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온라인 채널(MTS, HTS, 홈페이지)을 통해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의 또 다른 선택, ELS로 확인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발행되는 공모 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일반 계좌 또는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이벤트 참여 신청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완료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올들어 ELS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이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모바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이 지급됩니다. 기존 고객에게도 매수 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은 1만원, 3000만원 이상은 3만원, 5000만원 이상은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됩니다.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파생결합증권(DLS) 등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규 가입 혜택과 기존 고객 대상 금액별 혜택은 중복 지급하지 않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497570)’의 순자산이 30일 종가 기준 517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편입 종목의 강세를 기반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중으로, AI 테마에 대한 높은 기대감에 개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국내 대표 반도체 ETF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ETF는 미국 나스닥이 AI 기술 확산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반영해 지난해 새롭게 발표한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를 기초지수로 합니다. 이는 기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에서 AI 관련 기업 비중을 강화한 지수로, 엔비디아·AMD·브로드컴·ASML 등 글로벌 반도체 리더 기업에 집중 투자합니다. 대표 편입 종목인 엔비디아는 7월 기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최초 기록을 세웠고 주가는 올들어 30% 이상, 최근 3개월간은 6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번 ETF는 30일 기준 연초 이후 11.8%, 최근 3개월 39.4%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장(2024년 11월 26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2474억원으로, 이는 같은 기간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급변하는 국내외 증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투자자 중심 플랫폼 확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MTS내 ‘스토리’ 메뉴를 신설해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하고, ‘월간 미션 챌린지’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투자자들의 소통 공간을 확대했습니다. 월간 미션 챌린지에서는 글쓰기·댓글·좋아요 등 다양한 커뮤니티 미션을 수행하면 매월 금융투자상품권, 커피 쿠폰 등의 혜택을 올 연말까지 매월 선정해 제공합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코스피 활황기에 접어든 지금은 다른 투자자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곧 중요한 투자 전략이 되고 있다”며 “단순한 매매 기능을 넘어 고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의 머니마켓 ETF인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순자산 7조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습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초 이후 3조1214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올들어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ETF가 됐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기관투자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금도 빠르게 유입되며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가 4264억원으로 국내 파킹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며 “30일 하루 개인 순매수는 158억원으로 머니마켓 ETF 중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 신용도가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의 운용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됐습니다. 일반 MMF와 유사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가지면서도 기존 MMF 대비 운용 규제 부담이 적어 유연한 운용이 가능합나다. 특히 금리 변동이나 시장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 대상을 엄격히 제한하고, 신용등급이 높은 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등 안정성을 높여 안심하고 단기 자금을 맡길 수 있는 기반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30일 해외 대학 재학생 150여명을 초청한 채용설명회 ‘KIS Chat in Seoul’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에서 유학 중인 재학생들이 방한한 방학기간 동안 국내 증권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직무와 글로벌 전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글로벌사업·리서치·디지털 등 주요 직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부문 현직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단순한 회사 소개를 넘어, 실무자들과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각 직무의 역할과 경력경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오갔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처음으로 대학 학년별 맞춤형 채용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2학년을 대상으로 현업 실무자와의 멘토링 중심 프로그램을, 3학년에게는 별도의 채용 연계형 전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은 하계 인턴십을 