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 ‘12월의 뜻밖의 플러스’ =홈플러스는 ‘12월의 뜻밖의 플러스’ 캠페인을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해 11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연말 파티와 각종 행사에 필요한 상품으로 몽블랑제 정통 치즈케이크, 하인즈 마요네즈 오리지널·갈릭마요, 토마토 케찹 등을 판매한다. 홈파티 술안주나 간식으로 대림 크리스마스 치킨너겟, 이상한 감자칩 등도 준비했다. 농협 안심한우, 부산 생물 고등어(중)와 같은 영양식과 퍼기모 트레이닝팬츠, 베이직 패딩점퍼 등 의류·잡화도 판매한다. G마켓, ‘백화점을 다 담다’ 2차 캠페인 =G마켓은 오는 11일까지 ‘백화점을 다 담다’ 2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G마켓에 공식 입점해 있는 6대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플라자·대구백화점)과 연계해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모바일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뉴발란스, 휠라, 스파이더, 마모트 등 4대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모았다. 행사 기간 중 1일과 2일 양일간 슈퍼딜을 통해 백화점의 여러 상품도 할인가에 선보이며, 백화점 상품을 5대 카드(신한·현대·롯데·KB국민·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15%(1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서울 인사동에 있는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김치와 김장문화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뮤지엄김치간(www.kimchikan.com)은 12월 한 달 동안 초등학생 대상 ‘박물관 학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김치 담그기’, ‘가족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방문객을 위한 입장료 40% 할인이벤트와 생라면 제품인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 무료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인 박물관학교는 겨울방학 숙제를 돕기 위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뮤지엄김치간의 전문 큐레이터가 김치의 우수성, 역사, 종류, 효능은 물론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장문화까지 김치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해 준다. 학생들은 전시 해설과 함께 뮤지엄김치간에서 제작한 워크북을 가지고 퀴즈도 풀며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종의 김치와 세계절임채소를 모형이 아닌 실물로 전시하고 있어 여러 김치를 눈으로 직접 보며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 뮤지엄김치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봉사활동단체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나눔저금통’을 통해 모은 성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소외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칠성음료를 대표해 이동진 경영지원부문장은 임직원들이 모은 나눔저금통에 담긴 모금액 약 900만원을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1.5L페트를 활용해 만든 나눔저금통 약 150개를 본사, 지점, 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 배치했다. 그리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모금활동을 펼쳤다. 성금을 전달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해 현재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사랑의 도시락배달 등이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활동을 펼쳐 올해 1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모금액을 전달했다”며 “올 연말에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밥…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혼술·혼밥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옥션은 내달 9일까지 ‘혼자 먹는 밥과 술’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 ‘혼자가 더 좋을 땐, 어서옥션!’ 캠페인을 이어나간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혼밥족들이 열광하는 먹방 BJ들이 꾸미는 팔도 맛집 먹방쇼 ‘특급 BJ 8인 혼밥 SHOW’를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오는 30일에는 인기 먹방 BJ 밴쯔의 ‘전주 오목대 사랑채 갈비탕(1만 5900원)’ 혼밥 방송이 전파를 탄다. 12월 1일 오후 9시에는 BJ 윰댕의 ‘김해 철판 쭈꾸미(6900원)’ 방송이 소개되고, 12월 2일에는 BJ 소프의 ‘대구 33막창(1만 4900원)’ 먹방쇼를 방영한다. 혼술마니아를 위한 혼술 패키지를 단독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술만 없는 혼술상(안주 6종+술상+수지카드·하트잔 구성)’을 선착순 3000개 한정 판매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마트, 주방 카테고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는 10% 쿠폰도 지급한다. 임정환 옥션 마케팅실 실장은 “나홀로 문화를 당당히 즐기는 1코노미족의…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편의점 CU(씨유)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손을 잡았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은 지난 29일 서울 동작구 SK플래닛 11번가 사옥에서 ‘O2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마케팅부문장과 장진혁 SK플래닛 MP(Market Place) 부문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 두 회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CU매장 내 ‘전자락커’ 등을 활용한 11번가 배송상품의 보관과 수령 지원, CU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한 11번가 슈퍼마켓 등의 상품주문 서비스, 11번가 내 CU 전용관 구축을 통한 CU 신상품 노출, 상호 시너지를 위한 협업 사업모델 연구 등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6월부터 배달전문 업체인 ‘부탁해’와 손잡고 본격적인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8월에는 업계 최초로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인 쏘카(Socar)와 함께 편의점에서 카셰어링(Car-Sharing) 서비스를 하는 등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한 여러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마케팅부문장은 “대표적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 가맹점 스토어매니저(아르바이트 근무자, 이하 매니저)가 본부의 우수 매니저 추천 제도를 통해 점포를 오픈했다. GS25는 처음으로 본부의 매니저 지원 제도를 통해 가맹점 매니저가 GS25 연수골드점과 가경파크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GS25 연수골드점은 매니저 추천 제도를 통해 오픈한 1호 점포다. 