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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자살보험금 지연이자도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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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5, 2014, 15:05:32

금소연, 보험금소멸시효 ‘2년→ 10년’으로 늘릴 것도 요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으로부터 촉발된 생명보험업계의 자살보험금미지급문제와 관련, 보험사들이 지연이자까지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15자살보험금은 보험사가 알고도 보험금지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해사망보험금에 약관대출이율로 지연이자를 더해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소연은 보험금청구권 소멸시효(통사 2)를 민법의 10(인지한 날로부터 3)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소연은 이번 재해사망특약 자살보험금은 청구권자가 보험금을 청구했는데도 보험사가 이를 무시했기 때문에 소멸시효를 10년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급지연에 따른 이자도 약관에 정해진 보험금지급 지연이자(약관대출이율)를 더해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소연은 이번 자살보험금 지연이자 지급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금감원이 생보사 입장만 두둔하면서 보험금지급 줄이기에 나설 경우, 법적인 조치도 취하겠다는 것. 

 

금소연은 만약 보험사들이 연이자를 지급하지 않거나 기존의 보험금 소멸시효를 적용할 경우에는 금감원에도 책임을 묻을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피해자를 모아 공동 소송도 강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금소연은 금융위원회의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금융당국에 이러한 의견을 공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욱 금소연 보험국장은 “(보험)계약은 계약자와 보험사간의 약정으로 계약내용대로 지급해야 한다현재 생보사의 주장은 보험의 원칙인 작성자 불이익의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보험사는 지금이라도 자발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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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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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2025.09.05 00:08: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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