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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더뉴스(iN THE NEWS)’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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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1, 2018, 06:01:00

보험전문 매체 → 보험이 강한 경제신문으로..“하나쯤은 있어야 할 매체로 자리매김”

[인더뉴스 문정태 편집장]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인더뉴스가 햇수로 6년 째 접어드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창간 초 사람전문, 보험전문 매체를 표방했던 인더뉴스는 사람을 더하는 뉴스, 보험이 강한 경제신문으로 새로운 기치를 세우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새해 첫 번째 날을 맞아 현재의 인더뉴스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인더뉴스가 목표로 하는 바를 알려드리겠습니다.(참고로, 기사 하단에 열거돼 있는 '관련 기사'에는 더욱 많은 이야깃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사람 향기가 배어 있는 뉴스를 지향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되겠습니다.

iNsurance ‘보험이 강한 경제신문으로 커가고 있습니다.

iNterest 유익한 정보나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iNform 경제주체(기업·기업인·노동자)들의 순기능을 알려 나갑니다.

iNsight 통찰력 있는 비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보험매체로 시작..보험이 강한 경제신문으로

 

인더뉴스는 보험이 강한 경제매체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창간 이후 금융 산업 중 보험업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출입처인 보험사와 금융 당국을 중심으로 취재를 하고 기사를 써왔습니다.

 

여기에 외부 필자들의 기고를 통해 풍성한 읽을거리도 제공해 왔습니다. <박은주의 마이크>, <아내와 외식하기>, <취업논술 지상특강>, <아나운서 릴레이 인터뷰> 등은 창간 초기 인더뉴스의 존재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후에는 <김부장의 영업>, <FC의 보험정글탐험대>, <이진철의 쪽 재테크> 등이 선을 보였고, 최근에는 다양한 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보험약관 탐험대><맛있는 세상 이야기> 등의 새로운 코너도 마련해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

 

인더뉴스는 창간 3주년(2016년 9월 2일)을 기점으로 더 큰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3년간 출입해 왔던 보험뿐만 아니라 유통·식품·화장품 등 생활경제 분야로 영역 확장을 시도해 일정정도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는 은행과 제약사 등으로 보폭을 넓혔고, 올해에는 산업과 건강·의료 분야로까지 진출할 계획입니다.  


보험을 가입해 두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듯, 보험과 무관한 분야 또한 찾기 힘듭니다. 인더뉴스는 각각의 영역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은 기본. 보험과 다른 산업 분야와 연계된 '융합형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보험이 강한 경제신문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온힘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독자찾아 삼만리..뉴스레터에서 SNS의 바다 속으로

 

인더뉴스는 독자와 접점을 넓히기 위해 자체 채널을 확보하는 데 애써 왔습니다. 먼저 한 일은 뉴스레터 보내기입니다. 지난 201427일부터 매주 1회 발송되는 뉴스레터에는 한 주를 정리하는 인사글과 함께 14편의 엄선된 기사가 담겨 있습니다. 뉴스레터의 개봉률이 30%에 육박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계에서는 '디지털 퍼스트'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인 인더뉴스는 일찌감치 이를 대비해 온 매체 중 하나입니다. 가장 크게 신경을 써온 부분이 SNS를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인더뉴스는 현재 카카오 3(카카오채널, 카카오스토리, 플레인), 네이버 4(인더뉴스 공식블로그, 폴라, 포스트, 밴드), 페이스북 3(인더뉴스 공식페이지, 좋은기사발굴단, News-in), 구글+ 페이지 3, 인스타그램, 빙글 등 16개의 자체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의 기자들 역시 독자와 만나는 소통의 창구로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자들에게 "무조건 하라"고 강압하는 게 아니라, 수년간 업데이트해 온 매뉴얼을 통해 교육을 받게 한 후 스스로 재미와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데요. 이런 점은 타매체들과 차이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우리만의 기사를 쓰자’..하나쯤은 있어야 할 매체로

   

인더뉴스에서는 소위 복붙(복사해서 붙여넣기)’하는 기사는 하나도 없습니다(제가 허용하지 않습니다). 단순 보도자료라고 하더라도 최대한 확인하고, 읽기 쉽도록 다듬는 데 애를 씁니다. 물론, 인더뉴스만의 기사를 쓰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업계 내부의 소식은 제외하고, 경제·사회적인 의미가 있는 [단독] 기사만 추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단독] 블루보틀 美 본사 “내년 3월 한국 진출설, 오보”(2017년 12월 15일)    
[단독] “갑질 못 참아”..토니버거 점주들, 김선권 대표 공정위에 신고(2017년 12월 05일)   
[단독] 현대백화점 판교점, 곰팡이 케이크 판매 ‘물의’(2017년 11월 17일)   

[단독]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 서비스 불가’ (2017101)

[단독] “4% 고금리 드려요” KEB하나은행 적금의 함정 (2017922)

[단독] CJ푸드빌, ‘비비고 식당국내서 간판 내린다 (2017831)

[단독] 우체국보험, 자살보험금 359억원 전액 지급한다 (201782)

[단독] 삼성화재, GA설계사 수수료 인상..타사 견제용? (201781)

[단독] CJ지주, 사옥 이전..CJ그룹 동대문 시대연다 (2017613)

[단독] 김창수·안민수 사장, 임기 연장..내년 중순까지 (2016125)

[단독] 알리안츠생명, 퇴직자에 기념품제공..직급도 올려줘_(2016427)

[단독] ‘취업규정위반 금피아보험사 감사선임 논란 (201633)

[단독] 20대 중국 여성, 동양생명 임원자리 꿰찼다 (20151117)

[단독] “택시사고, 책임없지만 대신 배상”..롯데호텔 꼼수논란(2015113)

[단독] 미래에셋생명, '약관대출 수수료 0.2%' 지급 논란 (201544)

[단독] ING생명, 7월부터 보험료 인상..평균 5% 내외 (2014109)

 

모든 구성원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에 많은 성과를 거둬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예로, 금융위원회의 출입기자단에 등록돼 있다는 걸 들 수 있겠습니다. 창간 2년이 채 되지 않았던 20147월 인더뉴스는 기자단 투표를 통해 금융위 기자단에 가입승인 됐습니다.

 

당시에는 모 방송사와 일간지가 기자단에서 제외되는 일이 있어서 더욱 화제가 됐다는데요. 창간 30년을 자랑하는 모 금융매체가 저희보다 뒤늦게 기자단에 가입이 됐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얼마나 이례적인 일인지 짐작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한해 두해 새로운 해를 맞을 때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불현듯 다가올 변화가 두렵기도 하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큽니다. 독자들에게, 출입처 사람들에게, (언론계)동료들에게  ‘하나쯤은 있어야 할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변화를 주저하지 않는 인더뉴스에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좋은 일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회사 연혁

 

20136월 뉴스홈페이지 개발 착수. 같은 해 820일 뉴스홈페이지 베타 오픈.

201392일 인더뉴스(www.inthenews.co.kr) 정식 오픈.

20142월 뉴스레터 서비스 시작.

20145월 대한인터넷신문협회(한국인터넷기자협회) 가입.

20152월 구글 뉴스검색 및 구글 뉴스스탠드 가입.

20157월 금융위원회 출입기자단 가입.

20163월 인더뉴스 홈페이지(모바일 페이지 포함) 전면 개편.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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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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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LG에너지솔루션, IRA 세액공제 없이도 영업익 ‘흑자’

[2025 2분기 실적] LG에너지솔루션, IRA 세액공제 없이도 영업익 ‘흑자’

2025.07.25 13:21:48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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