지난 5월 불길에 휩싸인 자동차에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인명을 구해 GS25 스토어매니저의 위상을 높였던 이재천 매니저가 오픈했다. GS25 가경파크점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근무자 기 살리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우수 매니저 창업 추천 제도를 통해 오픈한 점포다.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한 신주화 매니저가 지역 임원의 추천을 받아 오픈했다. 두 점포는 우수 매니저 창업 추천 제도를 통해 가맹비와 각종 보증금 없이 오픈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GS25는 이번 매니저 오픈 1, 2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매니저들의 점포 오픈을 지원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은 GS25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매니저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첫 결실이다. GS25는 지난 5월부터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 3일간 온힘을 기울인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전점에서 특별행사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세일 막바지에 총력을 쏟는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6년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7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는 등 국내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의 겨울 정기 세일 실적도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1.6%로, 올해 정기 세일 중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일 2주차 주말 실적이 4.5% 감소하는 등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겨울세일 실적은 지난 2013년 1월 신년세일 이후 3년 11개월만에 역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말 3일 매출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다 한다. 기존 패딩·코트 등 방한 의류 행사 외에도 전 상품군에 걸쳐 여러 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롯데닷컴, 엘롯데 등 온라인몰에서도 ‘2016 파이널 블랙 세일’을 진행하며 최대 쿠폰 20%를 추가로 지원한다. 우선 백화점 전점에서는 3일간 한정판매하는 파격 상품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여성·남성·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청정원이 국내 최고 권위 시상식에서의 수상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상(주)은 브랜드 사이트 청정원(www.chungjungone.com)이 ‘웹어워드코리아 2016’에서의 ‘브랜드 이노베이션’과 ‘제품 일반 분야’ 2개 부문 수상을 기념해 내달 25일까지 축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상 기념과 함께 청정원 브랜드 사이트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이트 내 이벤트페이지에 수상 축하메시지를 댓글로 남겨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내달 30일 사이트에 공지할 예정이다. 축하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정원 브랜드 사이트(www.chungjungone.com) 내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정원은 지난 3월,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을 통해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보완했고, 모바일 등 여러 디바이스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또 가입이 필요 없는 SNS 간편 로그인 기능에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올해 1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가 서울 강북권 최초로 복합쇼핑몰을 선보인다. 롯데는 오는 12월 1일 ‘롯데몰 은평’이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일대 부지면적 3만3000여㎡(9980여 평), 연면적 약 16만㎡(4만8400여 평)규모로 들어선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연결돼 있는 롯데몰 은평은 지하2층~지상9층에 쇼핑몰, 마트(8일 오픈), 시네마, 키즈파크(22일 오픈) 등이 들어서며 서울 서북권 상권에 처음으로 신개념 몰링(Malling)문화를 선보인다. 주차장은 지상 5층부터 9층까지 약 1500여대 규모다. 먼저 쇼핑몰은 영업면적 4만여㎡(1만2295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으로 글로벌SPA부터 씨푸드뷔페까지 총 201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 마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개층에 영업면적 약 9385㎡(2839여 평) 규모로 들어서며 문화센터를 포함해 체험형 장난감 전문매장인 ‘토이저러스’와 가전 전문매장 ‘하이마트’ 등이 입점한다. 시네마는 8개관 1336석의 최신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몰 은평은 고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조한 지역밀착형 복합쇼핑몰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연결되고 은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오늘부터 내달 7일까지 풀무원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대해 여러 아이디어를 나눌 ‘47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를 둔 만 25~49세의 전업주부다.