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6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4% 줄어들었습니다.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매출은 3조54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줄어든 155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정보유출 및 디도스 장애에 따른 소비자 피해 보상과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 등이 증가했다"면서 "무선 가입자 증가율과 해지율 개선 등 무선 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부문 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한 1조561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무선 서비스 관련 기본료, 통화료, 데이터 등 수익을 합산한 '무선서비스수익'은 1조47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3.2% 성장했습니다.
무선 가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3% 증가한 2055만5000명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순증 가입자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5.5% 늘어난 65만 9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5G가입자는 641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5% 늘어났으며,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이 54.8%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8%p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지율은 개선됐습니다. 이동통신 사업(MNO)해지율은 0.11%p 낮아진 1.07%를 기록했습니다. 알뜰폰(MVNO)가입자는 434만3000명으로 41.2% 증가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과 IPTV를 담당하는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59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늘어났습니다. 기업회선과 솔루션, 인터넷데이터 등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한 368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사업은 작년 1분기 대비 19.9% 증가한 766억원의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기업회선 사업 수익도 1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났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5G 인빌딩 인프라 구축, 오픈랜 기술력 확보 등 네트워크 품질 향상과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ESG 경영 일환으로 재생에너지와 태양광 에너지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디도스 네트워크 보상안이 일시에 반영되면서 스마트홈과 기업 인프라 성장률이 다소 낮게 나왔다"면서 "연간 가이던스 목표 달성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주주가치 제고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