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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혼다 “어코드 가솔린과 HEV 차이점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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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4, 2019, 15:04:56

관람객 대상 ‘어코드 다른그림 찾기’ 깜짝 행사 진행
엠블럼, 뒷범퍼 디자인 및 휠, 헤드라이트 등 차별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혼다코리아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관람객이 참여하는 ‘어코드 다른그림 찾기’ 깜짝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외관상 비슷한 어코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차이점을 관람객들에게 손쉽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어코드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외관상 차이는 엠블럼, 리어 범퍼 디자인 및 휠, 헤드라이트 등이다. 관람객들은 두 차량을 살펴본 뒤 이 같은 차이점을 3군데 이상 찾아내며 어코드의 다양한 매력과 특징을 이해했다.

 

한편 어코드 가솔린은 1.5ℓ 터보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CVT)가 맞물려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26.5km.g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특히 중형 세단 가운데 최고 수준인 13.9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또 도심연비가 19.2km/ℓ에 달하는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82g/km)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엔진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워즈오토’가 주관하는 ‘2019 세계 10대 엔진’에 꼽히기도 했다.

 

특히 두 모델에는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기본 탑재돼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혼잡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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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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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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