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GS25가 올 여름을 겨냥해 예술적 감성이 충만한 아이스음료를 선보인다. GS25는 세계적인 팝아트 디자이너 ‘로메로브리토’(이하 브리토)와 손잡고, 그의 작품을 아이스음료 패키지에 담은 ‘로메로브리토 아이스음료’(이하 브리토아이스음료)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GS25가 선보이는 브리토아이스음료는 총 14종. 아메리카노(스위트, 블랙), 헤이즐넛, 카라멜마끼아또, 아이스카페라떼, 에이드(블루베리, 블루레몬, 자몽), 복숭아아이스티 등 9종을 우선 출시 후 다양한 맛과 대용량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지역의 아라비카100 원두 추출액을 사용해 풍부한 커피의 풍미를 살렸다. 국내산 원유를 사용한 아이스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와 실제 과즙을 첨가한 에이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알뜰한 고품질 아이스음료를 제공한다. 브리토는 앱솔루트, 펩시콜라, 볼보, 아우디, 벤틀리, 포르쉐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던 작가. GS25는 그의 작품을 아이스음료 패키지로 제작함에 따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우 GS리테일 편의점 아이스음료 MD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다양한 중식요리와 맛있는 딤섬을 제공하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는 ‘봄맛의 만개(滿開)’를 주제로 봄맞이 튀김 신메뉴 3종을 오는 18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인천 연수 스퀘어원점,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점, 판교 아브뉴프랑점, 김해 롯데 아울렛점,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점 등 총 5개 매장에서 맛 볼 수 있다. 차이나팩토리는 “뜨거운 기름 속에 넣은 튀김옷이 마치 봄꽃처럼 활짝 피는 것에 착안해 ‘튀기는 조리법’을 적용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메뉴는 ‘솜사탕 탕수육’. 육즙 가득한 돼지고기 튀김 위에 달콤한 솜사탕을 한 가득 올리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 녹여먹는 이색적인 음식이다. ‘마파 닭튀김 덮밥’은 큼직한 닭다리살 튀김에 튀긴 가지와 두부를 넣은 두반장 소스를 곁들여 매콤한 맛이 일품이며 ‘모둠 튀김 딤섬’은 원형 대나무 통에 춘권·왕교자·새우볼·고구마롤 등 튀김 딤섬 4종을 풍성히 담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중식의 튀김 요리는 고온에서 짧은 시간 내에 식재료를 튀겨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향을 극대화했다”며 “탕수육에 솜사탕을 활용하는 등 재미있는 모양으로 가족 단위 및 여성 고객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지난 15일 새학기를 맞아 서울시 관악구 상록보육원에' 학용품 조이박스'를 전달했다. 상록보육원은 18세 미만 아동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하고, 행복한 생활을 돕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MG손해보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genjoy)의 '오늘부터! PROJECT' 소셜기부코너를 통해 이뤄졌다. 페이스북 팬들이 새학기 응원 댓글을 달 때마다 적립한 금액으로 조이박스를 제작했고, MG손보의 캐릭터 행복요정 '조이(JOY)'가 직접 상록보육원에 전달한 것. ‘학용품 조이박스’는 저연령부터 고연령까지 80여 명의 모든 아동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물품이다. 노트를 비롯해 사인펜세트, 가위, 컴퍼스, 각도기, 도화지 등 기초 학용품과 어린 아이들을 위한 심리치료용 점토, 모래놀이도 함께 구성했다. MG손보의 온라인 사회공헌활동인 '오늘부터! PROJECT' 소셜기부코너는 지난 2014년 9월 첫 시행 후 6회째를 맞았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페이스북 팬들은 "쉽고 간단하게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는 댓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CJ제일제당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액상당 시장에서 ‘저(低)칼로리’ 트렌드를 새롭게 주도할 신개념 제품들을 내놨다. CJ제일제당이 차세대 감미료 ‘알룰로스’를 활용해 기존 액상당 제품에 비해 칼로리를 대폭 낮춘 ‘스위트리 알룰로스’와 ‘알룰로스 올리고당’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들에 사용된 신소재 ‘알룰로스’는 무화과 등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 중 하나로, 지난해 CJ제일제당이 세계 최초의 효소 기술로 대량생산을 시작한 초 저칼로리 감미료다. 설탕에 가까운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1그램(g)당 0~0.2Kcal에 불과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7월 기업용(B2B) 제품을 북미지역에 수출한 데 이어, 알룰로스에 대한 후속 연구개발을 통해 일반 소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액상당 형태의 제품인 ‘스위트리 알룰로스’와 ‘알룰로스 올리고당’을 출시하게 됐다. 스위트리 알룰로스는 알룰로스 99.15%로 만들어진 액상당으로, 기존 요리당에 비해 칼로리를 1/10 수준으로 크게 낮췄다. 알룰로스 올리고당은 알룰로스 60%에 올리고당 약 40%를 혼합해 만들었으며, 기존 올리고당에 비해 칼로리가 절반 수준으로 낮다. 