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건설이 부산광역시 내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4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원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쌍용건설은 사업비 516억원을 들여 공작맨션 사업지에 지하 3층~지상 27층 2개동, 총 175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를 세울 예정입니다. 해당 단지는 오는 2024년 3월 착공 예정이며, 조합원 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18가구입니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해 9월 수주한 온천 제2공영 가로주택정비사업과 6m 도로를 사이에 둔 인접 단지이기도 합니다. 양 사업지를 모두 합친 규모는 총 5개동 440가구입니다. 이번 수주에 따라 쌍용건설은 부산에서만 누적 2만 가구의 공급 실적을 기록하게 됐으며, ‘더 플래티넘’ 선호도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 총 4개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습니다. 전국 도시정비 누적 수주 규모는 31개 단지 약 2만7500가구며, 사업비는 약 4조3500억원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 위주의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소규모 도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현대모비스[012330] 등 현대자동차그룹 3사가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오는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투자는 ‘그룹 미래 사업 허브’로서 국내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합니다. 3사는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신규 사업과 더불어 고객 수요가 유지되는 기존 사업에 투자를 병행할 방침입니다. 현대차그룹 측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영역 개척과 함께 PBV(목적 기반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업체로 도약하려는 목적"이라며 "산업 패러다임 격변의 과도기에서 고객 선택권을 존중하고 국내 연관산업의 안정적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투자 이유를 전했습니다. 친환경에 16.2조 투자..전기차 초점 맞추고 사업 추진 우선 3사는 미래 성장의 핵심축인 전동화 및 친환경 사업 고도화를 위해 총 16조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순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및 친환경 전 분야에서 기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오는 2022년 말 처음 만료 예정인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2023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연장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스카이패스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워진 것을 감안해 결정됐습니다.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 10년 후 만료되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립돼 올해 만료 예정이던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기존 2022년 12월 31일에서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이와 함께, 2022년 말 기준으로 이미 두차례 연장한 바 있는 2010년과 2011년 적립 마일리지는 추가로 6개월 더 연장해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해당 마일리지는 6월 중 순차적으로 연장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좌석 예약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 제공 중에 있습니다. 일반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마일리지 복합결제서비스인 ‘캐시 앤 마일즈’ 도 국제선 운항 확대와 더불어 이용 건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세계 최고도를 주행한 전기차로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 GTX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해발 고도 5816m의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산을 주행하는데 성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달리는 전기차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해당 차량에는 1회 충전을 통해 약 480km을 운행할 수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77kWh의 고용량·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됐습니다. 신기록 도전은 전기차의 안전성과 성능을 증명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자 장거리 전문 드라이버인 라이너 지틀로우 씨가 설립한 Challenge4팀이 진행했습니다. Challenge4팀은 지난해 5만6000km에 달하는 미 48개주 횡단에 성공해 ‘단일국가 최장거리 운행 전기차’ 기네스 기록도 보유 중입니다. 라이너 지틀로우 씨는 "우리의 목표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으로 주행하는 전기차를 보여줌으로써 전기차의 잠재력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동차가 고지대 주행시 낮은 기압과 기온 등으로 인해 연비와 성능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이니마의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 플랜트가 세계적 권위의 물 산업 조사기관인 GWI의 글로벌 워터 어워드에서 ‘올해의 담수 플랜트’에 선정되는 성과를 안았습니다. 24일 GS건설[006360]에 따르면, GS이니마가 완공한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 플랜트가 지난 1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2 글로벌 워터 어워드에서 ‘올해의 담수 플랜트’를 수상했습니다. 