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11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합니다. 7호선 역세권 입지와 1299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 단지는 인천 내에서도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어 전매제한 기간이 짧고 실거주의무가 없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내 규제지역의 대출·청약 자격이 강화된 가운데,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이러한 규제를 피한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경쟁률 4.1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습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1013명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교통 여건과 부평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광명뉴타운 내 최대 규모 단지인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의 견본주택을 오는 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섭니다. 이번 단지는 서울과 맞닿은 입지와 대규모 스케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광명제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 동, 총 429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입니다. 이 중 65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입니다. 전용면적은 39㎡, 51㎡, 59㎡, 74㎡, 84㎡ 등으로 구성됩니다. 광명뉴타운은 12개 구역 중 9개 구역이 이미 분양을 마쳤으며, 전체 입주가 완료되면 약 2만8000여 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주거벨트가 완성될 예정입니다. 서울 구로구·금천구와 맞닿아 있어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권역 내에서도 가장 높은 상징성을 지닌 입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지는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합니다. 철산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가산디지털단지,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이 편리합니다. 향후 GTX-B 노선 환승이 가능한 부천종합운동장역과의 연계성까지 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이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의장사로 선임돼 국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AI 엑스포’ 개막식에서 공식적으로 의장사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김보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AI와 데이터가 건설산업의 본질을 바꾸고 있다”며 “입찰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이 연결되는 시대에 스마트건설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스마트건설은 선택이 아닌 국가적 과제이며, 대우건설은 기술과 데이터 융합을 통해 산업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의장사로서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잇는 협력 강화 ▲기술 및 데이터 공동 활용 확대 ▲대·중소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회사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로드맵과 표준화 과제를 산업 현장과 연계하고, 공공·민간 공동 실증사업을 확대해 축적된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확산할 계획입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계룡건설과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이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이 단지는 지난달 31일 개관한 견본주택에서 주말과 평일 내내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전용 74~120㎡, 총 114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시공은 계룡건설·한신공영·신흥건설이 맡았습니다. 이 단지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D3블록 18일, C3블록 19일로 예정돼 있으며, 정당계약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견본주택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신혼부부, 노년층 등 다양한 수요층이 몰렸습니다. 한 방문객은 “전용 106㎡ 유니트를 봤는데, 구조가 여유롭고 수납공간이 잘 설계돼 실거주자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방문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수원 시세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고,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호재를 감안하면 미래가치도 높다”고 전했습니다.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수원 내 비규제지역인 권선구에 위치해 취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가 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섰습니다. 이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52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조성됩니다. 공급 세대는 전용 59~84㎡로 구성되며, 10일부터 청약을 시작하고 13일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계약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청약통장 가입이나 거주지역 제한이 없고,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입주민은 최대 10년간 세금이나 이사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임대료 인상률은 계약 갱신 시 최대 5%로 제한되며, 표준형과 선택형(1·2형) 중 임대 조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용 59㎡ 기준 보증금은 1억8000만원, 월 임대료는 25만4000원으로 책정돼 실수요자의 부담을 크게 낮췄습니다. 단지는 GTX-A 운정중앙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8년 완전 개통 시 강남까지 약 30분 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한 경의중앙선 운정역,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원격의료 솔루션 전문기업 ㈜솔닥과 손잡고 ‘스마트의료 기반 원격건강관리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입주민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챗봇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 시 솔닥의 원격의료 플랫폼과 연계해 전문의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양사는 ▲건설사 특성에 최적화된 건강관리 솔루션 ▲AI 챗봇 기반 건강 콘텐츠 ▲헬스케어 데이터 연계 서비스 모델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현대건설의 디지털 주거 플랫폼 ‘마이디에이치(My DH)’ 앱을 통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거주하는 공간 안에서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솔루션은 현대건설이 최근 발표한 통합 주거 브랜드 ‘네오리빙(NEO LIVING)’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Health Sync)’,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집(Elevating)’,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Seamless)’이라는 핵심 방향 중에서도 ‘건강’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거주만으로도 건강이 증진되는 주거환경을 구현합니다. AI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은 4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FutureScape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사업 실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FutureScape’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검증과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업 실증 중심의 ‘실증 트랙(Track)’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미래 트랙’ 두 가지로 운영됐습니다. 