두 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동원F&B가 연어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는 각각 연어살을 넣은 고급 맛살과 수제식 어묵, ‘리얼 연어롤’과 ‘리얼 연어어묵’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어는 지금까지 주로 훈제연어나 연어캔의 형태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리얼 연어롤’과 ‘리얼 연어어묵’은 연어를 각각 맛살과 어묵에 접목시켜 연어의 활용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한 제품들이다. ‘리얼 연어롤’은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한 공정 방식으로 연어살을 맛살 위에 그대로 구현해 실제로 연어를 먹는 듯한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청정바다 알래스카에서 자란 100% 자연산 연어와 명태로 만들었으며, 합성보존료 등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리얼 연어어묵’은 연어살을 큼직하게 썰어 넣은 프리미엄 수제 어묵이다. 수제식으로 도톰하게 빚은 어묵에 100% 국내산 신선한 생야채를 더해 식감과 맛이 살아있으며, 어묵탕·파스타·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리얼 연어롤’의 가격은 144g 2개 묶음에 5980원이며, ‘리얼 연어어묵’의 가격은 180g 2개 묶음에 4,980원이다. 최우영 동원F&B 신선부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5일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브랜드숍 미샤는 새봄을 맞아 ‘벚꽃썸띵’ 시리즈 5품목을 출시했다. 미샤 벚꽃썸띵 시리즈는 사용 부위에 가득 퍼지는 풍부한 벚꽃 향기로 기분까지 화사하게 바꿔주는 미샤의 봄맞이 특별 기획 시리즈다. 벚꽃 특유의 달달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향기가 사용자가 있는 공간까지 은은하게 채워준다. 샤워젤, 바디미스트, 시트마스크, 바디로션, 핸드크림 등 5품목이 준비됐다. 5가지 제품 모두 피부에 향기와 촉촉함을 더해주는 벚꽃 추출물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동백나무 잎 추출물이 함유됐다. 벚꽃썸띵 샤워젤(300ml, 5500원), 바디미스트(105ml, 4500원), 시트마스크(21gx5ea, 2000원)에는 수분 보유 성질이 뛰어나 피부 건조를 예방해 주는 난 추출물이 들어갔다. 벚꽃썸띵 바디로션(200ml, 5500원)과 핸드크림(60ml, 3000원)은 보습 막을 형성해 수분을 지켜주는 쉐어버터가 함유됐다. 미샤의 정필회 상품기획팀장은 “벚꽃썸띵은 보습은 물론 풍부하고 오래가는 벚꽃 향기로 같이 있는 사람까지 설레게 만드는 제품”이라며 “올봄 많은 고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용범)는 개인용 차량에 이어 법인용 차량도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선뵀다. 메리츠화재는 회사 임직원이 타는 법인용 차량에 대해 기존 오프라인(설계사)채널보다 평균 16.2%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리츠화재 법인용 다이렉트자동차보험(임직원운전자한정특약)은 PC를 통해 메리츠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www.meritzdirect.com)에 접속하면 365일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오프라인 대비 평균 16.2%가 싸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차량을 10대 이상 보유한 법인이 만기일을 맞춰 동시에 가입할 경우 최대 16%까지 추가 할인(14대 이상 16%, 10대이상 10%)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설계사 채널보다 보험료를 26%에서 최대 32%까지 절감할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법인차량 세제혜택 관련 세법과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절세요건도 충족할 수 있다. 또 다이렉트 법인차량에 가입하면 법인 사업자는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고, 전담인력이 계약관리를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채널과 비슷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네슬레와 코스트코가 합작해서 만든 프리미엄 원두커피가 국내에서 생산, 9개 나라에서 판매된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네슬레 본사와 글로벌 코스트코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스틱원두커피 ‘네스카페 리저브(NESCAFÉ Réserve)’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네스카페 리저브는 최근 각광받는 프리미엄 원두커피 시장을 겨냥한 제품. 프리미엄 스틱원두커피 퀄리티를 위해 100% 콜롬비아 산 아라비카 원두와 미세원두 가루를 포함해 맛과 향의 풍미를 극대화 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생두의 품질 균일성을 보장하기 위해 습식 방식으로 커피를 가공했는데, 아라비카종에 주로 사용하는 습식 방식은 발효공정으로 인해 산도가 높고 깔끔한 맛을 내는 고비용 가공방식이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청주 공장의 기술력으로 네스카페 리저브를 개발·생산했다. 이 제품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멕시코·캐나다·호주·스페인·일본·대만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시범 판매된다. 