글로벌 워터 어워드는 GWI가 매년 전세계 담수 플랜트 및 회사를 대상으로 플랜트 부문, 계약부문, 기업부문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올해의 담수 플랜트’, ‘올해의 담수기업’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입니다. 아카타마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1년 강수량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비가 내리지 않아 물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등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악명이 높은 칠레 아카타마 사막의 코피아포 지역에 GS이니마가 완공한 해수담수화플랜트입니다. GS이니마는 하루 3만8880㎥ 규모의 담수화 생산시설이자 21만명에게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로 지난 2월 플랜트 공사를 완료해 물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GWI 측은 아카타마 해수담수화플랜트가 설계의 혁신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원과 입주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적화된 리모델링 유니트 디자인을 개발하고 서울 강남 더샵갤러리에 국내 건설사 유일 '리모델링 전용 견본주택'을 신설해 상설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신설된 견본주택에서는 기존 30평형대로 조성된 주거 공간이 리모델링 정비 후 40평형대로 확장된 공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넓은 거실과 대면형 주방, 유리난간 기능 창호, 우물천장 및 특화조명, 현관 창고와 다용도실 수납 등 리모델링을 통해 넓어진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10평 이상의 확장감 경험 외에도 개방감 있는 여유로운 공간에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마감이 적용된 포스코건설 만의 특화 설계 확인이 가능한 것도 견본주택의 특징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린 후 현재까지 총 25개 단지, 약 4조6000억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려 누적 시장점유율에서도 업계 선두와 동시에 전통의 리모델링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현재 시공 중인 송파 성지아파트의 경우 국내 최초 ‘3층 수직증축’ 리모델링 공법 시공으로 정비업계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올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028260]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19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이하 NBCI) 아파트 부문 1위에 오르며 ‘국민 아파트 브랜드’로의 위치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2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2022 NBCI 아파트 부문에서 래미안이 75점을 받아 브랜드 경쟁력 1위에 오르며 19년 연속 선두 자리에 랭크했습니다. NBCI는 지난 2003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 의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지수입니다.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등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 점수에 가중치를 반영해 100점 만점으로 산출되는 객관화 지표로 측정됩니다. 이를 통해 기업에게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성에 기반해 구매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지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NBCI 조사는 37개 업종 11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뤄진 상반기 조사로, 삼성물산의 ‘래미안’을 비롯해, LG휘센(에어컨), 삼성(노트북), 아반떼(준중형차) 등 4개 브랜드가 19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안았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의 높은 품질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마지막 달인 6월에는 전국에서 총 1만7167가구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공급됩니다. 23일 부동산 중개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6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이달 2만6221가구보다 35%가량 줄은 1만7167가구로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을 합친 수도권이 6175가구, 지방은 1만992가구가 입주물량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수도권 물량의 경우 이달보다 약 60% 감소한 숫자이며 지방의 경우 비슷한 수준(5월 1만766가구)입니다. 세부적으로 볼 경우 수도권에서는 경기 3170가구, 인천 2707가구, 서울 298가구 순으로 집계됐으며, 경기와 인천의 경우 이달보다 각각 58%, 65%가량 공급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지방권의 경우 대구가 3883가구로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으며 전북(2305가구), 부산(1169가구), 강원(1120가구), 대전(993가구), 경남(842가구), 광주(584가구), 전남(96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의 경우 지난 2018년부터 3년 간 활발히 분양됐던 사업장들의 입주시기가 도래해 올해 1만9486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6월 입주 단지 수는 총 30단지이며, 권역별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R114는 지난 2월 선보인 원스톱 부동산 자산관리 솔루션인 ‘RRS’가 출시 3개월 만에 관리 가구수 5500가구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RRS'는 임대차 계약 내역 및 임대료 청구 정보, 수납 현황은 물론 부동산 전자계약서비스 등 기존 번거로웠던 임대관리 업무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임대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는 HDC랩스, 에코시티개발, 케이디리빙, KR서비스 등 임대관리업을 진행 중인 다양한 기업이 민간임대, 공유오피스, 오피스, 리테일 등 모든 유형의 임대 물건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위해 도입 중입니다. 