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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풍에어컨, 해외서도 인기…상반기 매출 전년比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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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2, 2021, 11:08:27

에어컨 매출 중 국내 80%·해외 40%가 ‘무풍’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지난 2016년 국내에 출시한 ‘무풍에어컨’이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무풍에어컨 매출이 올 상반기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5%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최대 27만 개에 달하는 미세한 구멍에서 냉기를 보내기 때문에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는다는 점을 내세운 에어컨입니다.

 

무풍에어컨은 국내에서는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 에어컨 매출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에서는 2017년 ‘윈드프리(WindFree)’라는 이름으로 유럽과 태국에 출시한 뒤 점차 시장을 확대해 현재 8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약 9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올 상반기 삼성 에어컨 매출의 40% 이상을 무풍에어컨이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낮은 중남미 지역에서도 24%나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 쾌적하고 전기료가 절약되는 무풍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해외 시장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거래선과 협업을 통해 제품 설치 및 유지 보수 등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무풍에어컨이 한국에서 대세로 자리를 잡은 데 이어 해외에서도 혁신성을 인정받아 프리미엄 에어컨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무풍에어컨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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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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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송도 DP 공장 건설 순항…국내외 생산역량 강화

셀트리온, 송도 DP 공장 건설 순항…국내외 생산역량 강화

2025.12.09 09:24:46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미국 생산시설 인수에 이어 국내에서도 인천 송도에 짓고 있는 신규 완제의약품(DP) 생산시설의 공정률이 약 55%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이 기존 제1공장 인근 부지 내 증설하고 있는 신규 DP 공장은 올해 2월 착공 허가 승인 이후 약 반년 만인 지난 8월 기초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외관과 내부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해당 공장은 DP 단독 생산 시설로 완공되면 기존 2공장 DP 생산 라인의 연간 최대 생산량 대비 2배 규모인 약 800만개 바이알 생산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송도에만 총 25만리터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제조 역량에 더해 현재의 3배 수준인 연간 1200만개 바이알에 달하는 DP 제조 역량을 갖추는 셈입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내 신규 DS 공장을 추가하고 충남 예산 신규 DP 공장과 충북 오창 신규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공장 건설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일라이 릴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는 연내 마무리하고 완료 즉시 캐파(최대 생산량) 확장을 추진합니다. 미국 생산시설의 경우 양사 협의에 따라 인수와 동시에 해당 공장에서 생산한 DS를 일라이 릴리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즉각적인 수익 창출, 현지 공급망 강화, 물류비용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셀트리온의 국내외 전방위적 생산역량 강화는 자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허가·생산 품목 확장 등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생산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전략적 거점 확보로 시간과 물류 비용을 절감한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자체 생산의 경우 다른 업체에 의뢰하는 위탁생산(CMO) 대비 생산 단가를 절감하고 기존의 생산라인들과 연동한 탄력적 운영을 통해 더욱 유연하고 신속한 제품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신규 공장 증설과 해외 생산 거점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세계 각국에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 역량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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