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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1분기 영업익 22.4%↑…“신제품 히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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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9, 2023, 16:05:35

2023년 1분기 실적 공시
영업이익 166억원..매출 8321억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삼립(대표 황종현)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8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1% 늘어난 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PC삼립에 따르면 핵심 사업인 베이커리 부문이 성장했고 단체급식 및 외식 수요 확대에 따라 식자재 매출이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2월 리뉴얼해 선보인 보름달은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한 바 있습니다.

 

SPC삼립 관계자는 "포켓몬빵, 보름달 등 MZ세대를 겨냥한 신제품 히트가 지속됐다"며 "외식 수요 확대로 식빵, 햄버거 번 등 B2B(기업 간 거래) 제품 매출도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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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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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2024.11.18 19:14:2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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