솔루션을 통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 관리와, 스트리트몰, 쇼핑몰, 공유오피스 등 오피스·리테일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특히,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청약 단계부터 입주, 부과, 수납까지 하나의 솔루션을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임차인 전용 앱이 제공돼 생활 민원에 대한 1대 1 응대 서비스를 비롯해 계약 현황 정보, 청구서 수취 등 다양한 CRM 서비스도 제공 가능합니다.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합병(M&A)을 위해 가용한 전사적 자원을 총동원해 해외 기업결합심사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3일 대한항공은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위로부터 아시아나 M&A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받은 후 필수 선결조건인 미국, EU 등 6개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를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각국 경쟁당국으로부터 조속한 기업결합 승인을 받고자 5개팀 100여명으로 구성된 국가별 전담 전문가 그룹을 운영하는 등 맞춤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이 기업결합심사를 받는 해외 경쟁당국 6곳은 ▲미국 ▲EU ▲중국 ▲일본 ▲영국 ▲호주입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 진행현황을 총괄할 ‘글로벌 로펌 3개사’를 비롯해 개별국가 심사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한 ‘로컬 로펌 8개사’ 객관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경제분석업체 3개사’ 협상전략 수립 및 정무적 접근을 위한 ‘국가별 전문 자문사 2개사’와 계약해 경쟁당국 요구에 대응 중입니다. 지난 3월까지 자문사 선임비용은 약 350억원 수준입니다. 경쟁당국 6국의 심사 진행의 경우 절차에 따라 차질없이 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넷째 주(5월 23일~5월 29일)에는 지난 주 보다 약 1000여가구가 줄어든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주안 센트럴 파라곤’ 등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3863가구(일반분양 3309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 지난 주 분양 물량인 5037가구와 비교하면 1174가구 줄어든 숫자입니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라인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767가구입니다. 단지는 인근에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경인로, 미추홀대로, 제1·2경인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는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도 가까워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 접근도 수월합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지축동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경기 양주시 장흥면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4·5BL)’, 경북 경주시 황성동 ‘힐스테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003620]에 운영자금 50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쌍용차는 20일 단기차입금 500억원이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차입 형태는 '금융기관 외의 자로부터 차입'이며 차입 목적은 '운영자금'입니다. KG컨소시엄은 지난 18일 쌍용차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500억원의 운영자금 대여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쌍용차는 운영자금으로 지원받은 500억원을 부품 납품 대금과 인건비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쌍용차는 전 인수 예정자인 에디슨모터스로부터 500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기로 했지만,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300억원만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 계약이 해제되면서 지원받은 300억원은 돌려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년 전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아파트값 상승률을 기록했던 세종시의 아파트값이 10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세종시 아파트값 흐름을 놓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정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있지만 '하락 멈춤' 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세종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6억7323만원으로, 가장 높은 평균 매매가격을 기록한 지난해 7월(7억2727만원)과 비교했을 때 약 7.4% 내려갔습니다. 올해 만을 놓고 매매가 변동률을 보면 지난 1월 6억8837만원에서 2.1% 하락한 수치입니다. 