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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사이트솔루션, KB금융과 업무협약 체결…글로벌 협업 모델 구축
2025.09.05 11:23:42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KB금융그룹이 해외 건설기계 시장을 겨냥한 금융지원 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파이낸싱 포괄적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5일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4일 맺은 업무협약은 양사가 해외 건설기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건설기계·중장비 산업 전반에서 판매와 금융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지역별 맞춤형 금융상품 기획 ▲공동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해외 현지계열사와의 협업체계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KB금융은 소매금융·재고금융·보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판매 과정 전반에서 고객의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공동 개발·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현지 시장의 특성과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 구조를 설계하고, 공동 리스크 관리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본 협약을 통해 특히 인도네시아 건설기계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는 KB금융그룹의 KB국민은행 7개 계열사가 진출해 있으며 HD현대사이트솔루션 역시 현지 건설기계 시장에서 누적된 고객 데이터와 영업 노하우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KB금융 이재근 부문장은 "다양한 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건설 장비 유통 채널과 긴밀히 헙업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을 포함하여 양사의 공통진출국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업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대표는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제품뿐 아니라 현지에 특화된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신흥시장에서의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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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 2025서 ‘AI 홈’ 비전 공개…“앰비언트 AI로 완성된 집”
2025.09.04 19:57:46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된 삼성전자의 AI 제품을 기반으로 사용자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춰 필요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AI 홈을 소개했습니다. 삼성 AI 홈은 사용자의 눈에 띄진 않지만 온도·조명·소리·움직임 등 사용자 환경과 행동 패턴까지 파악하고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의 일부가 돼 실시간으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AI'를 지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AI 홈'에서 누릴 수 있는 4가지 핵심 경험인 ▲쉽고 편리함(Ease) ▲나와 가족의 건강과 안전(Care) ▲시간과 에너지 효율(Save) ▲강력한 보안(Secure)을 미래가 아닌 지금,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실제 시나리오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또 'AI 홈'을 이루는 각 제품 속에 탑재돼 제품의 사용성과 성능을 혁신하는 ▲가전 제품의 '비스포크 AI'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의 '비전 AI' ▲모바일 제품의 '갤럭시 AI'를 각각 소개하고, 이들이 탑재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은 이 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고객이 생각하는 '집'에 대한 역할과 요구를 철저히 분석해 편리함, 돌봄, 효율과 안전의 4가지 AI 홈 핵심 경험을 정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를 '앰비언트 AI' 기반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 AI 홈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실 사례를 바탕으로 4가지 핵심 경험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AI 홈'은 사용자 상황에 맞는 제안하고 동작을 수행해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사용자의 일상을 '편리하고 여유롭게' 만듭니다. 아침이 되면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나우 브리프'를 통해 날씨와 스케줄을 확인하고 평소 사용자의 습관에 맞춰 에어컨과 조명이 스스로 작동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집을 비우면 집 안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보안 모드를 활성화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가전에 'One UI'를 적용했습니다. 앞으로 모바일과 TV는 물론 AI 가전에서까지 '나우 브리프' 등 일관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AI 홈'은 ▲패밀리 케어 ▲펫 케어 기능 등 가족 구성원들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돌봄 경험을 제공합니다. '패밀리 케어'는 따로 부모님이 떨어져 살아도 집안의 연결된 가전, 스마트폰 등의 사용 패턴에 이상 징후가 있거나 동작이 일정 기간 감지되지 않으면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또 로봇청소기를 통해 집안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습니다. '펫 케어' 서비스는 집을 비운 사이 반려 동물의 짖음이 감지되면 진정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재생합니다. 