커피문화가 선진화된 국가들의 기준에 맞춰 물용량 240ml에 최적화된 맛을 구현했다. 이달부터 코스트코 광명점·일산점·상봉점·부산점에서 판매를 시작해 코스트코 전지점으로 판매처를 확대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직무대행 부사장 허정수)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담보하는 보장보험을 선보였다. KB손보는 상해, 비용손해, 소득상실, 재산손해 등 생활 속 리스크를 보장하는 'KB든든국민종합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질병을 제외한 나머지 생활 속 위험을 담보하고, 특약을 통해 각종 영업배상책임 부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KB손보는 골절, 화상, 교통상해 등의 상해 리스크를 포함해 소송법률비용, 보이스피싱손해, 자동차사고 벌금 등의 각종 비용 리스크도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화재손해, 화재벌금, 풍수재손해, 임차자 배상책임 등의 재산손해 리스크를 담보한다. 또한 이발사∙미용사 배상책임, 차량정비업소 배상책임, 의약품 배상책임 담보를 통해 전문직업인이 근무하는 사업장에 대한 과실보장을 강화했다. 구직급여 담보를 통해 고용보험에서 구직급여 수령 때 90일 한도로 구직급여 일당을 제공한다. 또 31일과 61일이 지나도 계속 수령할 때 장기구직급여지원금을 지급한다.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실직한 경우 상해질병구직급여 지원금도 제공해 가장의 소득상실을 보장한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지난달 22일 단독 론칭한 런닝맨(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공식 운동화가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판매된 수량의 77%가 해외고객이 이용하는 G마켓 글로벌숍을 통해 이뤄졌다. 그 중에서도 중화권 국가의 주문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배송국가별 비중을 보면 대만이 27%으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홍콩 21%, 중국 10%, 싱가포르 5% 순을 보였다. 이밖에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비중화권 국가에서도 주문이 이뤄졌다. 이번에 선보인 ‘런닝맨 운동화’는 앞부분과 뒤꿈치가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 소재로 제작돼 이름표처럼 붙였다 뗄 수 있다. G마켓은 론칭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런닝맨 에피소드를 형상화한 3종 패치를 함께 증정한다. 운동화 색상은 레드+블랙, 블루+옐로우, 핑크+베이지, 민트+그레이 네 가지로, 7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김윤상 G마켓 팀장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를 담은 패치를 자유롭게 붙였다 뗄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CJ제일제당이 햇반 컵반의 신제품 3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를 기점으로 햇반 컵반을 간편식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9일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HMR) ‘햇반 컵반’에서 커리덮밥 2종과 짜장덮밥 1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국내 대표 간편식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제품군 확대다. 햇반 컵반은 지난해 4월 첫 출시 후 한식 기반의 국밥과 덮밥 제품 9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추가된 신제품은 간편식 주요 소비층인 20대~30대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커리와 짜장으로 구성했다. 신제품인 ‘옐로우크림 커리덮밥’과 ‘레드스파이시 커리덮밥’은 전문 셰프의 레시피로 커리 레스토랑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순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옐로우크림 커리를,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는 레드스파이시 커리를 선택하면 된다. ‘직화 볶음 짜장덮밥’은 중식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반영했다. 진한 춘장과 양파, 감자 등을 직화 방식으로 볶아 원재료의 풍부한 맛과 향이 살아있다. 특히 기존 레토르트 짜장에 비해 건더기를 큼직하게 썰어넣어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는 게 회사의 설명. CJ제일제당은 올해 ‘햇반 컵반’의…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직무대행 부사장 허정수)이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을 선보인다. KB손보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대중교통 이용 할인 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는 4월 초 가입하는 계약 건부터 적용한다. 이번 특약은 KB손보가 KB금융지주 금융연구소, KB국민카드와 협업해 개발한 상품이다. KB손보의 지주 편입 후 계열사간 정보를 활용해 개발된 시너지 상품의 첫 사례다. 과거에는 자동차 운행량에 따른 보험료 할인 혜택이 많았다. 