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혼다코리아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관람객이 참여하는 ‘어코드 다른그림 찾기’ 깜짝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외관상 비슷한 어코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차이점을 관람객들에게 손쉽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어코드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외관상 차이는 엠블럼, 리어 범퍼 디자인 및 휠, 헤드라이트 등이다. 관람객들은 두 차량을 살펴본 뒤 이 같은 차이점을 3군데 이상 찾아내며 어코드의 다양한 매력과 특징을 이해했다.
한편 어코드 가솔린은 1.5ℓ 터보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CVT)가 맞물려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26.5km.g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특히 중형 세단 가운데 최고 수준인 13.9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또 도심연비가 19.2km/ℓ에 달하는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82g/km)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엔진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워즈오토’가 주관하는 ‘2019 세계 10대 엔진’에 꼽히기도 했다.
특히 두 모델에는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기본 탑재돼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혼잡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