포함한 정식 전형 절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듬해 본격적인 채용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날 글로벌 진출 전략을 소개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해외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임직원의 자기 성장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사내 캠페인 ‘Grow with N2,’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키우기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화분 하나를 정성껏 가꾸는 일이, 내일의 가능성을 키우는 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반려 식물을 키우며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씨앗을 키우는 작은 행동을 통해, 자신과 조직의 건강한 성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ESG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도록 돕는 게 캠페인의 목표입니다. NH투자증권은 NH농우바이오와 협업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NH농우바이오는 품질 좋은 종자(방울토마토, 스위트바질)와 친환경 재배 키트를 제공하고, NH투자증권은 임직원의 자기성장을 지원하는 브랜드 ‘N2,’ 철학을 반영한 ESG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각 부·점으로 전달된 반려식물 키트는 친환경 배양토, 그로우캔 화분, 브랜드 스티커 및 이름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실용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종합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위해 2016년 3월 출시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전체 가입금액이 4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도입 9년 3개월 만에 ISA의 가입금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40조 3847억원, 가입자 수는 631만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24년말(32조8770억원)과 비교해 올 상반기에만 7조5000억원이 늘어나,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가입자 수도 같은 기간(2024년말 598만5000명) 약 33만명 증가했습니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 상장주식, ETF(상장지수펀드), 펀드,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및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계좌형 상품입니다. ISA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입니다. 일정 기간 경과 후 계좌 내 금융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하여 순이익을 기준으로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저율(9.9%)의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ISA의 가입금액과 가입자 수는 2021년 가입자가 직접 금융상품에 투자·운용하는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연금계좌를 통해 성공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국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사의 ‘하반기 연금계좌 추천 펀드 5종’을 30일 공개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할 수 있도록 ▲미국 주식형 ▲글로벌 자산배분 ▲국내 혼합형 ▲국내 단기채권 ▲장기채권 등 5가지 투자 자산군을 선별했습니다. 또 다양한 자산군을 아우르며,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글로벌 증시 흐름에 동참하면서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펀드를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로 직접 여러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어려운 투자자를 위해 자산 간 자동 리밸런싱 기능을 갖춘 생애 주기형 전략을 대안으로 내세웠습니다. ‘삼성한국형TDF2050’ 펀드는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면서,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나가는 대표적인 타깃데이트펀드(TDF)로, 연금 투자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은퇴 시점이 2050년으로 예상되는 30~40대 투자자는 TDF2050을 통해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할 수 있습니다. TDF2060까지 5년 주기로 다양한 목표 시점별 상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일본 10년물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ETN(상장지수증권) 4종을 오는 3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국내ETN 시장에서 일본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메리츠 일본국채 10년 ETN ▲메리츠 인버스 일본국채 10년 ETN ▲메리츠 3X 레버리지 일본국채 10년 ETN ▲메리츠 인버스 3X 일본국채 10년 ETN으로 KAP 일본 국채 10년 총수익(TR) 지수를 추종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 여당의 참의원 선거 패배로 인한 재정적자 확대 우려, 일본중앙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맞물리며 장기금리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일본 10년물 국채에 인버스로 3배까지 투자할 수 있는 이번 ETN 라인업은 장기금리 상승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함께 상장하는 정방향 3배 레버리지 종목으로 금리 하락에도 대응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다양한 전략 수립에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시 ETN 4종은 모두 ‘환 오픈형’으로 설계돼 엔화강세 시 환차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오너 가업승계, 임직원 보상제도, 부동산 자문 등으로 구성된 법인고객 전용 토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가업승계서비스는 기업 성장단계별 자산 이전 전략 및 가족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합니다. 지배구조 개편 및 가업승계 M&A 자문 등도 제공합니다. 임직원 보상제도는 근속 및 성과에 연동한 임직원 주식 보상제도 및 연금제도 컨설팅 등을 담당하며 경영성과급 DC 제도, 복지연금제에 대해 컨설팅합니다. 