가령, 비운행 요일을 약정하는 ‘승용차 요일제’나 1년간 운행 거리를 일정 거리 이내로 약정해야 하는 ‘마일리지 할인’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별약관’은 국내 최초로 최근 3개월간 15만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운행량에 상관없이 보험료를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다.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가입자라면 기존보다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보험료 할인 혜택은 가입자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금액에 따라 차등 할인이 적용된다. 가령,…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8일 G마켓(www.gmarket.co.kr)과 신세계몰(www.ssg.com)은 영국 프리미엄 유모차 ‘마마스앤파파스 2016년형 어보2 트롤리’를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마마스앤파파스’는 영국의 대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능과 디자인을 중요시 하는 엄마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마마스앤파파스 2016년형 어보2 트롤리’는 부드러운 핸들링과 손쉬운 폴딩이 장점이며, 무게가 가벼워 자동차 트렁크에 접고 이동하기가 쉽다. 바퀴에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기능이 있어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고, 손잡이 등은 가죽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제품은 온라인 쇼핑을 통해서는 G마켓과 신세계몰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G마켓은 8일부터 10일까지 ‘슈퍼딜’ 코너를 통해 한시적으로 66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25만원 상당의 ‘키도우 아기띠’와 ‘레인커버’, ‘컵홀더’ 등 나들이용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G마켓과 마마스앤파파스 카페에 구매 상품평을 남기면 추가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최우석 G마켓 영유아팀 팀장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유모차 수요가 늘어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여행을 통해 마주하는 낯섦은 우리에게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이런 시간들이 더 깊어지고 반추에 반추를 거듭하면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강신장 모네상스 대표 ING생명이 서울 종로구 혜화동 재능문화센터(JCC)에서 VIP고객 50명을 초청해 렉처콘서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행’을 주제로 한 강연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삶을 바꾸는 특별한 세 가지 여행’을 주제로 해 ▲인생을 바꾸는 여행(강신장 모네상스 대표) ▲음악이 있는 여행(인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총감독) ▲삶의 균형을 생각해 보는 여행(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 등 강연이 진행됐다. 또 행사 테마에 맞춰 전문 북 큐레이터가 있는 ‘트래블 북 라운지’를 운영해 책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VIP고객이 강연 중간에 먹을 수 있도록 유럽 7개 국가를 대표하는 디저트와 음료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의 한 참석자는 "여러 국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고, 강연을 들으면서 품격 있는 여행을 떠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미샤 ‘텐션 블러셔’, ‘듀얼 블렌딩 쿠션 섀도우’ 등 신제품 2종을 포함한 총 4종 19품목의 라인프렌즈 에디션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제품 미샤 텐션 블러셔는 수분을 머금은 실리콘 타입 베이스를 적용해 메이크업 위에서도 오랜 시간 촉촉함과 발색이 유지된다. 내용물이 탄성있는 거름망을 통과해 고르게 묻어 나와 바르기 쉽고 피부에 잘 밀착된다. 귀여운 핑크 색상인 ‘핑크 러플’ 상큼한 코랄 빛 ‘피치 소르베’ 등 6개 폼목이 선보였다. 용량은 8g 가격은 1만1800원이다. 미샤 듀얼 블렌딩 쿠션 섀도우는 그러데이션을 할 수 있는 2가지 색상이 함께 들어간 아이 섀도우다. 탄성 있는 쿠션 타입 팁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메이크업 초보자도 그러데이션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부드러운 초콜릿 컬러 연출이 가능한 ‘아망드 쇼콜라’ 짙은 핑크와 버건디 색상이 들어있는 ‘로즈 크라운’등 6품목이 준비됐다. 용량은 2g 가격은 7800원이다. 미샤 팝타스틱 젤리틴트는 말린 장밋빛 컬러인 살사레드와 메이플라떼를 포함한 6품목이 라인프렌즈 에디션으로 나왔다. 