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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업계 최초 PB상품 ‘유어스’ 역직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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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18, 2021, 10:04:18

유어스 기획 박스 수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업계 최초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 상품 역직구 사이트 ‘대박(Daebak)’을 통해 GS리테일 자체브랜드(PB)상품 ‘유어스’가 포함된 상품 ‘유어스 이즈 대박(YOUUS is Daebak)’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유어스 이즈 대박은 유어스 과자 및 식품 14종과 판촉물이 담긴 박스형 상품입니다. 가격은 44.99달러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 여행이 막힌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박스는 여행용 가방 모양으로 꾸몄습니다.

 

배송은 소비자가 대박 사이트에서 결제하면 GS리테일이 대박 물류 배송지로 상품을 보내고 이를 DHL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대박은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을 위해 한국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입니다. 한국 과자, 화장품, 의류 등을 분기마다 박스에 담아 보내주는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박에 따르면 외국 고객 구매 비율은 미국이 80%, 유럽 및 아시아 20%로 구성됩니다.

 

GS25는 대박 판매 데이터와 고객 반응 파악을 통해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상품 박스를 연말까지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에 있는 프리미엄 슈퍼마켓, 마트에서 유어스 기획 박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채은수 GS리테일 해외소싱팀 담당은 “한국에서 외국 직구가 인기가 높은 것처럼 해외에서는 한국 상품에 대한 역직구가 인기 있다는 점에 착안해 외국인들에게 색다른 한국의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역직구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기획했다”며 “GS25가 K-문화를 홍보하고 확대하는데 역할을 강화하며 컬래버레이션 박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수출을 다각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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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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