은 2차 전지 배터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해 자기 소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 충전함’을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스마트 충전함은 래미안 엘라비네 방화6구역 재건축 건설 현장 등에 도입됐으며, 공구용 2차 전지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장치입니다. 현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 등 공구용 2차 전지를 불연재로 제작된 전용 보관함에서 충전하고 있습니다. 기존 보관함 천장에는 자동확산소화기가 설치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돕지만, 2차 전지 화재를 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문주·출입구를 비롯한 진입동선 통합 디자인 ‘포레나 Journey’를 개발하고 향후 분양 단지에 점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디자인은 대표이사 김우석 체제의 한화 건설부문이 한화포레나 브랜드 경험을 공용공간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주거 디자인 전략입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아파트에 들어선 뒤 각 동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단순한 통행이 아니라 입주민이 일상적으로 체감하는 공간 경험으로 해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포레나 Journey’는 단지 입구에서 문주를 지나 동 출입구와 지하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진입동선을 하나의 여정으로 묶어 설계한 점이 특징입니다. 앞서 개발된 ‘포레나 Vista’가 건축물의 원경을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시했다면, 이번 ‘포레나 Journey’는 입구와 보행 공간에서 마주하는 근경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단지의 인상뿐 아니라 입주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반복적으로 접하는 문주·출입구·램프 공간의 완성도를 함께 관리하려는 방향으로 풀이됩니다. 문주와 동 출입구는 입주민과 방문객이 단지를 처음 인식하는 지점이기 때문에, 주거 브랜드의 방향성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유와 석유화학 업황의 온도차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와 원료 가격이 크게 움직이는 구간에서는 같은 에너지·화학 업종 안에서도 정유사와 석유화학사의 실적 방향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유안타증권이 9일 발간한 'Chemicals Monthly Data'에 따르면 6~8월 정유·화학 업종의 핵심 변수는 크게 세 가지로 꼽았습니다. ▲정제마진 강세 지속 여부 ▲나프타 가격 급락에 따른 NCC업체의 역래깅 부담 ▲국내 석유화학 구조조정과 대형 설비 가동 전환입니다. 정유업계는 높은 정제마진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실적 환경을 이어갈 가능성이 큰 반면, 석유화학업계는 원료 가격 하락이 단기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입니다. 정유업황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는 정제마진입니다. 원유를 사들여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석유제품으로 정제해 판매할 때 남는 수익성을 뜻합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올해 2월 배럴당 5.7달러에서 3월 13.8달러, 4월 36.2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5월에는 21.2달러로 낮아졌지만 6월에 접어들어서도 여전히 손익분기점으로 보는 4~5달러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S효성첨단소재가 국내 국방산업 전시회에서 우주·항공, 드론, 개인 방호장비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소재 기술을 선보입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오는 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nLEX KOREA 2026(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InLEX KOREA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등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국방산업 전시 행사입니다. 산·학·연·관·군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방산업 발전 방향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섬유, 아라미드, 라이오셀 등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기능성 소재의 방산 분야 적용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탄소재료PU, 타이어보강재PU, 아라미드PU 등 주요 사업부가 참여해 보유한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방산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복합소재 포트폴리오를 공개합니다. 먼저 탄소재료PU는 우주·항공 분야 핵심 부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드론 및 인공위성용 추진체 저장탱크를 전시합니다. 드론 탄소복합재 부품, 단섬유, 탄소섬유 3K 직물 등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캐나다를 찾아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한-캐나다 자원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최 회장이 지난 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한-캐나다 에너지 자원 공급망 협력 포럼’에 참석해 북미 핵심광물 공급망 연계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대통령 전략경제협력특사 자격으로 주요 에너지 기업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최 회장도 민관합동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했습니다. 최 회장은 포럼에서 고려아연이 미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을 소개했습니다. 최 회장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통해 고려아연이 한국과 캐나다, 미국을 잇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의 주요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와 함께 약 11조원을 투자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추진하는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 건설 사업입니다. 고려아연은 이 사업을 통해 동, 은, 안티모니, 게르마늄 등 미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정·관리하는 핵심광물 11종과 반도체 황산 등을 생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지난 5월 27일 안양여자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안양여중·고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성적 우수자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안양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안양여자중·고등학교 관계자와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역 장학사업은 학교 단위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학업 지속성을 높이는 공익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DL그룹 이준용 명예회장이 학문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입니다. 