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 위메프, 22일부터 ‘반값특가’..아이폰XS 60만원대 판매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159 2. “병원 달력은 재수 없어서”...은행 달력 요구 ‘황당’ 이유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183 3. 두산중공업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협력”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216 4. 서울·제주 공무원들 “블록체인 단지·특구 잘 해봅시다” 한 목소리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209 5. CJ제일제당, 美 쉬완스 인수가 긍정적인 몇 가지 이유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144 6. [기자수첩] 농협생명‧손보, ‘전문가형 CEO’ 가능할까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199 #반값행사 #특가대표 #병원달력 #은행달력 #블록체인 #가상화폐#암호화화폐 #스완스 #인수합병 #kt건물화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과 이웃 약 350세대를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서울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2018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임직원 80여명은 손수 김장한 김치를 약 35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배추 세척·절임·버무리기 등 김장 전 과정에 참여했다. 김치는 꺼내먹기 좋은 크기로 개별 포장해 인근 지역 독거노인·소외계층 이웃들의 집으로 배달됐다. CJ대한통운이 사용한 배추·양념 등 모든 재료는 CJ나눔재단에서 후원한 모금으로 마련했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식품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부와 봉사를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서울지역 외에도 부산·울산·대전·광주·군산 등 전국 각지 사업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사업장에 종사하는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 9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두산중공업이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발전설비 관리 기술을 높이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을 잡았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발전설비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과 신재생 발전설비 안전관리 기준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풍력발전·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새로운 검사 기술을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ESS는 원하는 시간에 전력생산이 어려운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해 적시에 쓸 수 있는 시스템이다.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과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 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각 분야별 발전설비 검사 기술 교류회·파괴 검사 신뢰도 향상을 위한 정기 협의회를 열어 기술ᆞ정보ᆞ인력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최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풍력발전과 ESS와 같은 신재생 발전설비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양사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전기안전관리체계를 한 단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유통기한 36개월 짜리 분유를 문제없이 만들려면 정밀 공정을 유지해야 합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일, 세종시에 위치한 자사의 분유공장과 중앙연구소를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최근 인터넷 맘 카페를 중심으로 남양유업의 분유 임페리얼 XO 상품에서 코털과 코딱지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루머가 확산됐던 것에 대한 대응차원이었다. 당시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는 “제조공정상 이물질 혼입이 절대 불가능 하다”며 “언론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산설비를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기 위해 회사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공장 견학 전에는 “공정중 절대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다”는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의 확언에 반신반의 했었다. 공정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인데 실수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기업이 그렇게 안일하게 상품을 생산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궁금한 마음을 안고 서울에서 버스로 두 시간 가량을 달려 충청남도에 위치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도착했다. 공장 입구에 도착하자 메인 게이트(gate)에 설치된 커다란 차량 소독 시설이 눈에 띄었다. '식품 공장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한 인사와 함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아시아나항공이 노조와의 임금교섭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일반노조와 ‘2018 임금교섭’을 완료했다. 조종사노조(APU·AHPU)와의 임금교섭은 지난 9월에 이미 타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임금교섭을 모두 완료했다. 일반노조와의 ‘2018 임금교섭’은 8월 처음 교섭해 총 12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기본급 4% 인상·캐빈승무원 비행수당 인상(직급별 비행수당 단가 4% 인상) 등의 내용으로 합의했다. 아시아나항공 노사는 지난 12일 임금교섭에 잠정합의해 16일부터 21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찬성 92.9%로 가결됐다. 노사는 다음날 일반노조와 교섭을 마무리했다.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 본사에서 연 2018 임금교섭 조인식에는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심규덕 일반노조 위원장이 참석, 합의서에 서명했다. 노사는 향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펼치기로 했다. 김이배 경영관리본부장은 “일반노조와의 임금교섭 합의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에 따른 결과”라며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시점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사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육아맘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아로션 브랜드 중 하나인 ‘아토오겔’이 보습력 좋은 아기로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날이 추워지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조하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피부가 더 약해지고 갈라지기 쉬워 보습을 위한 아기로션을 찾는 육아맘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편리한 아토오겔 신생아로션은 성인들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 품절사태를 빚기도 했다. 