세종시는 지난 2020년 국회의사당 이전 추진 등 행정수도 관련 이슈가 나오며 지역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덕분에 2020년 한 해동안 세종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4.3%가 치솟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값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7억원을 넘어서며 광역권 가운데 서울 다음으로 높은 평균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지난 2020년과는 정 반대의 흐름을 보이며 지속적인 내림세로 접어들었습니다. 한국부동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20일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 라이브콘텐츠 홀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행사는 우수협력사 시상과 더불어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주건설, 세아건설, 신보, 씨이에프건설 등 2021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협력사에게 상생 포상금 5000만원과 표창장, 표창패 등을 수여하고 입찰 인센티브 혜택도 부여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우수협력사는 외주구매, 안전보건, 고객서비스 및 현장 등 유관부서의 평가와 등록기간, 발주규모 등을 기준으로 AAA, AA, A등급의 3등급으로 나눠 선정하고 있습니다. A등급 우수협력사는 기존 인센티브인 계약보증 감면, 입찰 기회 확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AA등급에는 상생 포상금 5000만원, 가장 높은 등급인 AAA등급은 수의계약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이사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협력의 기반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에너지·환경분야에 대한 포괄적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철강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행보에 가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현대제철은 20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연구원)에서 CCUS(탄소포집·활용 저장 기술)·수소 생산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저탄소 생산 체제 구축을 위해 연구원과 온실가스 및 에너지 부문 기술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온 바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에 중요 이슈로 부각되며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연구원이 보유한 에너지 관련 선도 기술을 활용해 제철소 설비 성능 향상 및 운영 최적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그린철강을 위한 기반기술인 수소생산, CCUS, 무탄소 연소 등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연구원이 분야별 전담 연구 조직을 운영하고 있고 CCUS, 수소 생산, 열·에너지 설비 부분에 있어 정상급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효율 극대화, 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동빈 롯데 회장이 유럽 전기차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2일 롯데에 따르면 현재 유럽 출장 중인 신 회장은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에 조성된 ‘롯데 클러스터’ 내 롯데알미늄 공장을 찾아 첫 번째 시제품을 직접 확인한 뒤 유럽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알미늄 헝가리 공장은 연간 1만8000톤(t) 규모의 이차전지용 양극박을 생산할 수 있는 유럽 유일의 양극박 전용 공장입니다. 신 회장은 올해 초 추가로 매입한 부지에 1,2단계 투자 금액을 넘어서는 3단계 투자까지 검토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 클러스터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 공장뿐 아니라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알미늄이 3000억원을 투자한 솔루스첨단소재의 음극박 생산공장도 인접해 있다"며 "롯데건설은 국내 물류 전문업체와 공동 투자해 단일 물류창고 기준 헝가리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329180]이 지난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 성공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2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나로호 발사대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리호의 발사대시스템을 100% 독자 기술로 제작 후 운용까지 수행하며 성공적 발사에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누리호 발사를 위한 ‘한국형 발사대시스템’을 수주하고 지하 3층 구조, 연면적 약 6000㎡ 규모의 누리호 발사대시스템(제 2발사대)을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나로호가 총 길이 33.5m에 140톤 규모의 2단 발사체였던데 비해, 누리호는 총 길이 47.2m에 200톤의 3단 발사체로 커져 나로호 발사대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제 2발사대의 기반시설 공사를 비롯해, 발사대 지상기계설비(MGSE), 발사대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대 발사관제설비(EGSE) 등 시스템 전반을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설치하고, 발사운용도 수행했습니다. 지상기계설비는 엄빌리칼(Umbilical) 타워, 엄빌리칼 접속장치, 지상고정장치(VHD) 등으로 구성되며, 추진제공급설비는 추진제(연료, 액체산소)와 고압가스를 공급하는 설비를 의미합니다. 발사관제설비는 이를 통합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한, 누리호는 3단 발사체로 2, 3단에 액체연료를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제 1발사대에는 없던 46m 높이의 철골 구조물인 엄빌리칼 타워도 추가됐습니다. 