재단은 설립 취지에 따라 교육 기회 확대와 인재 육성을 주요 활동 방향으로 삼고 있습니다. 재단은 인재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 넓은 세상에 도전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청년의 성장 과정을 지원해 왔습니다. 특히 재단은 창의적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조광페인트는 장마철을 앞두고 누수와 부식 예방에 초점을 맞춘 방청·방수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짧은 공기 안에 보수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조광페인트는 장마가 본격화되기 전 옥상, 철재 구조물, 산업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사전 보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새로 선보인 제품은 방수 분야의 ‘MMA 스피드코트’와 ‘MMA 스피드퍼티’, 방청 분야의 ‘녹쉴드’와 ‘에버프로텍 러스탑 프라이머’입니다. 회사는 이들 제품을 ‘하루 안에 끝내는 긴급 보수 솔루션’이라는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방수 제품군은 옥상 방수와 균열 보수 현장을 동시에 겨냥해 구성됐습니다. 장마철을 앞두고 건축물 외부와 옥상에서 누수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시공 시간과 작업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제품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MMA 스피드코트’는 아크릴계 특수 수지로 구성된 옥상 방수용 도료입니다. 기온 변화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도록 설계돼 환절기에도 안정적인 시공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바탕정리와 하도, 중상도 공정을 하루 안에 마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회사는 장마 직전 긴급 보수가 필요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R&D·생산·마케팅·지원 업무 등 모든 밸류체인에 AI를 접목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AI 대전환’을 선언, 본격적인 실행에 나섭니다. 삼성은 AI 시대를 맞아 업무의 모든 과정에 AI를 도입하고 사장단과 임원,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 조직 DNA 자체를 AI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대혁신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습니다. 삼성의 이번 AI 대전환 선언은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며 대대적인 혁신을 주문한 ‘신경영’ 선포와 비유될 만큼 대대적인 혁신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반도체 사업에 출사표를 낸 1983년 ‘도쿄 선언’, 이건희 선대회장이 신경영 출범을 알린 1993년 ‘프랑크푸르트 선언’ 등 그룹 운명을 좌우하는 절체절명의 시기마다 오너가 결정적인 메시지를 내놓고 변화와 혁신을 주문, 독려해 왔습니다. 삼성은 1990년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선제적 변화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이번에는 AI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계룡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ab-13블록에서 조성하는 ‘엘리프 고덕 센트럴하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계룡건설·중흥건설·호반건설이 참여하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5층까지 9개 동으로 들어섭니다. 전체 규모는 996가구이며, 전용면적은 59㎡와 84㎡로 구성됩니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산업 기능과 주거 수요가 함께 확대되는 지역입니다. 수도권 남부에서 대규모 업무 수요와 신도시 생활 기반이 맞물리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주거지로서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기존 생활 인프라에 행정·문화·교육 기능이 더해지는 3단계 생활권 확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생활 편의시설과 공공 기능이 단계적으로 보강되는 과정으로 해석됩니다. 현재 고덕국제신도시 일대에는 로데오상권과 전통시장, 코스트코, 뉴코아아울렛 등 생활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습니다. 여기에 평택아트센터와 중심상업시설, 행정타운, 국제학교, 중앙도서관 등 예정 시설이 더해질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단지는 이미 조성된 상업·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향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과 KLCSM이 협력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대한해운과 KLCSM은 지난 5일 부산광역시 중구 KLCSM 본사에서 ‘2026년도 상반기 협력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52개 협력사 관계자 65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한해운과 KLCSM은 협력사와 안전보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한 차례씩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절별·현장별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 부산중부소방서 전문강사 초청 심폐소생술(CPR) 실습, 주요 산업재해 사례와 중대재해처벌법 판례 공유 등입니다. 폭염 대비 교육에서는 온열질환 발생 원인과 응급조치 요령, 예방수칙 등이 다뤄졌습니다. CPR 실습은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교육 후반부에는 화재 등 구체적인 산업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관리 책임의식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연식변경 모델을 내놓고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현대차는 전체 트림 구성을 재편한 '2027 아이오닉 5'를 9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7 아이오닉 5는 롱레인지 모델을 E-Lite,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N Line 등 5개 트림으로 구성했습니다. 스탠다드 모델은 E-Value+ 1개 트림으로 통합해 운영합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기존 트림 체계를 조정해 구매 선택지를 정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모던 트림은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일부 사양을 최적화한 모델로 판매 가격이 160만원 낮아졌습니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사양을 조정한 프리미엄 트림은 90만원 인하됐습니다. 신규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도 추가됐습니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가 기본 적용됩니다. 