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행장(전보) ▲디지털영업그룹 이해광 ◇영업본부장(전보) ▲서대문 한창식 ▲경기남부兼화성/평택BIZ프라임센터 김흥수 ▲광주전남제주兼호남BIZ프라임센터 윤석하 ▲강남기업 정해원 ▲남부기업 최영민 ▲서초기업 박용철 ▲여의도FI기업 이상민 ▲종로기업 김태훈 ▲중앙기업 허기철 ▲태평로기업 강기중 ▲광화문BIZ프라임센터 정인재 ◇본부장(전보) ▲연금사업본부 정청락 ▲경영기획그룹兼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김동성 ▲검사본부 한오현 <소속장 승진> ◇지점장 ▲신장 오채화 ▲문흥동 박영주 ▲정읍 지현애 ◇금융센터 지점장 ▲둔촌역 정태민 ▲마곡역 이재현 ▲명동 변계화 ▲법조타운 김태원 ▲서교중앙 김진수 ▲서울디지털프리미엄 김수동 ▲서울역 신승균 ▲자양동 이병기 ▲성남 장용갑 ▲수원 임채원 ▲오산 장윤석 ▲일산 김한규 ▲일산중앙 김보애 ▲하안동 조인이 ▲울산중앙 김유경 ▲창원공단 김성준 ▲성서 채동민 ◇RM지점장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윤동준 ▲광화문BIZ프라임센터 김건형 ▲광화문BIZ프라임센터 박양기 ▲광화문BIZ프라임센터 박창근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고바우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이금재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 신상열 ▲호남BIZ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장대우(승진) ▲준법정책부 김미정 ▲기업문화리더십센터 배상하 ◇ACT장(전보) ▲준법감시ACT 김재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내세워 '디지털영업그룹'을 신설하고 업계내 생성형 AI 선도를 위해 관련조직을 확대합니다. 우리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먼저 업무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조직을 고도화합니다. 개인그룹과 기업그룹 일부 부서를 고객 니즈와 금융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고객 중심으로 재편했습니다. 개인고객 상품개발과 마케팅 조직을 '개인상품마케팅부'로, 기업고객 영업전략과 상품개발 조직을 '기업영업전략부'로 통합했습니다. 기업고객의 자금·외환 원스톱 지원 강화를 위해 '외환사업본부'를 기업그룹에 새롭게 배치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소호사업부'를 신설해 소호 전용상품 출시, 경영컨설팅을 전담토록 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조처입니다. 우리은행은 '디지털영업그룹'을 신설해 우리WON뱅킹, 공급망금융플랫폼에 더욱 집중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WON뱅킹 앱의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UI/UX 고도화로 고객편의를 제고합니다. 또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비롯한 항공결제·정산서비스 등 플랫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내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주)태성환경연구소 나노팹기술개발센터(총괄책임자 임채록 이사, 수석연구원 정혁제 실장)는 고집적 D램(DRAM) 셀 설계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 4건을 국내 특허로 등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허들은 기존 평면형 DRAM의 미세화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3차원 셀 구조 기반으로 집적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설계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등록된 특허 중 첫 번째는 ’서브 4F2 구조의 디램 소자’로, 4F2 구조처럼 수직 방향의 셀 트랜지스터(이하 Tr.) 구조를 통해 전하 저장용 커패시터와 선택 Tr.을 구조상 단일 실리콘 기둥 내에 통합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더 나아가서 셀 면적을 3.5F2까지 줄일 수 있는데, 이는 기존 4F2 구조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로, 워드 라인 이층 구조와 벌집 모양의 필라 배치를 통해 구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셀 면적을 최소화하면서도 제조 공정의 정밀성과 수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특허는 ‘서브 4F2 구조의 셀이 적용된 3차원 적층형 디램 소자’인데요. 3.5F2 DRAM 셀을 3차원 적층형 D램에 적용함으로써 3차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 기장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7월 2일 공포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례는 지방세의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며,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제정됐습니다. 조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 이력 없이 납부한 기장군 관내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심의를 거쳐 선정된 우수납세자에게는 감사패 및 우수납세자 인증 동판을 수여하며, 군 금고 은행을 통한 대출금리 및 수수료 우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2년간 징수유예 담보제공 면제, 1년간 공용 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군민들이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7일 부산 용호만 매립부두에서 제69회 2025학년도 원양승선실습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출항식에는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수해양산업교육과, 기계시스템공학전공 학생 74명과 승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첨단 실습선 백경호(선장 김수형·3997톤)를 타고 32일간의 항해에 나섰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7월 28일까지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 일본 등지에서 항해 실습을 진행하며, 항해술, 어로조업, 전자통신 운용, 선박기관 운용, 자동제어시스템 운용 등 STCW 국제협약에 부합하는 항해사 및 기관사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체득할 예정입니다. 또한 일본 하카타항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해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입니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1957년 우리나라 최초로 원양승선실습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69회째를 맞이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을 비롯한 해양수산 분야 인재들을 다수 배출한 바 있습니다. 이날 출항식에서 배상훈 총장은 “69회째를 맞는 우리 대학 원양승선실습은 그동안 수산・해양 분야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국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김태우 석사 연구생(지도교수 부승환)은 최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학생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 950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으며, 김 연구생은 생산 및 장비 시스템(D) 부문에서 ‘용접 변형 저감을 위한 강성 응축 기반 용접 순서 결정’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연구는 선박 제작 공정에서 필수적인 용접 과정이 동시에 용접 변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성 응축 이론을 기반으로 용접 순서를 최적화했으며, 이를 통해 용접 변형 저감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연구 성과는 조립 오차와 공정 지연을 예방하고 전체 생산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태우 연구생은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와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이번 수상이 가능했으며, 이번 연구가 용접 변형 제어 기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0일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본사인 ‘네이버 1784’를 방문해 인공지능(AI) 산업 현장의 요구를 직접 파악하고 향후 언어 데이터 구축 및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AI 시대에 점점 더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저자원 언어 데이터의 확보와 품질 평가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산외대가 가진 언어 전문성과 원어민 교수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신중휘 이사가 파파고 및 저자원 언어 개발 현황을 발표하며 “개발 과정에서 양질의 제3세계 언어 데이터를 확보하고 품질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관련 전문가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외대 정윤철 처장은 “네이버에서 필요로 하는 국가의 고품질 언어 데이터를 원어민 교수 등과 협력해 구축하고 품질 평가까지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대학은 부산외대다”고 강조했습니다. 