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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북스] AI시대, 직장인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나? ‘공감능력이 지배하는 세상에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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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2, 2024, 11:12:33

이영균/288쪽/새빛컴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저자는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치열한 홍보현장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특유의 성실함으로 임원까지 오르며 숱한 사람들을 만났던 저자는 AI(인공지능)시대가 도래하면서 부지불식간에 직장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변화하는 현장도 목도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AI가 업무에 도입된다한들 결국 일을 결정하는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AI로 업무가 자동화 되어도 결국 사람과 일을 하는 과정에서 '공감능력' 여부에 따라 업무의 성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자는 "약 4만 명의 사람들, 주로 기업인, 사업가, 언론인, 방송인, 연예인들과 깊고 넓은 만남을 지속해왔다"라며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느 순간부터 공감 능력이 이 시대, 또 미래를 관통하는 지배 역량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밝힙니다. 

 

책 전반에 걸쳐 저자 본인이 겪었던 실제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감능력'의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했습니다. 특히 대면 업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2030세대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이 읽기 쉬운 필체로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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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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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2024.12.19 09:51:2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p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선 연준은 11월에도 베이비스텝(0.25%p 인하)을 밟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공격적으로 올린 이후 최고치(5.50%·2023년 7월~2024년 9월)와 비교하면 1%p 낮아졌습니다. 한국(3.00%)과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75%p에서 1.50%p로 줄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초부터 노동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됐고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다"며 "인플레이션은 위원회 목표치 2%를 향한 진전을 이뤘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경제전망예측(SEP)을 통해 내년말 예상 기준금리를 기존 9월 전망치(3.4%)보다 0.5%p 높은 3.9%로 제시했습니다.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스몰컷(0.25%p 인하) 기준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인 것입니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금리 목표범위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의 폭과 시기(the extent and timing)를 고려할 때 위원회는 지표와 전망, 위험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결정문에 금리조정 폭과 시기라는 표현을 통해 금리 추가조정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부근에 도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며 "정책금리의 추가적인 조정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 신중을 기할(cautious) 수 있다. 이제부터는 새 국면"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수정전망에서 2025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2.1%에서 2.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2.1%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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