엄빌리칼 타워는 누리호가 3500도의 화염을 뿜으며 추진력을 얻는 과정에서도 차질없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설로, 실제 발사 시 화염과 흙먼지 속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발사대시스템 공정기술의 국산화율을 누리호에서 100%로 끌어올리며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에 기여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술력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넷째 주(6월 20일~6월 26일)에는 전국에서 6000가구대의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사전청약 단지를 비롯해 충북 청주시 봉명동 ‘청주SK VIEW 자이’ 등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6693가구(일반분양 5049가구)가 분양을 진행합니다. 분양 물량의 경우 지난 주 대비 4924가구 증가한 숫자입니다. ‘청주SK VIEW 자이’는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 59㎡·101㎡, 총 174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으로 공급되는 가구 수는 1097가구입니다. 단지는 청주 원도심인 봉명동에 공급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청주시청, 충북도청, 청주지방법원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문화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초중고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오피스텔, 부산 강서구 강동동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춘천 삼부 르네상스 더 테라스’ 등 4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DL이앤씨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전용면적 68~84㎡, 총 95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미래형 수변도시로 계획돼 있는 에코델타시티에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가 정통 픽업 트럭 모델로 야심차게 출시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비가 오는 거친 날씨 속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쌍용차는 지난 15일 '뉴 렉스턴 스포츠&칸' 시승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경기도 양평 유명산 오프로드 체험장까지의 약 55km를 달리는 온로드와 체험장 내에서의 오프로드로 구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시승행사 차량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최상위 트림인 익스페디션 모델 이었습니다. 최상위 트림 답게 고급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기본적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승 차량이 마련된 코엑스 지상주차장에 도착해 직접 운전할 차량을 가까이 확인하니 스트라이프 스타일에 앞면을 꽉 채운듯 한 모습을 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힘 좀 쓰게' 생긴 외관 디자인을 연출했습니다. 쌍용차가 디자인 과정에서 초점을 기울였다고 한 '고 터프' 스타일이 그대로 나타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일반 도로를 운전하는 온로드 주행 과정에서는 픽업 트럭보다는 기존 SUV 차량을 운전하는 듯한 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2 LET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m의 성능으로 수입 픽업차량 못지 않다는 관계자의 설명처럼 안정적이고 소프트한 주행감을 선사했습니다. 올림픽대로와 팔당대교, 양수대교 등을 거쳐 급커브길과 비포장 도로를 타고 유명산 오프로드 체험장에 다다랐습니다. 당초 이날 오프로드 체험은 ▲통나무 범피 ▲모글 ▲사면주행 ▲급경사의 4개 코스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개가 자욱하고 거친 비가 내리는 악천후가 계속되며 안전 등을 고려해 통나무 범피와 모글 2개 코스로만 진행됐습니다. 비포장 구간임을 감안해 안전한 주행을 목적으로 변속기 옆에 있는 주행모드 다이얼을 2륜에서 4륜 구동시스템 로우(LOW) 모드로 돌린 후 산길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거친 비포장길에 비로 인한 미끄러움까지 동반돼 살짝 우려스러운 상황이었지만 4륜 모드로 바꾼 후 걱정과는 달리 약간의 덜컹거림을 제외하고는 문제 없이 주행을 이어갔습니다. 지그재그 형태의 통나무가 배치된 통나무 범피를 통과하는 코스에서는 차체가 덜컹거려 진동이 느껴졌으나, 붕 뜨거나 이탈하는 수준은 아니었고 속도가 살짝 있는 상태서 높은 과속방지턱을 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웅덩이가 지그재그로 패여 있는 모글 코스에서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갖추고 있는 강력한 차동기어잠금장치(LD)의 뛰어난 성능을 체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차동기어잠금장치는 경사진 위치 또는 험로에 차가 한쪽 방향으로 서 있을 때 땅에 접지해 있는 타이어에 최대한 힘을 줘 험로를 탈출하게 돕는 기능입니다. 선택사양인 타 트림과 달리 이날 운행한 익스페디션 모델의 경우 해당 장치가 기본적으로 장착돼 있습니다. 모글 코스 진입 전에는 타이어가 흙 범벅이 돼 있고 좌우로 경사가 가파르다는 점, 악천후 상황이라는 점 등으로 통과 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생각 외로 웅덩이와 턱을 힘있게 넘는 모습에 차동기어잠금장치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수입 픽업트럭 못지 않은 우수한 성능에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수입 픽업의 상위 트림 가격이 4000만원대 후반인데 반해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의 최상위 트림인 익스페디션의 가격은 3985만원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데크 용량 또한 기존 렉스턴 스포츠보다 규모를 늘린 것도 특징입니다. 일반 뉴 렉스턴 스포츠 모델의 데크 용량은 1011L, 적재 가능 최대 중량 500kg이지만, 뉴 렉스턴 스포츠&칸 모델은 1262l로, 최대 중량 700kg로 늘려 적재 활용폭을 높였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강력한 엔진과 최첨단 안전기능 및 편의기능 등 압도적인 상품력을 갖춘 픽업 트럭"이라며 "위드코로나에 맞춰 변화될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픽업시장에서 대한민국 NO.1 브랜드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