점성이 높아 번짐이나 흘러내림 없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 전환을 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 120년 전 을사년의 국권 상실을 되풀이할 수 없다”며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 전환을 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급망 재편, 첨단기술 경쟁, 기후위기 등 복합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며 "힘들더라도 반걸음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반도체·AI 등 전략산업 집중 육성 ▲에너지 고속도로 등 인프라 전환 가속화 ▲문화산업 글로벌 확장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대외관계에서는 일본과의 실용 협력 기조를 유지하되 신뢰를 전제로 한 '미래지향적 상생'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은 경제 발전에 있어 떼어놓을 수 없는 동반자"라며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하면 AI 시대의 도전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일본 정부가 과거의 아픈 역사를 직시하고 양국 신뢰 훼손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관계에서는 흡수통일론을 폐기하고 적대행위 중단을 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남북은 원수가 아니며 서로의 체제를 존중하고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라며 "9.19 군사합의를 단계적으로 복원하고 남북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교류·협력 기반을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의 광복 80주년 경축사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5,200만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80년 전 오늘, 우리는 빼앗겼던 빛을 되찾았습니다. 삼천리 방방곡곡을 감격으로 환하게 밝힌 그 빛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해방에 대한 불굴의 의지, 주권회복의 강렬한 열망으로 스스로를 불사른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일궈낸 것이었습니다. 광복절은 단지 독립을 이룬 날이 아닙니다. 우리 손으로 우리의 미래를 정하고, 우리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되찾은 날입니다. 지난 80년 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눈부신 성취를 이뤘습니다.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냈고, 군사력 5위, 경제력 10위권 선진 민주국가로 우뚝 섰습니다. 존경하는 김구 선생이 염원했던 문화강국의 꿈도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이 우리말로 노래 부르고, 영화, 드라마, 만화, 문학 등 우리가 만든 콘텐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다시는 빼앗기지 않을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독립투사들과 애국선열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음수사원(飮水思源), 물을 마실 때 그 물의 기원을 생각한다는 말처럼,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것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응당한 책임입니다. 자랑스러운 항일투쟁의 역사를 기리고,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지키는 것은 우리 공동체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지키는 일입니다. 독립투쟁의 역사를 부정하고 독립운동가들을 모욕하는 행위는 이제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모두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외면한다면 또 다른 위기가 닥쳤을 때 과연 누가 공동체를 위해 앞서 나서겠습니까? 공동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신 분들에 대하여 예우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우리 공동체도 더욱 튼튼해질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독립투쟁의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그리고 기록하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생존 애국지사분들께 각별한 예우를 다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의 보상 범위도 더 넓히겠습니다. 해외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을 더욱 적극 추진하고, 서훈을 받지 못 한 미서훈 독립유공자들을 찾아내 모두가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의 굴곡진 역사는 '빛의 혁명'에 이르는 지난한 과정이었습니다. 빼앗긴 빛을 되찾고, 그 빛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었습니다. 3.1혁명의 위대한 정신이 임시정부로 이어졌고, 한반도 삼천리 방방곡곡을 넘어, 온 세계에서 독립투쟁의 불길로 번지며 마침내 우리는 다시 빛을 되찾았습니다. 분단과 전쟁의 캄캄한 절망 속에서도 우리 국민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독재의 엄혹한 추위 속에서도 소중한 빛을 지켜내 왔습니다. 4.19혁명과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으로 민주화의 빛을 환하게 밝혔고, 세계사에 없는 두 번의 무혈 평화혁명으로 이 땅이 국민주권이 살아있는 민주공화국임을 만천하에 선언하였던 것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빛의 혁명'은 일찍이 타고르가 노래한 '동방의 등불'이 오색 찬란한 응원봉 불빛으로 빛나는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어둠이 있기에 빛의 소중함을 알았고, 빛이 있기에 어둠에 맞설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광복으로 찾은 빛을 다시는 빼앗기지 않도록, 독재와 내란으로부터 지켜낸 빛이 다시는 꺼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냅시다. 