동승석 전동시트, 레그레스트, 릴렉션 컴포트, 전좌석 시트 메모리 시스템,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 등으로 구성된 컴포트 플러스도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들어갑니다. 현대차는 전 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가온전선이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공급 품목과 고객군을 동시에 넓히고 있습니다. 가온전선은 미국 자회사 LSCUS가 최근 생성형 AI 기업 O사의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Busduct)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공급 규모는 약 600억원입니다. 이번 계약은 LSCUS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이어 생성형 AI 기업으로 공급처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는 만큼 향후 증설 과정에서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기대됩니다. 버스덕트는 건물 내부에서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분배하는 설비입니다. 서버와 냉각 장비 등 대규모 전력 사용이 필요한 AI 데이터센터에서는 전력 공급 안정성과 확장성이 중요해지면서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가온전선은 데이터센터 외부 전력망용 케이블과 내부 전력 분배용 버스덕트를 모두 공급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력망에서 데이터센터 내부 배전 설비까지 공급 범위를 확장하면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가온전선은 케이블 사업에서도 미국 AI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조선이 미 해군 함정 정비·보수·유지(MRO) 시장 진출을 추진합니다. 기존 상선 건조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함정 MRO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방산 사업 진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대한조선은 지난 5일 방위사업청과 경상남도, 부산시, 울산시,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대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조선소의 함정 MRO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국가 전략사업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990억원을 투입해 국내 조선사의 미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한조선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MSRA와 CMMC 인증 취득을 추진합니다. MSRA는 Master Ship Repair Agreement의 약자로, 미 해군 군수지원사령부가 함정 정비 역량을 갖춘 업체에 부여하는 함정정비협약입니다. 미 해군 MRO 사업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꼽힙니다. CMMC는 미 국방부가 요구하는 사이버보안 인증 체계입니다. 함정 정비 사업이 단순 설비·인력 역량뿐 아니라 정보보안 체계까지 요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 모빌리티(KGM)가 무쏘를 앞세워 중남미 픽업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KGM은 지난 4일과 5일 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무쏘 글로벌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칠레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8개국 딜러와 인플루언서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칠레 행사는 지난 4월 튀르키예에서 31개국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진행한 무쏘 글로벌 론칭에 이은 국가별 현지 론칭 행사입니다. KGM은 현지 딜러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별 판매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중남미 핵심 시장인 칠레에서 별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KGM은 무쏘가 정통 픽업의 강인한 이미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승차감·편의성을 함께 갖춘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중남미 지역에서 픽업은 업무용 차량의 성격뿐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함께 담당하는 다목적 차량으로 활용되는 만큼, 무쏘의 적재 능력과 주행 안정성을 현지 시장의 주요 경쟁 요소로 내세운다는 전략입니다. 칠레는 KGM의 중남미 최대 픽업 시장으로 꼽힙니다. 산업 구조와 지리적 특성상 픽업 트럭 활용도가 높고, 픽업 모델이 상용과 레저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차종
인더뉴스 이종현식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합니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며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국내 상위 5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23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네이버가 브랜드 가치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습니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11일 제14회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6 콘퍼런스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같은 평가 기준을 적용해 2013년부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의 가치 총액은 231조100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1.6%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년보다 브랜드 가치가 7.4% 줄었지만 113조2061억원을 기록하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본격화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 아홉 번째 보고서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핵심 사업회사로서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약품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JBIC)’ 코리아 지수에도 2년 연속 편입됐습니다. 또한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각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 기준인 GRI를 비롯해 ISSB, 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습니다.