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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가정의달 맞이 ‘키즈 패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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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30, 2021, 16:04:39

완구·의류·먹거리 등 할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가 5월 ‘가정의 달’ 선물 특수를 겨냥해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키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완구·의류·먹거리 등을 할인합니다.
 
먼저 완구 1800여개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내놓습니다. 레고 100여 종과 베이블레이드·다이노소울·엑스가리온 등을 판매합니다. 다음달 1일부터 5일간 완구 5종을 일일 특가에 판매하는 ‘단 하루 특가전’도 마련했습니다. 영실업 ‘BEY61 랜덤부스터 vol4 2기’ 등을 행사카드 결제시 90%까지 할인합니다. 

 

행사카드로 완구 행사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품권도 증정합니다. 온라인에서는 행사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마일리지 2만 포인트 지급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밖에 먹거리를 기획가에 내놓는 ‘키즈푸드 기획전’도 엽니다.
 
오는 5일까지 홈플러스 점포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아동 브랜드 의류 할인전’도 준비했습니다. 탑텐키즈 등 아동복 브랜드 20여종 신상품을 최대 30%, 이월상품은 최대 80% 할인합니다. 아동복 브랜드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김보경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가정의 달 아이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인기 상품 물량을 사전 확보해 저렴하게 마련했다”며 “완구뿐 아니라 먹거리·의류 등 다양한 구색의 상품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지속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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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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