맘카페 육아맘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졌고, 이후 저자극 성분에 대해 알려지면서 성분 분석 어플로 확인한 후 화장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이어졌다. 아기로션을 비롯해 아토오겔의 다양한 제품에 들어가는 성분 중 EWG그린등급의 성분을 엄선해 첨가했다.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으로 화제가 됐던 병풀추출물과 다양한 천연 추출물도 함유돼 있어 피부진정과 보습을 함께 잡고 있는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유아로션 외에도 수딩젤, 크림, 바스앤샴푸 등으로 구성된 아토오겔 제품은 전 제품 2년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제작됐다. 또한 회사 홈페이지에 전 성분을 모두 공개하고 등급도 표시하며, 고객들이 구매하는데 신뢰도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케어푸드 시장이 뜨고 있다. 케어푸드는 건강상 이유로 식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음식으로, 주로 '연화식'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식품업계는 케어푸드를 차세대 유망 식품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근 CJ제일제당이 '케어푸드' 전문 가정간편식(HMR)브랜드를 론칭한다고 밝힌 데 이어 신세계푸드도 케어푸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그린푸드와 아워홈 등에서도 연화식을 중심으로 한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누가 케어푸드 시장을 선점할 지 주목된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환자와 노년층을 위한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오는 2020년 1조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케어푸드는 대부분 저작(咀嚼; 음식을 입에 넣고 씹음) 보완에 집중돼 있는 연화식 형태다. 음식물을 씹고, 소화시키기 어려운 환자와 노년층이 주된 소비자로 부드럽게 넘어가도록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다.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선진국은 이미 수 십조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은 환자, 고령자, 영유아, 다이어터 등 다양한 연령층을 중심으로 식사대용식, 메디푸드, 드링크 등 케어푸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실용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3030영어가 ‘기적의 3주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현재 영어 교육과정은 독해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실용영어로 넘어가는 과도기다. 영어교육 정책의 변화 또한 모두 실용영어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2018년 수능 외국어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초·중·고 내신 비율 증가(내신 안에서 실용영어 능력 평가) ▲고등학교 실용영어 교과서 2018년 도입 ▲ESPT(초등교원 영어 말하기 능력 인증제) 실시 등이 변화의 일환이다. 여러 초등영어학원에서 실용영어 전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원생모집을 하고 있는 상황.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학부모 입장에서는 선뜻 학원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 중 초등영어학원 3030영어는 2000년부터 쌓아온 실용영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 말하기 학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적의 3주 이벤트’를 지원하고 있다. 가맹점주는 원생 모집을, 학부모들은 실용영어 능럭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다보니 많은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3030영어의 한 원장은 “신규 영어학원 창업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기적의 3주’를 신청해 아이들에게…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국장학진흥원이 평생교육원 교육기부사업 프로젝트에서 최우수교육원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무료수강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장학진흥원은 3D프린터운용기능사,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관련 3D프린팅지도사 자격증 추천과정의 인강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선착순 5000명에게 전액지원 해주는 장학지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국장학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때 추천인란에 ‘3D프린팅’을 입력하면 된다. 평소 3D프린터 관련 출력이나 피규어 제작·교육에 관심 있거나 4차산업혁명 시기에 적합한 컴퓨터 자격증 종류를 공부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당첨자는 해당 교육기관의 3D프린팅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 인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3D프린터 자격증 무료 교육과정은 국비지원 학원 수준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3D프린터프로그램 및 부품, CURA, 3D모델링 등을 교육한다. 3D프린터운용기능사 필기·실기 시험 수험생부터 3D프린팅 출력대행 업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유용하다는 평가다. 한국장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총 121종 자격증 과정의 인강을 무료로 수강하고 온라인 취득 시험에 무상으로 응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베트남의 교통수단(자전거·오토바이)을 고려해, 만두를 파우치가 아닌 플라스틱 트레이(Tray)에 담았죠."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가 베트남 식품시장에서 ‘한식만두(Mandu)’라는 새로운 식품장르를 창출하며 ‘식문화 한류’를 이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말 베트남에서 출시된 ‘비비고 만두’는 1년 만에 누적매출 70억원에 달하는 매출성과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성과에 대해 "베트남 현지식 만두인 스프링롤·딤섬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민 만두’ 반열에 올랐다"며 "맛과 건강, 편의성을 고루 갖춘 ‘한식만두’를 앞세워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매출성과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최근 베트남 진출 이후 최초로 ‘비비고 만두’ TV광고를 론칭했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비비고'만의 차별화된 냉동만두 R&D·제조기술과 ‘비비고 왕교자’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광고에서는 얇고 쫄깃한 만두피와 고기와 야채 등 속이 꽉 찬 만두소의 특징이 집중적으로 강조됐다. 