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 혹은 타 식품 회사와 관련되지 않아야 한다. 또한 현재 풀무원 모니터나 다른 식품회사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 중인 사람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거 풀무원 주부모니터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어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부들은 내달 7일까지 풀무원 홈페이지(www.pulmuon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research@pulmuone.com)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후 합격자에 한해 내달 20일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달 23일 개별 통보된다. 47기 주부모니터는 201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풀무원 본사에서 매달 2차례 열리는 정기모임에 참석해 풀무원 제품 맛 평가, 시장 정보 교류, 광고·웹진 모니터링 등 풀무원 제품과 마케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이 겨울에 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 G마켓은 내달 6일까지 ‘여행을 다담다’ 태국편을 진행하고 겨울 휴가족을 공략한다고 28일 밝혔다. 여행 타입별로 상품을 분류해 놓고, 여행에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등 스토리가 있는 쇼핑 페이지를 마련했다. 우선 주요 관광도시별로 구분해 푸켓, 파타야, 방콕, 치앙마이 등의 여행상품을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G마켓 단독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 푸켓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가 있는 ‘푸켓 오키드 리조트 5/6일’ 상품을 44만9000원부터, 여러 특전이 포함된 ‘방콕/파타야 자인 리조트 5일’은 29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이 밖에 ‘끄라비 초특급 소피텔 포키트라 5/6일’(79만9000원~) 등이 있다. 여행타입별로 혼행(나홀로여행)·친구·패밀리·커플·허니문 등으로 구분해 추천 상품도 선보인다. 혼자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방콕 아유타야 선셋보트 단독투어’, ‘크라비 림라이 빌라’를 비롯해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객을 위한 ‘방콕 씨 라이프 아쿠아리움’, ‘푸켓 그랜드 머큐어 푸켓 파통’ 등이 있다.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다채로워지며 대형마트의 주방용품 매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일반 프라이팬, 냄비보다 전문가용 조리 기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대형마트 매장의 상품 구성도 달라지고 있는 것. 롯데마트는 지난 9~10월 조리 기구(조리도구+조리용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1%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출시한 전문가용 조리 기구인 ‘홈스토랑’ 상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홈스토랑은 호레카(호텔, 레스토랑, 카페) 전문 컨설턴트들이 모여 만든 전문가용 다이닝 브랜드다. 기존에 대형마트가 취급하던 일반 조리 기구와는 달리 디자인, 코팅 등 다방면에서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조리 기구를 벤치마킹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들은 전문가들이 조리 과정에서 손에 들고 뒤집는 작업이 많고 장시간 동안 조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해 손잡이가 얇고 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볶음용 요리 시 음식물이 늘러 붙는 현상을 최소화한 넌스틱(Non-Stick) 코팅인 엑스칼리버 코팅을 사용했다. 한편 고가의 가격으로 인해 기존에 취급하기 어려웠던 상품들도 개발 방식을 달리해 실속형으로 새롭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맞춤형 도서 추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옥션은 오는 27일까지 취미지원 프로모션관인 ‘A.HOLIC’을 통해 고객 맞춤형 도서 추천 프로모션인 ‘설레어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레어함은 청계천 소재 18곳의 헌책방 사장들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책을 직접 엄선해 배송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우선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설레어함 100상자를 1만 5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주문방법은 인문·사회·경제학 도서가 속한 ‘빛나라 지식의 별’, 스릴러 소설이 속한 ‘영화를 보는 듯한 긴박감’, 무작위로 추천된 책을 받을 수 있는 ‘안알랴줌’ 등 총 6개의 테마 중 본인이 원하는 테마를 고르고, 헌책의 낡은 정도나 좋아하는 주제 등 세부 요청사항을 적으면 된다. 주문이 완료되면 헌책방의 사장들이 고객이 요청한 주제에 맞는 책 3권을 엄선해 배송해 준다. 주문 후 배송까지는 약 10일이 소요된다. 설레어함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옥션의 크리스마스선물 ‘고슴도치 책갈피 카드’도 함께 증정된다. 만약 단품으로 판매되는 설레어함을 놓쳤다면 매월 3권의 헌책을 받아볼 수 있는 3개월 정기구독(4만 5000원) 상품이 준비돼 있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현빈과 팬들이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는 배우 현빈과 함께하는 ‘2016 크리스마스 케이크 론칭 기념 디저트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저녁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로스터리 콘셉트 매장인 ‘신논현역점’에서 열렸다. 