그것이야말로 '빛의 혁명'의 진정한 완성이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화답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선조들은 고난 속에서도 부강한 나라,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꾸었습니다. 죽음을 앞두고도 동양의 평화를 역설했고, 침략의 아픔에도 높은 문화의 힘을 염원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분단은 이 간절한 염원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분단 체제는 국토를 단절시켰을 뿐만 아니라 거대한 장벽이 되어 우리 국민들을 갈라놓고 있습니다.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세력은 분단을 빌미 삼아 끝없이 국민을 편 가르며 국론을 분열시켰습니다.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국민주권을 제약하는 것도 모자라 전쟁의 참화 속으로 우리 국민을 몰아넣으려는 무도한 시도마저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 안의 장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그래야 선조들이 바라던 나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증오와 혐오, 대립과 대결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고, 오히려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할 뿐이라는 것이 지난 80년간 우리가 얻은 뼈저린 교훈입니다. 분열과 배제의 어두운 에너지를 포용과 통합, 연대의 밝은 에너지로 바꿀 때 우리 사회는 더 나은 미래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언제나 위기 앞에서 작은 차이를 넘어 더 큰 하나로 뭉쳐왔습니다. 나라 잃은 슬픔을 딛고 목숨 바쳐 독립을 쟁취해 낸 것도,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산업화를 이뤄낸 것도, 금 모으기로 IMF 외환위기를 극복해 낸 것도, 그리고 무장병력을 동원한 내란에서 헌정질서를 지켜낸 것도 바로 우리 국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정치는 우리 국민들의 이러한 기대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치문화도 바꿔야 합니다. 정치가 사익이 아닌 공익 추구의 기능을 회복하고,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비정상적 상황을 끝낼 때 우리 안에 자리 잡은 갈등과 혐오의 장벽도 비로소 사라질 것입니다. 낡은 이념과 진영에 기초한 분열의 정치에서 탈피해 대화와 양보에 기초한 연대와 상생의 정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이 자리를 빌려 거듭 제안하고 촉구하는 바입니다. 선조들이 바라던 부강한 나라, 함께 잘사는 나라, 국민주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향해 함께 손잡고 나아갑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분단으로 인해 지속되어 온 남북 대결은 우리 삶을 위협하고, 경제발전을 제약하고, 나라의 미래에 심각한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낡은 냉전적 사고와 대결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입니다. 적대 상태의 지속은 남과 북 주민 모두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질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평화가 흔들릴 때 어떤 불행이 생기는지 우리는 이미 지난 역사를 통해 가혹할 정도로 체험했습니다. 평화는 안전한 일상의 기본이고, 민주주의의 토대이며, 경제 발전의 필수조건입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아니겠습니까. 숱한 부침 속에서도 이어지던 남북 대화가 지난 정부 내내 완전히 끊기고 말았습니다. 엉킨 실타래일수록 인내심을 갖고 차근차근 풀어가야 합니다. 먼 미래를 말하기에 앞서 지금 당장 신뢰 회복과 대화 복원부터 시작하는 것이 순리일 것입니다. 신뢰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만들어집니다. 국민주권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전단 살포 중단,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실질적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일관되게 취해나갈 것입니다. 남과 북은 원수가 아닙니다. 남과 북은 서로의 체제를 존중하고 인정하되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는 그 과정의 특수관계라고 우리는 정의했습니다. 남북기본합의서에 담긴 이 정신은 6.15 공동선언, 10.4 선언, 판문점 선언, 9.19 공동선언에 이르기까지 남북 간 모든 합의를 관통하고 있는 정신입니다. 우리 정부는 기존 합의를 존중하고, 가능한 사안은 곧바로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우선,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특히, 남북 간 우발적 충돌 방지와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그리고 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공리공영·유무상통 원칙에 따라 남북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교류 협력 기반 회복, 그리고 공동성장 여건 마련에 나서겠습니다. 