광고 모델로는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박서준이 선정됐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물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하루 한 잔 마시면 면역력이 높아지는 발효유가 인기다. 21일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에 따르면 유가공 업계 최초 면역 건강기능식품인 ‘덴마크 뮤닝’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개수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번 ‘덴마크 뮤닝’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가 업계 최초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받아 출시한 발효유다. 특히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가장 큰 목적인 면역력 증진 기능에 집중해 발효유를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확장시킨 제품이다. 제품에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을 담아 건강기능성을 획득했다. 알로에 겔에 포함된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뮤닝 한 병에 약 60mg의 다당체가 함유돼 있어, 하루 두 병 이상이면 피부 건강∙장 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덴마크’는 뮤닝 출시 후 한 달 간 판매현장에서 뮤닝 4병과 천지인 홍삼파우치 2팩을 담은 '면역키트' 프로모션을 열었다. 면역 케어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뇌리에 홍삼과 뮤닝을 함께 떠올리게끔 하는 목적이었다. 면역키트 프로모션에 이어 오는 29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삼성중공업이 새로운 무용제(Solvent Free Coating) 도료를 개발했다. 생산성이 낮은 기존 무용제 도료사용과 정부 환경규제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조선업계를 타깃팅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도료 제조사인 요턴(Jotun)과 공동 개발한 무용제 도료를 상선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7500㎥급 LNG 운반선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제(Solvent)는 도료의 점도를 낮춰 쉽게 시공하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물질이다. 조선업계에서는 그간 ‘무용제 도료는 장점은 많지만 점도가 높아 사용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도장 작업을 하려면 고가의 전용 장비를 구매해야 하고 예열·건조 시간도 오래 걸린다. 생산성이 높아야 하는 상선에는 더욱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선업계는 환경문제 때문에 용제를 마음 놓고 사용할 수도 없는 처지였다. 용제가 대기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면서 환경규제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게 주된 이유. 삼성중공업 측은 “조선업계는 정부의 유해대기오염물질 규제 강화에 따라 2022년까지 수 백억원의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무용제 도료 적용이 환경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쿠팡이 2조 2500억원을 수혈받는다. 국내 인터넷 기업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다. 21일 쿠팡(대표 김범석)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 달러의 투자를 받게 됐다. 2015년 6월 소프트뱅크 그룹의 10억(1조 1000억원) 달러 투자 후 이뤄진 추가 투자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쿠팡은 고객을 위한 기술 혁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겸 CEO는 “김범석 대표가 보여준 거대한 비전과 리더십은 쿠팡을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리더이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인터넷 기업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며 “고객들에게 계속해서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쿠팡과 손잡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이미 세계 5위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손꼽힌다. 쿠팡은 한국 최대의 이커머스 업체로, 2018년 매출은 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쿠팡은 1억 2000만 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400만 종은 로켓배송을 통해 주문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 2018년 9월 로켓배송의 누적 배송량은 10억 개를 넘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미니스톱 매각에 대한 본입찰이 마감됐다. 이번 본입찰은 당초 예상했던 대로 예비입찰에 참여한 곳 중 롯데와 신세계,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미니스톱은 지난 1990년 국내 시장에 첫 진출해 전국에 250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유통업계 맞수인 롯데와 신세계가 나란히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어느쪽에서 미니스톱을 품을 지 주목되고 있다. 롯데가 품을 경우 편의점 빅3 구도를 굳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한국미니스톱 매각 본입찰에는 롯데, 신세계,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인 노무라증권은 본입찰에 참여한 3개사 중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면 본격적인 미니스톱 확인실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본입찰에 참여한 롯데와 신세계 등은 앞서 미니스톱에 대한 예비실사를 거친 바 있다. 이 때문에 확인실사에는 지난 예비심사 때 검토했던 자료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내용 등을 심층적으로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상황을 바탕으로 영업실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경영이 어려운 자영업자에 대한 전문 컨설팅 지원을 위해 은행권과 소상공인진흥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이 힘을 합친다. 20일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에 따르면, 15개 은행과 유관기관(소진공‧서울신보) 등이 참여하는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가 구축돼 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금감원은 지난 7월 경영애로를 겪는 자영업자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은행권과 유관기관은 지난달까지 TF를 통해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에는 산업‧수출입‧인터넷은행을 제외한 15개 은행과 소상공인 지원기관인 소진공, 서울신보 등이 참여한다. 향후 지역 신보의 참여도 늘어날 전망이다. 컨설팅 대상은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다. 주로 음식, 숙박업 등을 지원(부동산임대업 제외)하며, 종업원 수는 소상공인의 기준을 충족하는 고용인원 5~10명 미만이어야 한다. 은행은 경영애로 사항과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컨설팅이 필요한 자영업자를 발굴한다. 우선, 은행 본점은 재무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매출액 감소 등 경영애로가 발생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