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 및 외부 요인을 종합 분석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처음 발간된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ESG 관리 체계를 반영해, 한미약품 및 주요 계열사(온라인팜 등)를 포함한 통합 ESG 전략과 성과를 함께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개별 회사 중심의 ESG 활동에서 나아가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통합 제시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총 12개 이슈를 대상으로 글로벌 공시 기준에 기반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해 종합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고객 안전, 윤리·준법경영, 정보보안 등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각 이슈별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실행 체계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ESG경영위원회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인권경영 강화, 안전보건 체계 고도화, 윤리경영 정착 등을 핵심 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보고서 후반부 ‘ESG 팩트북(ESG Fact Book)’에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영역별 주요 성과 지표를 수록해 ESG 경영의 정량적 성과를 구체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버전으로만 제공되던 기존 방식뿐 아니라 웹사이트 형태로도 구현돼 이해관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 ESG 보고서 사이트와 각 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기존 한미약품 중심으로 발간해오던 ESG 보고서를 한미사이언스까지 확대 발간함으로써 제약산업 전반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회사 지분을 6.15%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블랙록은 KT&G 지분 5.01%를 확보했으며, 이후 약 4개월 만에 46만 735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비율은 1.14%p 오른 6.15%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미국 대형 운용사 캐피털그룹이 7.21%까지 보유 지분을 늘리는 등 KT&G에 대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지분 확대가 이어지면서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10일 기준 51.24%에 달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 확대 배경에는 해외 호실적과 주주환원 확대가 꼽힙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방경만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지속해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샘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 식량작물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발효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원료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온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손잡고 우리 농산물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겁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와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차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고추장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온 만큼, 기존의 과제 단위 협력을 넘어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샘표는 지난 2023년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에 대한 가루쌀 적용성 평가를 진행해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원산업은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참다랑어 회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동원산업은 57년간 축적된 냉장 및 가공 노하우와 콜드체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획한 국내산 참다랑어를 매입해 참치회로 가공합니다. 어획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냉동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신선도와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요 오프라인 판매처를 보면 이마트의 경우 안산고잔, 동탄, 영등포, 청계천, 죽전, 과천, 수원, 연수, 미아, 서수원, 분당, 마포공덕, 하남점 등에서 판매됩니다. 현대백화점은 신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6 뉴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뉴 이천포럼은 SK 경영진이 그룹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던 '경영전략회의'와 SK 구성원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지는 '이천포럼'을 통합한 장입니다. 이번 통합은 AI 기술의 변화 주기가 극단적으로 짧아지는 가운데 기존의 논의 구조로는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SK의 설명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SK 경영진과 구성원들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현 시점이 그룹의 대응 속도를 높일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포럼은 경영진이 첫날 AI 관련 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집중토론을 하고 둘째 날 구성원들이 AX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내고 논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날 경영진이 이틀에 걸친 치열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AX 가속화에 뜻을 모으고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경영진은 첫날 주요 멤버사의 AX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공유하고 CEO 패널토의를 통해 AI 혁신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각 사 상황에 맞는 AX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소통합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구성원들이 주도하는 토론이 진행됩니다. 경영진의 논의 내용과 연계해 구성원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시대의 변화를 공유하는 한편 AX 과정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 극복 방안,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두고 논의를 진행합니다. SK 경영진은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각 사별로 논의한 AX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AX 가속화 의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올해 '뉴 이천포럼'은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AX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과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