투썸플레이스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디저트 40여종을 팬들과 점주들에게 사전 공개하고 이를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본 행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참석자들은 행사장 한 쪽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디저트 존’에서 올 겨울 새롭게 선보인 투썸플레이스 시즌 케이크와 디저트를 즐기며 맛과 모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진행한 ‘투썸 모델 현빈과 함께하는 파티시에 체험’에서는 배우 현빈이 파티시에(Patissier, 제과제빵전문가)로 변신, 크리스마스 대표 케이크 ‘블랑블랑 치즈베리’를 능숙한 솜씨로 만들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랑블랑 치즈베리’ 케이크는 시즌 대표 제품으로 화이트 초콜릿을 덮은 하얀 외관 속에 피스타치오 시트와 치즈크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장난감 전문몰 ‘토이저러스몰’이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몰(toysrus.lottemart.com)’이 오픈 2주년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토이저러스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 첫 선을 보인 토이저러스몰은 완구 전문 온라인몰로는 최대인 약 2만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토이저러스몰은 오픈 1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매출 300억원 달성 목표와 함께 토이저러스몰을 운영 중인 전 세계 15개국 중 매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토이저러스몰은 구매력이 높은 충성고객들을 확보하며 빠른 시간 안에 전문 완구몰로 자리 잡았다. 실제 토이저러스몰의 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6만5000원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인당 평균 구매금액 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고가의 상품에 대한 구매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이저러스몰은 오픈 2주년을 맞아 인기 상품과 신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토이저러스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3사는 애플의 최근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아이폰 차세대 문자 전송 서비스(RCS)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RCS는 문자메시지의 진화된 세계 표준 규격으로 그룹 채팅, 고품질 사진 전송, 읽음 확인·'입력 중' 표시 등 보다 편리하고 편리한 메시징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RCS를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에서도 RCS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 아이폰으로 RCS를 사용하려면 iOS 26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 11 시리즈 이후 단말이 필요합니다. iOS 26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아이폰 사용자도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와 최대 100명까지 그룹 채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읽음 확인, '입력 중' 표시, 답장하기 등 RCS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RCS로 이모티콘도 지원합니다. 기존 MMS 규격에서는 1MB로 제한된 첨부파일 용량을 강화해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른 메신저와는 달리 5MB 이하 첨부파일의 경우 데이터 비과금 정책을 적용해 요금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RCS는 기업으로부터 받아보는 메시지도 더 다양하고 보기 좋은 형태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카드 사용 내역 등 문자를 좀 더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브랜드 프로필' 기능이 적용돼 RCS에 브랜드를 등록한 기업이 보내는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소록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라도 어떤 기업이 메시지를 보냈는지 브랜드 로고와 연락처 등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통신3사는 "이번 아이폰 RCS 도입으로 운영체제에 따른 제약 없이 고객들이 향상된 메시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통신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불확실성의 시기를 다시 마주했으나 이전의 경험처럼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 나겠다."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77조3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2030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555만대 달성을 추진합니다. 현대차[005380]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더 셰드(The Shed)'에서 글로벌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열고 중장기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캐즘 극복 위한 하이브리드 라인 강화 현대차는 먼저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 EREV,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차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의 반사이익이 집중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라인업을 2030년까지 엔트리부터 중형, 대형, 럭셔리를 포괄해 18개 이상으로 확대해 시장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현대차그룹의 첫 후륜(RWD) 기반이자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인 럭셔리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년 출시하고 추후 합리적 가격을 갖춘 엔트리 하이브리드 개발을 추진합니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내년에 '아이오닉 3'를 출시합니다. 아이오닉 3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할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로 지난 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올해 준중형(글로벌 C 세그먼트) 전동화 SUV '일렉시오'를 선보이는 데 이어, 준중형 전동화 세단을 내년 내놓기로 했습니다. 