지난 4월 공모에 280여 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실증 트랙 6개사와 미래 트랙 6개사가 선발됐습니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실증 트랙으로 선정된 ▲이지태스크(AI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라이프온코리아(3D-VR 인테리어 DX 솔루션) ▲하이(디지털 바이오마커 기반 헬스 AI 서비스) ▲퐁(AI 감정공감형 심리상담) ▲글로랑(AI 심리진단 기반 교육 플랫폼) ▲하이로컬(AI 통번역·튜터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등 6개 스타트업이 협업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삼성노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의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사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입니다. DL이앤씨는 건설산업의 특성상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 재무, 기술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안전 분야에서는 협력사의 인력과 현장 여건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DL이앤씨는 법적 기준을 초과해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선임하는 협력사에 대해 2024년부터 인건비를 직접 보조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협력사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협력사 대표 800명과 함께 근로자 안전 보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GS건설이 공급하는 ‘도룡자이 라피크’ 견본주택이 개관 3일 만에 약 1만9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개관 첫날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주말 내내 유니트 관람과 청약 상담을 위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도룡동 내 새 아파트 공급이 9년 만에 이뤄지는 만큼 실수요자 중심의 방문이 두드러졌습니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도룡동은 오랜 시간 대전의 대표 부촌으로 손꼽히지만 새 아파트가 거의 없었다”며 “자이 브랜드가 들어서는 만큼 입지나 설계, 커뮤니티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대전MBC 인근)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고, 타입별로 4~5베이 구조와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 수납 특화 설계가 적용됩니다. 천장고는 기본 2.5m, 우물천장 포함 시 최대 2.62m로 설계돼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카페테리아, 게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경북 영주시 휴천동에 들어서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가 4일 1순위 청약에 돌입했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총 445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은 84㎡A 216세대, 84㎡B 173세대, 99㎡ 56세대로 구성됐으며, 모든 세대가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설계는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한 구조로 이뤄졌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조경을 통해 주거의 품격을 더했습니다. 단지는 서천이 감싸는 풍수 명당 입지에 자리해 일부 세대에서는 수변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쾌적한 수변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분양일정은 11월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 정당계약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뤄집니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 경상북도 및 대구시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청약 문턱이 낮은 것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롯데건설이 공급한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이 최고 11.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회사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8층, 4개 동, 전용 47~119㎡ 규모로 조성됩니다. 총 900실 규모로, 지난달 31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3일간 1만여 명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청약 결과도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3일 실시된 청약에서 총 900실 모집에 2319건이 접수돼 평균 2.6대 1, 최고 11.5대 1(84B타입·거주자 우선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비규제 단지로서 높은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 직주근접 입지에 더해 비규제 단지로 주목받았다”며 “청약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 만큼 계약도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은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비규제 지역으로 분류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정부 규제지역에서는 주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값이 ‘국평(국민평형·전용 84㎡)’ 기준 26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이번 상승이 인접 지역인 용인 수지구의 집값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분당이 뛰면 수지도 오른다’는 시장의 10년 불변 법칙이 다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분당 느티마을 3단지를 리모델링한 ‘더샵 분당티에르원’이 지난달 31일 분양 공고를 내고 오는 11일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총 873가구 중 1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 26억8400만원입니다. 1기 신도시 리모델링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분당 서현동 ‘시범한양’ 84㎡는 지난달 18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인근 ‘삼성한신’도 21억8,500만원에 거래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국평 20억 시대’가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분당의 상승세는 수지구 시장에도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부동산R114(렙스)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수지 아파트 시세는 분당의 약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DL건설이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회사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평가하는 지표로, 협력사 체감도 조사 및 실적평가를 포함한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종합해 산정됩니다. DL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과 상생 지원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수 등급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DL건설은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목표로 협력사 대상 ESG 교육과 외부기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반적인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협력사 금융 지원에도 적극적입니다. 회사는 상생대출 70억원을 출연해 예치금 이자의 일부를 협력사 대출금리 인하에 활용하고 있으며, 직접 자금 무이자 대여 사업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원전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회사는 4일 웨스팅하우스 출신의 원전 전문가 마이클 쿤(Michael Coon) 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현대건설의 원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전문 인력 확보 전략의 일환입니다. 마이클 쿤은 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컴퍼니(Westinghouse Electric Company)와 ABB 컴버스천 엔지니어링(Combustion Engineering) 등 글로벌 원전 기업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왔습니다. 그는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의 설계 및 EPC 자문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지역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 전략을 주도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영입으로 마이클 쿤은 현대건설 미국법인의 원자력 기술영업을 총괄하며, 원전 관련 자문과 함께 미국 정부·유관기관·국제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 확장을 담당합니다. 