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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총] CJ, 혁신사업 투자 ·재무안정성 확보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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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9, 2023, 18:03:49

29일 제 7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김홍기 대표 "투자 실행하되 재무 안정성 확보하겠다"강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CJ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 한해 재무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김흥기 CJ 대표는 29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제 7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4대 미래 성장엔진인 컬처(Culture)·플랫폼(Platform)·웰니스(Wellness)·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 기반 위에 새롭게 정비된 혁신성장 사업 중심으로 투자를 실행하되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고 인재의 선제적 확보와 육성,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루겠다"며 "올해도 의지와 역량 있는 인재에게 연공서열을 타파한 다양한 성장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탁월한 성과에 대해서는 보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핵심사업에 있어 초격차 역량을 재정립하고 조기 구축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화하겠다"며 "초격차 역량 및 실질적인 성과 지표를 더욱 정교하게 해서 현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변경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이 외에도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김연수 전 서울대병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워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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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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