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다음달 2일까지 각종 나들이·캠핑용품과 먹거리들을 한 데 모은 ‘나들이·캠핑용품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가 캠핑용품 기획전을 마련한 배경에는 최근 증가하는 캠핑 수요가 있습니다. 실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홈플러스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동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이 유행하며 취사도구와 의자 등 관련 용품 판매가 늘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홈플러스에서 팔린 텐트는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지만 캠핑용 취사도구가 141%, 캠핑가구는 123% 매출이 늘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차박용품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 자체브랜드(PB)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품도 마련했습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홈플러스 시그니처와 락앤락, 코멕스, 코스모스 브랜드 아이스박스와 아이스백을 20% 할인합니다.
나들이용 먹거리도 준비했습니다. 바비큐로 구워 먹기 좋은 각종 구이류 먹거리로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 품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합니다. 미국 USDA 프라임등급 립아이와 척아이롤, 초이스등급 안심과 부챗살도 각각 30% 할인합니다.
또 홈플러스는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다양한 맥주를 내놨습니다. 행사를 통해 3∼6캔·병을 9400원에 판매합니다. 작은캔 6입 상품을 2개 구매 시 1만5990원에 제공합니다.
하동석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본격적인 피크닉·캠핑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감성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핑용품을 마련했다”며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차박 수요를 고려해 관련 상품 20여 종을 별도로 마련해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