삼성 AI 홈의 AI 가전과 스마트싱스의 에너지 절약 기능을 연계하면 냉장고는 최대 15%, 세탁기는 최대 70%, 에어컨은 최대 3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 쿨 블루 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스웨덴 등의 국가로 넷제로 프로그램 또한 확장하고 있습니다. 삼성 AI 홈은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개별 기기는 물론 연결 환경에서 높은 보안을 제공합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 간 위협을 탐지하고 보호하는 '녹스 매트릭스', 연결된 기기의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녹스 대시보드', 민감한 개인 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로 저장하는 '녹스 볼트' 등 다중 보안 솔루션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가전의 비스포크 AI ▲영상 디스플레이의 비전 AI ▲모바일의 갤럭시 AI를 소개하고 이를 탑재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에 탑재된 '비스포크 AI'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필요에 맞춘 최적화된 가전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비스포크 AI'로 한층 강력해진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100도로 끓인 물로 만들어낸 고온 스팀으로 물걸레 표면 세균을 99.999% 살균하는 '스팀 청정스테이션'이 적용돼 물걸레 냄새를 줄여주는 등 깨끗한 제품 관리를 도와줍니다. 'RGB 카메라'와 'IR LED 센서'를 탑재해 무색의 투명한 액체까지 인식할 수 있고 사용자 설정에 따라 액체가 있는 구역을 물걸레로 청소하거나 회피할 수도 있습니다. 또 구석이나 벽면을 감지하면 브러시와 물걸레를 뻗어 닦아내는 '팝 아웃 콤보'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이와 함께 요리 중 발생하는 냄새와 연기를 흡입하는 팬과 필터를 내장한 '후드 일체형' 인덕션 신제품도 소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며 도움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을 소개했습니다. 비전 AI 캠패니언은 사용자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TV에서 상영 중인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질문 대해 그 맥락을 이해하고 가장 적절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또한 TV 본연의 시청 경험을 배가하는 AI 화질과 사운드 최적화, 실시간 번역, 생성형 배경화면 등 AI 기능들을 한 곳에 모아 통합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코파일럿과 같은 생성형 AI 앱들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혁신 디스플레이 제품도 소개했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마이크로 RGB TV'는 115형 대형 스크린에 100㎛ 이하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초미세 단위로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한 제품입니다. 우수한 색 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으로 국제전기통신연합이 제정한 색 정확도 측정 지표인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했습니다. 또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어디서든 무선으로 사용 가능한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과 1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와 바퀴, 손잡이까지 내장돼 이동성이 뛰어난 스피커 '사운드 타워'도 소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의 '갤럭시 AI'가 가전, TV와 긴밀히 연결돼 사용자 중심의 AI 홈 생태계 구현에 기여한다고 강조하며 최신 갤럭시 AI를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매장, 산업 현장, 주택 등 상업 공간 별 최적화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반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소개했습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AI 기반으로 에너지를 통합 관리하고 유지·보수가 필요한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등 입주자와 관리자가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건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모듈러 건축물에 탑재돼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하는 '모듈러 홈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스마트싱스 등으로 이뤄진 모듈러 홈 솔루션은 태양광 등 에너지 솔루션이나 환기 시스템 등 집을 구성하는 기기들과 연결돼 유기적으로 동작하며 실내 환경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입니다. 김철기 부장은 "삼성전자는 사용자를 스스로 이해해 알아서 맞춰주는 'AI 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삼성의 혁신 제품과 AI 기술로 완성된 'AI 홈'에서 쉽고 편리하며 우리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미래를 지금 바로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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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공장 가봤더니…”