두 차종 모두 중국에서 생산되는 현지전략 전기차입니다. 인도 시장에서는 2027년에 현지 전략 경형급(글로벌 A+ 세그먼트) SUV 전기차를 선보입니다. 인도에 특화 전기차로 인도 현지 공급망을 바탕으로 차량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수소차의 경우, 현대차가 주도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인만큼 올해 2세대 넥쏘를 출시한 데 이어 향후 내연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지속 개발하고 승용, 상용을 아울러 FCEV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차는 현대차는 2026년까지 SDV 페이스 카(Pace Car)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양산차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내년 2분기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leos Connect(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 차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위해 혁신 생산기지 확대 지속 현대차는 5년 뒤인 2030년에는 555만대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먼저 공개한 바 있는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목표를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지역 판매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2030년 권역 별로 ▲북미 26% ▲인도 15% ▲유럽 15% ▲한국 13% ▲중동 및 아프리카 8% ▲중남미 8% ▲중국 8%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7% 등의 비중으로 자동차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의 경우 2025년 100만대 규모에서 2030년 330만대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5% 수준에서 2030년 60%로 크게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북미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올해 30%에서 2030년 7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같은 기간 한국 시장은 올해 37%에서 2030년 65%로, 유럽은 49%에서 85% 비중으로 친환경차 중심의 판매가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대차의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목표는 올해 417만대와 비교할 때 약 33%(138만대) 더 늘어나는 것으로, 현대차는 첨단 제조 혁신 기술을 갖춘 글로벌 생산 기지의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생산능력을 120만대 추가로 확보, 판매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올해 3월 준공식 개최 등으로 현지 생산이 본격화된 미국 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는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30만대에서 2028년까지 50만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어 올해 4분기 인도 푸네 공장이 완공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할 예정으로, 향후 연간 25만대를 목표로 생산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향후 현대차의 인도 내 생산능력은 현재의 약 80만대 수준에서 100만대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내년 1분기에 울산 신공장을 완공해 전동화 핵심 생산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연간 20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이곳은 인간 중심의 근무 환경, 조립 설비 자동화, 로보틱스 기술, AI(인공지능) 기반 품질 검사 등이 조화를 이루며, 12종의 자동차가 유연하게 생산되는 첨단 제조 현장으로 구축될 예정입니다. 현대차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력하는 중동 지역 최초의 현대차 생산기지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은 연간 5만대 규모로 2026년 4분기에 가동을 시작합니다. 브랜드 출범 10주년 넘어 새로운 미래 만드는 ‘현대 N’과 ‘제네시스’ 현대차는 올해 각각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지속적인 성장도 적극 추진하기로 할 방침입니다. 현대차는 출범 15주년을 맞이할 2030년 현대 N의 연간 판매 목표를 10만대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판매대수인 2만3000여대의 4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현대차는 현재 한국,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된 현대 N의 판매시장을 호주, 영국, 캐나다 등 서구 지역뿐만 아니라, 이 밖의 다른 시장으로 지속 확장할 계획입니다. 현대 N은 현재 5개 모델(▲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N ▲아반떼 N ▲i20 N ▲i30 N)로 구성된 라인업을 2030년까지 7개 모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새롭게 투입될 N 모델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량을 기반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EV 기반의 N 모델 외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 개발도 추진합니다. 올해 11월 독립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는 2030년 글로벌 판매목표를 연간 35만대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올해 약 22만5000대의 예상 실적과 비교했을 때 55%가량 판매를 늘리겠다는 의미입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고유의 철학으로 완성할 고성능 트림 '제네시스 마그마'의 첫 차량으로 '제네시스 GV60 마그마'를 올해 연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레이스 르망 24시 등의 최상위 클래스 도전으로 고성능 영역으로 브랜드 확장을 적극 시도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북미 특화 전략 … 신형 픽업트럭 출시 및 현지 기업과 협력 지속 현대차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북미 특화 중장기 전략도 대거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북미 시장은 올해 상반기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 판 207만대 중 30%(약 61만대)가 판매된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특히 제네시스 및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인기가 높아 매출 기준 비중은 38%에 육박합니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향후 4년 동안 현대차그룹 차원으로 미국 시장에 260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입니다. 