또한 SMR(소형모듈원전)과 대형원전 사업 발굴, 인허가, 현지 사업관리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그는 한빛 3~6호기, 한울 3·4호기, 새울 1·2호기 등의 설계 및 기자재 조달, 시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DL이앤씨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서울 마곡 사옥에 최첨단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하고, 정규직 중심의 안전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원청사 책임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또한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안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했습니다. 관제시스템을 개선해 현장별 안전관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험 작업 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황실에는 55인치 모니터 32대가 설치돼 근로자 출역 현황, TBM 실시 현황, 고위험 작업 구분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IoT 기반 안전삐삐를 도입해 근로자의 위치와 층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거나 위험 구역 접근 시 경고 알림이 발생하며, 근로자가 직접 SOS 신호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DL이앤씨는 관제상황실 외에도 CCTV 관제요원을 별도로 채용해 현장 감시망을 강화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선발된 50여명의 요원이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특이사항을 본사에 보고합니다. CCTV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세전이익이 4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19% 늘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입니다. 브로커리지(Brokerage)와 WM 부문은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또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9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과 해외주식 잔고 모두 50조원을 넘어섰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금유입을 넘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수익을 실현한 구조적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올해 3분기 기준 연금수익 10조원, 해외주식 수익 15조원을 창출했고, 이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됐습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2990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3%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선진국 중심의 Flow Trading 비즈니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이머징마켓의 WM비즈니스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어 견조한 경상이익을 시현했습니다. 향후 해외법인의 독립적인 거버넌스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IT 보안 강화 등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는 설명입니다. 매출은 6조67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227억원으로 39.9% 줄었는데, 이는 실질적인 영업활동 부진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처리 방식에서 비롯된 회계상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형태로 투자했으며 해당자산 매각시 회계기준에 따라 수익과 비용이 구분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겁니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각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수익)으로 인식됐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외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됐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유입이나 사업성과와는 무관하게 회계상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는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 방식의 차이일 뿐, 당사의 영업활동 자체에는 변동이 없으며 실질적인 경영성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2분기 연속 1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구조를 입증했습니다.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Mirae Asset 3.0’ 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완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Tech & AI를 전담하는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 신규인력의 51%를 Tech 전문 인력으로 채용하며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비즈니스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창업과 뮤추얼펀드 도입을 통해 자본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미래에셋 1.0’, 글로벌 확장과 ETF로 투자 대중화를 이끈 ‘미래에셋 2.0’을 거쳐, 이제 ‘미래에셋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포석입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급으로 격상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Client First’ 철학을 중심으로 고객자산 증대를 위한 글로벌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Mirae Asset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투자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 고려대학교 등과 협력해 오는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합니다.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실험실 및 의약품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기반 자율 제조 장비를 개발해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의약품 제조 단계를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표준화된 제조 및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하고, 링커·약물 복합체 설계·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ADC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한·중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여행협회와의 공식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과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MICE 자원 홍보 ▲중국 MICE 단체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면세점 이용 편의 개선 ▲한·중 관광·유통·문화 교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 관리 아래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여행산업 협력기구로, MICE위원회를 포함해 17개 분회와 약 3,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ICE위원회는 14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과 교류 지원을 수행하며, 중국 MICE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MICE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MICE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명동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서 한·중 관광 및 유통 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출장·포상관광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중심으로 영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MICE 단체의 평균 객단가는 일반 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 높으며, 현재 외국인 단체관광 매출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말까지 약 6만 명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 방문단 등 비즈니스 관광객에게는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웰컴보드 노출 등 맞춤형 환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중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는 시점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협회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명동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