네이버 유봉석 정책·RM 총괄 대표는 “데이터의 중요성은 네이버를 포함한 모든 AI 산업체에서 잘 인지하고 있고 네이버가 강조하는 소버린 AI에서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하임자산운용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녀 정정이(41)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하임자산운용은 현대해상 자회사로 지난해 4월 설립된 대체투자전문자산운용사입니다. 정정이 신임 대표는 부동산개발 전문 스타트업 (주)엠지알브이(MGRV)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시장과 부동산 기획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작년 4월부터 현대하임자산운용 부대표를 맡아 시니어하우징,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독산동과 전농동 소재 건물을 매입·리모델링해 일반인 대상 임대사업에 투자하는 총 756억원 규모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결성하며 운용사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사업에는 미국 기반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하인즈(Hines)가 파트너로 함께 참여해 국내외 투자자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현대하임자산운용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부동산 투자분야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신규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정이 신임 현대하임자산운용 대표는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적 변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전기전자공학부 이길주 교수 연구팀이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영재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색상 조절이 가능한 열 관리 유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유리는 가시광 영역뿐 아니라 장적외선 ‘대기의 창’ 영역의 반사율까지 조절할 수 있어 복사 냉각 또는 가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은의 탈습 현상을 활용해 광학 특성을 조절하는 기술을 도입했으며, 금속-절연체-금속 적층 구조 내 공진 현상을 기반으로 감산혼합 방식의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유리는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광열 효과만으로 열 관리가 가능하며, 기계적 장치 없이 수증기 증발을 유도할 수 있어 건물 외벽이나 자동차 유리 등 다양한 환경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연구진은 무작위하게 분포된 은 나노입자를 활용해 입사각에 상관없이 일정한 광학 특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무질서 배열은 빛의 산란 방향성과 간섭 효과를 최소화해 관찰 각도에 관계없이 균일한 색상을 구현하며, 실내외 다양한 관찰 조건에서도 일관된 시각적 품질을 제공합니다. 상부 및 하부 은층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광 아라공원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해당 물놀이장은 일광읍 삼성리 8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2점과 물놀이시설 21점, 샤워실 1동, 화장실 4동, 관리사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간 환경정비 시간을 가집니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예보 또는 우천 시에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휴장합니다. 기장군은 수질검사를 사전에 완료하고, 안전요원 6명을 배치해 사고 없는 운영을 위한 대비도 마쳤습니다. 또한 지난해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차광막, 평상, 파고라, 썬베드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군민들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정관읍 윗골공원에서도 1170㎡ 규모의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26일 미래관 소민홀에서 중국 닝보대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수산과학대학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닝보대 대학원생 24명과 학부생 2명 등 총 26명의 교환학생이 참가해 전 과정을 마쳤습니다. 부경대는 닝보대 학생들에게 수산과학기술 분야의 교육과 연구, 실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국제 저명 연사의 특별 강연과 첨단 실습선 백경호 승선 실습도 진행했습니다. 또한 국내 수산 연구기관 방문과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병행됐습니다. 참가자 일부는 국립부경대 실험실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해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도 이뤘습니다. 수산과학대학 김영목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 대학의 해양수산과학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양국 간 지식 공유, 상호 존중,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구축하는 초석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닝보대학교는 중국 절강성 닝보시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23개 단과대학에 약 4만4천 명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복합시설 원그로브에 신규 매장을 열고 26일 정식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매드포갈릭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계기로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매장 이전 및 신규 출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원그로브점은 연면적 46만㎡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원그로브 1층에 자리해 지하철 5호선과 직접 연결되며 마곡나루역과도 인접해 높은 접근성을 갖췄습니다. 매드포갈릭 원그로브점은 340㎡ 규모로 건물 전면부에 위치해 외부에서 매장이 쉽게 보이도록 설계됐습니다. 