광복 80주년인 올해가 대립과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함께 열어갈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길에 북측이 화답하기를 인내하며 기대하겠습니다. 한편으로, 평화로운 한반도는 '핵 없는 한반도'이며, 주변국과 우호적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한반도입니다. 비핵화는 단기에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이고 매우 어려운 과제임을 인정합니다. 남북, 그리고 미북 대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평화적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대를 넓혀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는 광복 80주년인 동시에 한일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한·일 양국은 오랫동안 굴곡진 역사를 공유해 왔기에 일본과 관계를 정립하는 문제는 늘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우리 곁에는 여전히 과거사 문제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입장을 달리하는 갈등도 크게 존재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독립지사들의 꿈을 기억합니다. 가혹한 일제 식민 지배에 맞서면서도 언젠가는 한·일 양국이 진정한 이웃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던 그 선열들의 간절한 염원을 이어가야 합니다. 일본은 마당을 같이 쓰는 우리의 이웃이자 경제 발전에 있어서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동반자입니다. 60년 전 한·일 국교 정상화 당시 양국 국민 간 왕래는 1만여 명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연간 1천2백만 인적 교류의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우리의 국력 또한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산업 발전 과정에서 함께 성장해 왔던 것처럼, 우리 양국이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를 위해 협력할 때 초격차 인공지능 시대의 도전도 능히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원칙으로 셔틀외교를 통해 자주 만나고 솔직히 대화하면서 일본과 미래지향적인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하겠습니다. 신뢰가 두터울수록 협력의 질도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일본 정부가 과거의 아픈 역사를 직시하고 양국 간 신뢰가 훼손되지 않게 노력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럴 때 서로에게 더 큰 공동 이익과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믿습니다. 존경하는 대한민국의 주권자 국민 여러분. 우리 모두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공급망 재편과 통상 질서의 급격한 변화, 첨단기술 경쟁에 따른 산업대전환,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전환의 이 복합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합니다. 한미 관세협상은 하나의 파도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또 다른 파도들이 시시각각 밀려올 것입니다. 급변하는 질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국가의 미래가 흔들리고 국민의 삶이 위협받게 됩니다. 변화하는 국제 정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치이다가 마침내 국권을 빼앗겼던 120년 전 을사년의 과오를 다시는 되풀이할 수 없습니다. 2025년 을사년은 그때와 달라야 합니다. 높은 파도에 휩쓸려 난파될 것인가, 위기를 기회로 바꿔 다시 도약할 것이냐는 전적으로 현재 우리 자신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한걸음 뒤처지면 고단한 추격자 신세가 되겠지만 힘들더라도 반걸음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될 것입니다.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과학 기술을 육성하여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합니다.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에너지 전환의 속도를 높여 미래를 앞장서 열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문화도 더욱 갈고 닦아 소프트 파워로 세계를 선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얼마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되찾은 자주독립의 빛이, 우리 국민들이 이룬 민주주의의 빛이 우리의 앞날을 밝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의 저력이 다시 발휘된다면,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걸어왔던 것처럼, 우리가 나아갈 길도 잃지 않고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이 가득한 나라, 국민주권의 빛이 꺼지지 않는 나라로, 국민 여러분,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