제철소 건설, 자동차 생산능력 확대, 로봇 공장 신설 등이 핵심 투자 분야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는 2021년 출시한 북미 전용 준중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성공을 이을 중형(Midsize) 픽업트럭을 2030년 이전까지 현지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트레일러 법인 현대트랜스리드(Hyundai Translead)의 우수한 트레일러 상품, 이르면 2028년 미국 현지 생산이 시작되는 전기 상용 밴 등을 앞세워 북미 상용차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율주행기업 웨이모와 협력해 아이오닉 5에 '웨이모 드라이버'를 적용하고, GM과 공동 개발하는 5개 차종으로 중남미와 북미 시장도 공략합니다. 아마존 오토스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5년 간 77.3조원 투자 … ’30년 영업이익률 8~9% 달성 현대차는 올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6~2030년 5개년 간 77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8~9%를 달성하는 내용의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우선 올해 초 제시했던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수정 발표했습니다.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올해 초 제시한 3.0~4.0%에서 5.0~6.0%로 2%포인트 상향했습니다. 그러나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관세 영향을 반영해 기존 7.0~8.0% 대비 1%포인트 하향한 6.0~7.0%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투자 계획도 기존 제시한 16조9000억원에서 16조1000억원으로 수정했습니다. 현대차는 향후 5년(2026~2030년) 동안에 ▲연구개발(R&D) 투자 30조9000억원 ▲설비투자(CAPEX) 38조3000억원 ▲전략투자 8조1000억원 등 77조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로 불확실성을 타개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현지화 전략 실행 및 SDV,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투자 계획은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제시했던 2026~2030년 투자 계획인 70조3000억원(▲R&D 29조원 ▲CAPEX 33조3000억원 ▲전략투자 8조원)을 수정한 것으로 전체 투자 규모가 7조원이 늘어났습니다. 최대 시장인 미국 투자도 적극 추진한다. 현대차의 미국 투자 금액은 기존 11조6000억원(88억달러) 수준에서 향후 15조3000억원(116억달러)으로 3조7000억원(28억달러)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달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미국 투자 확대 계획의 일환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생산 확대 및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올해부터 4년 간 미국에 26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앞서 지난 3월 발표했던 210억달러 대비 50억달러 증가한 규모입니다. 현대차는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를 ▲2025년 6~7% ▲2027년 7~8% ▲2030년 8~9%로 설정했다. 하이브리드 및 제네시스 중심 판매 믹스 개선, 지속적인 현지 생산 및 소싱 최적화 등 현지화 전략, 하이브리드 및 EV, SDV 원가 경쟁력 강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를 추진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2025~2027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매년 최소 35%의 총주주환원률(TSR) 기준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주당 최소배당금(DPS) 1만원 등의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량 확대 및 생산 거점 확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현지화된 운영체계, 그룹사 시너지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그룹 톱 3라는 위치에 올랐다"며 "불확실성의 시기를 다시 마주했으나 이전의 경험처럼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IC 및 마그네틱 실물카드 복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결국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사용될 소지는 없다"며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이들 28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고객은 7월22일과 8월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정보를 신규 등록한 고객입니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 전가하지 않겠다"며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서비스를 무료제공합니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협박에 의한 손해발생시 보상하는 '크레딧케어'는 연말까지 무료제공됩니다. 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문제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사안은 고객에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정보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롯데카드가 실효성있는 소비자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을 낱낱이 밝혀내 허술한 보안체계에 대해선 강도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