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SSG닷컴, ‘오프화이트’ 면세품 판매...최대 80% 할인

URL복사

Sunday, April 25, 2021, 10:04:16

면세점 인기 상품 110여 종 준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대표 강희석)이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0일 오전 9시까지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의류, 잡화, 악세서리 등 면세점 인기 상품 110여 종을 면세점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총 4억여원 물량을 준비했습니다. 모든 상품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수입한 정품으로 별도 구매 한도는 없습니다.

 

오프화이트는 루이비통 수석 디자이너로 유명한 버질 아블로가 201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든 브랜드로 ‘MZ(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면세점 중 신세계면세점에만 입점해 있습니다.

 

SSG닷컴은 관세청이 장기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를 허용하는 시점까지 ‘SSG DUTYFREE’를 통해 면세점 재고 판매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현재 ▲발렌시아가 ▲끌로에 ▲롱샴 ▲페라가모(시계) ▲톰브라운(아이웨어)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병행수입 명품 티셔츠도 최대 30% 할인합니다.

 

구효정 SSG닷컴 뷰티잡화MD팀 팀장은 “쓱닷컴에서 젊은 층이 열광하는 인기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식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면세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2025.11.14 09:4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약 1433억원에 달합니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M8(Moksha8)과 협력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에 더해 이번에 중남미 8개국(에콰도르·코스타리카·과테말라·니카라과·온두라스·파나마·도미니카공화국·엘살바도르)과의 수출 계약을 추가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10개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권역입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는 약 8조2000억원에 달합니다. 특히 SGLT-2 억제제 부문은 2022년 약 8600억원에서 지난해 약 1조8500억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2년간 약 100%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시장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 내 주요 거점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공급 기반이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엔블로정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36호 신약으로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신장·심장·체중 관리 개선 효과도 보여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평가됩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중남미 8개국 계약은 엔블로가 국산 신약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혀 ‘1품 1조’ 목표 달성과 함께 글로벌 리딩 제약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