법인부동산자문서비스는 법인이 부동산 투자시 종합 분석 및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NH투자증권은 신청 법인의 임직원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절세 및 부동산 관련 세미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돈 복(福)을 부르는 하반기 투자전략’ 웹세미나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8일 오후 6시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웹세미나에서는 ▲2분기 미국 기업 실적 리뷰 ▲하반기 시장 전망 ▲주목할 만한 KODEX ETF 및 월배당ETF ▲연령대별 추천 포트폴리오 등 실전 투자에 도움이 되는 투자 정보를 제공합니다. 김도형 ETF컨설팅본부장, 김동윤 ETF컨설팅팀 수석매니저, 조수민 ETF콘텐츠팀 책임매니저가 직접 나서 라이브 방송 중 실시간 질의응답을 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행사 종료 전 라이브 채팅창에 안내되는 설문조사 참여자 대상으로 갤럭시워치8(2명), 치킨세트(10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3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합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국내와 미국 증시 모두 고점 부담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하반기 투자 전략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웹세미나를 통해 증시 변동성 파도를 현명하게 헤쳐 나가는 투자 전략과 KODEX ETF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월배당 ETF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담은 ‘TIGER 시그니처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가이드북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월배당 투자를 위한 ‘TIGER의 시그니처 월배당 ETF 7’을 소개하고, 분배금 지급 기준일 등을 고려한 월배당 ETF 투자 전략 등을 알기 쉽게 담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적인 배당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7월 29일 상장 예정)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등 7종의 성장형 월배당 ETF를 제시했습니다. 또 ‘TIGER의 시그니처 월배당 ETF 캘린더’ 코너에서는 해당 7종 ETF의 분배금 지급 기준일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각 ETF의 분배율과 월중 분배(15일 기준), 월말 분배 등 분배금 지급 시기를 고려해 한달에 2회 배당 받을 수 있는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만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주주 우대 서비스’ 가입자가 서비스 론칭 반년 만에 2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특정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면, 그 기업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고 장기투자를 유도합니다. 가령 오뚜기 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오뚜기 몰에서 식품 구매 시 주주로 확인되면 20% 할인을 제공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자사 고객 계좌 내 주식 잔고를 바탕으로 실시간 주주 확인 및 온라인 쿠폰 발급·사용 시스템을 IR큐더스와 함께 구축, 주주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신한 SOL증권 앱에서 마이 메뉴 클릭 후 주주 우대 탭에서 약관 동의만 거치면 자동으로 주주 여부가 확인되고, 바로 쿠폰과 브랜드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유 종목과 연동돼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임혁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주주로서 누릴 수 있는 일상적 혜택까지 제공하는 주주 우대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익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며 “주주 권익 확대 및 친환경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올해 2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에서 9.08%를 기록, 2분기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전체 증권사 중 유일하게 8%대를 초과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동일 부문에서 최근 6분기 중 5분기에서 증권사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고, 최근 9분기 연속 연환산 수익률 5% 이상을 유지하는 등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성장 자산 중심의 분산투자 전략과 저비용 운용구조를 활용한 장기 복리투자 설계의 결과라고 부연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1200개 이상의 펀드 라인업 구축 ▲전략적 자산배분 정보제공으로 분산투자 지원(IRP고객당 평균 4.6개 펀드 보유) ▲IRP 전 계좌에 대해 자산관리수수료와 운용관리수수료 면제 ▲S클래스 기준의 낮은 펀드 판매보수를 적용하는 등 개인형 IRP 고객의 장기 수익률 제고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31일 출시한 ‘우리WON MTS’는 직관적인 펀드 추천·비교, 글로벌 성장 자산 중심 투자설계 지원, AI 기반 투자정보 제공 등으로 퇴직연금 고객의 장기 복리투자를 지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은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3517회 키움 ELS’는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9.2%(세전)의 수익이 지급되는 금융투자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집니다. 조기상환형 ELS는 일정한 간격으로 조기상환평가일을 두고 그 날짜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조기상환배리어보다 높으면 수익을 지급하고 종료되는 구조입니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이 도래합니다. 조기상환배리어는 90%-85%-85%-80%-75%-70%로 점차 낮아지는 스텝다운형 ELS입니다. 첫 조기상환배리어는 90%로 제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 이상이면 상환됩니다. 그렇지 못하면 6개월 후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의 기초자산가격이 2차 조기상환배리어보다 높은지 관찰하게 됩니다. 낙인배리어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기준점입니다. 이 상품의 낙인배리어는 50%로,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 또는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에 비해 -50%의 손실을 기록한다면 낙인배리어를 터치한 것이므로 ELS의 원금손실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