내부는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요소에 우드와 베이지톤을 조화시켜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M CLUB 회원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브랜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증정 품목은 캔티슈이며 해당 이벤트는 재고 소진 시까지 운영됩니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원그로브점은 뛰어난 접근성과 다양한 소비층을 갖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는 만큼 더 많은 고객들에게 매드포갈릭만의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매드포갈릭은 멤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음료 기업 일화(대표 김윤진)는 제11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맥콜·모나 용평 오픈은 일화가 국내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해온 대표 대회로 올해 11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며 총 132명의 선수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총 상금 10억원을 놓고 경쟁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을 비롯해 KLPGA 상금 1위 이예원, 신인상 포인트 1위 김시현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출전합니다. 대회는 SBS Golf를 통해 생중계되며 전국의 골프 팬들이 현장감 있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일화는 대회 기간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합니다. 9번과 11번 홀에는 ‘맥콜 존’, 4번 홀에는 ‘모나 용평 존’을 설치해 볼이 안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적립금은 각각 최대 3000만원, 1500만원 한도로 책정됐습니다. 12번 홀에는 ‘팅글 이벤트존’을 마련해 선수들이 직접 팅글 음료와 기념품을 관람객에게 증정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주류 시장에 비알콜(무알콜·논알콜) 맥주가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맥주의 대체재를 넘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맥주와 탄산음료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비알콜 맥주가 ‘기분은 내고 싶지만 취하긴 싫은’ MZ세대 취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주류 성수기에 맞춰 맥주뿐 아니라 비알콜 맥주 역시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국내 주세법상은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이면 주류가 아닌 비알콜(무알콜·논알콜) 음료로 간주합니다. 무알콜 제품은 알코올 함량이 0.00%여야 합니다. 비알콜 맥주는 법적으로는 미성년자 판매도 허용됩니다. 엄밀히 따지면 우리가 흔히 부르는 무알콜·논알콜 맥주는 사실 ‘맥주 맛 음료’에 해당합니다. ‘진짜 맥주’가 아닌데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비알콜 음료 시장의 덩치도 커지는 중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원에서 2023년 644억원으로 2년 사이 55%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7년에는 956억원까지 늘어 1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국내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자회사 하이트진로음료가 2012년 국내 최초 무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00’를 출시한 이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하이트제로0.00은 시장조사업체 닐슨 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무·비알콜 맥주 맛 음료 시장에서 판매액 점유율 35.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헬스플레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하이트제로0.00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5.4%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13년 만에 신제품 ‘하이트제로0.00 포멜로’를 출시했고 4월 들어 알코올 도수 0.7%의 논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7%’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카스로 국내 맥주 시장을 석권한 오비맥주는 2020년 업계 첫 논알콜 음료 ‘카스0.0’을 선보였고 지난해 ‘카스 레몬 스퀴즈0.0’ 병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정과 유흥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습니다. ‘카스0.0’는 지난해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무·비알콜 음료를 올해 초 하나의 브랜도로 통합했습니다. 2017년 출시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단종시키고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선보였습니다.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클라우드만의 발효 공법을 앞세웠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1도 미만입니다. 재정비를 마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코엑스에서 개최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에 클라우드 논알콜릭 시음 부스를 설치하고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달에는 하남시에서 열린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에 자판기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의 일상을 찾아가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주류법 개정은 국내 논알콜 음료 시장 성장세 불을 붙였습니다. 지난해 5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음식점에도 논알콜 음료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식당이나 주점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업계 처음으로 카스0.0 등을 식당에 들여놓고 판매 중입니다. 수입 맥주도 논알콜 음료 트렌드 확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가 수입·유통하는 칭따오는 2020년 수입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논알콜 음료 ‘칭따오 논알콜릭’을 론칭했고 2023년에는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을 선보였습니다. 칭따오는 오리지널과 레몬 제품 알코올 함량이 각각 최대 0.03%, 0.09%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칭따오 논알콜릭의 월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칭따오 논알콜릭 2종은 전체 매출의 약 5~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화요리 브랜드 차오차이와 협업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푸드 페어링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맛과 향이 이전보다 개선되고 활용도가 넓어진 점을 맥주 맛 음료의 인기 요인으로 꼽습니다. 하이네킨코리아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6명은 운전, 업무 등 특정 상황이 아니어도 무알콜·논알콜 맥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맛이 83.6%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비알콜 시장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알코올 함량이 0.01만 되도 ‘논알콜’로 분류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제품이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 정확한 햠량을 표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알콜만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무알콜과 논알콜은 엄연히 구분되는 만큼 기업들이 함량 표기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류를 찾는 취향과 음주 문화가 점차 다변화하는 추세로 무·비알코올 맥주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자연스러운 맥주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 논알콜릭에 집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