2025.09.05 09:12:00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이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 엔진공장 투어를 다녀온 뒤 "엔진사업이 회사를 이끌어 가기 시작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HD현대인프라코어가 내년 1월1일 HD현대건설기계를 흡수합병한 뒤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동헌 연구원은 5일 "지난 3일 인천 엔진공장 투어를 통해 엔진사업의 호황과 성장성을 확인했다"며 "군산공장 투자로 외형확장하고 HD현대건설기계 흡수합병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인천 엔진공장 투어는 산업용 및 건기용 엔진라인 시찰과 엔진사업부 현황 발표 및 Q&A로 진행됐다"며 "2분기 엔진사업 매출은 3271억원(전년동기대비 2% 증가)로 전체매출의 28%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672억원(전년동기대비 32%증가)로 전체영업이익의 64%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엔진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4.8%p 상승한 20.5%로 건설장비부문 영업이익률 4.5%의 네배 이상입니다. 이 연구원은 또 "회사에서 제시한 올해 연간 엔진부문 영업이익률 목표치는 9.3%이며 반기만에 예상치를 크게 초과했다"며 "엔진의 급격한 이익 증가는 산업용, 방산 엔진의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산업용은 미국 오일&가스 리그 관련 노후발전기 교체수요 증가, 트럼프 정권 동안 화석연료 생산증가로 수용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산용의 경우 현대로템 K2전차 물량 생산증가. 반복생산과 시장호황에 따른 단가상승 등으로 현재 이익률 유지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HD현대인프라가 산업용과 방산, 배터리 모듈/팩 관련 군산공장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산엔진은 내년 10월, 초대형엔지는 2027년 1월 양산개시 예정이며 배터리 모듈/팩(EPP) 공장은 내년 8월 양산개시가 목표입니다. 이외에도 수소엔진 개발로 분산발전, 드릴링리그, 데이터센터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연구원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HD현대건설기계 흡수합병은 비슷한 사업구조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가 있지만 비용감소와 라인업 증대 등 시너지가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7월 흡수합병을 발표했고, 오는 9월16일 주주총회, 내년 1월1일 합병, 1월16일 합병신주 상장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주간AI노트] 카카오-챗GPT 협업, 23일 결과 발표…AI 서비스 혁신 불러올까](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0936/art_17570361198311_bc665a_533x373_c0.jpg)
[주간AI노트] 카카오-챗GPT 협업, 23일 결과 발표…AI 서비스 혁신 불러올까
2025.09.07 07:22:34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리는 연례 개발자 행사 '이프카카오 2025'에서 오픈AI와의 협업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7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톡 앱 내에 챗GPT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우 챗GPT나 별도의 앱을 열지 않고도 카카오톡만으로 챗GPT와 대화하거나 질의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카오톡 채팅방 내의 검색 기능에도 챗GPT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당시 양사는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AI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 공동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었습니다.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는 공동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카카오와는 AI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함께 탐구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다"라며 "사용자를 위한 AI를 만들겠다는 부분에서 뜻을 같이 한다"라고 협업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정 대표 또한 이날 키노트 연설을 통해 "AI 시대에서 사용자가 AI 기술을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일상 속에서 사용하게 하는 것이 카카오의 핵심 가치이자 존재 이유"라며 "오랜 기간 국민 다수의 일상을 함께 하며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이용자를 가장 잘 이해하는 개인화된 AI'를 선보이는 것이 지금 시대 카카오의 역할"이라 강조했습니다. 2010년 출시 이후 카카오톡은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 4900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인구 94%가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입니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챗GPT 유료 구독자 수 2위의 국가로 국내 MAU가 최근 2000만명을 넘었습니다. 15년간 메신저 1위로 자리매김한 카카오톡에 국내 AI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AI 서비스 챗GPT를 탑재하는 것은 이러한 배경의 협업 결과에 걸맞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입니다. 최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한국 사무소를 연 오픈AI에게도 이번 협업은 한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집니다. 오픈AI의 이번 지사 설치는 전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3번째입니다. 카카오톡에 챗GPT가 적용되는 시기는 빠르면 11월로 예상됩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이프카카오에서 오픈AI와 협업한 실제 제품 형상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늦어도 다음 실적 발표 전에는 모두가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챗GPT를 사용하게 된다면 챗GPT와의 대화, '샵(#) 검색' 기능에서 챗GPT를 통한 검색 등의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는 오픈AI와의 AI 부문에서의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 이프카카오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